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관리 될 수 없다 하지만

박승민 지음

좋은책만들기 2010년 08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간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시간은 관리 될 수 없다 하지만』은 개인이 정한 목표와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와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먼저 1장에서는 계획을 위한 준비단계를 설명한다. 자신에게 맞는 계획도구를 설계하는 법, 중요한 일에 시간을 집중하는 법, 생활의 배분을 균형있게 계획하는 법, 일정을 통합관리하는 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그런 다음 2장에서는 계획 작성에 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1년, 1월, 1주, 1일 단위로 계획을 작성하도록 안내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 수립, 양식 활용, 자유시간 확보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계획도구의 이용과 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처음작성하는 시점부터, 연, 월, 주, 일 단위의 작성, 수시 작성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계획을 작성하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 일정변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찾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돌발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나만의 자유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차

시작하는 글

PART 1. 계획을 위한 준비
1장 자신에게 맞는 계획도구를 설계하라
2장 중요한 일에 시간을 집중하라
3장 생활의 배분을 균형있게 계획하라
4장 일정을 통합관리하라

PART 2. 계획의 작성
5장 연계획을 작성하라
6장 월계획을 작성하라
7장 주계획을 작성하라
8장 일계획을 작성하라
9장 목표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관리하라
10장 다음 양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11장 자유시간을 확보하라

PART 3. 계획도구의 이용과 개선
12장 시기별로 계획을 작성하라
13장 일정변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4장 계획도구를 정보관리도구로 이용하라
15장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라
16장 나만의 시간관리 방법을 만들어라

맺는글
참고문헌
그림과 표 찾아보기
휴대계획도구 양식의 예

책 속으로

시간관리의 원칙(24-26쪽)

? 중요한 일에 시간이 집중되어야 한다 - 하루 종일 바쁘게 살았지만 잠자리에 들면서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것 같은 공허함이 드는 것은 정작 중요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는 중요한 일을 찾고 그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야 한다.
?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수행시간대를 택하고 방해요소를 제거하는 일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목표/계획과 달성의지다. 구체적 목표가 있고,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안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작성될 것이다.
? 삶 전체가 고려되어야 한다 - 오직 일에 파묻혀 사는 것은 ‘마음의 평화’와는 거리가 있는 삶이다. 마음의 평화를 위한 시간관리는 삶 전체에 대한 고려가 전제되어야 한다.
? 피드백과 이를 통한 생활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 중요한 것은 중요한 일을 하고 시간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의지다. 그냥 습관적으로 계획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에서 개선점을 찾아내고 이를 반영하는 생활태도가 필요하다.
? 도구나 계획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 - 도구나 계획에 어떤 일이 정해져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더 중요한 일이 있거나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이 있다면 그를 행해야 한다.
? 생활의 자유도(自由度)를 읽지 않도록 노력하자 -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들로 일정표가 가득찬다면 정작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든다. 이를 위해 가급적 쓸데없는 약속은 만들지 말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과감히 거절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계획되지 않은 자유시간을 의도적으로 확보하자 - 목표가 정해진 시간만이 의미있는 것은 아니다. 여유와 자유스러움 속에서 삶을 살펴보고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자신에게 적합한 계획도구와 방식을 찾자 - 사람마다 도움이 되는 계획도구의 기능에도 차이가 있으며, 계획하고 반성을 위해 선호하는 시간대도 다르다. 자신에 맞는 도구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유용한 계획도구 설계의 원칙(28-31쪽)

? 중요한 일을 찾아내고, 여기에 시간을 많이 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
? 업무, 약속 등의 스케줄 관리가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 업무 수행에 유연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 시간관리의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목표관리를 지원해야 한다.
? 업무뿐 아니라 삶 전체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
? 개인차이가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 휴대가 간편해야 한다.
? 이용하기가 편리해야 한다.
? 정보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출판사 서평

이 세상에 단 한 가지 공평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일 것이다. 하지만 이 공평한 시간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제 할 일 다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 순간순간을 시간에 쫓기듯 사는 사람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때문에 직장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관리 관련 책들을 읽고 시스템 다이어리나 오거나이저, 계획도구, 시간관리 수첩, 정리수첩 등 다양한 계획도구들을 이용해 보다 요령 있게 시간관리를 하고자 골몰한다.
하지만 문제는 기존의 책들이나 계획도구들이 너무 추상적이고 형식적이어서 구체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또 어렵사리 계획을 세워본들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라는 것이다. 더욱이 근본적으로 개인차가 전혀 고려되지 않아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더 이상 일정표에 얽매이기 싫다는 사람들도 많다.

시간은 관리될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은 소유할 수 있는 것도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시간을 지배해서 벌었다고 믿은 시간은 시간관리를 통해 다시 잃을 수밖에 없으며, 또 시간관리에 성공하더라도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휴식시간이 아니라 달력식 일정표에 의한 구속일 뿐이다. 더욱이 요즘 사람들은 지나칠 만큼 바쁘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 급작스럽게 방문한 손님, 돌발적인 업무처리 등으로 하루가 다 가고, 굳이 계획 같은 것 세우지 않아도 매 순간 할 수밖에 없는 일들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하루를 마칠 무렵이면 그래도 바쁘게 보내지 않았느냐고 스스로를 위로해 보지만, 그 허전함은 갈수록 더 커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하루하루 허전함과 공허감이 커져 가는 것은 정작 해야 할 일, 즉 중요한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목표는 시간관리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발견하고 그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시간을 잘 이용하는 것, 그리하여 종국에는 마음의 평화를 얻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중요한 일을 하는 것, 즉 시간을 잘 채우는 것이다
삶에서 중요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 시간을 잘 이용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목표와 계획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계획도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이 계획 도구를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보다 중요하다. 공인회계사, 정보관리기술사로 현재 회계법인 이촌에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시간은 관리될 수 없다. 하지만』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실제 중요한 일을 찾고 균형 되게 수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자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목표와 일정계획을 연계시키고 시나리오 접근법을 통한 효과적인 계획방법을 통해 중요한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설계하여 이용하고 있는 계획 도구를 통해 먼저 목표와 계획을 명확히 세우고, 중요한 일의 경중을 나누고, 일정을 최대한 통합하고, 연-월-주-일 단계로 계획을 작성해 나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그림으로 그려보고 써나가고 있다. 독자들은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마치 스크린을 보듯 명확하고 일목요연하게 저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도구의 이용방법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독자들이 저마다 자신에게 적합한 시간관리 방법과
계획 도구를 찾고 만드는 것이다. 자신만의 시간관리 방법을 만들고자 하는 독자들, 그리고 현재 아무런 목표와 계획도 없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찾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한 저자의 계획도구와 그 이용방법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승민

서강대학교 경영학과(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정책학과(석사)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 정보관리기술사로 KT 등에 근무했으며 현재 회계법인이촌에 근무하고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