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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제너럴

KODEF 안보총서
남도현 지음
플래닛미디어

2010년 0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3월 0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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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09MB)
ECN 0111-2018-300-00248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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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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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 한 사람이 사병 만 명의 피를 구한다.
숨겨진 실력자를 통해 만나는 인물 세계사

극한 상황인 전쟁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숨겨진 위인들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히든 제너럴』. 독특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재해석한 <교과서는 못 가르쳐주는 발칙한 세계사>의 저자 남도현이 흔히 알고 있는, 대중적 인기가 많은 인물들이 아닌 전쟁사에 숨겨져 있던 장군 및 일인자 10명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활약상을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본문은 위대한 패장, 만슈타인, 신념의 지휘관인 스미스, 황제의 남자인 야율초재, 기갑부대의 아버지인 구데리안, 사형수였던 장군, 로코소프스키, 한국전쟁 때 백마고지를 지킨 29살 청년, 김종오 등 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리더십을 발휘한 10명의 전략가들을 소개한다. 책의 곳곳에 지도와 전략가들의 사진을 수록해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
들어가며
Part 1 위대한 장군 한 사람이 사병 만 명의 피를 구한다
- 위대한 패장, 만슈타인
1. 만슈타인을 아십니까
2. 신념 그리고 우연히 찾아온 기회
3. 신화를 만든 장군
4. 크림 반도 평정
5. 스탈린그라드의 위기
6. 돈집단군 구출작전
7. 후퇴는 있어도 패배는 없다
8. 사상 최대의 기갑전
9. 마지막 분투 그리고 퇴장
10. 제국군의 군인, 만슈타인
11. 위대한 패장

Part 2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공격하고 있는 중이다
- 신념의 지휘관, 스미스
1. 분리된 전선
2. 두 장군의 충돌
3. 온화한 덕장
4. 북새통이 되어버린 인천항
5. 어처구니없는 실책
6. 북진 경쟁
7. 신중한 진격 그리고 위기
8. 전설이 된 장진호의 용사들
9. 불굴의 용기, 초신 퓨
10. 아쉬웠던 북진

Part 3 폐하! 백성이 피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을 흘려주시겠습니까
- 황제의 남자, 야율초재
1. 재상이라는 자리는
2. 복수에 나선 몽골
3. 서로를 알아본 거인들
4. 몽골의 조상, 거란
5. 그릇의 차이
6. 학살과 파괴
7. 학살이 예정된 전투
8. 문명을 구한 존경심
9. 칼로 열었으나 붓으로 세운 제국

Part 4 총통! 제발 관여하지 마십시오
- 기갑부대의 아버지, 구데리안
1. 가치가 입증 안 된 ‘한니발의 코끼리’
2. 기갑부대의 아버지
3. 전차를 조심하라!
4. 이론을 현실화하다
5. 전격전
6. 너무 넓은 러시아 평원
7. 한계와 좌절
8. 독일 기갑부대의 고민
9. 마지막 봉사
10. 엔지니어의 감각을 지닌 지휘관

Part 5 백마고지를 지켜라
- 호국의 간성, 김종오
1. 한국전쟁의 미스터리
2. 십자군이 아닌 실용주의자가 되라
3. 폭풍전야
4. 준비된 남침
5. 춘천대첩의 신화
6. 낙동강의 혈전 그리고 북진
7. 무엇이 실패로 이끌었는가
8. 압록강의 감격과 허무한 결말
9. 전장의 변화와 이동
10. 현리에서의 굴욕
11. 치욕과 반성
12. 복수의 기회
13. 백마고지의 혈전
14. 호국의 간성

Part 6 조국과 인민을 짓밟은 파시스트를 처단하러 우리는 베를린으로 간다
- 사형수였던 장군, 로코소프스키
1. 전승기념 행사의 지휘관
2. 제1차 세계대전 그리고 혁명
3. 기갑부대의 잠재력을 깨닫다
4. 사형 그리고 공포의 수용소
5. 백의종군
6. 모스크바를 방어하다
7. 스탈린그라드의 혈전
8. 회심의 복수전
9. 독일로의 진격
10. 폴란드의 비극
11. 독일의 항복
12. 하수인으로서의 삶
13. 영웅이자 배신자

Part 7 땅은 나라의 근본이거늘 어찌 함부로 넘겨줄 수 있다는 말인가
- 초원의 전설, 묵특
1. 초원의 정복자
2. 야만인이라 비하된 유목민
3. 나라의 기틀을 만든 이들
4. 진시황 뒤집어 보기
5. 아버지와 아들
6. 나라의 근본
7. 멍청한 군주의 도전
8. 대륙을 지배한 제왕

Part 8 우리 땅은 우리가 지킨다
- 러시아 군인에서 핀란드 대통령으로, 만네르헤임
1. 헬싱키역에 내린 장군
2. 내실을 다져온 핀란드의 실용주의
3. 백지에서 시작한 독립국가의 군대
4. 비극의 내전 그리고 교훈
5. 북극곰은 물러갔지만
6. 진정한 독립 그리고 잠재적 위협
7. 72세 노장군의 복귀
8. 준비 그리고 도발
9. 겨울전쟁의 전설
10. 절반의 성공
11. 절치부심
12. 복수 그리고 실패
13. 위기의 순간과 기회
14. 가장 소중한 가치

Part 9 오로지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밖에 없다
- 불독이라 불린 장군, 워커
1. 전차 M-41 워커 불독
2. 엘리트 장군
3. 빠른 참전, 부족한 준비
4. 낙동강 방어선
5. 우리는 끝까지 싸운다
6. 가장 뜨거웠던 여름
7. 불독이라 불린 이유
8. 반전 그리고 북진
9. 워커의 구상
10. 거역할 수 없는 카리스마
11. 달콤했던 10월의 일장춘몽
12. 군인으로 죽다

Part 10 전쟁이 불가피하다면 필히 우익을 강화해라
- 선지자의 유언, 슐리펜
1. 예상되는 양면전쟁
2. 프랑스를 먼저 쳐라
3. 노장의 필승 해법
4. 우익을 강화하라
5. 위험한 실수
6. 알려줘도 못하나
7. 부활한 선지자의 계획
8. 누구나 예상하는 진격로
9. 프랑스의 오판
10. 35년 만에 실현된 작전
11. 앞선 전략, 빈약한 실천
12. 망각하는 교훈

마치는 글
찾아보기

위대한 장군 한 사람이 사병 만 명의 피를 구한다!

만슈타인을 아십니까?
숨겨진 실력자를 통해 만나는 인물 세계사


전쟁을 통해 인간 본성과 역사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KODEF 세계전쟁사와 세계의 전쟁 시리즈를 발간한 플래닛미디어에서 극한 상황인 전쟁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숨겨진 위인들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하는 『히든 제너럴-리더십으로 세계사를 바꾼 숨겨진 전략가들』이 출간되었다.
저자 남도현은 역사란 강자가 이끄는 것이고, 기록을 남기는 자가 당대의 헤게모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므로 역사책에 기술된 명백한 ‘사실’이라 하여 그것이 모두 ‘진실’한 역사는 아니라는 관점으로 역사를 재해석한 『교과서는 못 가르쳐주는 발칙한 세계사』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책 역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중적 인기가 많은 인물들이 아닌 역사 속에 숨겨져 있던 장군 및 위정자들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활약상을 통해 우리 시야 밖에 있던 세계사를 살펴보고 있다.
역사는 흔히 1인자만을 기억한다. 그러나 그 1인자를 고르는 기준은 고정된 것이 아닌데, 흔히 강자의 손에 의해 남겨진 역사에서 1인자는 당대의 정권에 공헌했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이용가치가 있었던 경우, 대중들의 인기에 영합한 인물인 경우가 적지 않다. 저자는 정치적 이유로든 문화적 차이 때문이든, 그 어떤 이유로든 한국의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최고들을 발굴하여 우리가 놓쳤던 교훈을 되새겨보고자 한다.

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위대한 리더십

그렇다면 왜 하필 전쟁인가? 전쟁은 분명히 지양해야 할, 당연히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지만 아쉽게도 인류사가 시작된 이래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필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도 별로 탐탁지 않은 험악한 역사라 할 수 있는 전쟁 속의 주인공들을 글의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하고도 독특한 리더십 때문이다. 전쟁에서는 평소에 가장 금기시되는 폭력과 살육이 정당화되고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일들도 용인된다. 따라서 전쟁에서는 평시에 보기 힘든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본성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극단적인 모습이 나타나는 이유는 오로지 목숨을 담보로 한 단 하나의 목표인 승리를 얻기 위해서다. 이러한 전쟁에서는 지휘자의 의사 결정이 수십, 수만의 생사를 가른다. 그러므로 전쟁이라는 극한 상태는 최고의 리더십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장이 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치열한 현대 비즈니스 사회에서 요구되는 생존전략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종종 전쟁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언급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명은 비록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나 마니아 사이에서는 최고의 리더십을 유감없이 보여준 예로 평가받는 인물들이다. 이중에는 정치적인 이유로 혹은 대중적인 인기에 밀려 묻힌 명장들도 있다. 그러나 그 이유가 무엇이든 이러한 숨겨진 위인들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우리는 중요한 역사의 교훈들을 놓치게 되는 셈이다. 그래서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위인을 찾아내 그들의 지혜를 배우는 이 작업이 가치 있는 것이다.

무엇이 승리로 이끄는가?

2차대전 개전 시점부터 종전까지 독일군의 전력이 수적으로 우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런 독일이 어떻게 전 세계를 광풍 속에 휘몰아 넣을 수 있었는가? 수적인 병력의 우세가 아닌 어떤 요소가 독일에게 이러한 전쟁 수행 능력을 부여했는가?
언젠가 군의 고급 지휘관들에게 사상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했던 군대를 물었더니 뛰어난 장군들이 많았던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을 꼽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만큼 당시 독일군 지휘관들의 능력은 시대와 국가를 초월할 만큼 탁월했다. 비록 독일은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하고도 전쟁에서는 패하는 결과를 맞이했지만 지휘관의 능력과 리더십이 그 집단을 강하게 만든다는 것만은 증명해주었다. 사실 독소전쟁 내내 독일은 소련에 비해서 병력 및 장비가 열세였고 항상 3~5배의 소련 전력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왔다. 이런 전력 격차에도 불구하고 1941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보여준 전사에 길이 남을 만한 독일의 놀라운 전과는 개전 초기 소련군 지도부의 무능함도 하나의 중요한 이유이겠지만 독일군 지휘부의 전술이 뛰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우리는 흔히 100만 중공군 운운하며 중공군 개입을 북진 통일의 실패 원인으로 꼽지만 최근 밝혀진 사료에 따르면 UN군이 후퇴에 들어가기 직전인 1950년 11월 당시 공산군은 중공군 30만, 북한군 12만으로 총 42만이었다. 반면 아군은 국군이 22만, 미군이 18만, 기타 유엔군이 2만인 총 42만으로 공산군과 같은 수준이었다. 오히려 제공, 제해권은 UN군이 가지고 있었고 화력과 보급 또한 UN군이 우세였다. 다시 말해 중공군의 참전으로 공산嫄봉전력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결과 비슷한 병력을 가지고도 속없이 무너졌다면 결론적으로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당시 군 지휘부의 잘못된 전략 전술에서 찾는 것이 맞다.
이처럼 전쟁에서는 지휘자의 의사결정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전쟁의 주체는 국가이고 일선에서 이를 수행하는 조직은 군대지만 결국 이러한 조직의 구성원은 사람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사람은 소수로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전쟁을 책임지는 소수에게는 신중하고도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뛰어난 자질이 요구된다.

리더십으로 세계사를 바꾼 숨겨진 10명의 전략가들

우리는 막연히 독일의 장군 하면 롬멜을 먼저 떠올리지만 같은 시절 활약한 만슈타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대중들의 상식을 뒤집는다. 기갑부대 하면 패튼을 떠올리지만 그를 구데리안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칭기즈 칸과 비교해 그의 선조였던 선우묵특이 역사에 남긴 발자국이 뒤진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제갈공명은 소설 속에서나 활약했지만 역사에 기록된 야율초재는 세계사를 결정했다. 밖에서 볼 때 한국전쟁을 지휘한 사람이 명예회장 맥아더였다면 내부에서 피를 흘리며 전선을 책임진 것은 워커와 스미스라는 총무들이었다. 손자는 병법을 써서 후세에 이름을 남겼지만 슐리펜이 남긴 유작은 20세기 절반의 역사에 영향을 끼쳤다. 히틀러나 스탈린이라는 역사에 길이 남는 희대의 침략자들과 당당히 맞섰던 인물은 약소국의 지도자로 이름조차 생소한 만네르헤임이었다. 주코프만이 500만 대군을 대표하는 소련의 장군이 아님을 굴곡 많은 로코소프스키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과거의 패장인 원균은 알아도 반면 대한민국 현대사에 길이 남을 승리를 엮었던 김종오를 아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다.

1. 위대한 장군 한 사람이 사병 만 명의 피를 구한다
―위대한 패장, 만슈타인
침략자의 하수인이었다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군사적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왔던 독일군에는 순전히 지휘 능력으로 명성을 얻은 장군들이 훨씬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만슈타인은 독보적인 존재였다. 천혜의 요새인 세바스토폴을 함락하여 발칸 반도를 평정하고, 전투 그 자체로 하나의 전쟁이었던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는 부족한 병력으로 포위된 6군 구출에 나섰으며 지상 최대의 기갑전인 쿠르스크 전투 등 이름만 들어도 전사에 큰 획을 그은 전투에서 활약한 만슈타인은 지휘 능력에 있어서 전문가들이 첫손을 꼽는 2차대전 당시 최고의 지략가다.

2.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공격하고 있는 중이다
―신념의 지휘관, 스미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모든 미군부대 중에 전쟁 초기라 할 수 있는 1950년 12월 말까지 가장 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부대는 미 해병 1사단이었다. 제대로 편성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로 허겁지겁 참전하여 피 말리는 낙동강 교두보에서 사투를 벌였고 20세기 마지막 대규모 상륙작전이라 일컬어지는 인천상륙작전에서는 선봉장을 맡았으며 그리고 미 해병의 3대 전투 중 하나로 기록되는 장진호 전투에서도 놀라운 투혼을 보여주고 흥남 철수라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민간인까지 함께 데리고 탈출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극적인 순간에 이 부대를 진두지휘했던 인물이 바로 스미스 장군이다. 미 해병 1사단처럼 1개 사단이 종횡무진하며 거대 작전의 주역으로 뚜렷이 족적을 남긴 경우도 많지 않다.
3. 폐하! 백성이 피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을 흘려주시겠습니까?
―황제의 남자, 야율초재
막강한 파괴력으로 대륙을 정복하고 참혹한 도성을 일삼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조인 몽골제국의 창업 주체이자 칭기즈 칸의 재상인 야율초재는 힘만 가지고 일어난 제국을 반석 위에 올려놓고자 때로는 피지배인들의 입장에서 주군을 설득하는 용기도 있었다. 그가 구상하고 실천한 모든 것은 왕조를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결국 국가의 근간인 백성을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소설 속의 인물보다 더 소설 같은 삶을 살았으며 역사에 굵은 발자국을 남겼지만 소설 속의 제갈량보다 유명하지 않은 영웅이 바로 야율초재다.

4. 총통! 제발 관여하지 마십시오
―기갑부대의 아버지, 구데리안
구데리안은 몇몇 전투에서 뛰어난 지휘력을 발휘한 장군이 아니다. 그는 백지 상태에서 기갑부대를 창설하고 전술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전차라는 무기 개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지상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기갑부대 하면 롬멜이나 패튼을 떠올리지만 사실 구데리안을 이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될 만큼 그가 보여주었던 능력은 독보적이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구데리안이라는 인물에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독재자에게 순종할 수밖에 없던 당시 독일의 수많은

작가정보

저자(글) 남도현

남도현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럭키금성상사, 한국자동차보험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DHT AGENCY라는 국제무역 및 물류 대행회사를 운영 중인 비즈니스 맨. 국내 최고의 밀리터리 사이트 ‘유용원의 군사세계bemil.chosun.com'에 august라는 필명으로 글을 연재하고 있다. 독특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재해석한 『교과서는 못 가르쳐주는 발칙한 세계사』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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