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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교과서

오병훈 지음
마음의숲

2011년 12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8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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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0.94MB)
ECN 0111-2018-800-00277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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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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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설, 영혼이 깃든 꽃과 나무 이야기!
『식물 교과서』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역사와 전설이 얽힌 꽃과 나무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 오병훈이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 산천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정한 가장 중요한 식물들이다. 전설적인 영웅 로빈후드와 주목나무와의 관계, 순교자 같은 꽃 동백, 여러 가지 공예품이나 목가구를 만드는 후박나무, 귀한 약술이나 약재가 되는 가시오갈피 등 꽃과 나무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식물의 용도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식물의 생태, 서식지의 환경 조건, 용도와 민속,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발견한 희귀 식물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이 책은,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산의 산개나리 자생지를 찾은 일화, 태백산에서 흰노랑붓꽃, 마주송이풀, 겹꽃얼레지 같은 희귀 식물을 발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100여 종의 꽃과 나무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식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서문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_ 바람꽃
비탈에서 떨고 있는 가엾은 소녀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 _ 주목
변치 않는 푸른 잎, 붉은 줄기

서울특별시 북한산 _ 산개나리
서울의 봄을 알리는 특산 식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아도 _ 동백
해풍에 익어 가는 핏빛 그리움

전라남도 여수시 영취산 _ 진달래
동국의 봄을 장식하는 꽃

전라남도 진도군 첨찰산 _ 후박나무
난대림의 대표적인 상록 활엽수

여름
강원도 평창군 청옥산 _ 가시오갈피나무
인삼에 버금가는 탁월한 약효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 _ 마가목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낙엽수

경기도 동두천시 마차산 _ 등나무
더 높은 곳을 지향하는 보랏빛 향기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 오누이덤벙골 _ 금낭화
줄줄이 꿴 비단 주머니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 12선녀폭포 _ 때죽나무
가지에 매달아 놓은 하얀 별

경상북도 상주시 노음산 _ 박
지붕 위에서 얻은 천연 그릇

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 _ 둥굴레
원효대사가 즐겨 먹은 신선식

가을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음지백판골 _ 신갈나무
우리 땅에 남은 마지막 원시림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_ 금강송
겨레의 마음속에 자라는 굳건한 기상

강원도 횡성군 태기산 _ 산겨릅나무
약재라는 이름으로 사라지는 단풍나무

경상북도 문경시 주흘산 _ 다래
청산에서 얻은 달콤한 산과일

충청북도 괴산군 낙영산 _ 구절초
약으로 쓰이는 향기로운 들꽃

겨울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_ 겨우살이
사랑의 입맞춤을 위한 더부살이

충청북도 영동군 민주지산 _ 노각나무
얼룩무늬가 선명한 비단나무

경상남도 산청군 _ 매화
고난을 이겨 낸 불굴의 선비 정신

저자 약력

진달래는 우리 땅 어디든지 자라지 않는 곳이 없다.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우리 겨레가 사는 땅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폭넓게 서식하는 자생 식물이다. 그래서 한때는 나라꽃으로 하자는 운동이 벌어진 때도 있었고, 북한의 경우 함박꽃나무(목란)로 바꾸기 전까지는 상징화로 아낌을 받았던 나무다.
? ‘동국의 봄을 장식하는 꽃’에서, 78쪽.

수선화는 인경에 전분을 저장하여 겨울을 나기 때문에 수반에서 가꿀 수 있다. 옛 책가도나 문인화 가운데 정월의 꽃으로 수선화를 그린 작품을 흔히 보게 된다. 수선의 인경을 수반에 올리고 맑은 물을 부어 창가에 두면 오래지 않아 잎과 함께 꽃이 핀다. 수반에 올릴 때 깨끗한 강모래와 괴석을 함께 곁들이면 더욱 운치가 있다. (……) 봄이 오면 제주도는 황금색 감귤과 노란 유채꽃이 온 대지를 뒤덮는다. 현무암 담장 밑으로 해맑은 수선이 피어 향기를 더하면, 제주는 벌써 봄이다. 수선의 명향 제주로 떠나자.
? ‘탐라의 봄을 알리는 감미로운 향기’에서, 112~115쪽.

산지의 계곡 근처 그늘에서 자라는 낙엽 관목인 가시오갈피는 손바닥꼴로 달리는 잎의 모양이 특이하고 예쁜 열매 때문에 정원에 심기도 한다. 《본초강목》에는 ‘밤하늘의 오차성 정기를 받아 잎이 5장으로 갈라졌다.’고 했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가 싶으면 연녹색 가시오갈피 꽃이 피기 시작한다. 8~9월, 새로 돋은 가지가 딱딱해질 때쯤이면 가지 끝에 연두색 꽃이 다닥다닥 핀다.
? ‘인삼에 버금가는 탁월한 약효’에서, 125쪽.

작고 앙증맞은 금낭화를 보고 있노라면 사원의 추녀에 매달린 풍경이 연상된다. 그것도 보석으로 만든 천상의 옥루를 장식하는 풍경이다. 예쁘고 귀한 풍경이니 진귀한 소리가 딸랑딸랑 울릴 것만 같다. 금낭화는 세상의 온갖 아름다운 소리만으로 빚어낸 맑은 종소리가 울릴 것만 같다. 그 고운 소리는 마음을 비운 착한 이들만 들을 수 있다.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해도 마음으로 느끼면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오늘도 금낭화 곁을 떠나지 못한다. 빨간 비단 주머니에서 새어 나오는 청아한 소리를 기대하면서.
? ‘줄줄이 꿴 비단 주머니’에서, 167~168쪽.

참나무는 ‘진짜나무’라는 뜻이다. 소나무는 나무 중에서 ‘재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소나무가 아니면 모든 나무는 잡목이라고 생각했다. 그중에서도 유독 참나무류만은 진짜나무라는 이름을 붙였을 정도로 귀한 수종으로 대접을 받았다. 참나무라고 하지만 사실은 참나무란 이름의 나무는 없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수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상수리나무를 참나무의 대명사처럼 부르고 있다. 참나무류는 목재에서 나는 향기가 좋다.
? ‘우리 땅에 남은 마지막 원시림’에서, 242쪽.

매화는 네 가지 고귀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함부로 번성하지 않아 희소가치가 있으며, 어린나무라 할지라도 가지가 옆으로 퍼져 고태가 있다. 또 줄기는 너무 비대하지 않고 날렵하며, 한꺼번에 활짝 피지 않고 반쯤 개화한 모양이 헤프게 보이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동양에서는 모란을 화중지왕(花中之王)으로 받들며 꽃 중의 꽃으로 칭송했다. 그러나 너무 화려하다거나 지나친 호사는 선비의 기질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옛 선비들은 모란의 농염(農艶)보다는 매화의 냉염(냉염冷艶)을, 모란의 이향(異香)보다는 매화의 암향(暗香)을 사랑했는지 모른다.
? ‘고난을 이겨 낸 불굴의 선비 정신’에서, 362쪽.

역사와 전설, 영혼이 깃든 꽃과 나무 이야기
30년 동안 전국 산천을 찾아다니며 완성한 대한민국 최고의 식물 교과서!

국내 최초! 단 하나뿐인 생태학 보고서!

여태껏 생태계를 이보다 더 독창적으로 바라본 책은 없었다!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꽃과 나무를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
살아 있는 식물 정보서이자 친절한 생활 실용서!

30년 동안 전국 산천을 찾아다니며 완성한
국내 최초! 대한민국 단 하나뿐인 식물 교과서!
8월 9일,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우리나라 각 지역의 역사와 전설이 얽힌 꽃과 나무 이야기를 소개한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를 출간했다. 저자가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 산천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정한 가장 중요한 식물종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식물의 생태, 서식지의 환경 조건, 용도와 민속,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다. 들꽃이나 나무가 식용, 약용으로 쓰이는 사례와 더불어 문화, 민속학, 자원학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0여 년간 전국의 산과 들을 누비며 우리 꽃과 나무를 연구해 온 식물학자 오병훈은 전국 각지에서 희귀한 식물을 찾아냈다. 그때마다 우리 산하가 정말 아름다운 땅이라고 느끼며 이 땅을 풍요롭게 하는 들꽃과 나무에 고마운 마음을 가졌다고 밝힌다. 한 그루의 풀, 한 장의 잎사귀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귀중한 자산이라고 여기며 사진을 찍었고 글로 기록했다. 그것으로 몇 권의 책을 펴냈지만 우리 꽃, 나무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하여 새로운 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식물 교과서를 집필했고 마침내 우리나라 산천에서 발견한 다양한 식물종, 소중한 우리 꽃, 우리 나무에 대해 총망라한 생태학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산 따라 강 따라 들길 따라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는 산천으로 여행을 떠날 때,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고 있는 자연물을 관찰하고 싶을 때, 반드시 휴대해야 할 매우 유용한 정보서다. 30년의 노력 끝에 완성된 대한민국 단 하나뿐인 식물 교과서를 만나 보자.

역사와 전설, 영혼이 깃든 꽃과 나무 이야기!
독창적인 생태학 보고서이자 친절한 생활 실용서!
전국 산천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많은 식물은 역사와 전설을 만들며 제 자리에 존재하고 있다. 계절마다, 지역마다, 더 유심히 봐야 할 꽃과 나무는 자연에 영혼을 실어 주는 주인공이다. 꽃과 나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밝히고 지역의 역사를 만들어 가며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긴다. 신비로운 에너지로 자신만의 색깔을 뽐내고 있는 다양한 식물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에는 바람꽃의 꽃말 속절없는 사랑의 유래, 전설적인 영웅 로빈후드와 주목나무와의 관계, 순교자 같은 꽃 동백, 화전가와 화전놀이의 주인공이자 두견화 전설을 전하는 진달래 등 역사와 전설을 만들어 낸 식물 이야기가 담겼다. 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의 둥굴레는 원효대사가 즐겨 먹은 신선식이었다는 유래를 찾아볼 수 있고,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의 겨우살이에는 사랑하는 두 사람이 나무 아래서 입맞춤을 하면 평생 함께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이처럼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를 통해 꽃과 나무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그것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단단하고 재질이 고운 목재로 여러 가지 공예품이나 목가구를 만드는 후박나무, 귀한 약술이나 약재가 되는 가시오갈피, 신경통에 좋은 지팡이가 되는 마가목, 열매 속으로는 나물을 무쳐 먹고 껍데기로는 바가지를 얻을 수 있는 박 등 식물이 우리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들려준다.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 12선녀폭포의 때죽나무의 꽃으로는 연지 곤지를 만들고, 경상북도 문경시 주흘산의 다래는 회춘비방 신선식으로 백발을 예방하고 요통을 다스리는 약재가 되었다.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의 다양한 쓰임새가 적혀 있다.
지금까지 꽃과 나무에 대한 정보서 식물도감은 많았다. 하지만 꽃과 나무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식물의 용도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 책은 드물었다. 이 책은 식물을 독창적으로 소개하고 우리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 남다르다. 산 따라 강 따라 들길 따라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는 산천으로 여행을 떠나 식물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살피고 싶을 때뿐만 아니라 식물을 실생활에 좀 더 가까이 두고 여러 용도로 활용하고 싶을 때 반드시 휴대해야 할 살아 있는 생태학 보고서이자 매우 친절한 생활 실용서다.

차별화된 생태 공부
식물학자 오병훈의 새로운 시각과 주제 의식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는 단순히 들꽃이나 나무를 보면서 이름이나 익히는 도감 형식의 그림책이 아니다. 타 식물도감과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점이 몇 가지 있다.
정보 전달에 목적을 두고 있는 식물도감과 달리 이 책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생태, 문화 이야기를 수많은 꽃과 나무와 접목하여 재미있게 풀어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식물을 통해 지역의 특징과 역사 및 전설을 들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또한 명확한 기준 없이 식물 사진을 나열하고 딱딱한 설명을 붙인 식물도감의 형식을 탈피했다. 이 책은 식물의 선정 기준이 명확하다. 산나물로 춘궁기를 넘긴 조상들은 갖가지 나무와 풀로 생활 도구를 만들어 문명을 일구어 냈다. 나무껍질로 옷을 짜 입었고 풀뿌리로 섬유질을 염색했으며 꽃잎과 껍질에서 뽑아낸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꽃과 나무는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인류 문화사에서 정신과 물질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물성으로 작용한 꽃과 나무가 선정 기준이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발견한 희귀 식물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는 점도 차별화 중의 하나다.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산의 산개나리 자생지를 찾은 일화, 태백산에서 흰노랑붓꽃, 마주송이풀, 겹꽃얼레지 같은 희귀 식물을 발견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생태 여행의 가치와 기쁨을 전하고 있다.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에는 저자가 직접 식물의 특징을 살려 찍은 100여 종의 꽃과 나무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서 식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편안한 에세이 형태의 글은 자칫 딱딱한 인문서로 느낄 수 있는 식물학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공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차별화된 생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뚜렷한 주제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 어떤 식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런데 해를 거듭할수록 산하가 훼손되어 가고 있어서 귀중한 천연자원이 사라지고 있다. 천연자원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것이므로 후손에게 고스란히 물려주어야 한다. 꽃과 나무에 대한 공부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천연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한다.
꽃과 나무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감성을 움직인다. 꽃과 나무가 있기에 사랑을 느끼고 꽃을 통해 절망에서 희망을 찾는다. 꽃과 나무를 단순한 자연물로 보지 않고 역사와 전설을 만들어 내는 귀중한 자산이자 생명체로 본 새로운 시각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더불어 이런 꽃과 나무를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는 게 식물학자 오병훈의 차별화된 생태 공부가 남긴 주제 의식이다.

서문 중에서

한 그루의 풀, 한 장의 잎사귀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땅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 자원은 우리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다. 나무의 껍질은 옷을 지어 입을 수 있고 목재로는 집을 짓는다. 때로는 병을 치료하는 약이 되기도 한다. 길가에 짓밟힌 질경이 한 포기, 민들레 한 송이에서 불치병을 물리치는 생약 물질을 뽑아낼 수도 있다. 그래서 식물 자원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는가 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병훈

저자 오병훈은 경북 상주 출생. 1984년부터 원로 식물학자 고 이창복 박사 문하에서 식물분류학을 익히고 전국의 명산과 도서 벽지를 누비며 자생 식물을 연구해 왔다. 남쪽 한라산과 북쪽 백두산, 동해의 울릉도와 서해의 홍도 그리고 백령도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우리 꽃, 우리 나무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으며 생태적 특성을 밝히는 작업에 몰두했다. 이렇게 익힌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꽃이 있는 삶》《사람보다 아름다운 꽃 이야기》《솔잎차를 마시며》《한국의 차 그림》《서울나무도감》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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