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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부드러움

푸르메

2008년 09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6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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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97MB)
ECN 0111-2018-800-002492633
쪽수 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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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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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남자는 세상의 모든 부드러움이란다"
이탈리아인이면서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젊은 여류작가 시모네타 그레지오의 첫 소설『남자의 부드러움』. 평생 열정적으로 사랑에 몰두하고 자신의 욕망에 당당했던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출간 당시 프랑스 문예지 〈리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에 뽑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소설은 두 여인이 프랑스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여든일곱의 여인 포스카와 서른을 갓 넘긴 여인 콩스탕스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과, 포스카의 솔직하고 대담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죽음이 임박한 포스카는 이야기를 하고, 젊음이 힘겨운 콩스탕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작가는 삶의 매순간이 관능적이었다고 말하는 포스카와 사는 동안 누구도 믿은 적 없다는 콩스탕스의 여행을 통해 사랑과 삶, 삶이 주는 달콤함과 씁쓸함, 그리고 시행 착오와 결핍과 침묵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스카가 콩스탕스에게 당부하는 것처럼 '사랑하고, 삶의 매순간을 만끽하고, 겁내지 말고 삶에 자신을 내맡긴 채 뛰어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포스카의 편지
거울에 비친 사물은 보이는 것보다 가깝다
마라케시-카사
눈 덮이지 않은 곳에는 파릇파릇한 풀이 자라고
반달 모양
목마른 순간은 싫어
베이비 풋 블루스
꽃잎 진 장미의 막다른 길
잠자리(Dragonfly)
지중해의 향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미니마 모랄리아

눈꽃
폭풍 후
린틴틴이 내 샌드위치를 먹어버렸다
쐐기풀
초록 하늘
재갈 벗은 천사들
첼로를 위한 조곡
Flirting with disaster
핑거 푸드
아름다운 선박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그림자 탐험
바람이 불 때
다즐링 첫번째 플러시
늑대
사랑, 노화 그리고 담배
아파치 족의 겨울
노트
그것이 사랑!
도마뱀의 상큼한 입김
“이것이 사랑이라면 대체 어떤 종류의 사랑일까?”
불쑥 끼어들어 미안하지만 도저히 어쩔 수 없어서
돌고래의 시간
고귀한 피를 물려받은 나의 딸

감사의 말
남자들을 사랑한 여자
옮긴이의 말

난 60년도 넘게 남자들과 싸워왔단다. 남자들을 사랑했고, 남자들과 결혼했고, 남자들을 저주했고, 남자들을 버렸지. 남자들을 열렬히 사랑했고 증오했지만 결코 남자 없이 지내진 못했어. p.13

결국엔 남자를 끊었다고 생각했지. 머리로만 그랬을 뿐 마음은 그렇지 못했다는 걸 몰랐던 거야. 내 마음이 동요되고 내 영혼을 참으로 버려둔 건 오직 사랑 놀음을 할 때뿐이었으니까. 정말 내버려둘 필요가 있는 건 그때뿐이란다. p.14

사랑은, 두 피부의 마찰이 아니라 사랑 말이야, 사랑은 세상을 이해하는 나만의 방식이었어. 사랑 안에서 비밀스러움과 성스러움이 만나지. p.14

나의 미덕은 남자란다. 나의 리듬도 남자이고. 남자들의 부드러움이지. 다만 그럴 가능성을, 그럴 권리를 남자들에게 줘야 하지. 남자가 된다는 건 무척 힘든 일이야. 그래서 그들은 부드러움을 감추는 거란다. p.23

부드러운 남자는 예전의 어린아이의 모습과 앞으로 될 노인의 모습을, 폭력성과 폭력을 거부할 줄 아는 긍지를 모두 갖고 있지.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보다 부드럽고, 목말라 죽어가는 사람에게 주어진 한 모금의 물보다 더 부드럽지. 부드러운 남자는 세상의 모든 부드러움이란다. 상처 난 무릎에 발린 침이고, 12월의 마지막 장미이며, 첫 슬픔에 우는 네 얼굴을 파고드는 강아지의 코와 같지. p.23

난 고행에는 전혀 취미가 없어. 고통이 오점을 씻어준다고, 속죄가 고통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어. 오히려 그 반대야. 고통은 나쁜 습관이지. 더러운 습관이야. 이 학설을 수호하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육체를 혐오해왔고, 혐오하는 걸 좋아했거나 아니면 혐오하는 척했지. p.47

결혼은 서로 다른 이유로 양편에 유익한 계약일 뿐이야. 보장받을 필요성 같은 것이지. p.49

여자들은 사랑받기 위해 섹스를 제공하고, 남자들은 섹스를 얻기 위해 사랑을 주는 것 같아. 꼭 틀린 말은 아니야. 하지만 그 반대도 사실이지. p.49

나는 허약함이 강인함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선택 사항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지. 하나의 의지라는 걸 말이다. 나는 섹스란 자유의지가 동등하게 만들어주는 책임 있는 두 사람이 맺는 계약이라는 결론에 꽤 빨리도 도달했지. p.68

내가 니겔을 사랑한 것처럼 사랑한 남자가 그 뒤로도 없었다고 말했지……. 정확한 말이 아니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랑은 절대로 같지 않고, 사랑은 매번 할 때마다 다르다는 거야. 주는 사람에게나 받는 사람에게나 감정이 다르지.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사랑에도 그만큼의 종류가 있는 것 같아. p.75

깊은 사랑과 깊은 잔혹성만이 인간 존재의 핵심에 도달할 수 있어. 하나는 너를 살게 도와주거나 너를 죽게 만들 수 있고, 다른 하나는 확실하게 네게 사형 선고를 내려주지. p.76
내게는 취향이 있었단다. 매우 확실한 취향이었지. 나는 ‘네’라고 말하도록 배웠기 때문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었어. p.93

네 본능을 믿으라는 말밖에 못하겠어. 왜냐하면 네 몸이 네 이성보다 더 많은 걸 알 테니까. p.99

내 연인들 가운데 한 사람은 사랑을 나누는 동안 내 얼굴에 대고 숨을 쉬었지. 그것이 내 삶에 있어서 가장 감미로운 순간이었던 것 같구나. p.127

남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생애 마지막 여행 속에 드러나는,
한 여인의 매혹적인 사랑과 당당한 욕망


평생토록 열정적으로 사랑에 몰두하고 자신의 욕망에 당당했던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 결코 퇴색하지 않을 인류의 영원한 가치인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해낸, 《남자의 부드러움(원제:La Douceur Des Hommes)》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여든일곱 살의 포스카와 서른을 갓 넘긴 콩스탕스, 두 여인의 세대를 초월하는 우정과 포스카의 솔직하고 대담한 사랑 이야기가 남프랑스에서 망통을 거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이르는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시모네타 그레지오의 첫 소설이기도 한 《남자의 부드러움》은 출간 당시 프랑스 문예지 〈리르(Lire)〉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 20권에 들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읽는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더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는 책이 있다. 일상을 새로운 열정으로 대할 수 있게 해주는 책. 파리에서 살고 있는 젊은 이탈리아 여류작가 시모네타 그레지오의 첫번째 소설인 《남자의 부드러음》은 바로 그런 책이다. 모든 면에서 이 책은 경이롭다.
-〈리르(Lire)〉

이탈리아인이면서도 프랑스어로 작품활동을 하는 그녀는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들었다. 하나는 “아버지가 읽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고 더 중요한 다른 하나는 “프랑스어가 이탈리아어보다 사랑 이야기를 쓰는 데에 더 섬세하다”는 것이다.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말들이 이탈리아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떠올랐다는 그녀에게 프랑스어는 곧 “자유의 언어”인 셈이다.
“사랑과 삶에 취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책 《남자의 부드러움》으로, 그녀는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소설은 포스카와 콩스탕스가 프랑스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나는 데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죽음이 임박한 여인 포스카는 이야기를 하고, 젊음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콩스탕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남자의 부드러움》은 사랑과 삶, 삶이 주는 달콤함과 씁쓸함에 대해, 그리고 시행 착오와 결핍과 침묵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의 매순간이 ‘관능적’이었다고 털어놓는 포스카와, 사는 동안 ‘누구도 믿은 적 없는’ 콩스탕스, 두 여인에게 이 여행이 가지는 의미는 사뭇 의미심장하다. 포스카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자 마지막 고해성사와도 같다면, 콩스탕스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확인하고 자신의 존재를 재발견하는 시간이자 새롭게 태어나는 치유의 과정인 것이다.
독서와 예사롭지 않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포스카는, 노련한 말솜씨와 사랑이 넘치는 사람 특유의 발랄하고 따뜻한 몸짓으로 콩스탕스를 변화로 이끈다. 포스카가 콩스탕스에게 당부하는 것은 바로, ‘사랑하고, 삶의 매순간을 만끽하고, 겁내지 말고 삶에 자신을 내맡긴 채 뛰어들라’는 것이다. 단순하고 진부하기까지 한 이 전언은 바로, 머뭇거리거나 적당히 삶을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저자가 전하려는 궁극의 메시지이다.

《남자의 부드러움》은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공유한 두 여인의 삶과 사랑 이야기라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깊은 사유에서 우러나오는 저자의 삶에 대한 독특한 철학이 담긴 소설이다. 진부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고 흥미롭게 진행시키는 노련한 문체와 등장인물이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지적인 충만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랑에 대한 독특한 철학, 촌철살인의 한마디

사는 동안 끊임없이 ‘남자’와 ‘사랑’에 몰두해온 포스카가 콩스탕스에게 들려주는 말은 모두 주옥같다. 진정한 사랑의 경험을 소유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당당함을 바탕으로 포스카는 자신만의 철학에서 우러나온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평생을 남자들을 사랑했고 남자들과 결혼했고 저주했고 버렸지만 결코 남자 없이 지내지는 못했다는 그녀의 적나라한 고백은 자기애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것이다.
오랫동안 토론에 단련된 독서애호가다운 예리하고 깊은 사유에서 우러나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마치 매우 지적인 유희를 즐기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남자와의 사랑에 대해 몰두했던 포스카의 통찰력은 ‘남자를 남자답고 강하게 만드는 건 부드러움’이라는 데에 도달한다. 그리고 생에 좀더 자신을 가지고 과감히 뛰어들라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친구들을, 연인들을 사랑하세요. 있는 힘껏 사랑하세요. 당신 안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을 몽땅 거기 쏟아부으세요.” 그녀가 콩스탕스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은, 주어지는 대로 살면서 삶을 흘려보내는 이들에게 던지는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촌철살인의 한마디, 바로 그것이다.

사랑과 욕망에 당당한, 거침없는 여성 캐릭터의 탄생

《남자의 부드러움》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여든일곱 살의 할머니 포스카다. 중간중간 나이를 짚어 말해주지 않는다면 할머니라는 것을 잊고 말 정도로 포스카는 여전히 열정적이고 당당하며 멋지다. 포스카는 여든일곱의 나이에도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생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게다가 애교가 가득 담긴 눈웃음과 천진난만해 보이는 장난기마저 가지고 있다. 근사한 저녁식사를 위해 자신이 가장 돋보일 수 있게 치장할 줄도 안다.
그녀에게 주목하는 것은 단지 할머니임에도 불구하고 손녀뻘인 콩스탕스보다 더 여성스럽고 열정적이라는 이유만은 아니다. 한없이 여린 듯하고 그저 사랑을 갈구하는 듯 보이지만, 결코 수동적이지 않고 사랑에 빠질 때에도 자신의 욕망과 내밀한 꿈과 자유를 포기하지 않는 그녀의 지적 충만함과 정신적 분방함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여성의 새로운 모습이다.
자유분방하고 사고에 제약이 없으며 사랑으로 충만해서 누구에게든 사랑을 베풀 수 있고 어떤 남자와도 사랑에 빠질 수 있지만, 결코 자아를 잃지 않는 여성의 캐릭터는 드물다. 자신이 진정으로 욕망하는 것에 당당히 귀기울이고 자신의 내면과 마주보고, 사랑에 몰두한 만큼 잃어버린 사랑에 대해서도 온몸으로 슬퍼하는 포스카는 여성이 가질 수 모든 매력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최고의 캐릭터이다.

■ 줄거리

여든일곱 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과 품위를 잃지 않은 여인 포스카. 서른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선머슴 같고 좀처럼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는 콩스탕스. 소설은 어울리지 않는 이 두 여인의 여행에서부터 시작한다.
구형 롤스로이스를 타고 남프랑스에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향해가는 여정 속에서 포스카는 콩스탕스에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첫 경험과 첫사랑, 첫번째 결혼과 헤어짐, 스쳐 지나간 남자들, 그리고 자신의 두번째 사랑과 마지막 사랑까지, 자신의 삶의 정수를 퍼즐 조각을 선물하듯 하나하나 콩스탕스에게 들려준다.
누구나 반할 만한 아름다움과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포스카는 인생의 매순간을 매혹적이고 관능적으로 느끼고 한껏 욕망하며 살았다. 그녀는 자신의 삶의 중심이었던 남자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전한다. 남자들의 부드러움에 대하여.
비록 늙었지만 여전히 장난기가 가득하고 애교마저 담긴 눈웃음이 매력적인 사랑스러운 여인 포스카의 곁에서 마음의 문까지 닫힌 듯 냉랭하던 콩스탕스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더이상 자기 자신과 행복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게 되었고 지긋지긋한 불면증도 사라진 것이다. 콩스탕스가 자신의 생을 포스카를 만나기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으로 구분할 만큼 포스카는 그녀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점점 이탈리아에 가까워질수록 포스카의 삶의 궤적도 점차 귀착점을 향해 치닫고, 이들이 처음 만났던 베네치아에서 포스카는 파란만장한 생을 조용히 마감한다. 자신과 콩스탕스의 비밀스런 관계와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줄 마지막 퍼즐 조각 하나를 남겨놓고서.

작가정보

(Simonetta Greggio)
1961년 이탈리아의 파노바에서 태어나 1981년부터 프랑스의 파리에서 거주하며 기자로 활동했다. 이탈리아인이면서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작가는 그 이유를 “사랑 이야기를 쓰는 데에는 이탈리아어보다 프랑스어가 훨씬 더 섬세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녀에게 있어 프랑스어는 바로 ‘자유의 언어’이다.
엄청난 독서가이기도 한 저자는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알베르토 모라비아, 밀란 쿤데라, 프랑수아즈 사강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즐겨 읽고 종종 인용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작품 속에 “지성이 끼어들어 이야기를 질식시키는 것은 경계한다”고 밝힌다.
그녀의 첫 소설인 《남자의 부드러움》은 출간 당시 프랑스 문예지 〈리르(Lire)〉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에 들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평생토록 열정적으로 사랑에 몰두하고 자신의 욕망에 당당했던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 진부하지만 결코 퇴색하지 않을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낸 《남자의 부드러움》은 “사랑과 삶에 취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 작품으로 저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후속작으로 《Col de l'Ange》이 있다.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단순한 기쁨》, 《풍요로운 가난》, 《행복을 위한 변명》, 《앙테크리스타》, 《알코올과 예술가》, 《스물아홉, 그가 나를 떠났다》, 《안경의 에로티시즘》, 《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 《쇼핑의 철학》, 《하늘의 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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