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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책

살인자와 형사의 이야기
박주섭 지음
리젬

2013년 10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5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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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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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는 자와 쫓기는 자, 두 사람의 질긴 악연!

어느 살인자와 형사의 악연을 그린 박주섭의 장편소설『살인자의 책』. 현직 형사인 작가가 그동안 자신이 경험한 살인범들과 해결되지 않은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완성하였다. 쫓기는 자의 내면과 쫓는 자의 내면을 서로 교차시키면서 인간의 삶을 들여다본다. 살인자와 형사, 두 남자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보라매공원에서 살인이 일어난다. 범인은 여자를 죽이고 지하철로 사라진다. 현장에서 범인을 목격한 박 형사는 계속 범인을 추적한다. 한편, 범인 강태식은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책에 파묻혀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출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살인도 그 소설의 일부. 강태식의 살인은 날로 더 섬뜩하게 변해가는데….

잔인한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자신과 닮은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범인. 그런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일부러 지하철수사대로 발령을 받은 박 형사의 예리한 시선. 작가는 이 시대 경찰들의 삶을 소설 속에 그대로 녹여내었다. 음습한 지하세계에서 일어나는 살인의 흔적과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사투, 그리고 숨 막히는 반전이 펼쳐진다.
발령 _ 7
오해의 역사야, 날 탓하지는 마 _ 15
우연 _ 18
생각이 많으면 건강을 해칩니다 _ 29
보라매공원 살인사건 _ 32
미안해요 _ 41
단서 _ 44
당신의 개인기는 무엇입니까? _ 62
설계도 _ 64
원하지도 않던 액션스타 _ 75
만남 _ 79
매사 조심들 하라구 _ 83
수사본부 _ 91
여유는 그저 얻어지는 게 아니야 _ 100
뒤쫓기 _ 102
유도화 향기를 맡아보세요 _ 110
더러운 놈 _ 116
몸은 아직도 널 기억한다 _ 126
밑창 _ 132
친절은 늘 감사하게 받아야 하는 법 _ 151
서울역 _ 153
느낌이라는 게 있어 _ 162
만남 _ 165
별일이야 있을라구, 끝은 있는 법이야 _ 180
덫 _ 186
섬으로 오세요 _ 221
제주도 _ 223
작가의 말 _ 237

이 소설을 처음 본 순간, 어느 살인자와 형사와의 질긴 악연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처음 소설을 썼다는 현직 형사. 소설을 탈고한 그 순간에도 경찰서에서 범인을 잡아 화제를 모았던 박주섭 형사. 소설은 잔인하면서도 인간의 삶을 충실히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따뜻하다.

소설을 쓴 박주섭 형사는 그동안 자신이 경험한 몇 명의 살인범과 해결되지 못한 살인사건을 원고 안으로 초대해서 장편소설을 만들었다. 쫓기는 자의 내면과 쫓는 자의 내면을 서로 교차시키면서 인간 군상의 삶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살인자 강태식은 살인의 방법을 대부분 책에서 얻는다. 불안한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책을 보던 살인자는 마침내 자신이 소설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살인을 저지런다. 그리고 박 형사는 보라매공원 살인사건을 계기로 강태식을 쫓기 시작한다. 애써 지하철수사대로 발령을 받아 강태식을 쫓는 박 형사는 이 시대에 경찰들의 삶을 소설 속에 그대로 녹여놓았다. 많은 업무에 시달리는 경찰. 서로를 아끼면서도 경쟁해야하는 대상이 되어버린 형사. 발품을 팔던 시대가 가고, 점점 과학적 수사에 의존해야 하는 그들에게 살인은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되고, 소설에 등장하는 박 형사는 그 현장 한복판에서 사건 해결을 위해 잠을 설친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친 강태식과 박 형사.

근래에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연쇄살인사건도 있었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건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형사들은 작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잠복근무를 마다하지 않는다. 일부 불미스러운 경찰들로 인해 사회적 지탄을 받는 그 순간에도 형사들은 범인과 혈투를 벌인다. 명동에서 범인의 칼에 찔려 목숨을 잃은 형사들처럼, 대부분의 형사들은 생명을 걸고 범인들 앞에 선다. 그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 번쯤 그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소설, 『살인자의 책』은 형사가 바라 본 살인자의 삶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살인자의 삶. 허구이지만 사실에 가까운 살인자의 삶이 소설에 등장한다. 척박한 도시를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으로서 형사는 살인자를 본다. 은연중에 어깨를 부딪치기도 하고, 같이 차를 마시기도 한다. 결코 살인자와 닮지 않은 살인자를 앞에 놓고 농담도 한다. 그리고 살인자에게 총을 겨눈다.

이 소설에서 특이한 점은 살인자가 지척에 있다는 것과 살인자의 범행 도구가 꽃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소설을 쓴 박주섭 형사가 <경찰청 강력범죄 지식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축적된 경험이 소설에 반영이 된 듯하다.

『살인자의 책』은 결코 형사가 쓴 소설이라고 믿기지 않을 것이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형사와 범인 간의 사투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사실적이면서도, 미처 알지 못한 두 부류의 삶을 독자들은 생생하게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아직도 건강하다는 생각을 책을 덮으면서 할 것이다.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도 없고, 혼자인 그 누군가와 끊임없이 관계를 해야 한다. 그 대상이 살인자라도 대화는 계속 되어야 한다. 만약 우리 사회에서 대화가 사라진다면 모두가 형사이거나 모두가 살인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살인자의 책』은 살인자와 형사, 두 남자의 이야기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주섭

경북 김천 출생. 현장수사 전문가로 『MBC현장기록 형사』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강남경찰서 형사로 재직하면서 <경찰청 강력범죄 지식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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