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시계의 역사

A.G.스미스 지음 | A.G.스미스 그림 | 박미경 옮김

다산어린이 2007년 1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6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간과 시계의 역사』는 인류가 알아가는 시간의 의미에 따라 변해가는 시계의 모습을 통해 인류의 발전사를 살펴본다. 펜으로 세밀하게 그린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를 어렵지 않게 넘나들며 하나의 주제를 관통하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이 책은 에이지 박사의 시간여행을 통해, 수천 년 전 문명의 시작부터 오늘까지 인류가 발전해 온 모습을 알려준다. 시대마다 발전하는 시계 속에는 당시 인류가 발견해낸 시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화체로 구성된 글은 쉽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장본]

목차

우주여행? 시간여행!

1년을 나누다, 달력 이야기
고대의 달력
중세의 달력
일년 열두 달
일주일의 요일들
아스텍과 마야 문명의 달력
단순한 달력들

하루를 나누다, 시계의 등장
고대의 해시계
중세의 해시계
특이한 해시계

진자를 사용하다
갈릴레오의 진자
할아버지 시계

시계가 작아지다, 휴대용 시계
휴대용 시계
일본의 휴대용 시계
산업화 시대

용어설명

시간에도 종류가 있다?
수십억 년, 지구의 시간
생물의 시간

우리가 있는 곳, 시간을 재는 기준
태양계
지구와 태양
지구와 달

물시계의 등장
물시계
이집트 물시계
로마의 물시계
수도원 시계

기계식 시계, 추시계의 등장
기계식 시계
도시의 시계
천문 시계

바다의 시간, 표준시와 시간
바다에서 시간 알아보기
해리슨의 첫 번째 크로노미터
표준시간

현대의 시간
현대의 시간
원자 시계
마치며, 시간과 공간

출판사 서평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교양 시리즈!
시계 속에 담긴 시간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수십억 년의 시간여행!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는……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에, 배울 것은 많고 무엇을 배워야 할지는 모르겠고……. 막연히 다양한 지식을 채우고자 이것저것 읽고, 읽혀 보지만 오히려 아이들의 독서기피증을 불러오기 일쑤이다. 꼭 많이 읽히고 많이 아는 것만이 중요한 것일까? 언제 바뀔 줄 모르는 입시 제도를 계속 따라 다녀야 할까?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무엇보다 유연한 사고력을 필요로 한다. 역사에서 과학을 찾고, 과학의 흐름에서 역사의 변화를 읽고, 그리고 그 속에서 현재 우리의 삶을 짚어 내고…….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는 교과서의 과목을 넘어 자유로운 사고를 추구하는 어린이를 위해 기획되었다. 역사와 과학, 과학과 역사를 기본으로 하나의 소재 속에 담긴 여러 지식과 사고들을 골고루 다루는 통합교과형 교양서 시리즈이다.


시리즈 제 1권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시간과 시계의 역사>
인류가 시간을 몰랐다면 과연 우리가 아는 역사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그렇다면 우리의 생활은 지금과 얼마나 달라질까? 인류가 시간을 알아 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지금 우리의 모습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과정은 무엇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날까?
시계의 역사를 쫓아가다 보면 수천 년 전 문명의 시작부터 오늘까지 인류가 발전해온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시대마다 발전하는 시계 속에는 당시 인류가 발견해낸 시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속에선 흥미로운 이야기가 흐르고,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과학 원리가 드러난다.
이 책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시간과 시계의 역사>는 인류가 알아 가는 시간의 의미에 따라 변해 가는 시계의 모습을 통해 인류의 발전사를 알려주는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의 제 1권이다.



1. 시간과 시계의 역사로 안내하는 즐거운 시간여행
에이지 박사의 개인 연구실에서 주말마다 과학에 대한 수업을 듣는 현재와 미래. 과학 수업이라면 어렵고 지루한 용어와 공식이 늘어선 골치 아픈 시간을 상상하겠지만 에이지 박사의 수업이 그런 상식에 들어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손수 만들었음이 분명한 정체불명의 발명품과 함께 에이지 박사의 주말강의는 늘 아이들을 엉뚱한 곳으로 데려간다. 이번 역시 예외일 수는 없는 법. 시간에 대해 알려주겠다더니 아이들을 데려간 곳은 다름이 아닌 우주! 게다가 시간에 대해 알아내지 못하면 집에도 갈 수 없다고 짐짓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수십억 년의 우주 속에서 에이지 박사와 현재, 미래, 말하는 강아지 센추리의 시간여행이 시작되는데…….

2. 80여 점의 그림으로 살펴보는 시계 속 과학 원리
풍부한 도판과 넓은 정보를 자랑하는 책은 흔히 무언지 모를 사진과 어려운 말들로 가득 차 있기 일쑤다. 나름대로 풀어쓴 듯한 설명은 무슨 소린지 도통 알 수가 없고, 빼곡히 들어찬 사진들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고……. 이 책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시간과 시계의 역사??는 펜으로 세밀하게 그린 그림을 활용해 만들었다. 페이지마다 가득한 80여 점의 그림은 그것만으로도 책 읽는 즐거움을 가득 올려 줄 것이다.

3. 과거에서 현재까지, 시계로 알아보는 과학 속 역사 이야기
우리 생활은 시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빼곡한 수업시간표, 분 단위로 정해지는 약속시간, 열차나 전동차의 도착시간, 100분의 1초까지 기록하는 운동경기 기록들……. 인간의 편리에 따라 시계는 점점 정확해졌지만 그러는 만큼 사람들은 점점 시계에 맞춰 변해 간다. 그렇다고 불평할 일만은 아닌 것도 같다. 우리가 누리는 과학 역시 정확한 시간을 잴 수 있는 시계 없이는 존재하지 못했을 테니 말이다.
시계 속에는 시간이 담겨 있다. 시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류가 지금까지 쌓아 온 문화, 과학, 의식의 면면을 하나하나 발견해낼 수 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라고? 그렇지는 않다. 이 책은 그림과 이야기로 살펴보는 시간과 시계의 역사이니까. 또래 아이들인 미래와 현재, 엉뚱한 박사 에이지, 말하는 강아지 센추리와 함께 시간을 따라 여행하다 보면 어렵다는 생각은 할 틈이 없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A.G.스미스

글/그림 - A. G, 스미스
40권 이상의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전문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 <성곽, 기사 그리고 갑옷>, <캐나다의 발견> 등이 있다. 미국과 캐나다 곳곳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그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 <시간과 시계의 역사>는 캐나다 정부의 도서출판산업개발계획(BPIDP), 캐나다위원회, 온타리오 예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출간되었다. 다음 작품으로 <지도와 항해의 역사> 가 있다.

그림 - 윤이나, 이창섭
재미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어디든 출동하는 전천후 그림 작가들이다. 지금은 지리산 시골집에서 풀과 곤충, 나무와 새, 하늘과 구름, 황토와 꿀벌을 보면서 자연 속에 숨어 있는 예쁜 색과 멋진 그림을 찾는 중이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똑똑한 만화교과서>, <생생지리교과서>, <신비한 지구 속으로>, <개념교과서> 등이 있다.

번역 - 박미경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통역을 진행하며 살아 숨 쉬는 대자연, 지구촌 곳곳의 숨겨진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번역을 담당하고 있다.

번역 박미경

그림/만화 A.G.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