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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성전 지음
마음의숲

2011년 06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6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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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2MB)
ECN 0111-2018-800-0027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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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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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답을 얻다!
성전 스님의 자연 에세이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써왔던 글 중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200여 편의 글을 엮은 것이다. 삶의 소중한 가치,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삶 등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는 글들을 저자 특유의 아름다운 문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탐욕의 빈곤에서 벗어나는 순간 진정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주고, 땅이 모든 것을 받아들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 대지와 같이 받아들이며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처럼 자연의 풍경을 통해 우리에게 삶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 슬픔 등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자연 뿐이라고 말한다.
1장 이 세상에 와서 자연에게 배우며 사는 일
2장 이 세상에 와서 내 영혼을 성장시키는 일
3장 이 세상에 와서 행복의 이유를 깨닫는 일
4장 이 세상에 와서 당신과 함께 동행하는 일

연어의 산란은 죽을힘을 다한 전진의 결과입니다. 물살의 거센 저항에도 굴하지 않은 연어의 그 정신은 햇살처럼 찬란합니다. 연어는 거센 물살을 헤치고 올라가며 다시 한 번 태어납니다. 자기를 이기고 또 다른 자기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_<나를 이기고 또 다른 내가 되는 것> 중에서

모든 생명의 생명력은 자정(自淨)입니다. 스스로 맑아질 때 모든 생명은 생명력을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맑아지지 못하고 썩어 간다면, 생명체로서의 존속은 더 이상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자정은 썩어지지 않는 힘입니다. 부패해 생명력을 상실해 가는 것을 막고 방지하는 강력한 힘입니다. 그러나 이 강력한 자정의 힘은 고요합니다. _<모든 생명의 생명력은 자정(自淨)입니다> 중에서

무게가 있다는 것은 언제나 상처가 난다는 것을, 나는 이 맑은 햇살을 보며 배웁니다. 햇살은 내게 다가와 말합니다. 무게를 버리라고. 무게를 버리면, 너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나는 너무 많은 무게를 지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이 때로 두렵고, 때로 슬프고, 때로 고통스럽습니다. _<저 햇살처럼 가볍게> 중에서

외롭지 않으시냐고 물으면 그냥 벙긋이 웃음으로 답할 뿐입니다. 노후가 걱정 되지 않으냐고 물으면 죽음도 두렵지 않은데 하물며 노후이겠느냐고 대답합니다. 본래 내가 없어 나고 죽음이 없는데 늙고 병듦 또한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대답에 나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지도 않는 병고와 늙음을 걱정하는 이 짓거리는 얼마나 부질없는 것입니까. 병이 오면 아프면 되고 늙으면, 죽으면 그냥 떠나면 되는 것을…. _<간단한 진리> 중에서

미소 스님 성전이 들려주는 자연의 경전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 진행자. 라디오 스타. 불교계의 글쟁이. 아름다운 문장가. 미소 스님. 남해 용문사 주지 스님…. 성전 스님에게는 따라붙는 수식어가 참 많다. 그가 세속에서 대중들과 함께 참 말씀을 나누고 전하면서 생긴 꾸밈말이다. 스님은 이런 말들에 그저 벙긋이 웃는다.

“내 꿈은 그냥 깊은 산속 오두막에서 사는 것이에요.”

이 책에도 자주 나오듯이 저자는 산속에서 혼자 사는 현자들, 꽃과 나무와 같이 홀로 있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그들을 이야기하며 그리워한다.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난 것일까》는 별을, 산중에 홀로 핀 이름 없는 꽃을, 정신이 명료해지는 산사의 겨울바람을 그리워하다 다시 그들을 자연 속에서 만난 기쁨을 노래한다. 저자는 말한다. 하늘에 구름으로 흐르던 물방울들이 빗방울로 내려와 만나는 찰나의 순간 속에 영겁의 기쁨이 들어 있다고. 즉 이 책은 꽃과 바람과 나무가 쓴 짧고도 청량한 자연의 경전이다.

초록 언어, 푸른 문장으로 만들어 낸
불교계의 문장가 성전 스님의 자연 에세이!

법정 스님을 잇는 불교계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성전 스님의 신간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난 것일까》가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나왔다.
특유의 아름다운 문장, 자연과 삶에 대한 찬미로 가득 찬 이번 새 책에는 나무와 구름이 만난 이야기, 바람과 햇빛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 밤하늘의 수많은 별과 지상의 꽃들이 서로 그리워하는 이야기 등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마음 놓고 쉬어 갈 수 있는 초록 그늘의 쉼터를 내준다. 또한 영혼의 쉼과 함께 자기성찰과 존재의 이유를 확인하게 해 주는 깨달음의 글들로 가득하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시켜 주는 글들
인생을 바로 보게 해 주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와도 같은 잠언!

강에게 어디로 가느냐고 물으면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그냥 흐를 뿐이라고. 강에게는 모든 것이 현재이고 지금입니다. 지금 흐르는 것 외에 강에게는 어떠한 대답도 생각도 없습니다. 강은 다만 흐름에 마음을 다 모을 뿐입니다. 그래서 강은 흘러도 지치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냥 그렇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전부라 말하며 흘러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 <강은 그냥 흐를 뿐> 중에서

너무 미워하지도 말고 집착하지도 말고 그냥 강처럼 흐르라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바다에 이르는 길이라고 전한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모든 문제들, 아픔, 슬픔, 힘듦, 어려움, 시련, 고통을 치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자연뿐이며, 심지어 죽음마저도 자연 속에서 답을 얻어낼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이 책은 강, 구름, 바람, 햇빛, 별, 꽃, 산에게 저자 스스로가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고뇌하고 반성하며 답을 얻은 자연의 경전(經典)이다. 의외로 이 경전은 어렵지도, 길지도 않다. 지시문이나 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지도 않다. 오히려 새벽별을 바라보며 혹은 노을 앞에 무릎 끓고 자각하며 기도하는 저자의 풍경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삶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점을 일깨워 주고 있다. 그 일깨움이 꽃처럼 아름답고 가볍다. 명쾌하고 간단하다.

이 세상에서 당신과 내가
왜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자연을 대전제로 모두 4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 이 세상에 와서 자연에게 배우며 사는 일
2장 이 세상에 와서 내 영혼을 성장시키는 일
3장 이 세상에 와서 행복의 이유를 깨닫는 일
4장 이 세상에 와서 당신과 함께 동행하는 일

1장에서는 사회 속에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변칙과 요령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가르쳐 주는 맑고 깨끗한 가르침을 전하며 인간 본래의 순수한 심성을 돌아보게 한다. 2장에서는 나이 듦에 따라 육체의 성장, 학력과 학식의 축적만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법이 아니라 성품과 영혼의 성숙으로 삶을 풍요롭고 값지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살아가는 동안 부딪히는 온갖 시련에도 마음을 지키고 가다듬어 행복으로 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그래서 궁극에는 이 세상에서의 진정한 행복이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며 이는 나눔을 통해 온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그 나눔이 바로 우리가 그토록 그리워했던 것이며 다시 만난 이유라는 이야기가 마지막 4장을 통해 울려 퍼진다.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난 것일까》의 한 편, 한 편은 짧은 잠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 장의 주제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마치 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서사시처럼 유려하게 펼쳐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성전

저자 성전 스님은 태안사에서 출가한 성전 스님은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월간 <해인>과 <선우도량> 편집장을 지냈다. 불교계의 글쟁이,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스님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을 통해 인연을 바라보게 한다. <삼천 년의 생을 지나 당신과 내가 만났습니다>, <이 세상에 당신과 함께 있어 기쁩니다> 등의 책을 출간했으며, 교보문고가 선정한 10대 작가에 오르기도 했다. 남해 용문사 주지이자 불교 귀농학교 교장, 불교신문 논설위원, 그리고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를 진행하는 ‘라디오 스타’이기도 한 성전 스님은 많은 대중들에게 만남의 행복을 전하는 미소 스님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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