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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리 마타이

윤해윤 지음
나무처럼

2014년 02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1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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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80MB)
ISBN 978899287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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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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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을 받은 최초의 아프리카 여성, 왕가리 마타이의 삶을 돌아보다!
수많은 아프리카 여성에게 희망의 씨앗이 된 그린벨트운동의 창시자 왕가리 마타이의 삶을 그린 『왕가리 마타이』. 1977년 그린벨트운동을 시작해 지난 30년간 아프리카에 무려 3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녹색운동을 사회운동을 발전시키고 2004년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된 왕가리 마타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무분별한 벌목으로 훼손된 아프리카의 밀림을 찾으려는 동시에 가난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어떤 운동을 펼쳐왔는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케냐 인구의 22퍼센트에 달하는 가부장제사회로 위계질서가 강하고, 남성 중심의 사회인 키쿠유 부족에서 태어난 왕가리 마타이가 대학에 진학하고, 동아프리카에서 최초의 여성 박사가 되고, 환경 문제에 집중하고, 여성들, 특히 농촌 여성들의 인권을 높이는 교육에 힘쓰며 30년에 걸쳐 빈곤층 여성들을 설득해 3천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게 함으로써 그린벨트운동을 펼치기까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람들이 절대로 땅과 멀어져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그녀의 삶의 철학을 배우고 무엇이 우리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개발인지를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키쿠유족의 딸로 태어나다
2 새로운 삶이 시작되다
3 미국 유학길에 오르다
4 아프리카에서 장벽에 부딪히다
5 한그루의 나무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6 상처만 남기고 떠나가다
7 아프리카의 여성으로 살아가다
8 왕가리, 세계가 주목하다
9 민주화의 기운이 감돌다
10 기회를 만나다
11 그린벨트운동이 확산되다
12 정치 속으로 들어가다
13 변화는 꿈을 싣고 흐른다
14 왕가리, 정치가가 되다
15 변화는 느릿느릿 다가오다
16 노벨상의 주역이 되다
에필로그/ 연보/ 참고자료

정치에 발을 들여놓는 일은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교수직도 잃고 선거에서도 낙선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심을 굳히고 유권자 등록을 고향인 니에리에 해놓고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하러 갔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왕가리의 유권자 자격을 니에리가 아닌 랑가타에서만 인정할 수 있으니, 니에리에서는 후보로 나올 수 없다고 했다.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도 말이다. 집권당 모이 정권은 왕가리가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그녀의 자격을 무효화시켰다. 이에 분노한 왕가리는 다시 소송을 걸었으나 재판이 열린 날은 국회의원 후보 신청서를 마감하는 날과 똑같은 날로 정해졌다. 그날 후보 신청을 낮 12시까지 해야만 했다. 왕가리 측근들은 비행기까지 임대해 놓고 그녀를 실어 나를 작전을 세웠다. 하지만 재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미 후보 등록 마감이 끝난 것이다. 이미 대학에 사직서는 낸 상태이고 그녀를 복직시켜 주고 싶어도 현 정권의 미움을 사고 싶지 않은 학교 측은 결국 왕가리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실업자가 되고 말았다. 거기다가 나이로비 대학의 교직원 집도 내놓아야 할 형편이었다.

케냐 사람들이 부족 간의 분쟁에 시달리고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 건 정부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정부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고의로 부족 간의 분쟁을 부추겼고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온갖 방해공작을 펴오며 부정부패를 일삼았다. 국민은 오랫동안 실정과 부정부패에 시달리면서 점점 더 가난해져 갔다. 절망적인 빈곤상태에 있으면 사람들은 환경을 걱정하거나 그것에 대해 알고자 하는 갈망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사실 가난과 절망 속에서 사는 국민은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자신들의 욕구가 충족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환경 파괴에 앞장선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왕가리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치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뿌리가 깊은 부정부패를 막고 민생을 위한 정치가 행해져야 국민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고, 그 빈곤에서 벗어나야만 환경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케냐의 정치 혁신은 아직은 멀고도 험난했고, 수많은 희생을 요구했다.

우선 왕가리는 그린벨트운동부터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그녀는 이미 보통 사람들을 묘목 생산자로 키워냈다. 왕가리는 이를 더 확산해서 한 명이라도 더 묘목 생산자로 만드는 데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국민의 의식을 바꾸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들의 의식과 태도를 바꾸는 것 또한 민주화운동의 기본이었다. 왕가리는 서민들을 만나면 이렇게 묻는다.
“여러분은 무엇이 문제인가요?”
“뭐, 문제는 많죠, 우리는 가난한데다 질병과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돈을 못 받기 일쑤니 자식들 교육도 할 수 없답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세요?” 왕가리가 묻는다.
그러면 거의 의심할 여지 없이 사람들은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그건 모두 정부 탓이죠. 그들이 정치를 잘못해서 우리가 이렇게 어려운 겁니다.”
왕가리는 모든 것이 정부의 죄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하고 싶었다. 그들도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들은 더 나은 정부를 요구하지 않았다. 자신이 굳게 믿고 있는 것을 당당하게 주장하지도 않았고, 정부에게 그것을 제공하라고 말하지도 않았다. 가만히 앉아서 세상이 바뀌기만을 기다린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 “나 대신 누군가가 하겠지.” 하면서 회피한다면 그것은 비겁한 짓이다. 정치인도 변해야 했지만 국민의 의식도 변해야만 했다.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고 잘못된 건 바로잡으라고 자기 손으로 뽑은 정치인에게 청할 줄 알아야만 했다. 이렇게 왕가리는 꾸준히 국민의 정치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하고 다녔다.

이 책은 나무처럼 출판사에서 펴내는 Woman 시리즈 <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의 다섯 번째 책이다.
왕가리 마타이는 그린벨트운동의 창시자로 여성 환경운동가이자 인권 운동가이다. 그녀는 아프리카 전역에 무려 3,0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으며 그것으로 농촌 여성의 자립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왕가리가 그린벨트 운동을 시작한 건 무분별한 벌목으로 훼손된 아프리카의 밀림을 찾으려는 동시에 가난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주자는 두 가지 목적에서였다. 2004년 노벨위원회는 그녀의 공로를 인정해서 노벨평화상을 수여했는데 노벨평화상을 정치와 무관한 다른 분야의 인물이 받은 것은 왕가리 마타이가 처음이다.
왕가리는 나무 심기 운동에 전념해 1986년에는 범아프리카 그린벨트 네트워크로 확대하였고 우간다, 말라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마타이가 그린벨트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아프리카 각지의 마을, 학교, 교회 등에 심은 나무만도 4,000만 그루가 넘으며 그것으로 수많은 아프리카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희망의 씨앗이 되었다.
왕가리는 또한 여성들, 특히 농촌 여성들의 인권을 높이는 교육에도 힘썼다. 그녀는 그들을 모아놓고 나무를 잘 키우는 법은 물론 곡물을 제값에 파는 법과 알코올 중독 남편을 치료하는 법, 가정 폭력에 대처하는 법 등을 가르쳤다. 그렇게 아프리카 여성들의 삶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했고 여자아이들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개념을 심어 주어 여러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그린벨트운동의 성공은 케냐 여성들의 성공이었다. 그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게 되었고 남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냈다.
한편 왕가리는 “정치는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분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치가들이 만든 결의를 따라야 하니까요”라며 케냐 국민에게 정치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고 30년 넘게 권력을 휘두르던 모이 독재 정권을 몰아내고 민주화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한다. “부패하지 않은 정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정부, 환경이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주는 혜택을 이해하는 정부가 없다면 우리의 운동은 소용없습니다. 운동의 성과를 무의미하게 만드니까요.” 그녀의 말처럼 우리는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환경 파괴를 무수히 보아왔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왕가리 마타이는 무엇이 우리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개발인지를 깨닫게 한다.

마마 미티(나무의 어머니), 날마다 나무를 심다

▶ 서구 열강들, 아프리카를 파괴하다
우리는 아프리카 하면 푸른 초원과 드넓은 벌판, 신비로운 야생동물을 생각한다. 가난하긴 해도 자연의 이기를 충분히 누리는 멋진 곳이라고. 하지만 1800년대 후반부터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강국들이 아프리카 나라들을 점령해 식민통치하면서 급속하게 환경을 파괴했다. 그들은 아프리카의 천연림과 천연자원을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수탈하고 망가트렸다. 이러는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나무는 마구 베어졌다. 그 자리에 백인 통치자들은 차와 커피, 마리화나와 같은 상업 작물들을 심게 했다. 이것은 당장은 돈벌이가 되었지만 매우 일시적이었다. 하지만 늘 가난에 시달리던 주민들은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앞 다투어 토종 나무들을 베어내고 경제작물이라는 것을 심었다. 하지만 외래종이 한번 휩쓸고 간 토양은 아무것도 자라나지 않는 불모지로 변했고 토양이 점점 사막화 되어 농사지을 땅마저 사라지자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다. 이것을 안타깝게 여긴 왕가리 마타이는 ‘그린벨트운동’ 즉 나무 심기 운동을 시작했다. 가난한 농촌 여성들의 손으로 이뤄진 이 운동은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한 그루의 나무 심기와 더불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초록 물결이 넘실대다
개발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무분별한 벌목이 이루어지던 케냐에 왕가리 마타이는 한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펼쳤다. 어쩌면 무모해 보이던 이 나무 심기 운동은 그린벨트운동으로 이어졌고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 낸다. 그리고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초록 물결이 넘실대는 푸른 초원이 생기기 시작했다.

▶ 아프리카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지금도 그렇지만 1970년대의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인권’이라는 단어는 사치였고 빈곤과 법적인 억압의 덫에 갇혀 허덕일 뿐이었다. 1976년 케냐여성위원회에 들어간 왕가리는 다음 해 1977년 ‘그린벨트운동’을 케냐여성위원회의 가장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뤄내고 1979년 케냐여성위원회 의장에 출마했지만 3표 차이로 낙선한다. 1980년 다시 의장직에 출마했지만 당시 모이 정권은 왕가리처럼 많이 배우고 진보적인 사람을 껄끄러웠다. 그들에게는 꼭두각시 같은 정권의 나팔수가 필요했을 뿐이었다. 모이 정권은 왕가리에게 출마 포기를 종용했으나 왕가리가 소신을 굽히지 않자 감옥에 가두기도 하고 때로는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모범을 보이는 것은 개념을 가르치는 것보다 언제나 훨씬 더 효과적이다.”

▶ 언제나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다
왕가리는 케냐에도 민주화운동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그녀는 한낮 힘없는 아프리카 여성이었지만 모든 것이 정치와 맞닿아 있음을 깨달았다. 코끼리를 비롯한 야생동물을 보호할 대책을 찾을 때에도 상업성이 좋은 외래종의 재배로 토양이 고갈되어 식수와 땔감을 구할 수 없어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칠 때에도 여성들이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찾을 때에도 어김없이 정치적 배후와 맞닥뜨려야 했다. 정치와 분리해서는 그 무엇도 해결하지 못했다. 결국 왕가리는 1982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간다.
모이 정권은 왕가리가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온갖 방법으로 그녀의 출마를 무산시켰고 나이로비 대학교의 교수직도 잃었다. 하지만 쉬지 않고 나무 심기 운동을 확산하는 일에 주력했다.

▶ 독재 정권에 맞서다
1989년 케냐 정부는 나이로비 시내 한복판에 있는 우후루 공원 내에 고층으로 복합빌딩을 건설하려 했다. 왕가리는 고등법원에 건설을 중단하라는 소송장을 제출하며 기자회견을 했다. 당연히 소송은 기각되었고 모이 대통령은 왕가리에게 노골적으로 비난을 퍼부었다. “이 여자는 미쳤다. 남자를 존중해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관습을 망각했다.” 그리고 세계 언론이 왕가리의 투쟁을 상세히 보도하자 외압을 견디다 못한 정부는 결국 물러섰다.
1992년 1월, 친위 쿠데타를 계획한 케냐 정부는 정국 불안을 이유로 왕가리를 감옥에 가두었다. 왕가리는 두려웠다. 심신이 나약해지고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 하지만 <행동하는 여성들>이라는 단체에서 “케냐의 용감한 딸, 당신은 절대로 혼자 걷지 않을 겁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보고 다시 용기를 내었다. 세계 각국의 시민 단체가 케냐 정부에 압력을 가했고 미국의 앨 고어를 비롯한 상원의원들이 압박하자 1992년 11월 결국 모이 정부는 무릎을 꿇고 왕가리를 비롯한 민주 인사들을 모두 석방했다. 변화의 씨앗이 움튼 것이다.

정치인들은 아프리카의 부족주의를 이용하여 선동하며 그들을 뒤에서 조종했다. 왕가리를 비롯한 야당 인사들은 부족 분쟁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다가 그 배후에 정부의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왕가리는 부족 분쟁에 정치적인 조종이 있음을 알고 부족분쟁해결 자원봉사단을 꾸려 그들의 화해를 이끌었다. 왕가리는 축구공을 무료로 나눠주며 청년축구단을 조직했고 다른 부족의 아이와 마주칠 때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 교육했다. 그리고 여성 부족들을 통해 그린벨트운동도 함께 펼쳐 나갔다.

“나부터 먼저 변하면 언젠가 지구도 변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 2004년 노벨평화상 콘서트에서
왕가리는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헌신한 위대한 영혼을 지닌 사람이며, 아프리카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 것은 물론 여권 신장에도 힘써 왔습니다.
- 오프라 윈프리

왕가리는 한 인간이 해낼 수 있는 능력의 위대함을 보여준 살아있는 예로서, 그녀는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개인의 의지가 전체를 변하게 하는 힘을 증명했습니다.
- 톰 크루즈

▶ 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정 이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민주주의, 평화에 이바지한 왕가리 마타이 차관에게 2004년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지구의 평화는 생활환경을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마타이 차관은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에서 생태학적으로 생존 가능한 사회와 경제, 문화의 발전을 위해 전방에 서 있습니다. 마타이는 민주주의와 인권, 특히 여성의 권리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총체적 접근방식을 택했고, 범지구적 차원에서 생각하고 지역적 차원에서 행동합니다. 마타이 차관은 케냐의 압제적인 전 정권과 맞서 싸웠습니다. 마타이의 독특한 행동 형태는 정치적 압박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끄는 데 이바지했고, 민주적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스스로 개선하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마타이 차관은 과학과 사회참여, 그리고 행동하는 정치를 결합했습니다. 그녀의 전략은 단순히 기존의 환경을 보호하는 것 이상으로 생태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토대를 강화하고 보장하는 겁니다. 마타이 차관은 거의 30년에 걸쳐 빈곤층 여성들을 설득해 3천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게 함으로써 그린벨트운동을 창시했습니다. 그녀의 방식을 다른 국가에서도 채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벌목과 산림손실이 어떻게 아프리카의

작가정보

저자(글) 윤해윤

저자 윤해윤은 출판 기획자이면서 전문 번역가이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위대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전기 문학에 관심을 두어 많은 전기물을 번역했다. 이 책 왕가리 마타이는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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