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

존 드라이스데일 지음 | 김인숙 옮김

이스트북스 2008년 10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9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더 나은 미래를 열어줄 '특별한 배움'의 시간!

이 책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배움을 얻어 성공한 46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 등장하는 46명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상생활 속에 숨겨져 있는 성공의 지혜를 발견해 특별한 인생을 맞이했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배움을 찾을 수 있는 일상으로 초대한다.

'초대'라는 형식을 빌려 배움의 요령과 방법을 보다 흥미롭게 전달한다. 책 전체에 걸쳐 '배움은 당신을 동료들과 구분해주는 특별한 행위로 동료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게 한다, 우리 눈에 비치는 모든 곳이 배움의 장소이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든 편안히 휴식을 취하든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에는 배움의 요소가 가득하다' 등을 주장한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자기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에 어떻게 의문을 가져 이를 배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특히 배움을 업무나 실생활에서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목차

초대장

오리엔테이션 : ‘특별한 배움’에 앞서
저위험, 고수익의 투자법
배움은 바로 내 곁에 있다
배움이란 무엇인가?
중요한 것은 응용이다

첫 번째 초대 : 영화관
자신의 강점을 직시하라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하라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의 의미
결단을 내릴 때는 과감히
돈을 좇으면 화가 따라온다
라이벌을 가까이 하라
완벽한 사람은 없다

두 번째 초대 : 레코드 가게
환희의 송가
타인을 이해하는 선율
자기만이 아닌 우리라는 사고를 가져라
나는 최고다

세 번째 초대 : 스포츠 클럽
챔피언이 되기까지
스포츠도 과학이다
조직과의 보조 맞추기
상대를 이해하고 나를 알아라
평정심
멀티 플레이어가 되라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관심의 효과
스포츠광이 살아가는 법
진정한 리더, 퍼거슨 감독

네 번째 초대 : 미술관
그림을 감상하기에 앞서
히스콕스 회장님, 그림이 그렇게 좋은가요?
직면한 문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라

다섯 번째 초대 : 극장
배움 극장으로의 초대
실수 앞에서도 당당하게 대응하라
헨리 5세에게 리더십을 배우다 - 145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 155
‘시’ 갇혀진 눈을 뜨게 하다 - 163

여섯 번째 초대 : 공동체
분야를 뛰어넘는 리더십을 익혀라 - 176
젊은 변호사의 일생을 바꿔놓은 배움 - 182
기업 경영의 원칙 - 190
인재의 재발견 - 202

일곱 번째 초대 : 집
균형 감각을 키워라 - 210
현재에 충실하라! - 214
문제에 부딪혔을 때 우리의 자세 - 217
진실에 직면하라 - 221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 224

또 다른 배움의 장으로 떠나는 당신에게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의미 있는 경험들
내 삶과 닮은 점을 찾아내는 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라
스스로에게 답을 구하라
배움의 정신

책 속으로

배움은 당신을 동료들과 구분해주는 특별한 행위다. 따라서 이를 통해 동료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다. 당신이 배움을 얻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미 최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23쪽-

물론 우리한테는 대본 작가도 없고, 예기치 않은 곳에서 얻은 귀중한 교훈들을 잘 편집해 감동적인 작품으로 만들어줄 유능한 제작진도 없다. 하지만 바로 내가 작가이자 감독이라 생각해보면 어떨까? -58쪽-

섹스 피스톨즈는 음악적 재능은 부족했지만 사고방식만은 본받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어요. 그들은 남보다 뛰어난 재능이 없더라고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어요. 도전해보기도 전에 단정짓고 포기하는 건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죠. -79쪽-

팀 스포츠는 직장 내에서 리더십 모델로 이용될 때가 많습니다. 배구는 계속 위치가 바뀌고 바뀐 자리에 금방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리더십을 갖춰야 하죠. 크고, 복잡하고, 현대적인 기업일수록 이와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01쪽-

오늘을 사는 우리는 목표 달성에만 급급한 나머지 우리 몸의 신호나 반응을 아예 무시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목표에 쏠린 관심을 조금만 덜어내도 우리의 감각들은 다시 살아날 것이며 더욱 창의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169쪽-

사실 역할 모델이 되어 바람직한 본보기가 되어주어야 할 제가 오히려 아이들을 통해 배울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마음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기막힌 생각들을 쏟아내죠. -224쪽-

출판사 서평

당신의 평범한 일상이 선사하는 ‘성공의 지혜’
당신의 미래는 일상생활에서 어떤 배움을 발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오늘날 우리는 좀 더 빨리 더 많은 정보와 지혜를 얻고 배우기 위해 열중한다. 신간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 - 평범한 일상에서 성공의 지혜를 얻은 46명과의 만남』은 그런 우리들에게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소중한 ‘배움’을 선사한다.
저자 존 드라이스데일은 소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성공한 사람일수록 사소한 것에서도 배움의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활용하여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남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일상도 그들에게는 성공의 지혜가 솟는 원천이 된다. 사람들과 잡담을 나눌 때, 집에서 누워 텔레비전을 볼 때, 친구들과 영화를 볼 때 등 우리의 일상생활은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배움의 장인 것이다.
저자는 학원이나 연수를 통한 전통적인 배움의 방식을 버리고 일상에 주목하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영화관, 음반 가게, 극장, 집’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소로 초대하여 46명의 사람들을 만나게 한다. 그들은 그곳에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된 배움을 얻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상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와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법’을 직접 들려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사이 평범했던 일상이 찬란한 배움의 공간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별한 배움을 구하는 그대,
일상으로 눈을 돌려라!!

평범했던 일상이 찬란한 배움의 공간으로 변모하다!!
‘성공의 지혜’는 바로 우리 곁에 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일명 3고 시대로 샐러리맨의 등골은 이미 빠질 대로 빠졌다. 하지만 모 신문사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대 줄일 수 없는 지출 항목으로 자기 계발 비용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 조사 결과를 입증하듯 소위 대학 후의 대학 사이버 대학의 재학생 수도 꾸준히 들어 6,400명에 불과하던 재학생이 실시 7년 만에 7만 4806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샐러리맨들은 쥐꼬리만한 월급과 자기에도 모자른 시간을 쪼개 가며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오늘을 투자하고 있지만, 뛰는 놈 있는 나는 놈 있다고 했던가.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과 경쟁하여 앞지르기 위해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를 위해 들이는 물질적, 정신적 투자에 비해 소득이 적기 때문이다. 그랬다가는 영원토록 나는 놈 서열엔 끼지 못한다.
신간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 - 평범한 일상에서 성공의 지혜를 얻은 46명과의 만남』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배움을 얻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성공한 사람일수록 평범한 것에서도 가치를 발견해내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남을 깨달았다.
그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우리를 새로운 ‘배움’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는 스피드와의 전쟁 속에서 배우기 위해 따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한다. “‘배움’은 당신을 동료들과 구분해주는 특별한 행위로, 동료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게 한다”(23쪽)며 배움에 주목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 눈에 비치는 모든 곳이 배움의 장소이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든 편안히 휴식을 취하든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에는 배움의 요소가 가득하다”(20쪽)며 일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꾀한다.
누구나 특별한 배움을 발견하여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점점 자신의 주변에 숨어 있는 지혜를 발견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저자는 그들은 “항상 남들과 다른 삶의 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남들은 그냥 스쳐가는 일에서도 배움을 얻는”(19쪽)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도 충분히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능력을 이미 익히고 있다”(19쪽)며 안심시킨다. 안달하지 말고 지금처럼 사람들을 만나고 취미생활을 즐기라고 말한다. 단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를 권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 호기심을 가지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옳다고 하는 일에도 의문을 가질 수 있어야 이를 통해 귀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신간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 - 평범한 일상에서 성공의 지혜를 얻은 46명과의 만남』에는 자신에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에 어떻게 의문을 가져 이를 배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를 활용하여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돌진”(22쪽)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단순히 뭔가를 배우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데만 열중한다면 자신의 능력 주머니만 가득 채우는 것일 뿐 그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22쪽)며 배움을 어떻게 업무나 실생활에서 활용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 다른 내일을 선사할 ‘특별한 배움’으로의 초대

신간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 - 평범한 일상에서 성공의 지혜를 얻은 46명과의 만남』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하나는 그동안 우리의 관심 밖에 있던 ‘일상’을 성공에 필요한 요소를 배우는 ‘배움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초대‘라는 형식을 빌려 직접 배움의 요령과 방법들을 전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일상생활 속에 숨겨져 있는 ‘성공의 지혜’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특별한 인생을 맞이한 46명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끝으로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은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인사들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와 비슷한 환경, 비슷한 조건을 가진 일상에서 깨달은 지혜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평범한 사람들이다.
각 장은 ‘영화관, 음반 가게, 스포츠 클럽, 미술관‘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드나드는 곳을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그곳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곳과는 사뭇 다르다. 저자가 특별히 마련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를 각 장소로 초대하여 그 장소에서 배움을 얻어 새로운 삶을 맞이한 사람들을 소개해준다. 그리하여 그들로부터 자신의 성공담을 직접 듣게 된다. 이는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하여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배움의 발견 과정‘과 회사와 집에서 이를 활용하여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우리와 눈높이가 비슷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통해 ‘특별한 배움’의 진실성과 현실성이 부각된다. 게다가 무척 구체적이며 현실 가능성이 높은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양한 환경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도 선사한다.

※ 평범한 일상에서 ‘성공의 지혜’를 발견하는 법

-대담해져라
-새로운 생각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여라
-보다 활동적으로 행동하며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져라
-끊임없이 배움을 갈구하라
-더 많이 질문하라
-모험을 시도하라
-직접 실천하라
-당신이 세운 가설과 의문점들을 풀어나가라

잡담 중에도, 출퇴근길에도, 데이트 중에도 항상 이것을 의식하고 구하라.
그동안 놓치고 있던 ‘인생의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추천글 】

지인 중에 미국인에게 일대일로 영어를 배우는 이가 있다. 그의 영어 실력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안타깝다. 그의 배움이라는 게 결국은 영어 좀 하는 사람들과 똑같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그의 배움은 성공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만일 그가 이 책에서 말하는 ‘특별한 배움’을 적용한다면 그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 그는 영어는 물론이고 미국이라는 국가와 미국인의 문화에 대해서도 그만의 독특한 시각과 지식을 갖게 될 것이다. 자기도 모르게 글로벌 인재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성공은 누가 선물로 주는 게 아니다. 내가 쟁취하는 것이다. 나를 변화시키는 성공의 힌트를 원하는가? 존 드라이스데일이 말하는 ‘특별한 배움’에 귀 기울여보라. 다름 아닌 내 자신이 성공의 힌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1, 2』 저자)

작가인 나는 한가로이 미술관을 거닐거나 혹은 콘서트홀에 앉아 있을 때

작가정보

저자(글) 존 드라이스데일

John Drysdale

세계적인 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배움’을 전수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이 위기의 순간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보다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는 ‘성공한 사람일수록 배움에 능하다’고 말하며 배움의 기회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으며 그 기회를 인식하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친구와 나누는 평범한 대화도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코칭 및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적인 보험 및 리스크 관리 회사인 AON사의 인력 개발 이사다.

번역 김인숙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현재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인슈타인이 외판원이었다면』, 『재미난 집』, 『인생에서 단 한 번』, 『살롱 문화의 이해』, 『살아 있는 지구』, 『멋지게 거절하고 단호하게 행복해져라』, 『덕스터의 배낭』, 『여성들이여, 이렇게 달리자』, 『굿바이 미스터 칩스』, 『삶을 자유롭게』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