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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면 혁신이 온다

유기풍 총장의 열린계 프로젝트
유기풍 지음
새빛

2017년 05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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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83MB)
ECN 0102-2018-000-002705154
쪽수 3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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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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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열린계’라는 키워드는 열역학에서 나온 말이다. 그래서 조금 딱딱하고 거리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열린계가 인문학과 만나고, 우리 삶과 만나니 새로운 메시지로 화학적 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열역학에 갇혀 있는 어려운 말이 우리 삶 속으로 아주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건 아마도 유기풍 서강대 총장의 열린 사고 때문일 것이다. 그는 대학교육도 일방통행식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지식을 찾아 나서는 양방향 교육을 주장한다. 그것이 열린계 교육일 것이다.
추천사
- 엄정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국립생태원 원장)
-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한국벤처기업협회 고문)

프롤로그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1
스티브잡스 뉴턴 이후 가장 유명한 사과를 소유한 사람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2
M.O.O.C 세계적으로 2,400여 개의 명문대 강좌 개설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3
구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
열린계의 정의
“ 도대체 열린계가 뭐야? ”

Ch.1 열린계의 시작
너는 닫혀있는가? 열려있는가?
- 호기심과 도전이 닫힌계를 여는 열쇠
- 열린계의 첫걸음, 명문대학이 강의실 밖으로 나오다
- 음펨바, 열린계의 시작은 편견 허물기
- 그래 가끔, 지구 밖에서 지구 안의 나를 보자
- 기가 막힌다고? 그게 닫힌계였지
- 배움은 역 자연적 Reverse evolution 진화과정
- 대학의 경계를 허물어야 명문대가 될 수 있다.
- 흥선대원군의 조선은 그야말로 닫힌계 국가였다
- 융합, 통섭, 열린 혁신 전에 필요한 기초체력이 열린계
- 법정 스님은 열린계의 리더였다.

Ch.2 열린계의 적용
열린 사람, 열린 세상
- 학문의 열린계 : 문과, 이과 크로스 강의를 들어라.
- 역사의 열린계 : 실크로드와 동방견문록, 동양과 서양의 열린 만남
- 국가의 열린계 : 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는 열린계의 대표국가
- 과학의 열린계 : 보이지 않는 것을 열어주는 신의 입자

Ch.3 열린계의 역사
열린 과학, 열린 인문학
- 닫힌 중국을 배우려 했던 열린 서양 과학자
- 15세기까지 중국과학은 서양이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
- 철학에서 발전한 중국의 천문학, 그것이 바로 열린계
- 중국의 3대 발명품, 서양역사를 뒤집어 놓다
- 장영실을 등용한 세종은 열린계의 군주
- 예수회, 동서양 과학기술의 열린 가교
- 중국보다 늦은 서양과학혁명, 중국을 앞지른 열린 혁명
- 뉴턴, 튜링, 노벨 ? 서양의 과학반란을 주도한 열린계의 리더
- 동서양 과학의 닫힘과 열림
- 국가고시에 과학과목을 신설하면 어떨까?
- 인문학은 과학기술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인문학은 자신의 자리에 꼿꼿하게 서 있어야 한다
- 인문학과 과학, 동양과 서양은 견우와 직녀 사이
- 문과생은 과학을 몰라도 된다고?
- 꿈을 키우지 못하는 교육은 닫힌 교육이다.
- 과학의 위기만큼 심각한 우리나라 인문학의 위기
- 인문학도 자연과학도 상상력이 없다면 닫힌계

Ch.4 열린계의 도전
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 열린 세계의 도전, 열린 도전의 세계
- 열린계 정신의 으뜸은 도전정신
- 취업보다는 창업, 도전의 크기를 바꿔라
- 실패를 연구하는 시대!! 도전으로 닫힌계를 뚫자!
- 한국형 스티브 잡스의 탄생을 꿈꾸며...
- 20대의 열린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찾아라

Ch.5 열린계의 리더
열린계를 실천한 선구자들
- 스포츠의 열린계 ? 멀티플레이어 박지성
- 비즈니스 열린계 - 소프트뱅크 손정의
- 취업의 열린계 - 상식파괴 취업
- 이공계의 열린계 - 천재 이공계 인재 유치
- 인터넷의 열린계 ?사물인터넷

생활 속의 열린계 팁 30
에필로그

요즘 여기저기서 통섭이나 창조적 융합이 강조된다. 그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으리라.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통섭하고 융합해야 하는가? 길은 사방으로 열려 있을 있다. 나는 그 으뜸되는 선결조건으로 열린계 자세를 꼽고 싶다. 유아독존식의 닫힌 태도가 아니라 자신을 활짝 열어 보이는 자세는 통섭과 융합, 그리고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의 기초체력을 갖추어야 한다. 열린계 정신없이 통섭과 융합, 열린 혁신을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다. 나는 이 시대 이 땅의 청년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마음껏 뻗어 나갈 열린 자기 혁신의 기초체력이 넉넉하기를 바란다. 열린계의 시각으로 닫힌 울타리를 넘어 세상을 자유롭게 휘젓고 다녔으면 싶다. 그래서 견고한 전공의 경계를 넘나들고 가로지르며 대중과 열린계를 같이 호흡하기 위해 이 책을 쓴다.
- < 프롤로그 > 중에서

우주란 계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 경계는 무한하여 열린 우주일까, 닫히고 고립된 우주일까? 이에 대한 논의는 나중으로 미루고 개략 그 크기를 짐작해 보자. 아마도 우주라는 공간은 무한하게 클 것이라 할 때, 이 무한한 우주 공간에서 작은 모래알 크기만 한 한 점의 공간을 우리 태양계가 속해있는 은하계 공간이라 한다면, 이 은하계 공간에서 티끌만한 공간을 태양계, 그 태양계 공간 속에서의 먼지만 한 아주 작은 점의 공간을 지구의 크기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지구의 아주 작은 한 점인 한반도의 어느 점(계)에서 우리는 인간이란 동물로 태어나 그야말로 너무나 짧은 순간을 스쳐지나가 생명을 마감한다. 어찌 생각하면 한 인간의 일생이 별것도 아닌데 우린 이렇게 아옹다옹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천 년 전 백거이 시인은 이걸 알고 술 한 잔 마시며 시로 토해내었나 보다.
- < 그래, 가끔 지구 밖에서 지구 안의 나를 보자 > 중에서

계의 특성이 한 인간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또, 의식주의 일체를 주위와 자유롭게 교환하는 보통사람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성격의 측면에서 정신적으로 열려있는 사람과 닫혀있는 사람 중 어느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에 사회성이 높은지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쉽게 자살이란 극단적인 방법으로 죽음을 선택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극히 폐쇄적 성격의 소유자들이란 점을 알 수 있다.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의 성격은 개방적이다. 그 연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 바로 계의 경계특성이다.
- < 기가 막힌다고? 그게 닫힌계였지 > 중에서

우리의 대학들이 자국 내의 경쟁은 물론 국제적인 대학들과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거나 그 이상으로 진화하려면 그 경계의 조건은 어떠해야 할까? 무엇보다 대학의 경계인 물리적 울타리를 없애고 철저하게 열린계를 지향해야 한다. 신입생, 우수한 교수진, 프로젝트, 전 세계 교육의 정보, 교육에 필요한 재원과 각종 물자, 실험과 시청각 기자재, 전기, 물, 에너지, 방문학자와 연구원 등은 끊임없이 유입되어야 한다. 학부-대학원 석ㆍ박사 학위 졸업생은 오래 머물지 말고 제때 학교 경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폐기물, 연구결과, 학문정보도 계속해 경계 밖으로 나가야 한다. 교수는 연구실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학교 밖 넓은 세상과 학문적으로 교류하고 출장 가고 밖의 정보를 열심히 끌어들여야 한다. 물론 교육과 연구에 소홀한 교수진도, 공부 안하는 학생도 언제든 퇴출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그러는 가운데 경계 내의 계는 항상 일정수준의 긴장 속에 비평형의 상태를 유지시켜야 한다.
- < 대학의 닫힌 경계를 허물어야 명문대가 될 수 있다 > 중에서

마음을 열어야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
청춘들에게 ‘열린계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블루오션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뒤를 이어 경계를 허무는 융합, 통섭의 가치가 목소리를 키웠다. 이 개념들은 기존의 상식과 한계를 뒤집는 개념이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이전의 방법이나, 구태의연한 상식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그 엄청난 변화의 물줄기에서 자기 중심을 잡고 그 변화를 주도하려면 열린 마음, 열린 가치가 필요하다.

이 책의‘열린계’라는 키워드는 열역학에서 나온 말이다. 그래서 조금 딱딱하고 거리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열린계가 인문학과 만나고, 우리 삶과 만나니 새로운 메시지로 화학적 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열역학에 갇혀 있는 어려운 말이 우리 삶 속으로 아주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건 아마도 유기풍 서강대 총장의 열린 사고 때문일 것이다. 그는 대학교육도 일방통행식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지식을 찾아 나서는 양방향 교육을 주장한다. 그것이 열린계 교육일 것이다.

인문학자가 얘기하는 인문학 얘기는 넘치고 넘친다. 그러나 이공계 엔지니어가 얘기하는 인문학 얘기는 흔치 않다. 그것도 현직 대학총장이 작금의 대학교육의 문제와 인문학의 위기, 세상의 변혁을 위해 필요한 가치를 얘기하고 있는 책은 더더욱 희귀하다. 그래서 이 책이 무언가 색다른 울림이 있다.

강의실 안에서만 하는 교육은 닫힌 교육이다. 지금 우리 세상은 마음만 먹으면 자기 방 안에서 하버드대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것이 대학의 열린계다. 취업도 국내에만 한정할 필요가 없다. 어느 곳이든 사람 사는 세상은 비슷하고, 어느 나라를 가든 할 일은 천지로 널려 있다. 다만 도전하지 않기에 무지한 것이지 한 걸음만 바깥세상으로 내딛으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열린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말은 그냥 허투루 하는 얘기가 아니다.

창의력은 저지르는 사람의 몫이라고 했다. 열린계 역시 저지르는 사람에게 열린다. 경쟁에 쫓기는 사람은 닫힌계에 갇혀있는 사람이다. 그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가치를 발견하려는 사람이 열린계 사람이다. 블루오션은 열린계를 여는 초인종일 것이다. 수동적으로 끌려가며 한숨짓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열린계 정신이 간절히 필요하다. 저자는 이 정신을 우리 청년들에게 먼저 심어주고자 한다. 세상의 혁신은 작은 빈틈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을 통해 그 빈틈을 노리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 빈틈으로 들어가 세상의 한계를 넘어서는 청춘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자는 열림의 자세가 세상을 선도하고, 융합과 통섭을 통해 열린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문제는 열린 마음이다. 이 책은 상식의 한계를 넘어서 생활 곳곳에서 열린계 프로젝트를 실천하기를 권한다. 좌절하지 말고 도전하라.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도전하는 게 청춘이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열고 세상의 닫힌 한계를 넘어서자. 마음을 열면 혁신이 다가온다!

한계 앞에 주저하는 청년들에게 주는 당당한 열린계 메시지!
경계를 넘나드는 지식욕과 창의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한계에 부딪힌다. 그러나 그 한계를 넘어 보는 사람이 있고, 그 한계 앞에서 주저 앉는 사람이 있다. 한계는 경계를 의미한다. 이 세계와 저 세계를 구분하는 경계. 그 경계를 넘어서지 못하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없다. 이 책은 그 경계를 넘어서는 에너지를 주는 책이다. 공대 출신의 엔지니어가 이 책을 썼다. 서강대를 이끌고 있는 유기풍 총장은 실용정신으로 대학가에 조용한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이다.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양방향 열린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열린계라는 용어는 유기풍 총장의 전공인 열역학에서 나온 말이다. 외부 세상과 구분하는 경계의 특성에 따라 고립된 계, 닫힌계, 열린계로 개념 지을 수 있다. 한때 통섭과 융합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아니 지금도 이 키워드들은 묵직한 힘을 지니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 통섭과 융합 이전의 기초체력이 열린계라고 할 수 있다. 열린계 정신이 갖춰지지 않으면 통섭과 융합, 그리고 열린 혁신은 기대할 수 없다. 필자는 이 책에서 이 시대 청년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마음껏 뻗어 나갈 통섭, 융합, 그리고 열린 자기 혁신의 기초체력을 심어주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닫힌계였다. 이과와 문과를 갈라 놓은 그 시스템 자체가 닫힌계였다. 학문을 닫아 놓으니 창의력이 날개를 펼 수가 없었다. 스스로 영역의 한계에 갇혀 있으니 새로운 도전과 시도는 꿈도 꿀 수가 없었다. 저자는 이런 잘못된 교육 시스템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서양보다한수 위였던 중국의 과학이 어느 순간 역전되었는지도 역사적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근 인문학은 인기와 위기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그 인문학의 문제도 과학과의 단절이라고 지적한다. 과학을 배제한 인문학, 인문학을 배제한 인문학은 발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학에서 열린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이 M.O.O.C다. M.O.O.C는 온라인 공개수업을 말하는 데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세계 명문대 강의를 자유롭게 들으며 자발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 중의 하나라고 소개한다. 세계가 열려 있느냐 닫혀 있느냐를 결정짓는 경계의 특성을 고정하는 일은 자율적일 수도 있고 타율적인 강제에 의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계가 진화하거나 발전하기 위해서는 ‘열린 경계’를 갖고 있는 ‘열린계’여야 한다. 바로 이 점이 필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나 문명의 흥망성쇠의 다양한 예를 들어봄으로써, 젊은이들에게 계와 경계가 왜 열려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얘기해주고자 한다. 열린계의 시작은 편견과 상식의 패턴을 뒤집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 상식이 상식을 가로막고 편견이 또 다른 편견을 끌어들이게 된다. 열린계는 과학에 대한 편견, 자연에 대한 편견을 뒤집어야 제대로 열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나 문명의 흥망성쇠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젊은이들에게 계와 경계가 왜 열려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국가의 열린계 네덜란드, 축구의 열린계 박지성, 비즈니스의 열린계 손정의 등 각 분야의 열린계를 소개하며 우리 삶 곳곳에서 닫힌 상식을 깨고 혁신의 열린계 프로젝트가 퍼져가기를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의“열린계 프로젝트”를 통해 통섭, 융합, 퓨전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 곳에 모아 상식과 한계를 넘어서는 인재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달하게 비상하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기풍

저자 유기풍은 닫힌 경계를 열고 양방향 ‘대학 2.0’을 추구하는 ‘열린계’(Open System) 리더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교육 CEO
유기풍 총장에게서는 틀에 박힌 권위를 찾기 힘들다. 서글서글한 선배의 인상을 받고 있지만 어떤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맹수로 변신한다. 배포도 두둑하고, 화술도 거침없다. 누구는 선이 굵은 사람이라고도 얘기한다. 그런 사람이 다소 보수적인 대학이라고 평가받는 서강대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백 편의 논문에 수백억 원 수준의 개인연구비를 따내고, 제자들과 밤새워 논문을 쓰는 말 그대로 ‘제자 잘 키우는 교수’인 유기풍 총장은 결코 연줄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장학금을 마련해 주면서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다. 그래서 더 객관적일 수 있고, 그래서 더 대학 을 혁신할 적임자인지도 모른다.

공대 엔지니어 출신으로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 총장의 진면목은 대학가의 조용한 변혁을 시도하는 서강대의 모습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유 총장이 주도하는 서강의 미래는 구조조정으로 길을 잃은 대학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유 총장은 일종의 권위를 상징하는 관용차 에쿠스를 매각하고 지금까지 2년 동안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 여기에 유 총장의 실용정신이 드러난다. 등록금에 의존하지 않는 대학의 재정자립 추구도 유 총장의 대학혁신전략 중의 하나다. 서강대는 대학가에서 서강고로 통한다. 그만큼 공부를 많이 시키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유 총장은 이 서강고도 업그레이드시킨다. 닫힌 공급자 중심의 단일 방향 교육 1.0에서 서강대는 열린 교육의 양방향 교육 2.0으로 가고자 한다. 모든 걸 가르치기보다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게 서강 2.0의 방향이다.

유 총장은 52년생 경기 양주 출신이다.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박사학위후 84년부터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로 인연을 맺었다. 90년 독일 훔볼트재단의 젊은 학자로 선정되어 올덴부르크대학에 초빙교수로,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 자문교수 및 퍼듀대 교환교수를 지냈다. 학내에서는 화공생명공학과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공학부 학장, 부총장 등의 보직을 거쳐 2013년부터 서강대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 공학교육인증원장, 통일준비위원회 교육자문위원, 한국 국비 유학한림원 정회원, 한국 공학한림원(NAEK) 정회원, 한국 A.V. Humboldt-Stiftung Club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초임계유체학회 초대회장, 한국 초임계유체학회 초대회장, 한국화학공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올 3월부터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으로서 공학교육과 관련된 대외 행정과 교내외 강연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수상기록 중‘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인재경영 부문)’와 ‘무궁화 교육대상’,‘한국화학공학회 학술상’및‘해외 최다인용 논문상(1988)’,‘일본분리기술학회 공로상(2008)’,‘한국청정학회 논문상(2006)’등이 돋보인다. 대표 저서로는 <에너지와 열역학>, <혼합물과 평형물성>, <혼돈속의 질서> (역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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