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비타민

소통과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124가지 이야기

오세경 지음

느낌이있는책 2013년 07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혜와 풍부한 상식을 제공하여 대화의 주도권을 차지하도록 이끌어주는 『상식 비타민』. 이 책은 ‘역사 속 이야기’와 ‘명언’이 전해주는 많은 지혜와 풍부한 상식을 습득하여 대화에 힘을 싣도록 독려하고 있다.

목차

고대
트로이의 목마
황금사과
판도라의 상자
오이디푸스
4천 년이 걸린 피라미드
악어의 눈물
시시포스의 바위
탄탈로스의 갈증
아리아드네의 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스파르타 교육
우리는 명령을 지켜 쓰러졌노라
여전사들의 집합, 아마존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어렵다
아테네의 민주정치를 이끈 솔론의 개혁
인생은 짧고 기술은 길다
여우와 신포도
사자의 몫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사람은 만물의 척도
만물은 유전流轉한다
소크라테스의 악처
플라토닉 러브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통 속의 철학자
유레카!
기하학에 왕도는 없다
골디우스의 매듭
브루투스, 너마저!
주사위는 던져졌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취미의 심판자
사랑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건전한 몸에 건전한 마음
시간은 금이다
불사조

중세
네가 태운 것을 숭상하라, 숭상한 것을 태우라
비프beef의 유래
고다이바 부인
칼레의 시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가터 훈장
빌헬름 텔의 사과
장갑을 던진다
좋은 술에는 간판이 없다
마녀 사냥
나를 거쳐 슬픔의 도시에 이르다
죽음의 승리
작년의 눈은 지금 어디에
마호메트와 산
열려라, 참깨

근대
모나리자의 미소
코페르니쿠스적인 회전
그래도 지구는 돈다
최초의 바이올린
유토피아
콜럼버스의 달걀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
마야문명과 잉카제국
파뉼주의 양떼
라블레의 15분
나는 영국과 결혼했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
햄릿과 돈키호테
자유분방한 떠돌이, 집시
달콤한 한 달, 허니문
메이플라워호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역사는 변했을 것이다
가장 강한 자의 말이 가장 옳다
테두리 없는 초록색 모자
오줌 누는 아이
일단 시작해 보시오
과인은 국가이니라
비록 신앙의 길에 들어섰지만 나는 역시 남자
허영의 시장
의학상에 다시없는 비밀
글은 그 인간 자체이다
우리에게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
내가 죽은 뒤에 대홍수가 나든 말든
댁에서 먼저
군주는 국가의 첫째 하인이다
포?킨의 벽
작별의 곡
샌드위치
3퍼센트의 진실
푸른 꽃
영원토록 생生이란 것은
좀 더 빛을
맥주는 우리를 즐겁게 하고 책은 우리를 괴롭힌다
반역이 아니라 혁명이다
라 마르세유의 유래
오로지 용기만이 해낼 수 있다
자유여, 그대 이름 때문에 사람들은 얼마나 죄를 지었던가!
신들은 목말라 있다
로제타의 돌
그야말로 인간이다
독일 국민에게 고한다
장엄에서 웃음거리는 불과 한 발 차이
조세핀, 오늘은 안 돼!
영국은 각자가 그 의무를 다할 것을 기대한다
러시아의 ‘데카브리스트’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다
하루아침에 눈을 떠 보니 유명해졌다
스페이드의 여왕
현대의 영웅
여자를 찾아라
화산 꼭대기에서의 춤
왕은 지배하지 않으며 군림할 뿐이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하는 정치
철혈血鐵 재상
운하運河는 여왕 폐하의 것이옵니다
리빙스턴 박사가 아닙니까?
지킬 박사와 하이드
알타미라의 동굴
초인超人
인생은 예술을 모방한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이다
승리 없는 평화
페이비언 협회
제왕과 부정
역사는 엉터리
죽음의 키스
네 개의 자유

출판사 서평

재미있고 스마트한 상식으로 대화에 힘을 싣자!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를 생각해 보자. 첫 데이트, 첫 모임, 첫 회의…….
날씨 이야기, 안부 이야기,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어색한 시간이 찾아오지 않았을까? 주어진 시간이나 아니면 상대와 채워나가야 할 시간이 있기 마련인데 용건을 이야기하고 나면 말문이 막히는 순간이 종종 있다. 또 그것이 아니더라도 대화 중간중간에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더 유연하게 채워줄 ‘소재’와 ‘꺼리’가 필요한데, 적당한 것이 생각나지 않아 어색한 침묵을 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 책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아니면 평소 이야기보따리가 빈약해서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엮은 것이다.
대화를 윤기 나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 중에 가장 편안하고 쓰임새가 좋은 것이 ‘명언’이나 ‘고사’이다. 《상식 비타민》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많이 알려진, 혹은 나만 모르고 있었던 재미있는 ‘역사 속 이야기’ 124가지를 담았다.
우리는 모두 역사 속 이야기가 전해주는 힘을 알고 있다. 철학과 진리, 그리고 해학이 농축된 이야기들은 대화에 힘을 실어주는 좋은 콘텐츠이며 최고의 윤활유이다. 시대를 통달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그 소재로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해서, 또는 적절하게 쓰는 법을 몰라 사용하지 못했을 뿐이다.
대화에 능하고 또한 대화를 리드하는 사람은 스피치 센스와 더불어 동서고금의 명구와 이야기 도 적절하게 잘 활용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대화를 보다 인상 깊게 하고 인간관계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서 주옥같은 이야기들과 명구들을 실었는데 책 안에 담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다면 언제, 어떤 자리에서든 자신 있게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은 비타민처럼 유익함은 물론 재미도 있다. 또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짤막짤막하게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에서 화장실에서 또는 누군가를 기다리다 잠깐 시간이 났을 때 편안하게 이 책에 담긴 ‘내 삶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흡수해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오세경

저자 오세경은 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중국 고사성어》, 《한 권으로 읽는 한국의 민담》, 《한 권으로 읽는 한국의 속담》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늘의 발자국 소리》, 《새벽강》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