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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트렉

푸르메

2009년 06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5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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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10MB)
ECN ECN01112020800000746715
쪽수 5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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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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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열망을 담아 걸으면서 만나는 '있는 그대로'의 아프리카!
아프리카인들과의 진솔한 만남을 위해 도보 여행을 떠난 부부 알렉상드르와 소냐의 여행기 『아프리카 트렉』. 프랑스인 푸생 부부의 희망봉에서 킬리만자로 정상에 이르는 7,000킬로미터의 여정이 펼쳐진다. 살인 위협, 섭씨 40~50도로 대기를 달구는 뜨거운 태양과 목이 타들어가는 갈증 속에서도 '걷기' 여행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을 만나보자.

푸생부부는 아프리카의 심장부를 걷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프리카 도보 여행을 시작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하루 저녁, 혹은 잠깐이라도 자신들을 맞아준다면 그들의 일상을 함께 경험하며 걷고 싶었던 것이다. 그들을 바람처럼 길에서 우연히 만난 아프리카 사람들은 흔쾌히 한 끼 식사와 하룻밤의 잠자리를 내어준다. 그렇게 매일 저녁 우연한 만남이 이끄는 대로 걸음을 옮긴다.

2004년 프랑스와 미국, 영국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푸생부부의 이 여행기는 남아프리아공화국, 레소토, 짐바브웨와 모잠비크, 말라위, 탄자니아 아프리카 구석구석을 담아냈다. 평범한 노동자, 아프리카의 백인 농장주, 아프리카에서 힘겹게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까지. 그곳의 삶과 정치적인 문제들까지 담아낸 심도 깊은 여행기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수록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한국어판 서문

남아프리카공화국
펭귄과 와인
두루미와 철학자
위대한 백인과 작은 컬러드들
기쁘면서 슬픈 땅
영혼 사냥꾼과 인간 사냥꾼
송어와 열광

레소토
공룡에서 식인종까지
노병과 다이아몬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무지개와 대량 학살
뼈와 인간
이빨과 뿔
신의 창문과 브라이언의 방주

짐바브웨와 모잠비크
작은 짐바브웨와 위대한 짐바브웨
슬픈 짐바브웨
폭포와 사문암
모잠비크, 타이거와 콜레라

말라위
'슈거 대디'와 천국
기억의 아버지
망각의 무덤 위에서
마쿰바와 얼룩말의 웃음
오래된 뼈와 왕

탄자니아
꼬마와 거인
룽와, 사자의 발자취를 따라
선교원과 바르바이그
잔지바르, 돌고래와 인간 상인
아프리카의 지붕

사진 설명
옮긴이의 말

노인 : 왜 걷는 거요?
우리 : 당신들을 보려고요.
노인 : 왜 차로 가지 않는 거요?
우리 : 차로 가면 당신들을 보지 못할 테니까요. -p.7

우리가 걷는 건 단순히 걷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였고,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흡족해했다. - p.51

곧 보시게 되겠지만 아프리카는 기쁘면서 슬픈 땅입니다. 두 분이 그걸 보게 되면 더이상 예전의 여러분이 아닐 겁니다. -p.78

우리를 맞아준 집주인들도 우리가 일주일 더 있기를 바랐고, 너무 빨리 떠나는 걸 슬퍼했다. 너무 과분한 일이다! “우리가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걸까?” 우리를 붙잡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는 제대로 읽고 있는 걸까? 두렵다! 금세 헤어질 거라면 무엇 하러 이렇게 인연을 맺는단 말인가? 헤어질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다. 우리를 재워준 집주인 가족과 작별하는 일이 이 여행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순간이었다. -p.94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영구적인 결과를 낳는다.” 오른쪽으로 갈까, 아니면 왼쪽으로 갈까? 이 집의 문을 두드릴까, 아니면 저 집의 문을 두드릴까? 이에 따라 우리 여행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걸 알았다. 그것은 인생과 과감하게 맞서는 일과도 같았다. 우연한 만남들을 수집하고, 천사들과 노니는 것이다. 우리가 걷는 건 이런 흥분을 느끼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p.98

레소토는 평판이 좋았다. 어쩌면 폴 모랑의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일정 고도를 넘으면 인간은 나쁜 생각을 품지 못한다”는 말. -p.132

그들과 접촉하면서 우리는 아프리카의 힘을 한 가지 발견했다. 스트레스도 우울한 기분도 없이 단순한 기쁨 속에서 현재 순간을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힘든 과거의 짐을 끌어내지도 않고서 말이다. -p.177~178

우리는 믿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는 진짜 아프리카를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의 발전을 저해하는 힘들을, 아프리카가 품고 있는 잠재력을 점차 발견하고 있다. 또한 그러기 위해 우리는 걷고 있다. -p.185

가난에도 불구하고 미소 짓는 검은 아프리카. 이 아프리카는 국가나 사회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수다와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순수하게 생존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아프리카였다. 우리는 온종일 미소 띤 인사와 모여드는 사람들과 내민 손들, 구걸하는 손이 아니라 오히려 많은 것들을 전해주는 손들과 만났다. -p.290

우리는 그토록 갈망하던 동아프리카대지구대로 들어설 것이다. 그곳은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우리 도보여행의 축이요, 동맥이요, 척추였다. (…) 걷는 것은 지리를 천천히 실제 크기로 경험하게 해준다. -p.356

우리는 이런 상징적인 이행이 좋았다. 자동차를 타고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냥 지나갈 뿐이기 때문이다. 걸어서는 그런 순간들이 오는 걸 보고, 갈구하고, 환상을 품고, 그 의미를 재보고, 우리가 공간 속으로 나아가는 걸 좀더 강렬하게 경험해볼 시간이 있었다. 여행의 가장 단순한 정의는 바로 그런 게 아니겠는가? -p.365

우리는 그저 끈질길 뿐이다. 걷는 건 우리가 아니다. 걸음이 우리 안에서 걷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처럼, 달리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것처럼, 우리에게 다른 운명이 없는 것처럼. 이건 하나의 명제요, 설명할 수 없는 정리다. 그렇다. 그게 전부다. 간단한 일이다. 이것이 우리다. -p.389

도보여행은 우리에게 아프리카를 드러내주었다. 한 발 한 발,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이 삶에서 저 삶으로 옮겨가며. 아프리카는 우리에게 말을 걸었고, 돌려 말하거나 얼버무리지 않았다. 우리는 걸으면서 배웠다. -p.420~421

사실 아프리카에서 길을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가장 쉽고 가장 자연스러운 경사면을 따라가기만 하면 분명히 찾던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일반 원칙이다. (……) 이렇듯 걷는다는 건 믿음의 행위였다. 필요한 건 과학이 아니라 바로 직관이었다. -p.482

그의 커다랗고 검은 눈, 납작한 코, 천연두에 온통 갉아먹힌 좁은 이

“작열하는 태양도 끔찍한 살인과 야생동물의 위협도 그들의 ‘걷기’를 막지 못했다.
오직 아프리카 사람들만이 그들을 멈춰 세우고, 다시 걷게 했다.”


2004년 디종 황금양털 도서상, 2005년 앙글 도서상,
2005년 코스느 쉬르 루아르 도서전 도서상 수상의 쾌거!
2008년 프랑스 외무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선정한 ‘출판 번역 지원 도서’

도보 챔피언도 아니요, 행군의 달인도 아닌
그저 평범한 부부의 ‘평범하지 않은’ 아프리카 도보여행기


알렉상드르와 소냐 푸생 부부가 ‘걸어서’ 아프리카 대륙을 종단한 도보여행기《아프리카 트렉》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2004년 출간 당시 수많은 프랑스 독자를 사로잡은《아프리카 트렉》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잇따라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푸생 부부는 아프리카 최남단에서 이스라엘의 티베리아 호수까지 14,000킬로미터를 걷는 3년간의 대장정을 실행에 옮겼고, 총 여정의 절반인 희망봉에서 킬리만자로 정상에 이르는 7,000킬로미터의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 이들 부부는 크게 두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여행을 시작했다. 하나는 아프리카 대륙을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사진을 통해 보아온 아프리카 혹은 전쟁과 기아, 에이즈로만 대변되는 아프리카를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아프리카를 체험하고 그것을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하나는 동아프리카대지구대를 따라 걸으며 최초 인류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좇는 것으로 이는 인류의 기원에 관한 저자의 오랜 의문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2001년 1월 1일 첫 발걸음을 뗀 이들의 도보여행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다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탄자니아로 이어진다. 두 사람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우연한 만남이 이어지는 대로 이동하기 위해 모든 후원을 거부한 채 여행을 떠났다. 텐트도 없이 여행을 시작했고, 여행하는 내내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여비를 충당해야 했던 이들을 후원한 건 오로지 길에서 만난 아프리카 사람들뿐이었다. 그들은 쾌활한 웃음과 따뜻한 손길로 아프리카 대륙의 관대함을 보여주었다.
끔찍한 살인과 야생동물의 위협, 작열하는 태양과 목이 타들어가는 갈증, 생사를 넘나드는 말라리아와의 사투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철저하게 ‘걷기’를 택한 이유는 바로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게 될지 모르는 상태로 하루에 수십 킬로미터씩 걷는 이들의 생존은 순전히 사람들과의 만남에 달려 있었다.

알렉상드르와 소냐. 이 놀라운 모험가들은 도보 챔피언도 아니요, 행군의 달인도 아니다. 여행 당시 이들은 그저 평범한 부부, 그것도 신혼부부였다. 만약 이 도보여행이 걷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이들이 한 것이라면 최초 인류의 발자취를 따른다는 상징적 의미는 퇴색되고, 신기록 도전이나 '킬로미터 수확'으로 전락하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아프리카 트렉》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한편으로는 ‘지독한’ 도보여행기가 분명하다. 알렉상드르와 소냐는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처럼, 달리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것처럼 오로지 두 발만을 사용해 끈질기게 걸었고, 그 무수한 걸음들 속에서 자신들이 꿈꾸던 만남의 행렬을 이어갈 수 있었다.
아프리카에 다가서는 그들의 발걸음은 단순히 관광을 떠나온 여행자의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망을 실은 묵직한 것이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이 책은 여느 여행기들과 다른 행로로 들어서게 된다. 긴 여정 내내 이들은 아프리카의 불행 속으로 기꺼이 뛰어들었고 그 속에서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사람들의 ‘희망’을 발견해냈다.

행복하면서 슬픈 땅, 아프리카를 고민하다

《아프리카 트렉》에는 아프리카의 가난, 인종차별, 에이즈, 독재 정권을 비롯해 아프리카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사람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아프리카는 차츰 제 모습을 드러내고, 우리의 머릿속에서 이전의 아프리카를 밀어내고 새로운 아프리카로 자리매김한다.
아프리카의 인종차별정책에 대한 저자의 물음에 아프리카인들은 ‘백인 전용’이라는 해변 표지판 문구로 각인된 아파르트헤이트의 이면에는 ‘흑인 전용’이라는 세상에 비춰지지 않은 또 다른 표지판이 있다는 사실, 또한 인종차별은 아프리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한층 더 은밀한 인종차별이 전세계적으로 행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에이즈가 성행하는 이유는 가난 때문만이 아니며 오히려 교육 수준의 향상과 경제적 여유의 증가와 더불어 확산되는 이른바 ‘슈거 대디’ 현상과 같은 아프리카 고유의 사회ㆍ문화적 풍토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는 사실도 전한다.
알렉상드르와 소냐는 아프리카 곳곳에서 고질적인 가난과 자연의 황폐화, 행정의 부재를 목격하고 이것의 주된 원인이 무능력하고 타락한 독재 정권에 있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짐바브웨를 걷던 중 우연히 무가베 정권에 맞서 싸우는 민주 지도자 모건 츠방기라이를 인터뷰할 기회를 얻게 된 저자는 국제사회에 도움을 구하고자 하는, 위험을 무릅쓴 인터뷰를 감행하기도 한다. 아프리카인들과 함께 나눈 고민의 대화는 바로 옆에서 육성으로 전해 듣듯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게릴라나 반군의 무차별적인 습격과 약탈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힘없는 다수의 아프리카인들의 삶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으며, 이는 희망을 찾기 힘든 고통의 나날에도 스트레스도 우울한 기분도 없이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힘든 과거의 짐을 끌어내지도 않고서 단순한 기쁨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순수한 인간미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아프리카에 대한 ‘살아 있는’ 증언과 스펙터클한 모험의 환상적인 만남!

두 신부님은 실제 식인 풍습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발이 가득 담긴 냄비, 구멍 뚫린 채 버려진 머리들, 사람이 오는 걸 보고 황급히 달아나느라 뇌 속에 꽂아둔 숟가락. 두 분은 이 죽음의 연회에서 남은 잔해들을 끌어모아 그 자리에서 묻어주었고, 그때 두 분을 따라온 모슈슈 병사들과 식인종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답니다. 맛있게 먹던 바비큐를 다른 사람이 와서 묻어버린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기분이 언짢지 않겠습니까?
-본문 중에서

이처럼 과거 아프리카 식인종에 대한 웃지 못할 일화 등, 이 책《아프리카 트렉》은 무엇보다 읽을거리가 풍성한 책이다. 알렉상드르와 소냐의 길고 긴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아프리카 사람들 속에서 경험한 유쾌하고 때론 안타까운 갖가지 일화와 장엄한 열대 밀림 속 야생동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아프리카인들조차 두려움에 떠는 원시 부족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아프리카 인종차별정책의 왜곡된 진실을 밝히고 무차별적이고 잔혹한 농장 습격의 실태와 그 원인에 대한 아프리카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레소토〉에는 고지대에 위치해 하늘 왕국이라 불리는 레소토의 순박한 삶의 풍경과 공룡 화석, 다이아몬드 광산을 둘러싼 이야기들, 식인종이 사는 곳이란 의미의 ‘마디몽’의 식인 풍습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시 이어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트란스발 박물관의 프란시스 박사를 만나 2백6십만 년 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인 미시즈 플레스Mrs. Ples를 가지고 인류 진화 과정에 대해 나눈 이야기와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야생 사자와 코뿔소, 코끼리 등과 맞닥뜨린 스릴 넘치는 열대 밀림 체험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인 줄루족 예술가들의 도예 아틀리에인 ‘아드모어’를 방문해 창시자인 페 버닝을 만나 아드모어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에서는 내전의 상처로 얼룩진 아프리카인들의 생활상과 황폐화된 자연 그리고 짐바브웨의 무가베 독재 정권에 맞서는 민주 지도자 모건 츠방기라이와의 긴박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말라위〉에서는 에이즈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일 수밖에 없는 사회ㆍ문화적 원인과 교육을 통해 그들 스스로 에이즈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마지막 〈탄자니아〉에서

작가정보

■저자 소개_ 알렉상드르 푸생Alexandre Poussinㆍ소냐 푸생Sonia Poussin

알렉상드르 푸생은 파리정치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여행서 전문작가인 그는 1994년 친구 실벵 테송과 자전거를 타고 35개국, 2만5천 킬로미터를 여행했고, 1997년에는 히말라야를 정복했다. 소냐 푸생은 소르본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개발도상국의 교육 실태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네팔과 베트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유네스코에서도 일했다. 신혼부부였던 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아프리카를 체험하기 위해 도보여행을 계획했고, 3년에 걸쳐 ‘두 발로’ 동아프리카대지구대를 따라 걸으며 이를 실행에 옮겼다.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아프리카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었던 두 사람은 책 《아프리카 트렉》을 통해 자신들이 목격한 아프리카를 진솔한 필치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서로는《우리는 지구 위를 달렸다》《히말라야》《하늘 도보여행》《아프리카 트렉》등이 있다.

■옮긴이 소개_ 백선희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대학에서 석ㆍ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단순한 기쁨》《풍요로운 가난》《행복을 위한 변명》《앙테크리스타》《알코올과 예술가》《스물아홉, 그가 나를 떠났다》《안경의 에로티시즘》《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쇼핑의 철학》《하늘의 뿌리》《남자의 부드러움》등이 있다.

저자(글) 소냐 푸생

알렉상드르 푸생은 파리정치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여행서 전문작가인 그는 1994년 친구 실벵 테송과 자전거를 타고 35개국, 2만5천 킬로미터를 여행했고, 1997년에는 히말라야를 정복했다.
소냐 푸생은 소르본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개발도상국의 교육 실태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네팔과 베트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유네스코에서도 일했다. 신혼부부였던 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아프리카를 체험하기 위해 도보여행을 계획했고, 3년에 걸쳐 ‘두 발로’ 동아프리카대지구대를 따라 걸으며 이를 실행에 옮겼다.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아프리카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었던 두 사람은 책 《아프리카 트렉》을 통해 자신들이 목격한 아프리카를 진솔한 필치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서로는《우리는 지구 위를 달렸다》《히말라야》《하늘 도보여행》《아프리카 트렉》등이 있다.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대학에서 석ㆍ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단순한 기쁨》《풍요로운 가난》《행복을 위한 변명》《앙테크리스타》《알코올과 예술가》《스물아홉, 그가 나를 떠났다》《안경의 에로티시즘》《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쇼핑의 철학》《하늘의 뿌리》《남자의 부드러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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