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021년 04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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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29.53MB) | 44 쪽
- ISBN 979119074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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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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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아빠와 오빠, 주인공 그리고 고양이 꾸꾸는 아기가 태어날 그날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기로 한다. 동백꽃, 세복수초, 수선화, 유채꽃, 수국 등등 꽃들을 모아 아기에게 멋진 꽃 침대를 만들어 주려 한다. 그런데 동백꽃은 겨울에, 유채꽃은 봄에만 핀다. 그리고 수국은 무더운 여름이 되어야 만날 수 있다. 사시사철 제각각 피는 꽃들의 시간에 맞춰 가려면 서둘러야 한다. 유채꽃 밭에서 헤엄치고 야자나무를 닮은 홍학 친구들과 놀다 보면 너무 늦어버려서 선물을 모두 못 담아올지도 모른다. 이를 위해 길고 먼 여행을 떠나는 걸 보면 선물이 아기에게 정말 중요한가 보다. 선물을 받는 것만큼 준비하는 것 또한 무척 설레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여정을 시작하는 가족의 모습이 무척 흥겨워 보인다. 이 유쾌한 가족과 함께 바구니를 가득 담을 꽃들을 모으러 떠나보자.
시간과 공간이 엮어낸 세상이라는 선물
곧 태어날 아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자. 아기가 잠잘 수 있는 포근한 보금자리와 따뜻한 옷, 그리고 먹을거리 등등 챙겨야 할 게 많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가족은 태어날 아기에게 줄 선물로 꽃들을 모으러 여행을 떠난다. 그 꽃들은 금방 구해질 수 있는 게 아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때 그 시간에만 만날 수 있다. 또 그 꽃들은 소복이 내린 하얀 눈 사이사이에 있고, 온종일 햇빛을 잘 받는 넓은 평야에도 있고, 깊은 바닷속 바위틈에 있기도 하다. 이 책에서 아기가 받을 꽃 침대는 이곳저곳과 그때그때라는 공간과 시간을 상징하는 각각의 꽃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세상을 의미한다. 결국 가족은 태어날 아기에게 ‘세상’을 선물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셈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제각각인 듯 보이지만 마치 누군가 설계해 놓은 것처럼 잘 어우러져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책의 아기처럼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한데 담긴 꽃바구니 같은 세상을 태어날 때부터 선물 받는다.
우리 또한 세상이라는 바구니에 담길 선물
우리가 선물을 받고 기분이 좋아지는 건 그걸 준비하는 상대방의 마음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아빠와 오빠, 주인공 그리고 고양이 꾸꾸가 태어날 아기에게 줄 선물을 모으러 다니는 모습은 무척 유쾌하고 즐거워 보인다. 어두컴컴한 밤에 별처럼 반짝이는 수선화와 얘기 나누고, 바다풀이 나풀거리는 바닷속에서 헤엄치고, 메밀꽃 밭에서 뒹굴 대며, 그들은 그 모든 것들과 함께 어우러진다. 이 장면들은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세상을 느끼며 즐기고, 세상과 잘 어우러져 살아가길 바라는 가족의 마음을 선물에 담고 있음을 얘기한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도 자연스레 다음 세대가 받을 세상이라는 바구니에 함께 담길 선물이 된다.
드디어 아기가 태어났다. 포근한 꽃 침대를 만들어 주니 새근새근 잘도 잔다. 우리에게 와 준 아기가 고맙다. 왜냐하면 우리가 준비한 선물만큼 그 모든 것들을 담고 태어난 아기를 우리도 선물 받기 때문이다.
제주의 자연을 담아낸 그림
가족이 여정을 시작하는 첫 장면에서 이 이야기의 배경이 제주도임을 알려준다. 작가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살면서 마음속에 담은 아름다운 모습들을 독자들에게 선물해 준다. 작가에게 일상처럼 다가왔던 제주의 모습들은 서울에서 살면서 오히려 더 특별하게 다가온 듯하다. 설찌 작가는 그림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데 능숙하다. 위트 있는 장면 연출과 다채로운 색감들 그리고 매력적인 인물들의 경쾌한 몸짓은 마음속에 가라앉아 있던 우리들의 감각을 살아나게 하고 미소 짓게 만든다. 열두 가지 제주의 자연을 모아 그림책이라는 바구니에 한데 담으니 제주의 향기가 느껴지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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