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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중 처세어록

정민 지음
푸르메

2009년 06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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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1MB)
ECN 0111-2018-000-002492684
쪽수 2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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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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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한 세상을 나무라는 매운 가르침!
빛바랜 역사 속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정신~
『성대중 처세어록』. 난관 앞에서도 의기소침하지 않고, 시련의 날에 더욱 굳건하며, 환난 앞에서 흔들림 없는 그런 정신은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18세기 영정 시대에 활동했던 청성 성대중의 가르침을 담은 것이다. 처세와 관련된 내용을 10개 주제, 120 항목으로 선별한 후 저자의 생각을 덧붙였다.

성대중은 우리에게 낯선 인물이다. 이덕무, 박제가 등과 한 시대에 활동했던 문인이었지만, 서얼이라는 신분의 한계에 가로막혀 자신의 역량을 활짝 펼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뛰어난 시문으로 두각을 보였고 교서관 서리로 규장각의 각종 편찬 사업에 두루 참여했으며, 통신사의 서기로 일본까지 건너가 문명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의 몸가짐의 대해 기탄없이 직언한다. 절도 있는 어조로 시비를 가르고 때와 위상에 걸맞게 처신을 제시하는 한편, 변변치 못하고 옹졸한 행동에는 통렬한 질책을 서슴치 않는다. 저자 정민 교수는 삶의 맥락을 정확히 짚어내 처세의 핵심을 찌르는 성대중의 매운 가르침을 흐트러짐 없는 문장으로 담아내고 있다.

〈font color="ffb6c1"〉〈/font〉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깊은 행간에서 그 진면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글의 행간에 숨은 옛 선비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 지닌 뜻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빛바랜 역사 속에서 건져 올린 성대중의 생생한 정신은 시대를 뛰어 넘어 지금 21세기를 사는 우리 가슴 속에 파고들어 본래 지닌 빛을 발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1.처신
섭생의 요체 16
마음가짐 17
중간 18
심신과 사물 20
못 배운 사람 21
비교의 기준 22
고요와 비움 23
진퇴 24
욕됨과 재앙 25
처신 26
자세 27
생나무와 마른 나무 28

2.화복
지나친 복 32
근면과 삼감 33
사람의 서리 34
풍년과 흉년 36
지나침의 폐단 38
복의 등급 40
배 42
축원과 저주 44
장단과 화복 46
화복의 선택 48
화복과 득실 50
성쇠와 화복 51

3.분별
착시 54
차이 56
기상과 학문 57
왜곡 58
착각 60
선택 61
혼동 62
경중 64
세 등급 66
용렬함과 방탕함 67
사람과 짐승 68
도둑 70

4.행사
네 가지 자질 74
귀천과 수요 76
훈계와 권면 77
선악 78
사람답지 않은 사람 80
되지 않을 일 82
삶의 자세 83
포용과 인내 84
좌우명 85
여운 86
나를 찍는 도끼 88
입장 90

5.언행
강경함의 재앙 94
재앙과 허물 95
말 96
평가 97
학력과 심력 98
흥망과 성쇠 100
과장과 과격 102
선심과 고집 103
지혜와 재주 104
선망과 시기 105
허물과 책임 106
똥개 108

6.군자
권면과 징계 112
치세와 난세 114
생기와 사법 115
지금의 군자 116
군자의 처세 117
명사 118
소인 119
처신 120
등용 122
용렬한 사람 124
아낌과 헐뜯음 126
척도 128

7.응보
죄와 벌 132
권력욕 133
보답 134
선망과 연민 135
귀신과 권모 136
이해 138
호랑이 잡는 법 139
상관관계 140
쟁탈 141
문벌과 당파 142
이름 144
강약의 조절 146

8.성쇠
성쇠의 이치 150
귀신 151
전화위복 152
성쇠의 조짐 154
이름과 재주 155
때를 만남 156
운명 158
해로움을 멀리하는 법 160
곤궁과 굶주림 162
원망 164
부귀와 빈천 166
나무 인형과 흙 인형 168

9.치란
대간 172
근원과 흐름 174
무게 175
고금의 차이 176
쓸모 178
은혜 180
도리 182
빈궁과 영달 184
실용 186
천도와 인사 188
평범과 비범 190
입장 192

10.시비
배움과 벼슬 196
두려운 사람 198
늘 지녀야 할 마음 199
교만과 게으름 200
학문과 재물 202
지극한 즐거움 203
두려움과 이욕 204
곰과 범 206
광견 208
이해할 수 없는 일 210
가르침의 방법 212
상대 215

-싫고 미운 것 앞에서 감정을 쉬 드러내지 마라. 오히려 감싸 안아 보듬는 데서 무한한 의미가 생겨난다. 한 때의 분노는 아무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가라앉혀 포용하는 도량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p.17)

-인간의 화와 복은 자기가 짓는 대로 따라오는 것이다. 재앙을 부르는 행동을 하고서 복이 오기를 바랄 수 없다. 복을 짓는 행동에 재앙이 닥치는 법이 없다. 하지만 득실은 또 다른 문제다. 정성을 다해 노력해도 얻지 못하는 수가 있고, 그저 가만히 있었는데도 절로 얻는 수도 있다. 이것은 하늘에 달린 일이니, 공연히 세상을 원망하고 하늘에 푸념해서는 안 된다. 내 할 도리를 다하고 조용히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p.50)

-자리로 귀천을 가릴 수 없다. 귀천은 마음가짐에서 갈린다. 높은 자리에 있어도 본분을 다하지 못하면 그 자리가 천하고, 낮은 자리에 있어도 진심과 성의를 다하면 그 자리가 귀하다. 선비가 오래 살고 일찍 죽는 것은 세상에서 누린 햇수로 따지지 않는다. 이름값을 해서 제 이름을 남기면 일찍 죽어도 장수했다고 하고, 행실이 어지러워 이름을 더럽히면 오래 살아도 요절했다고 한다. 사람은 직분에 성의를 다해야 한다. 이름을 얻는 것은 그 결과일 뿐이다. 얻으려고 해서 얻어지는 이름은 이름이 아니다.(p.76)

-내가 아프면 남도 아프다.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다. 내가 남을 해칠 때는 통쾌했는데, 내가 해코지를 당하니 분하기 짝이 없다. 내가 원치 않는 것을 미루어 남에게 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가늠하여 남과 나눈다면 내면에 바로 평화가 온다.(p.89)

-공부는 왜 하는가? 마음의 힘을 씩씩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공부를 해서 마음이 편해져야지, 공부 때문에 마음이 짓눌리면 안 된다. 무조건 참고 속으로 삭히는 것이 수양이 아니다. 할 말을 하고 안 할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옳다. 이 분간을 잘 세우는 것이 공부다. 마음의 힘이 여기서 나온다.(p.99)

-더불어 사는 삶이 아름답다. 내 성공을 위해 남의 꿈을 짓밟고, 내 성취를 이루려 남의 노력을 훔친대서야 그 성공과 성취가 무참하지 않겠는가? 나도 잘 되고 남도 잘 되어야 좋지, 나 하나 잘 되자고 남을 이용하고 해코지 하는 짓은 하늘의 분노를 부를 뿐이다. 그렇게 해서 잠시 앞서 간다 해도 결국은 패망하고 만다. 다 주어야 모두 얻고, 함께할 때 오래간다. (p.116)

-일시의 통쾌함을 백일의 근심과 맞바꾸려 들지 말라. 기운을 마구 부리면 뒷감당이 어렵다. 자신을 감추고 목소리를 낮추면, 오히려 드러나서 남의 존중을 받는다. 탐욕은 파멸을 부르고 겸손은 이익을 가져온다. 눈앞의 득실만이 전부가 아니다. 다 얻고도 모두 잃는 이가 있고, 모두 잃었지만 다 얻는 사람도 있다.(p.138)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기다림은 늘 두려움을 동반한다. 혹시 쏘아서 맞추지 못하면 어찌하나,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이런 조급함과 노파심이 사정거리에 들어오기도 전에 총을 쏘아 호랑이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못하고,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고 만다. 마냥 무턱대고 기다리는 것은 무모하지만, 서둘러 일을 그르치고 마는 것은 더욱 안타깝다. (p.139)

-아침 해와 저녁 해는 한 햇빛이 옮겨간 것이다. 무더위와 매서운 추위는 같은 기운이 변화한 것이다. 여기에서 얻으면 반드시 저기에서 잃게 마련이다. 처음에 장하면 끝에 가서 반드시 시들게 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p.160)

-늘 좋을 수는 없고 항상 나쁜 법도 없다. 잠깐의 득의에 우쭐대는 일, 순간의 실의에 좌절하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의 처신과 거리가 멀다. 영화 끝에 패망이 있고, 공을 세우려다 죄를 얻는다. 평소에 낮추면 높아질 일만 있고, 평소에 검소하면 큰 어려움도 쉽게 넘어갈 수 있다.(p.161)

-저마다 꼭 맞는 쓰임이 있다. 그 쓰임에 따라 적재적소에 놓이면 될 뿐, 공연히 세상 탓하고 남 원망 할 것이 없다.(p.179)

-베푼 이는 다 잊었는데, 받은 이가 굳이 갚으려 드니 그 마음이 아름답다. 받은 이는

난관 앞에서도 의기소침하지 않고, 시련의 날에 더욱 굳건하며,
환난 앞에서 흔들림 없는 그런 정신은 어디에 있는가?

경박한 세상을 나무라는 매운 가르침


18세기 영정 시대에 활동했던 청성靑城 성대중(成大中, 1732-1809)의 가르침을 담은『성대중 처세어록』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인 한양대 정민 교수는 푸르메에서 기획한 ‘옛 사람의 맑은 생각’ 시리즈 첫 권으로 다산 정약용의 삶의 전반에 대한 성찰과 충고를 다룬『다산어록청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성대중의『청성잡기靑城雜記』에서 특별히 처세와 관련된 내용을 10개 주제, 120 항목으로 선별한 후 저자의 생각을 덧붙인 것이다. 정민 교수는, 삶의 맥락을 정확히 짚어내 처세의 핵심을 찌르는 성대중의 매운 가르침을 흐트러짐 없는 문장으로 담아냈다.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인 성대중은 이덕무.박제가 등과 한 시대에 활동했던 문인이었으나, 서얼이라는 신분의 한계에 가로막혀 자신의 역량을 활짝 꽃피우지 못하고 잊혀진 인물이다. 뛰어난 시문으로 단연 두각을 보였으며 교서관 서리로 규장각의 각종 편찬 사업에 두루 참여했을 뿐 아니라 통신사의 서기로 일본까지 건너가 문명을 날렸으나, 벼슬은 고작 현감이나 군수에 그쳤다. 서얼이란 신분에 갇힌 성대중에게 세상이란, 어지러워 살기 힘든 난세에 개인사적 난세가 한 번 더 덮친 격이었을 것이다. 그 이중의 혼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굳건한 기상과 올곧은 정신을 잃지 않았던 그는「췌언□言」·「질언質言」·「성언醒言」으로 구성된 방대한 내용의 『청성잡기』라는 저서를 남기기도 했다. 이렇듯 답답한 현실에 굴하지 않았던 청성의 강건한 모습은 작은 시련 앞에 휘청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빛바랜 역사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정신

"온화하고 여유로운 자태는 치세에는 쓸 수 있어도 난세에는 쓸 수가 없다. 펼쳐 떨치는 굳센 기상은 난세에는 쓸 수 있어도 치세에는 쓸 수가 없다. 안락함을 함께하는 사람과 환난을 함께하지는 못한다."_ 본문에서

"약한 자는 북돋우고 강한 자는 지그시 눌러, 둘 사이에 균형을 잡아주는 일, 원망은 풀어주고
교만은 꺾어서 극단으로 치닫지 못하게 하는 일이 리더가 할 일이다."_ 본문에서

『성대중 처세어록』은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의 몸가짐에 대한 성대중의 기탄없는 직언이 두드러진 책이다. 절도 있는 어조로 시비를 가르고 때와 위상에 걸맞은 처신을 제시하는 한편, 변변치 못하고 옹졸한 행동에는 통렬한 질책을 서슴치 않는다. 처신에서 화복, 분별, 행사, 언행, 군자, 응보, 성쇠, 치란, 시비에 이르는 10개의 주제 아래 놓인 가르침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세상을 꿰뚫는 성대중의 깊은 안목과 식견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정신을 번쩍 깨우고 현실에 신중하며 닥칠 일을 준비하게 하는 성대중의 가르침은 우리가 일별하고 말 것이 아니라, 평생을 두고 곱씹어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다.

이 책의 진면목은 무엇보다도 깊은 행간에 있다. 글의 행간에 숨은 옛 선비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 지닌 뜻을 음미하는 맛은 행과 행 사이만큼이나 깊다. 그 사이를 앞서 오갔을 저자의 명징한 문장 속에서 다시 한 번 의미를 가늠하다 보면 혼탁한 심중의 앙금이 가라앉고 생각이 맑아진다. 빛바랜 역사 속에서 건져 올린 성대중의 생생한 정신은 시대의 간극을 뛰어넘어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가슴에 파고들어 본디 지닌 빛을 발한다. 이 책 『성대중 처세어록』은 난관 앞에서도 의기소침하지 않고, 시련의 날에 더욱 굳건하며, 환난 앞에서 흔들림 없는 바로, 그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옛 선비와의 진중한 만남
명분 없는 시기와 비방이 난무하고, 음모와 위선이 횡행하는 어지러운 세상에는 남을 누르고서 그 위에 서려하고, 남보다 더 많이 갖으려드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렇게 아등바등하는 사이 우리의 마음은 더 궁핍해지고 만다. 청성의 기운이 배인 글들은 이러한 세태를 따끔하게 꼬집으며 난세의 풍랑 속을 표류하는 우리에게 흔들림 없이 제 갈 길을 가라고 주문한다. 한편 고된 가운데서도 꿋꿋하려 애쓴 옛 선비의 자조의 흔적들은, 지금의 시절을 사는 우리에게 속 깊은 위로가 되어준다.

성대중은 화복과 성쇠가 수시로 드나드는 삶에서 마음을 다하여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마음을 다한 후에는 빈 마음에 의연함을 깃들이라고 충고한다. 또한 내가 원치 않는 것을 미루어 남에게 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가늠하여 남과 나누도록 하는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한다. 이러한 가르침은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과의 관계를 다시금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게 한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가슴에 깊이 새겨, 적절하게 펼쳐 행함이 있다면 저자의 말처럼 중심을 잃고 휩쓸리기 쉬운 복잡한 현실에서 좌표를 점검하고 방향을 살피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장단과 화복과 득실은 서로 쳇바퀴 돌듯 맞물려 돈다고 했다. 아침 해와 저녁 해는 한 햇빛이 옮겨간 것이고 무더위와 매서운 추위는 같은 기운이 변화한 것에 다름 아니다. 늘 좋을 수는 없고 항상 나쁜 법도 없는 게 세상의 이치라는 가르침. 변치 않고 순환하는 그 거대한 흐름을 따라 과거를 살았던 청성과 현재를 사는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에서 서로 맞닿게 된다. 그 진중한 만남의 체현.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책 『성대중 처세어록』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민

정민 - 충북 영동 출생. 한양대 국문과 졸업, 한양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시미학산책』『정민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꽃들의 웃음판』을 통해 한시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도교 미학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옛그림의 문화코드를 읽어낸『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전2권), 청언소품집인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내가 사랑하는 삶』『죽비소리』『돌 위에 새긴 생각』 등을 펴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사유와 지식경영을 다룬『비슷한 것은 가짜다』『미쳐야 미친다』『다산선생 지식경영법』『다산어록청상』『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아버지의 편지』등의 저작물을 펴냈다. 에세이집『책 읽는 소리』『스승의 옥편』등이 있다.

성대중(成大中 1732-1809)
18세기 영정 시대에 활동한 서얼 출신 문인. 호는 청성(靑城), 자는 사집(士執). 본관은 창녕이다. 1753년 진사시에 급제하고, 1756년 알성문과에 급제했다. 1763년 서기로 통신사를 수행하여 일본에 가서 그곳 지식인들의 높은 인정을 받았다. 영조와 정조에게 학문적 능력을 인정받아, 규장각의 각종 편찬사업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신분의 굴레로 벼슬은 교서관 정자(正字)와 성균관 전적, 서헌부 지평을 거쳐 울진현감, 흥해군수, 북청부사에 그쳤다. 당대에 문장으로 높은 추중을 받았고, 이덕무와도 가깝게 왕래하며 서로의 글에 평을 남겼다. 문집으로 『청성집』이 있고, 『청성잡기』3권 외에 『일본록』 등의 여러 저술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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