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심리학

레이먼드 크래이머 지음 | 신동운 옮김

스타북스 2007년 04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3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성경 구절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두드리는 『예수 심리학』. 나약함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는, 긴박한 상황에서는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를 찾게 된다. 세상에 여러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우리는 고통, 슬픔, 절망 등을 만난다. 그러한 상황을 겪게 되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치유되지 않은 마음의 상처일 수 있다.

이 책은 최고의 상담자 예수와 심리학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신분석적인 치료방법 등을 흥미롭게 묘사하면서, 우리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최고의 요법으로 '예수 심리학'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불안이나 죄책감 등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에 대해 성경적 관점을 바탕으로 하여 해결 방안을 내놓는다.

목차

Chapter 1
자아를 성장시키는 양식의 필요성


Chapter 2
불안을 맴도는 여러 가지 움직임
● 불안이란 무엇인가? …… 35
● 불안의 결과들 …… 38
● 불안의 근원 …… 40
● 본능적 충동-갈등의 근원? …… 44
● 이차적 원인들-메커니즘 …… 52


Chapter 3
우울한 분노에서 회복되는 길
●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 71
● 우울증의 원인들 …… 78
● 참된 회개의 의미 …… 83
● 회개의 결과 …… 84
● 회개의 장애물 …… 88


Chapter 4
강박관념에 쌓인 오해들
● 강박 관념 …… 105
● 협박감 …… 110
● 강박 관념의 유형들 …… 111
● 히스테리성 성격 …… 123



Chapter 5
자유 성취를 방해하는 정신들
● 신경증 증세의 경향들 …… 144
● 자유의 길 …… 153


Chapter 6
거울을 통해 학습하는 가정
● 전 가족 단위 안에서의 학습 …… 181


Chapter 7
진정한 삶으로의 출입구
● 마음의 깨끗함 …… 216
● 하나님을 보는 것 …… 218
● 어떻게 우리의 태도를 잘 취해갈 수 있는가? …… 243




Chapter 8
사랑을 전파하는 변화된 힘
● 평화의 원천 …… 264
● 평화의 결과 …… 274


Chapter 9
자기 자신에게 접근하는 방법

출판사 서평

예수가 가르쳐준 마음의 통로
-성경구절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두드리는 《예수 심리학》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 비행기는 비행을 시작했다. 곧 상공에서 천둥, 번개를 만났다. 기내는 심하게 흔들렸고, 승객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곧 안전벨트를 매고 자리에 고정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모두 숨죽이며 이 번개를 지나쳐 가기를 기도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한 남자가 '주여! 주여!' 하며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간절한 그의 기도가 이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이내 비행기는 천둥, 번개를 비켜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종교가 없는 사람이었다.
나약함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기에 이처럼 긴박한 상황에 우리는 의지할 누군가를 찾게 된다. 세상에 수많은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도 인간의 나약한 심장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일이 생성되고 사라진다. 그 와중에는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고 고통도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한 번씩 겪게 되는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는 그리 쉽게 치유되지 않고 마음의 병으로 잔재하게 된다.
《예수 심리학》은 15년에 걸쳐 목회 활동을 한 뒤에 California Institution의 Mental Hospital에서 임상심리학 분야의 수련 의사를 지낸 레이먼드 크래이머의 손에 의해 완성됐다. 그는 최고의 상담자인 예수와 심리학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 죄책감, 열등감, 불안, 분노 등 현대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임상경험과 성경적(聖經的) 관점을 바탕으로 해서 심도 깊게 그 해결책을 말하고 있다. 특히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심리학 입문서로 더 없는 자료가 될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이 책에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 문제를 직시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내부적인 그리고 외부적인 모든 것을 동원하여 자기 마음을 바꾸고, 인격을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불안한 마음은 근본적으로 내적인 위험을 직시하라는 하나님의 경고 같은 것이다.
우리가 절름발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자기에게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를 밑바닥까지 따져 내려가 본 적이 없고, 몸의 안정을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스스로의 진실을 숨겨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죄책감을 제거하고, 갈등을 직면하면서 우리의 확신을 관철해 나아갈 용기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다.
예수는 멍에를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 주고, 우리 인격의 내부 구조를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경험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평안을 가져다준다.
저자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산상수훈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해석을 하고 있다.
정신 건강은 과학 이상의 것이다. 정신 건강은 하나의 예술이며 생활 철학이다. 평화롭고 자유로워지는 것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쟁취하는 것이다. 단번에 얻는 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성숙의 목표를 향해 전진해 나아갈 때 얻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삶의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면 우리는 인생의 의미를 발견치 못한다.
인생의 의미를 찾아주는《예수 심리학》에서 예수가 전달하고 있는 인간 심리에 대한 산상수훈을 잘 숙지한다면 인생의 새로운 친구와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레이먼드 크래이머

*저자*
레이먼드 크래이머
Raymond L. Cramer

크래이머는 미국에서 태어나 마카리스터 대학을 졸업한 뒤에 Pacific School of Religion, 버튼 대학 및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하였다. 15년에 걸쳐 목회생활을 한 뒤에 California Institution for Men and King View Mental Hospital에서 임상심리학 분야 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통한다.
저자는 목회생활을 통하여 얻은 경험과 임상심리학 분야에서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인간의 성격에 대한 과학적 및 신학적인 결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일반 심리학에서 만나는 여러 환자들의 이야기와 정신분석적인 치료방법 등이 흥미진진하게 묘사되는 한편, 인간 내부의 정신질환을 치유하는 최고의 요법은 예수의 말씀 곧 “예수심리학”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목회와 임상적인 치료를 통하여 실증적인 증거를 제시하였다. 목회자나 평신도는 말할 것도 없고 남을 돕고자 하는 크리스찬들과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이게 하나의 좌표를 제공한 이 책은, 미국에서 초판이 발행되자마자 5만부가 순식간에 팔림으로써 독서계를 놀라게 했다.



*역자*
신동운

서울대학교 졸업 후 서울사대부고, 중앙고, 배화여고 교사 및 학원강사를 거쳐 KBS, MBC, CBS 방송 강좌를 비롯 미국 주간지 ‘빌보드’ 한국특파원, 월간 ‘일본어 연구’ 편집장 및 월간 ‘생활영어’ 주간, (주)계몽사/종로학원의 대표이사도 역임하였다.
저서 및 역서로는 《신동운 영어강의록》, 《삼위일체영어 영어의 연구》, 《영어속독법》, 《벤허》, 《유럽에 가면 예수를 만난다》 등 소설 번역과 검인정 교과서 및 부교재 등 200여권이 있다.

번역 신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