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중심 DMZ
2010년 04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03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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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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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슐리안 석기와 구석기인들 / 2) 농업의 시작 / 3) DMZ의 고인돌
<부록> 남북의 단군사관은 무엇이 다른가?
2. 한반도의 실질적 지배자들
1) 광개토대왕 강화도를 점령하다 / 2) 장수왕 연천의 육로를 개척하다 /
3) 진흥왕 삼국통일의 기반을 이루다
<부록> 삼국전쟁의 중심지에 조성된 임진강변의 성들
3. DMZ 한반도 통일의 중심
1) 매초성 당을 내?고 통일을 이룩하다 / 2) 왕건 최초의 통일국가를 세우다
3) 이성계 최영의 목을 베다
<부록> 통일의 길을 지나는 철도. 경원선
4. 조선 성리학을 꽃피우다
1) 조선의 정권을 장악한 사림파 / 2) 율곡 이이 조선 최고의 천재 /
3) 실학 조선의 가능성
<부록> 강화도에서 갈라진 남북의 근대사
5. 신화가 된 사람들
1) 궁예 미륵으로 다시 태어나다. / 2) 경순왕 DMZ에 잠들어 신이 되다
3) 최영 한반도 최고의 장군신 / 4) 임꺽정 철원의 영웅이 되다
<부록> 비석에 새겨진 총알자국
6. DMZ의 관리자 미국과 북한 .... 그리고
“역사의 현장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꿈꾸다”
1. 기획의도
DMZ는 한반도 역사가 시작된 이래 우리 조상들이 수없이 스쳐 지나간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한반도의 주인임을 자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머물며 통일된 한반도를 꿈꿨으며 지배하고 사라졌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우리 조상의 숨결과 영욕의 역사가 지배하지 않은 곳이 없겠으나, 유달리 이 곳 DMZ 만큼 5,000년 역사 동안 함께 했던 곳은 드물 것입니다.
그것은 DMZ가 민족의 젓줄인 한강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물이 있는 곳은 사람이 사는 곳.”
농업이 시작된 이래 농업의 중심지였고, 산업화 이후에 산업의 중심지였습니다. 교통이 발전하면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물이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DMZ는 동으로 남강, 서로 북한강, 한탄강, 임진강이 맞닿아 흐르고 있지요.
그리고 이 강의 시작은 백두대간입니다. 한반도 조종의 산인 백두산에서 흘러내린 산줄기는 금강산에 이르러 일만 이천의 선인을 키우고, 서쪽으로 한줄기 강을 흘려보내 한강을 이루게 합니다. 한강은 한반도 중심을 흘러 서해로 나가 우리 민족의 소식을 세계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340Km를 흘러내린 한강은 250Km의 DMZ와 함께 한반도를 반으로 나누고 언제나 “나를 차지하는 자 한반도의 주인이 되리라”고 우리에게 예언처럼 암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한강과 함께 한반도의 반을 가르는 DMZ를 차지한 5,000년 역사의 영웅들은 한반도의 주인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가장 먼저 이 곳 DMZ를 차지한 사람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입니다. 이후 신라의 진흥왕은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졌고, 최초로 DMZ를 횡단한 궁예를 통해 고려를 탄생시킨 역사의 현장인 것입니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은 백제를 압박하고 신라를 구원함으로써 자신의 한반도 지배력을 높이고 대륙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강화도를 접수하여 백제가 중국으로 가는 교역로를 차단하고 신라가 중국으로 가는 길을 감시할 수 있었습니다. 신라 역시 진흥왕 시기 DMZ 지역을 차지하여 고구려를 압박하고 백제를 견제함으로써 대국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반면 신라와 함께 고구려를 공격하여 DMZ 일대의 일부를 탈환했던 백제는 신라에게 다시 이 지역을 빼앗기면서 국가가 쇠퇴하고 급기야 몰락의 길로 들어갔습니다. 본문 중에서
2. 내용소개
역사는 사실을 기록합니다. 그 사실은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의 눈에서 본 것이며, 백성이 느낀 역사적 사실은 권력이 기록한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역사입니다.
태봉국의 궁예,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 고려의 최영 장군, 임꺽정 등이 바로 그들입니다.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그들 모두가 DMZ로 통칭되는 지역에서 기반을 닦거나 활동했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조선 철학의 기반을 제공한 성리학, 실학 등이 모두 이 지역에서 나거나 자란 사람들에 의해서, 현재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DMZ 지역을 지배한 사람은 한반도의 실질적 지배자로 군림했고, DMZ에서 죽은 이들은 정신적으로 무속신앙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한반도의 중심이 바로 이곳 DMZ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농업과 수운의 중심지 역할을 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역사 이전에도 한반도의 주인들은 이곳 DMZ를 중심으로 탄생했고 생활하였습니다. 한반도에 유입된 최초의 인류인 구석기인들의 중심지 경기도 연천, 농업이 시작된 경기도 김포, 그리고 지금의 서울이 DMZ를 배경으로 발전한 지역입니다.
분단 60년. 우리는 통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고 미래의 교사입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이 때, 분단을 극복하지 못한 것은 선조들의 중심지 DMZ를 너무 소홀히 다른 나라에 맡겨놓은 죄는 아닐까요?
이제 통일과 함께 세계의 중심으로 나가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조상들의 DMZ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분단의 상징인 [DMZ(민간인통제구역)] 지역을 중심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시대에 누가 있었는지를 통해 시대를 관통해보고 미래를 고민하고자 합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역사에서 패배한 사람들은 대부분 예외 없이 그 기록이 삭제된다. 패배자의 기록은 비겁자, 배신자, 폭군 등 갖가지 혹평을 뒤집어쓰게 된다. 물론 우연히 살아남아 승자보다 더 추대를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은 현실이다. 살아있는 권력이 죽은 권력에 대해 가해지는 비판은 가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경구는 모든 역사를 오늘에 유추해 해석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살아있는 권력의 비정함을 말하는 경구도 될 것이다.
그러나 역사의 패배자가 계속 패배자로 남는 것은 아니다. 역사를 쓰는 살아있는 권력은 매정할怒侈捉민중들은 패배자에 대한 끊임없는 추모의 정을 보낸다. 오히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민중은 혹독한 비판을 한다. 그리고 죽은 권력을 그들의 마음속에서 다시 부활시킨다. ‘민심이 곧 천심이다’이라는 의미를 되돌아 볼 때 역사의 패배자가 역사에 기록되듯이 꼭 나쁜 사람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본문 중에
작가정보
저자(글) 최현진
저자 최현진은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시민단체에서 통일문제를 연구해 왔습니다. 2003년 남북공동으로 만든 잡지 '민족21'에서 기획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교류협력단체인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에서 남북협력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신문인 '코리아포커스'에서 통일부 출입기자로 활동했으며, 최근에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전문위원으로 DMZ 지역 평화통일 길라잡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안녕, DMZ', 'DMZ는 살아있다'등이 있습니다.
사진 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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