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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희망만을 말하라

엄홍길 지음
마음의숲

2010년 08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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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8.46MB)
ECN 0111-2018-800-00278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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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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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흥길이 당신을 위해 건네는 특별한 희망 메시지!
산악인 엄홍길의 희망과 나눔의 삶을 담아낸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의 8,000m에 달하는 16개 봉우리를 완등한 산악인인 저자의 아주 특별한 희망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자신과 함께 에베레스트에 오르다가 죽음을 맞이한 셰르파 술딤 도르지를 기리면서 그가 태어난 4,060m에 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히말라야 팡보체에 초등학교를 지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히말라야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은 물론, 그곳에서 살아가는 아이들과 사람들의 순박한 삶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저자가 '휴먼재단'을 세워 소외된 사람들을 향해 희망과 나눔을 실천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세상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짐꾼이 되어주는 휴먼재단의 감동적인 활약을 소개한다.
히말라야 16개 봉우리를 완등하고 무사히 살아서 돌아온 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생애를 바치겠다는 소명을 갖게 된 저자의 희망과 나눔의 삶을 따라간다. 한 걸음조차 떼기 힘들었던 히말라야에서의 절대 고독의 가쁜 숨결 속에서도 놓지 않고 굳게 붙잡았던 희망의 끈을 투병 중인 사람들, 장애를 가진 사람들, 굶주린 아이들, 방황하는 아이들, 그리고 가난으로 인해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아이들에게 이어주고 싶다는 뭉클한 고백을 들을 수 있다. 나아가 분주하고 편안한 삶 속에서 나약해져 가는 우리 몸과 마음을 벌떡 일으켜 세울 저자 특유의 강력한 에너지를 느끼게 된다.
ㅣ저자의 말ㅣ 사람의 산에 오르며 나는 다시 인생을 배운다

ㅣ제1장ㅣ 지상에 베이스캠프를 치다
인생의 베이스캠프
희망고도 1미터
자연을 지키는 산사람
나의 동료 셰르파
도전 팡보체!
산을 넘는 아이들
용기의 날개

ㅣ제2장ㅣ 세상을 향해 소리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나누다
99프로의 절망을 이기는 힘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
오직 희망 희망 희망!
사막에서 찾은 오아시스
꿈을 이룬 친구들과의 만남
남자의 자격

ㅣ제3장ㅣ 넘치지 않는 걸음이 되다
네팔 사람들
신에게 드리는 간절한 기도
느린 걸음
영혼을 담은 목걸이
아날로그 인간
내가 사랑하는 책
나를 밝히는 백야

ㅣ제4장ㅣ 희망의 날개를 달다
다시 산에 오르는 꿈
계속 가고 있다
꿈의 히말라야에 오르는 포터
그래도 살자
오지 사람들의 열정
무소유
나는 다시 길이 된다

ㅣ에필로그ㅣ 엄홍길의 따뜻한 동행

나는 아이들의 맑은 눈과 밝은 웃음을 보며 그들의 미래를 조심스럽게 짐작해 본다. 나이가 들어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때쯤이면 오늘의 교육은 그들에게 꼭 필요한 꿈을 갖게 해 줄 것이라고. 그곳을 수십 번도 더 오르내리며 마음속에 깊이 새긴다. 배움은 그 끝이 없다는 사실을…. 20년 전에도 그랬듯이 20년 후에도 나는 오지 산간마을에 학교를 짓고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고…. 그렇게 나의 희망고도는 8,848미터 에베레스트가 정상이 아닌 1미터도 채 되지 않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작되었다.
- ‘희망고도 1미터’에서, p.30

‘나누다.’
나는 이 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나누고, 그것을 나누었기 때문에 이 세상에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다.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고 고통을 나누었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신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 중 1위가 바로 ‘나눔’이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 성공, 사랑, 봉사 등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을 서로 나눌 수 있게 해 준 것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나누다’에서, p.80

절망이 아닌 희망을 말하라. 산을 닮은 산악인들의 밝고 긍정적인 면을 가져라. 대자연인 산의 기운이 그렇다. 예스와 노를 분명히 한다. 때로는 단순함이 힘이 될 때가 많다.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절망은 희망으로 가는 과정이다. 절망 없이 희망은 없다. 그러니 어렵다, 힘들다, 괴롭다, 안 된다, 라는 말은 삭제하라. 된다, 된다, 한다, 한다, 오직 희망만을 말하며 탱크처럼 돌진하라.
- ‘오직 희망 희망 희망!’에서, p.109

나는 장수하는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코끼리나 거북이를 좋아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명을 보존하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코끼리나 거북이를 보며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설정하곤 한다.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한 마리씩 늘어 가는 나무로 만든 코끼리나 거북이를 본다. 앞으로 나의 인생도 느린 걸음으로 한 발짝씩 다시 에베레스트를 세우며 걸어가야겠다고 다짐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베이스캠프를 친 나의 등정이 반드시 많은 희망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날까지 말이다. 코끼리와 거북이의 장수하는 생을 좀 빌려와서라도 오래오래 희망을 전하겠다.
- ‘느린 걸음’에서, p.156

팡보체 마을에서 초등학교 준공식을 치렀다. 휴먼재단의 교육 지원 사업인 ‘휴먼스쿨’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가. 히말라야 오지 산간마을에 휴먼재단의 이름을 딴 ‘팡보체 휴먼스쿨’이 위풍당당하게 자리했다. (중략) 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결심하고 막상 시작해 보니 히말라야에 오르는 일 못지않게 버겁고 힘든 점이 많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도와주었기에 가능했다. 재단에서 설립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꿈을 키워 나갈 이곳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솟는다.
- ‘다시 산에 오르는 꿈’에서, p.208

나는 1프로의 희망을 보았고 1프로의 가능성을 보았다. 나는 99프로의 실패를 보았고 99프로의 좌절을 보았다. 바람이 불면 지금도 나는 히말라야가 떠오른다. 거센 바람이 불어와 뺨을 때리고 지나갔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자락에 매달려 동상에 걸리게도 했던 히말라야. 그러나 내 마음은 아직 히말라야의 바람을 기억하고 있다. 내가 길이 되었고 희망이 되었던 험난한 8,000미터를 오를 때 다짐했던 1프로의 가능성에 나는 온힘을 집중시켰다. (중략) 오늘도 내일도 바람 부는 길을 나는 가난에 허덕이며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갈 것이다. 박노해의 시가 머릿속에 맴돈다. 다시, 다시 나는 길이 된다.
- ‘나는 다시 길이 된다’에서, pp.252~253

지난 날, 히말라야는 도전이었다!
지금, 히말라야는 희망이다!


2010년 5월 5일. 히말라야 4,060미터 오지 산간마을 팡보체에 세상에서 가장 높은 학교가 세워졌다. 1년 전부터 준비한 ‘엄홍길 휴먼재단’ 사업이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엄홍길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라며 뿌듯해했다.
엄홍길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히말라야에 학교를 짓는 이야기와 그동안 휴먼재단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담은 책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도서출판 마음의숲)를 출간했다.
2년 전 엄홍길은 저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도서출판 마음의숲)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히말라야에 도전할 수 있었는지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이 세상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고지를 향해 오르는 삶을 살고 있고 자신 역시 ‘산에 오르는 삶을 살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진학을 하고, 직급을 높이고, 가정을 갖는 우리네 인생살이를 ‘산에 오르는 도전’과 견준 엄홍길의 비유는 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히말라야는 왜 나를 살려서 돌려보내 준 것일까. 문득 세상으로 나가 무엇인가를 하라고 돌려보내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트만두를 떠나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그 생각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히말라야에서 받은 깊은 은혜를 산으로 되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히말라야의 산들과 신이 나를 살려서 돌려보낸 이유였습니다.
- 엄홍길,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에서

과연 히말라야는 엄홍길에게 ‘도전 정신’만 전해 주었을까. 그렇지 않다. 함께 산에 오른 셰르파 동료들을 잃고 몇 번이나 죽음과 맞닥트려야 했던 고행을 이기고 돌아온 그는 ‘왜 히말라야는 나를 살려 보냈을까.’라는 의문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문득 깨닫는다. 더 이상 오를 고지가 없게 된 산악인 엄홍길에게 또 다른 임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해 히말라야 산신들이 자신을 살려 보냈다고 확신한다. 그것은 바로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살라는 것이다.

16개 봉우리를 완등하고 돌아와 무척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암 투병 중인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 가난으로 인해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아이들, 굶주린 아이들, 방황하는 청소년들. 그들은 모두 실의와 좌절에 빠진 사람들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희망을 말하고 싶었다.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 8,000미터 죽음의 지대에 오르면서 단 한 걸음조차 떼기 힘들었던 절대 고독의 가쁜 숨결 속에서도 내가 놓을 수 없었던 희망의 끈을 그들에게 이어 주고 싶었다.
- 엄홍길,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에서

2010년 5월, 엄홍길이 돌아왔다. 그는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를 통해 그동안 히말라야 산과 산신들이 부여한 임무를 어떻게 실천하며 살았는지 이야기한다. 지난 날 히말라야에 오르며 도전 정신을 배웠고 이제 희망을 나눠 주며 사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얻었다는 엄홍길. 그리하여 수많은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하는 엄홍길의 따뜻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사람의 산이 가진 신비한 에너지
엄홍길이 오른 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히말라야. 아시아 대륙의 남부를 주름잡고 있는 산계. 총 길이 2,400킬로미터. 해발 7,200미터가 넘는 고봉 100여 개가 솟아 있으며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미터)를 포함해 8,000미터가 넘는 14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땅. 산악인들은 오래전부터 신비한 자연 히말라야를 정복하고 싶어 했다.
최근에 세계 여성 최초로 한국의 오은선 대장이 안나푸르나 정상에 오르며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히말라야의 가장 높은 봉우리 에베레스트부터 시샤팡마까지 완등한 세계 20명의 산악인 중 한국인이 4명(엄홍길, 박영석, 한왕용, 오은선)으로 세계 1위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만큼 한국인의 도전과 투지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4명의 히말라야 등반 성공은 우리나라 산악인들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 주었다.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를 완등한 엄홍길은 여전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불굴의 산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히말라야 고봉을 아시아 최초로 정복했고 그로 인해 한국 산악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도전 의식을 갖게 했다는 점, 2007년 에베레스트에서 등반하다 숨진 3명의 산악인의 유해를 찾기 위해 휴먼 원정대를 파견할 정도로 인간애가 강하고 투지가 남다르다는 점이 그의 이름을 높인다.
엄홍길이 오를 고산은 더 이상 없다.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하다는 히말라야 고산을 모두 올라 본 그는 이제 ‘사람의 산’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한다.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는 수많은 사람들. 그들을 다독거릴 수 있는 엄홍길만의 산. 그 산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산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엄홍길은 그 산에 어떤 나무를 심으려는 것일까.
엄홍길이 오르고 있는 사람의 산에는 함께 등반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셰르파 술딤 도르지가 태어난 마을 팡보체가 있다. 히말라야 4,060미터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오지 산간마을 팡보체. 엄홍길은 술딤 도르지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배우지 못하는 팡보체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겠다고 결심한다. 고지대에 자재를 나르는 일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임에도 엄홍길은 꿋꿋한 의지를 보인다. 또한 영롱한 눈망울을 가진 네팔 아이들, 자신들의 삶을 세습하고 싶지 않다며 학교를 짓는 일을 무척 반기는 부모들이 있다. 전문화된 장비도 없이 무거운 등짐을 지고 산에 오르는 셰르파들이 있다. 엄홍길은 그들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다. 마을마다 학교와 병원 시설을 짓고 셰르파도 전문 산악인임을 알리기로 한다.
엄홍길이 오르고 있는 사람의 산에는 위대한 자연이 있다.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해 만년설이 녹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된 엄홍길은 ‘지구 환경 파수꾼’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히말라야뿐만 아니라 북극과 아마존 등 환경 파괴로 인해 제 모습을 잃어 가는 세계 곳곳의 자연까지 뒤돌아보게 된 것이다. 엄홍길은 위풍당당하게 히말라야를 정복했지만 자연 앞에서 늘 고개를 숙이고 몸을 낮춘다. 자신이 산을 이긴 것이 아니라 산이 자신을 살려 주었다고 여기는 그는 앞으로도 계속 사람의 산에 오르며 히말라야 고산과 산신들에게 한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한다. 그를 사람의 산에 오르게 만드는 엄청난 에너지. 그것은 도전이고 투지이다. 그것은 희망이고 나눔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삶,
엄홍길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오지 산간마을 팡보체에 ‘휴먼스쿨’ 준공식을 치르는 순간 엄홍길의 곁에는 ‘엄홍길 휴먼재단’ 사람들이 함께했다. 앞으로 휴먼재단은 엄홍길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히말라야 오지 산간마을 사람들에게 학교와 병원, 편의시설을 마련해 줄 것이다. 차차 환경보호 사업도 해 나갈 것이다. 엄홍길이 제2의 인생,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휴먼재단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희망을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희망을 전하기란 쉽지 않다. 나눔을 실천하는 일 또한 사람을 뒤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없다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 일을 엄홍길이 하고 있다. 그저 산을 정복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사람에게 대자연의 정기가 주는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엄홍길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외된 사람들을 뒤돌아보자.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히말라야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자. 세상을 살면서 서로 사랑하고 나누며 아껴야 한다는 당연한 교훈을 엄홍길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껴 보자.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다. 얼굴에 미소가 번질 것이다. 엄홍길이기에 행할 수 있었고 엄홍길이기에 가능했던 나눔을 실천하는 이야기. 이 시대 단 하나뿐인 희망 메시지를 만나 보자.

< 추천의 글 >
세상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오지 산간마을에 초등학교를 짓는다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를 듣고 평생 시골 분교에서 초등학교 선생으로 지내 온 나는 무척 반갑고 기뻤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희망은 아이들이다. 세상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은 먹을 것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르치는 일이다. 이 책에는 엄홍길이 히말라야에서 만난 아이들과 그들의 눈망울처럼 빛나는 희망의 이야기가 가득 차 있다.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는 이야기, 자연을 사랑하는 이야기, 힘들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함께 도전하는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때로 지치고 나약해져 가는 우리들의 정신을 벌떡 일으켜 세우는 강력한 에너지가 다가온다.
-김용택 시인.교사

엄홍길은 히말라야 8,000미터 정상을 앞두고 발목이 꺾여 돌아가는 큰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산을 3박4일 동안 기어서 내려온 사람이다. 발목을 더 이상 쓸 수 없다는 의사의 절망적인 진단에도 그는 1프로의 희망으로 이겨내어 다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모두 올랐다. 그래서 나는 그를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부른다.
-고인경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작가정보

저자(글) 엄홍길

세계 8번째,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 완등.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 16좌를 완등했다. 현재 재단법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상명대학교 석좌교수, (주)밀레 홍보팀 상무이사, (사)대한산악연맹 대외협력위원장를 역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플랜인터내셔날 한국위원회, 한국청소년문화원, (사)한국올림픽 참피온클럽, 한국외국어대학교, 의정부시, 기상청, 부산교육청, 아시아기자협회, 한국토지공사,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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