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타일리시한 와인이 좋다

이수연 지음

새빛에듀넷 2008년 04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와인 가이드북. 이 책은 와인 전문가가 들려주는 여성을 위한 와인 지침서로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와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와인등급, 와인 코르크의 비밀과 같은 와인 팁도 함께 설명한다. 또한 책 뒤편에는 와인나라 셀링 20선과 와인을 어디서 마시면 좋은지도 수록했다.

목차

프롤로그 | 영혼에 새겨지는 놀라운 한 방울

Part 01_혼자라서 좋다
•• 내일은 새로운 시작 - 달콤한 인생을 위하여
스위트 와인 | 세미용 - 골드 새틴 드레스 | 와인 테스팅 기본 용어 | 와인 제대로 즐기기

•• 슬픔과 좌절을 이기는 힘 - 시간을 거스르는 파워를 만난다
오랜 생명력의 까베르네 쇼비뇽 | 까베르네 쇼비뇽 - 블랙 정장 수트 | 보르도 와인의 이해 | 잔다르크와 보르도 와인

•• 休 -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한 단어
살짝 도는 단맛이 일품, 리슬링 | 리슬링 - 꽃무늬 프린트 캐주얼룩
독일 와인 라벨과 등급의 이해 | 코르크

•• Wine cafe 음식 맛에 따라 어떤 와인이 좋을까?

Part 02_함께라서 더욱 좋다
•• 친구, 오래두고 가까이 사귄 벗 - 부를 때마다 내 가슴에 별이 되는 이름
와인의 성격을 대변하는 라벨 | 와인 라벨 읽기

•• 선물 - 마음을 나누다
산지오베제 - 진 | 이탈리아 와인 라벨 및 등급의 이해 | 와인값의 비밀 | 보졸레 누보의 호강, 그리고 굴욕

•• 인생의 동반자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하리니……
기쁜 날을 위한 선택, 샤르도네 | 분위기 전환을 위한 선택, 까베르네 쇼비뇽 혹은 쉬라즈 | 샤르도네 - 크림 골드 롱 드레스 | 부르고뉴 와인의 이해 | 다이애나와 몽라셰

•• 수다가 좋다 - 아줌마들의 이유 있는 일탈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구에게도 어울리는 멜럿 | 멜럿 - 로맨틱 레이스 원피스
와인 컬러의 비밀 | 명문가의 피를 수혈한 신세계 와인들

•• 회식 - 뻔한에서 Fun한 시간으로의 즐거운 변화
알코올 도수가 낮은 시라/쉬라즈 | 리슬링 | BYOB | 시라/쉬라즈 - 코르셋 바이올렛 드레스 | 론 와인의 이해

•• 집들이 - 행복을 부르는 신고식
브랜디 | 쇼비뇽 블랑 | 쇼비뇽 블랑 - 화이트 코튼 셔츠 | 와인의 이유 있는 변신, 꼬냑

•• Wine cafe와인 & 건강에 대해 궁금한 것들

Part 03_특별한 그날을 위하여
•• 발렌타인데이 - 사랑에 온몸을 던지다
이날을 위해 태어났다 | 피노 누아 - 쥬얼리 실크 레드 드레스 | 발렌타인데이엔 와인과 함께! | 제임스 본드의 작업 무기는 샴페인?

•• 결혼 - 새로운 인생의 시작
샴페인 | 샴페인에 대한 이해 | 샴페인과 세기의 여인들 Ⅰ | 샴페인과 세기의 여인들 Ⅱ | 샴페인과 세기의 여인들 Ⅲ | 샴페인과 과학

•• 출산 - 위대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와인 경매 참여하기 | 네비올로 - 밀리터리룩 | 빈티지의 이해

•• 와인 파티 - 마음과 마음을 엮다
누구나 할 수 있다 | 와인 파티 음식 | 와인 보관 및 서브 온도, 디켄팅의 미학

•• Wine cafe와인 쇼핑

부록 | 와인나라 셀링 20선, 와인 어디서 마시면 좋을까?

책 속으로

<추천사>
좋아하는 와인 이름 하나쯤 읊지 못하면 주눅드는 세상이다. CEO도 비즈니스맨도, 골드미스도 와인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와인용어사전을 달달 외울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이 책은 와인에 감성과 느낌을 더해 머리가 아니라 마음속에 와인을 남게 하는 세련된 와인 책이다. 마치 와인 한 잔을 홀짝이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 아름다운 여인처럼.
이철형_와인나라 대표

“도대체 어떤 와인을 마시면 되는거야?”와인에 관한 수많은 질문 중에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수만 종에 달하는 와인들이 쏟아지면서 그만큼 많은 이들이 와인 선택에 혼란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수연 씨의 <나는 스타일리시한 와인이 좋다>는 이런 점에서 정곡을 찌르는 책이라 할 만하다.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그녀만의 와인 ‘독법’은 마치 여자들의 싱그런 수다처럼 편안하다. 거창한 와인이론과 역사에 겁먹은 와인 초보자들에겐 단비와 같은 책일 것이다.
박동휘_한국경제신문 와인담당기자

출판사 서평

세상이 많이 변해 와인이 우리 식탁과 술자리에서 중요한 테마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와인 스타일을 찾는 것이 처음부터 쉬운 건 아니다. 처음엔 이것이 맛있는건지, 무슨 맛인지 분별하기 어렵다.

책 한두 권쯤 읽는다 해도 여전히 오리무중이긴 마찬가지라서 혹, 와인 공부를 포기하진 않았던가? 마치 몸에 맞는 스타일을 찾기보단 몸에 맞는 옷을 대충 걸치고 다니는 걸로 타협한 것처럼 말이다.

와인은 그 종류만도 수천 종에 이른다. 유럽 전역과 남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쏟아져 나온다. 그걸 다 외우지 못한다고 절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와인 이해에 있어서 지켜야 할 한 가지는 ‘기본’ 만은 꼭 충실하자는 것이다. 와인, 그 첫 출발은 포도품종에 대한 이해이고 그 다음은 생산지이다. 레드인가 화이트인가, 로제인가는 비교적 쉬운 선택이니 이에 대한 고민은 일단 접자.
당신이 어떤 입맛을 갖고 있는지, 당신에게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좋아하는 음식과 패션에 대해 명확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면 자신만의 와인을 찾는 과정이 보다 더 쉬울 것이다.

이 책은 와인을 일상에서 쉽게 즐기고 싶은 사람, 그 가운데서도 여자들, 초보자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와인 책들과 비교해 볼 때 새로운 내용이나 지식을 담았다기보다는 이해하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하는 데 역점을 뒀다. 따라서 와인 교과서라기보다는 참고서쯤으로 여겨주면 좋을 듯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수연

저자 : 이수연

대학에서 신문방송학 전공, 캐나다에서 PR전문가 과정을 공부하고 광고, PR, 마케팅 관련 분야에서 10여 년간 일했다.
유학시절 와인을 접하면서 와인의 매력에 빠졌고, 귀국 후에는 와인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로 결심하여 서울와인스쿨에서 소믈리에 과정을 이수했다.
아직도 들어보지 못하고 마셔보지 못한 와인에 대한 로망을 불태우며 깊고도 오묘한 와인의 세계에서 열심히 씨름하고 있는 중...현재는 와인나라 마케팅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좋은 와인을 더 많은 사람에게 쉽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불철주야 마시고 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magicpr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