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비꽃

800여장의 사진으로 보는 우리 제비꽃의 아름다움 Violets of Korea

박승천 지음

함께가는길 2014년 11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3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나라에 자라는 아름다운 제비꽃을 만나다!

전국의 산과 들, 강과 섬에서 찾은 제비꽃을 8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설명한 『한국의 제비꽃』. 우리 주위에 자라는 제비꽃을 찾으며 이름을 알아보고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감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다양하게 자라는 제비꽃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 종의 특징과 꽃의 부위별 특색을 잘 보여주는 사진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는 제비꽃과 함께 천마산의 잔털제비꽃, 태종대의 낚시제비꽃, 설악산의 장백제비꽃, 태백산의 태백제비꽃, 진도의 화엄제비꽃 등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자라기도하고, 멸종 직전에 놓여있기도 한 다양한 한국의 제비꽃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제비꽃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고 들꽃에 대한 관찰력을 키워주며, 잃어버린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되살려낼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목차

1부 읽어두기
1. 제비꽃의 특징
2. 제비꽃의 구조와 용어
3. 분류하기
4. 종류별 피는 시기
5. 고도별 분포도
6. 이 책에 실은 제비꽃
7. 제비꽃 도감 읽기
8. 우리나라 지역별 자생지 유형

2부 종별보기
1. 무경종
제비꽃｜호제비꽃｜흰제비꽃｜흰젖제비꽃｜
털제비꽃｜서울제비꽃｜왜제비꽃｜흰털제비꽃｜
태백제비꽃｜남산제비꽃｜단풍제비꽃｜잔털제비꽃｜
알록제비꽃｜자주알록제비꽃｜뫼제비꽃｜흰뫼제비꽃｜
*알록뫼제비꽃｜민둥제비꽃｜흰민둥뫼제비꽃｜줄민둥뫼제비꽃｜
고깔제비꽃｜흰고깔제비꽃｜금강제비꽃｜애기금강제비꽃｜
자주잎제비꽃｜각시제비꽃｜ *독도제비꽃｜*흰독도제비꽃｜
*흰알록제비꽃｜*민호제비꽃｜*우산제비꽃｜*화엄제비꽃｜
*창덕제비꽃｜*완산제비꽃｜*가평제비꽃
2. 유경종
노랑제비꽃｜장백제비꽃｜낚시제비꽃｜긴잎제비꽃｜
큰졸방제비꽃｜*흰큰졸방제비꽃｜졸방제비꽃｜민졸방제비꽃｜
콩제비꽃｜*흰콩제비꽃｜왕제비꽃｜선제비꽃｜
둥근털제비꽃｜흰둥근털제비꽃｜넓은잎제비꽃｜
종지나물(미국제비꽃)｜*주근깨제비꽃

3부 상세보기
1. 무경종
제비꽃｜호제비꽃｜민호제비꽃｜흰제비꽃｜흰젖제비꽃｜
털제비꽃｜민둥제비꽃｜왜제비꽃｜서울제비꽃｜
털제비ㆍ서울제비ㆍ왜제비꽃 비교｜태백제비꽃｜남산제비꽃｜
단풍제비꽃｜뫼제비꽃｜흰뫼제비꽃｜흰민둥뫼제비꽃｜
줄민둥뫼제비꽃｜알록뫼제비꽃｜고깔제비꽃｜흰고깔제비꽃
금강제비꽃｜애기금강제비꽃｜알록제비꽃｜자주알록제비꽃｜
흰알록제비꽃｜잔털제비꽃｜흰털제비꽃｜자주잎제비꽃｜
독도제비꽃｜흰독도제비꽃 ｜우산제비꽃｜화엄제비꽃｜
완산제비꽃｜가평제비꽃｜창덕제비꽃
2. 유경종
노랑제비꽃｜장백제비꽃｜낚시제비꽃｜흰낚시제비꽃｜
긴잎제비꽃｜큰졸방제비꽃｜흰큰졸방제비꽃｜
낚시제비꽃ㆍ큰졸방제비꽃 비교｜졸방제비꽃｜민졸방제비꽃｜
왕제비꽃｜선제비꽃｜콩제비꽃｜넓은잎제비꽃｜둥근털제비꽃｜
흰둥근털제비꽃｜둥근털제비꽃의 뿌리줄기｜종지나물(미국제비꽃)｜
주근깨제비꽃｜삼색제비꽃｜벌레잡이제비꽃

4부 중요 자생지 찾아가기
1. 서대문 안산의 제비꽃 17종
2. 창덕궁의 왜제비꽃
3. 천마산의 잔털제비꽃
4. 태종대의 낚시제비꽃
5. 광덕산의 흰고깔제비꽃
6. 가리왕산의 알록뫼제비꽃
7. 설악산의 장백제비꽃
8. 함백산의 금강제비꽃
9. 태백산의 태백제비꽃
10. 진도의 화엄제비꽃
11. 낙동강의 선제비꽃
12. 영월의 넓은잎제비꽃
13. 오동정의 기억 2건

책 속으로

저자 박승천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졸업. 동대학 영문학 석사.
조선일보사 출판본부, (주)에듀조선 컨텐츠사업 본부장, CEO, 현 이사고문

감수 이우철박사
한국 식물분류학회 회장 역임.
강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 동대학 명예교수 역임. 『한국식물명고』(아카데미서적 ,1996) 『한국의 기후와 식생』(서문당, 1975) 『백두산의 꽃』(한길사 1991) 『한국식물명의 유래』(일조각,2005)등 다수
「한반도 관속식물의 분포에 관한 연구」외 130여편의 논문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 식물 중에 가장 종류가 많다는 제비꽃을 8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설명한 <한국의 제비꽃>. 이른 봄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때 핀다고 제비꽃, 춘궁기를 맞은 오랑캐들이 노략질하러 나타날 때 피는 꽃이라고 오랑캐꽃, 키가 작다고 앉은뱅이나물 등 이름도 많고 사연도 많은 꽃이다.
저자는 10여년 동안 전국의 산과 들, 강과 섬을 드나들며,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다양하게 자라는 제비꽃을 찾아 발로 사진을 찍고, 발로서 써낸 책이라고 한다. 3만 여장의 사진 중에서 각 종(種)의 특징과, 꽃의 부위별 특색을 잘 보여주는 사진만 선별했다. 그 중에는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설악산 능선에 자라는 장백제비꽃, 창덕궁 내에 은밀하게 자라는 창덕제비꽃과 낙동강 하구에서 자라는 멸종 직전의 선제비꽃 등은 몇 년 동안 수 차례 찾아가서야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 산짐승에게 쫓기고, 강물에 빠지며 허탕친 경험도 있지만, 가리왕산에서 알록뫼제비꽃을 처음 찾아내고, 울릉도에 자라는 아욱제비꽃이라 알려진 꽃은 새로운 종으로 독도제비꽃이라 이름 붙이기도 하였다.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수십 편의 논문과 도감뿐 아니라, 우리나라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연구가 활발한 일본서적, 인접국 중국 자료를 참고하였다. 감수에는 한국식물분류학회 회장 및 강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우리나라 식물학의 체계를 잡은 이우철 박사가 맡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승천

저자 박승천(필명 박원)은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 같은 대학에서 영문학석사 학위를 받고 후포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지냈습니다.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출판부에 근무하였으며 교육부문 자회사 에듀조선 설립에 참여하고, 컨텐츠 사업본부장과 CEO를 역임하였습니다.

관련 저서로는 '이게 무슨 꽃이에요' 봄편, 여름편, 가을편, 이 있으며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대한민국 우수 전자책'에 선정되었습니다. 2012년 3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제비꽃을 조사한 '한국의 제비꽃'을 출간하고 이를 보완하여 Ebook으로 출판하였습니다. 한국식물분류학회 회장과 강원대 생물학과 학장을 지내신 이우철 박사의 지도와 감수를 받고 있습니다.

꽃을 좋아해서 지난 십여 년 동안 매년 봄이면 한라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산과 들, 섬을 찾아다니며 백두산을 끝으로 제비꽃을 조사해오고 있습니다.

감수 이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