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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과 유토피아

장석주 지음
푸르메

2013년 06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6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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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84MB)
ECN 0111-2018-000-0024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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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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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 시인이 니체의 ‘동물 철학’으로 살펴본 한국 사회의 초상
『동물원과 유토피아』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니체 철학으로 조감한 책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독서광인 장석주 시인은 한국인의 마음과 욕망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모여 있는 한국 사회를 니체 철학의 프레임을 통해 들여다본다. 무려 40여년 동안 저자의 길잡이가 되어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 한국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성찰을 바탕으로 공감을 더했다.

한국 사회의 급격한 발전은 오히려 문명에서 야만으로 퇴행하는 ‘동물원 사회’로 전락했다고 말하면서, 저자는 니체의 동물 철학을 빌어 ‘하면 된다’는 허울 좋은 외침 뒤로 성과에만 몰두하는 현대인들을 되짚어본다. 후레자식의 막돼먹음, 학벌주의에 병든 사회, 금서에 열광하는 사람들, 가족 이기주의라는 유령들, 살인을 부르는 소음 등 니체의 동물 은유와 놀랍게 닮은 한국 사회의 부정적 징후들을 살피며, 오늘의 삶을 한 데 묶어 꿰어보는 사유의 계기를 마련한다.
제1부
한국인 당신은 누구인가?
야만과 거짓에 상처받은 한국인
한국인을 이야기하는데, 왜 니체 철학인가?
차라투스트라는 누구인가?
동물원 사회와 니체의 동물 은유들

제2부
후레자식들의 막돼먹음
낙타 : 무거움의 정신

행복강박증이 불러오는 불행들
사자 : ‘아니오’라는 부정정신

학벌주의에 병든 사회
원숭이 : 식물과 유령의 혼혈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고
뱀 : 불안에서 발현되는 진화의 힘

금서에 열광하는 사회
불개 : ‘국가’와 ‘교회’라는 우상

가족 이기주의라는 유령들
타조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이타주의는 왜 숭고한가?
독수리 : 심연의 응시자

막말사회, 막가는 사회
타란툴라 : 복수의 화신

지식의 역습
고양이 : 지식인의 교만

살인을 부르는 소음들
독파리 떼 : 윙윙대는 군중

과잉의 경쟁은 진부한 악
거머리 : 양심과 신념의 표상

제3부
변화하는 마음의 무늬들

에필로그 - 탐욕이 판치는 ‘동물원 사회’와 멀어져 간 유토피아

함께 읽을 만한 도서
참고도서

한국이 중심이었던 적이 없다. 역사적으로 ‘중화中華의 변방’, ‘일본의 변방’, ‘미국의 변방’이었다. 우리 마음에 도사린 ‘변방 콤플렉스’가 낳는 것은 낮은 자존감과 열등의식이다. 낮은 자존감과 열등의식으로 뭉쳐진 우리 마음을 우리 자신도 그다지 믿지 않았기에 우리는 자주 ‘외부의 시선’을 끌어와 우리의 실체를 보려고 한다. 남의 시선에 의해 만들어진 정체성에는 자기 성찰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남의 기준에 맞춰 살려고 하니까, 남에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자주 묻는다. p10

“자신을 잃고 몰락할 용기”가 필요하다. 그것은 기꺼이 재가 될 수도 있는 내부의 힘이다. 오늘 우리가 가진 것, 누렸던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 말이다. 우리의 재산, 지위, 명예, 권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학연·혈연·지연과 같은 상징자본 따위도 버릴 수 있는 용기 말이다. 내일의 더 나은 사람을 위하여 그 모든 것을 재로 만들 수 있는 용기 말이다. 낡은 ‘내’가 죽어야 새로운 ‘내’가 태어날 수 있다. p23

새로운 ‘나’의 탄생을 위해서는 잉여들이 전제되어야 한다. 건강, 철학, 예술 따위들. 건강은 종족 보존을 지탱하는 것 이상의 힘, 혹은 힘의 여분으로 가능한 삶의 형태이고, 이것은 생물학적 필요를 넘는 한에서 잉여다. 물론 건강하지 않은 사람도 죽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나 건강이란 잉여를 갖지 못한 삶은 남루하고 너절하다. p23

나룻배는 강을 건너는 데 필요하다. 강을 건넌 뒤에도 이 나룻배를 등에 지고 가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제 우리 마음이 지고 있는 나룻배를 내려놓아야 한다. 조급증, 실적주의, 투쟁심, 상대적 박탈감, 빨리빨리 문화, 하면 된다는 정신에 배인 비이성적 성취의식, 떼거리 근성 따위는 내려놓아야 할 나룻배다. p82

학벌서열이 사회적 신분 서열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고, 학벌을 섬기고 우대하는 사회적 인식을 바꿔야 한다. 학벌주의로 인해 얻은 기득권은 부당거래를 통해 얻은 부당한 이익이다. 뇌물이 범죄라면 학벌주의도 범죄다. 인종차별이나 성차별이 범죄인 것과 마찬가지로 학벌차별이 범죄라는 사회적 합의가 나와야 한다. 그런 사회적 합의라는 토대 위에서 학벌차별을 금지하는 제도를 만들고, 학벌차별을 없애기 위한 의식개혁운동이 있어야 한다. 학벌차별로 불이익을 당한 사람들은 그 사실을 사회에 알리고 자신들의 분노와 불만을 적극적으로 보여야 한다. 학벌차별이 없는 사회가 좋은 세상이다. ‘반값 등록금’ 투쟁보다 학벌차별 운동이 우선해야 하는 까닭이 거기에 있다. p108

책을 태우고 없애는 자들은 그 권력으로 사람을 태우고 없앨 수도 있다. 대개의 금서는 권력자의 편에서 보자면 ‘위험한 지식이 담긴 책들’이다. ‘위험한 책’들은 주류의 가치체계를 뒤흔들고, 권력의 기반을 침식한다. 혁명으로 세워진 나라조차 나중에는 새로운 혁명의 불씨를 가진 책들을 금서로 만들고 출판인들을 탄압한다. 그게 권력의 생리요 속성이다. 권력자들이 저를 위협하는 책에 진저리치고 광분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금서들은 낡은 사회를 뒤엎고 새로운 사회를 향해 나아가게 한다. 검열과 분서, 투옥과 사형이 금서들을 막아내지 못하고, 금서들이 지핀 혁명의 불꽃은 권력의 힘으로 아무리 눌러도 끝끝내 진화하지 못한다. p152

말은 사회생활에 불가결한 필수 도구이자 문명세계를 지탱하는 근본적인 토대임이 분명하다. 한 사회가 타락하면 그 징후는 말에서부터 나타난다. 거꾸로 보자면 말의 타락상은 곧 사회의 타락상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아울러 말은 진리와 진실을 계시하는 선기능 뿐만 아니라 마성적魔性的인 일면이 있어서 그 무시무시한 힘으로 남을 찌르기도 하고 말의 당사자인 자신을 죽이기도 한다. p210

야만과 거짓에 상처받은 한국인, 한국 사회를 위한
장석주 시인의 인문학적 치유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독서광인 장석주 시인이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마음과 욕망들을 니체 철학의 프레임을 통해서 들여다본 《동물원과 유토피아》가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경제기적’과 ‘정치민주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절대 빈국에서 단기간에 IT 강국, 무역 강국으로 떠오른 한국 사회의 화려한 이면에는 빈부격차, 이념의 양극화, 지역 갈등과 같은 불안과 긴장이 상존하고 있다. 자수성가, 입신양명이라는 성공의 지표를 손에 쥐기 위해 사람다움이 무엇인가를 망각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희생의 결과이다. 이러한 한국 사회를 문명에서 야만으로 퇴행하는 ‘동물원 사회’로 본 저자는, ‘하면 된다’는 구호 아래 ‘성과 기계’란 괴물들로 변해버린 우리에게 니체의 동물 철학을 거울로 삼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권유한다. 저자는 우선,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한 열한 개의 부정적 징후들을 선별하고 그 각각에 니체의 동물들을 대치시킨다. 즉, 아버지가 사라져버린 현대 사회에는 ‘낙타’를, 행복강박증이 불러오는 불행들에는 ‘사자’를 학벌주의에 병든 사회에는 ‘원숭이’를, 살인을 부르는 소음들에는 ‘독파리 떼’를 투사시킴으로써 오늘날 한국 인과 한국 사회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나아가 그 아픔을 치유하고자 한다. 독일 정신은 물론, 서구 사유의 축으로 권위를 인정받아온 기독교 사상과 모든 형태의 허무주의, 비관주의의 우상들까지 깨부수고 뒤집은 타고난 싸움꾼인 니체의 동물 은유와 우리 사회는 놀랍도록 닮아 있다. 그야말로 동서양의 사상과 사회현상까지를 크로스한 저자의 이러한 시도는 분명 새로운 책읽기와 사유하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놀랍도록 닮은 니체의 동물 은유와 우리 사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기꺼이 노동과 수고를 떠맡는 아버지들, 밤늦게 축 늘어진 어깨를 하고 묵묵히 직장에서 돌아오는 아버지들에게서 ‘낙타’를 본다. 한없이 선량하지만 제 어깨에 얹힌 현실의 짐들과 그 중압에 대해서는 무력한 낙타들!
본문 후레자식들의 막돼먹음 - 낙타:무거움의 정신 중

저자는 지나친 경제활동 때문에 가정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없게 되어 존재감이 사라진 ‘아버지’를 짐을 가득 싣고 사막을 이동하는 ‘낙타’에 비유한다. 자신의 등에 얹힌 무거운 짐을 불가피한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무기력한 낙타는 가족 부양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아침마다 출근하는 아버지들과 같다. 이들은 살아 있지만 자기 삶을 바꿀 엄두는 내지 못하는, 본질적으로 죽은 자들이다. 실패를 겪었을 때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자애로운 아버지, 위기나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해주는 용감한 아버지, 내가 비뚤어질 때 훈계해서 바로잡아주는 엄격한 아버지가 사라진 사회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숙한 인격을 갖지 못한 채 ‘후레자식’의 전형적인 작태를 보인다. 제대로 된 부성父性의 회복이야말로 사회가 건강성을 되찾는 필요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람을 흉내내면서 거짓 웃음을 팔며 어릿광대 노릇을 마다하지 않는 원숭이들은 실은 탐욕스럽다. 그들은 더 많은 돈을 원하고, 권력을 원한다. 그러나 그들은 부를 쌓을수록 가난해진다. 왜냐하면 부를 쌓을수록 더 큰 욕심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니체는 그들에게서 ‘악취’가 난다고 쓴다.
본문 학벌주의 병든 사회 - 원숭이:식물과 유령의 혼혈아 중

니체의 동물 은유에서 원숭이는 웃음거리이자 씻을 수 없는 수치다. 차라투스트라를 흉내내 인간들을 비판하지만 모방만 하지 창조할 줄 모르는 원숭이를 저자는 학벌에 따라 사람을 구별짓는 학벌주의 사회에 투영한다. 명문대 출신이 학벌주의라는 연줄을 타고 쉽게 기득권을 쥐고,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을 ‘왕따’시키는 행태는, 이미 있는 도덕 기준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제 존재 양태를 바꿀 만한 혁신의 힘을 갖지 못한 원숭이들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 저자는 ‘남을 타고 기어오르다가 모두 진흙과 나락’으로 추락하고 마는 원숭이들이 되기 전에 학벌차별이 범죄라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그것을 없애나가자고 제안한다.

차라투스트라에 따르면, 국가는 백성들이 독배를 들게 되는 곳, 자신을 잃게 되는 곳, 서서히 자신의 목숨을 끊어가면서 그것을 생의 불가피한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곳이다. 인간을 삶이 아니라 죽음으로 이끄는 우상이 바로 국가다. 자, 국가의 실체는 거의 다 드러났다. 그것은 생명을 주겠다고, 국민을 생명의 길로 안내하겠다고 주장하지만, 실은 죽음으로 이끈다. 그것은 거짓과 위선으로 감싸여 있고,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바닥없는 불모화의 다른 이름이며, 애초부터 정의와는 아무 관晥쳄없다.
본문 금서에 열광하는 사회 - 불개:‘국가’와 ‘교회’라는 우상

국가는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규제하고 금지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폭력에 대해서는 국가 사회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해 불가피한 것이라고 정당화한다. 저자는 폭력과 거짓을 통해 국민의 복종을 이끌어내는 국가와 세속화된 교회를 사람들에게 영생과 천국을 약속하지만 실은 인간을 기만하는 불개에 비유한다. 차라투스트라가 사람들을 현혹하는 불개의 실체를 폭로했듯이 저자는 포퓰리즘에 물든 국가와 대형화, 배금주의, 세습 등으로 기득권을 지키는 데 힘을 쏟는 타락한 교회의 문제들을 지적한다.

동물 은유로 되돌아보는 인간 본연의 삶
저자는 니체의 동물 은유를 통해 변방 콤플렉스가 낳은 낮은 자존감, 한국 사회 전반에 뿌리 깊이 박힌 ‘빨리빨리’ 문화, 하면 된다는 정신에 배인 비이성적 성취의식을 지적하며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제는 ‘하면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될’ 것들을 구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출세를 하기 위해, 주변의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스펙만을 쌓는 삶은 행복한 삶이 아니다. 행복한 삶은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가는 삶이 아닌 내가 꿈꾼 삶, 자발적 의지와 행동으로 일군 최상의 삶이다. 이를 위해서 제일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은 ‘자신을 잃고 몰락할 용기’다. 성공에의 강박에서 벗어나 가진 것, 누렸던 것을 내려놓고 철학과 예술을 품었을 때 건강한 ‘내’가 태어날 수 있다. 예술과 철학이 부재하는 삶도 있을 수 있으나 깊이가 없고 건강하지 못하다.
저자 또한 서른 해가 넘는 서울 살림을 정리하고 아무 연고도 없는 시골에서 비움을 품고 느림을 사모했기에 고요와 평화를 얻었다고 고백한다. 성공을 위한 지식이 아닌, 내가 누구인지를 바로 알고 느림과 마음의 고요를 키우기 위한 지혜를 얻고자 저자는 니체 철학을 읽었다. 이 책은 각박한 삶 속에서도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전하는 인문학적 치유다.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한국인을 위한 니체 철학’
니체의 저서를 번역한 책, 그의 사상을 소개하고 정리한 책은 많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니체 철학으로 조감한 책은 《동물원과 유토피아》가 유일하다. 삶의 바른 궤도에서 벗어나 보잘 것 없는 시간을 보내던 열아홉 살의 저자가 읽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궁극의 목표,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비추는 별이 되었다. 《동물원과 유토피아》는 무려 40여년 동안 저자의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길잡이가 되어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 한국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통찰과 성찰이 바탕이 되었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석주

저자 장석주는 시인이자 비평가, 독서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책, 산책, 음악, 햇빛, 바다, 대숲, 제주도, 서재와 도서관을 사랑한다. 엄청난 독서량과 시인 특유의 감성적 문장, 평론가의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여러 권의 시집을 포함해서 70여 권의 저작물들을 펴냈다. 세계일보에 ‘인문학 산책’(2010년 3월~2012년 11월)을, 월간 「신동아」에 ‘크로스인문학’(2011년 1월~2011년 12월)을 연재하고, MBC 라디오의 <성경섭이 만난 사람들>에서 ‘인문학카페’를 1년 간 진행했다. 쓴 책으로 『들뢰즈 카프카 김훈』(2006), 『장소의 탄생』(2006), 『이상과 모던뽀이들』(2010), 『느림과 비움의 미학』(2010), 『일상의 인문학』(2012), 『마흔의 서재』(2012), 『철학자의 사물들』(2013) 이 있으며, 애지문학상(2003), 질마재문학상(2010),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사랑상(2012), 영랑시문학상(2013) 등을 수상했다. 서울 서교동의 집필실과 안성의 ‘수졸재’를 오가며 책을 읽고, 쓰고, 사유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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