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흔들리는 세계의 축: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베가북스

2013년 09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10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54MB)
ISBN 9788992309806
쪽수 398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4,000원

쿠폰적용가 12,6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흔들리는 미국의 위상!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를 향해 가는 다른 나라들의 부상!

이 책은 미국 외 나라들의 부상으로 새롭게 개편되고 있는 국제질서를 정리하였다. 저자는 정치나 군사 수준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차원에서는 힘의 분배가 움직이고 있다고, 그리고 미국의 우월에서부터 멀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반미국적 세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다.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를 향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세계는 수많은 다른 장소로부터 수많은 다른 민족들에게 의해 규정되고 이끌려가는 세계다. 본문은 이렇게 깨어진 글로벌 파워의 균형에서 생존과 성장전략을 찾는다. 최신의 통계와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수 세대 동안 펼쳐질 세계상을 전망하며, 현실과 미래를 생생히 조명한다.

그리고 미국이 누려오던 독점적 슈퍼파워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테러와의 전쟁과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예상되는 미국의 위상 변화도 전망한다. 특히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다. 과거의 초강대국이었던 영국과 현재의 초강대국인 미국을 두 나라와 흥미롭게 대비한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미국의 쇠락이라기보단 다른 모든 나라들의 부상에 관한 책이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변혁이 과연 어떤 종류의 기회와 도전을 가져올 것인지, 그런 변화들은 미국과 미국의 압도적인 지위에 무엇을 예고하는 것인지를 분석한다. 전쟁과 평화, 경제와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문화라는 측면에서 다가올 이 새로운 시대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 것인지까지 살펴보며,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에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본다.

미디어 소개 내용! (2009) (앞 부분은 신문 기사 제목)
대선 유세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오바마가 놓지 못했던 그책! - 뉴욕타임즈 08.05.
오바마가 읽는 책을 보면 오바마의 고민이 보인다. - 조선일보 08. 12.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라." - 중앙일보 08. 12.
CEO가 꼽은 필독서적" - 헤럴드경제 08. 12.
힘의 대이동... 해 저무는 " 팍스 아메리카" - 동아일보 08. 10.
제1장 나머지의 부상
이 책은 미국의 쇠락에 관한 책이 아니다.

제2장 넘쳐흐르는 잔
이슬람의 위협 - 거대한 팽창 - 세 가지 동인動因 : 정치?경제?기술
풍요가 불러온 문제들 - 민족주의의 부상 - 마지막 슈퍼 파워

제3장 비서구적 세계라고?
고대 중국의 해상 탐험 - 강점이 곧 약점이다 - 문화는 숙명인가? - 승리의 전리품
현대화 - 낡은 질서의 죽음 - 뒤섞인 미래

제4장 도전하는 자
미국을 매료시키는 나라, 중국 - 먹혀들어가는 중앙계획이라고? - 능력을 슬그머니 감추고
신과 외교정책 - 숨기기엔 너무 큰 덩치 - 용과 독수리

제5장 동맹
인도의 부상 - 건배 ! - 정부의 필요성 - 눈은 멀고 이빨은 빠지고
독수리와 소 - 힌두의 세계관 - 핵 능력 - 지리적 표현

제6장 미국의 파워
대영제국 돌아보기 - 세계 도처에 미친 영국의 힘 - 대영제국의 추락
참으로 기이했던 영국의 부상 - 좋은 정치, 나쁜 경제 - 미국의 롱 런 - 이미 여기에 와
있는 미래 - 미국의 ‘베스트’ 산업 -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 - 미국의 비밀 병기
거시적인 그림 - 모두가 참여하는 게임 - 복지부동 정치

제7장 미국의 목적
슈퍼 파워 미국 - 경쟁의 미덕들 - 이번엔 전혀 달라! - 새로운 세계, 새로운 법칙
미국에 던지는 6가지 가이드라인 - 두려움이냐, 증오냐

§ 지금 우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제대로 된 글로벌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 이 성장이 하나의 국제적인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는데, 그 체제 속에서는 세계 모든 국가들이 더 이상 객체나 관찰자가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권리를 주장하는 ‘플레이어’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글로벌한 질서의 탄생이다.

§ 정치?군사적 수준에서 보면 우리는 아직도 슈퍼 파워가 단 하나인 세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산업?금융?교육?사회?문화― 차원에서는 힘의 분배가 움직이고 있으며, 미국의 우월에서부터 떨어져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곧 우리가 안티 아메리카의 세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우리는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이는 수많은 다른 장소로부터 수많은 다른 민족들에 의해 규정되고 이끌려가는 세계다.

§ 새 시대에는 거의 모든 문제들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흘러넘친다. 테러리즘, 핵 확산, 전염병, 환경파괴, 경제위기, 수자원 고갈, 그 어떤 이슈도 다른 국가와의 의미 있는 조정과 협력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 그러나 경제, 정보, 심지어 문화도 글로벌화 되는 추세인데 비해, 정치력은 해결 능력이 줄어들고 있는 민족국가의 사슬에 단단히 묶여 있다. 정부와 비정부기구에 속한 활동 주역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각 주역의 파워와 자신감이 증대될수록, 합의와 공동 행동의 전망은 감소한다. 이것이 나머지 세계의 부상에 따른 핵심적인 도전이다.

§ 권력이 다양해지고 분산됨에 따라, 정당성(legitimacy)은 한층 더 중요하게 된다. 왜냐하면 정당성이야말로 세계무대에서는 공통점이 없는 모든 주역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21세기의 최초 몇 십년간 미국은 위대하고도 역사적인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즉, 지구촌을 세계화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러는 가운데 정작 미국 자신은 스스로를 세계화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 GDP는 사회의 역동성에 관해, 혹은 새로운 발명?발견을 이룰 수 있는 그 국가의 능력에 관해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그런데 바로 새로운 발명?발견이라는 이 영역에서 우위를 점해야만, 국가는 부와 정부의 권력을 창출하는 새로운 방법을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 중국의 업적들은 한낱 에피소드이거나 일시적인 것으로 끝나버렸다. 이것이 아시아의 비극이었다. 지식을 갖고 있을 때조차, 배움이 없었던 것이다.

§ 비서구의 개혁가들이 20세기에 씨름을 하고 있었던 이슈들은, 이제 미래를 위한 핵심적 질문으로 되돌아왔다 : 서구적이지 않으면서도 근대적일 수 있을까? 그 둘은 어떻게 다른가? 비서구 세력들이 거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그런 세계에서는 국가 간의 삶이 상당히 달라질까? 이러한 새로운 세력들은 다른 가치를 지닐 것인가? 혹은 부유해지는 과정이 우리 모두를 똑같이 만들까? 이것들은 그저 한가한 생각이 아니다. 다음 몇 십 년 사이에 세계 4대 경제 강국 중에서 세 나라는 비서구 국가일 것이다. 그리고 네 번째인 미국도 갈수록 비유럽 인구가 늘어나는 특징을 보일 것이다.

§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스타벅스나 코카콜라 간판에 우리는 현혹되기 쉽다. 그러나 세계화의 진정한 효과는 토착적인 동시에 현대적인 것을 꽃피웠다는 것이다.

§ 칼 마르크스는 형편없는 경제학자이자 관념론자였으나, 사회과학자로서는 재능 만점이었다. 그의 중요한 통찰력 중 하나는, 어느 사회의 경제적 기반이 변화하면 그 위에 세워진 정치제도 역시 불가피하게 변한다는 것이었다.

§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 로마 격언

§ 현대 사회의 노동과 유희의 방식에는 세계 최초 산업국가인 영국의 가치가 듬뿍 배어있다. 영국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문화 수출국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 글로벌 강대국 영국의 시대는 실패한 정치 때문이 아니라 실패한 경제 때문에 끝났다. 이것이 본질적인 핵심이다.

§ 유럽은 결정적으로 불리한 점을 하나 가지고 있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미국이 유럽과 대부분의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중대한 경쟁우위를 하나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인구통계적인 측면에서 미국이 가지고 있는 역동성이다.

§ 신경제에서 성장은 “자본의 축적이 아니라,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인력들”에 의해 추동되는 것이다.

§ 이제 중요한 것은 기업이 과거와 비교할 게 아니라 (우린 이전보다 더 잘 하고 있는가?), 현재의 경쟁자들과 비교하는 것이다 (우린 다른 기업들보다 더 잘하고 있는가?). 비교는 더 이상 시간이라는 수직적 차원이 아니라 공간이라는 수평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오바마-매케인에게 보고된 미 국가정보국(NIC)
<글로벌 트렌드 2005>의 근간이 된 바로 그 책!
08년 봄 미국 독서계를 뒤흔든 국제경제-미래학 베스트셀러!
도전받는 미국과 떠오르는 신흥세력


알아야 살아남지! - 저무는 팍스 아메리카나, 그 이후는?

“이 책은 미국의 몰락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세계의 부상(the Rise of the Rest)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책의 서두에서 밝히는 저자의 일성이 바로 이 책의 주제를 설정한다. 우선 저자는 인류사에서 가장 현저한 세 차례의 권력이동을 : (1) 15세기에 시작되어 18세기에 절정을 이루는 서구문명의 부상, (2) 19세기 말에 시작된 미국의 대두, 그리고 (3)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부상’으로 규정하고, 바로 이 세 번째의 세계사 재편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아직은 세계의 ‘맏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이 이러한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에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리더의 자리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진술하고 있다.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중국과 인도 및 일본이라는 현재와 미래의 강대국을 주변에 둔 한국은 다가오는 새로운 국제질서 체제에서 과연 어떻게 “자리매김”을 할 것인가를 배울 수 있고, 또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형식적으로도 이 책은 중국과 인도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이를 과거의 초강대국이었던 영국 및 현재의 초강대국인 미국과 흥미롭게 대비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세계의 석학들이 주목하고 지구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자카리아의 탁월한 혜안과 통찰력이 곳곳에서 번득인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소위 ‘신흥시장’이 향후 수십 년 동안 발휘하게 될 경제적 중요성에 대해서 확고한 신념을 갖는 저자는, 지금 현재의 인류가 수많은 국지전쟁과 테러리즘에도 불구하고 근대사에서 전례 없는 “평화와 번성”의 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불굴의 낙관주의를 내비친다.
아울러 정치는 어떻게 경제에게 빠른 속도로 그 세력과 영향력을 내주고 있는지, 그리고 ‘국가’와 ‘정부’는 어떻게 ‘시민사회’와 NGO 같은 기구들에게 이니셔티브를 양보하지 않을 수 없는지에 대해서도 예리한 분석의 칼날을 들이댄다.
어쨌거나 인구통계학적으로 가장 젊고, 경제적으로 가장 다이내믹하며, 문화적으로 가장 자유분방한 미국. 그런 미국의 거의 1세기를 넘나드는 지배적 입지는 단순히 군사적인 것만은 아니다. 경제규모로 볼 때 미국은 2-3-4위인 일본, 독일, 영국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크다. 그런 압도적인 우위가 중국, 인도, 러시아의 대두가 상징하는 권력의 재분배로 인해서 변할 것이란다.
그렇다면, 참으로 흥미롭지 않은가?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로 지구촌 시장을 정복하고자 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의 미래를 짊어진 CEO와 임직원,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국력을 신장하는 막중한 과업을 맡고 있는 공무원들, 그리고 열강의 틈새에서 고단했던 역사를 직시하고 우리만의 미래를 창조하려는 한국의 지성인이라면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아야 할 대변혁이 아니겠는가?

이 책에 매료되었던 유명 인사들의 추천사

“나는 이 책이 한국의 비전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나침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 전 외무장관?주미대사 한 승 주

“최근 금융시장의 급격한 지각변동으로 미국이 누리던 독점적 슈퍼 파워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했는데, 이 책은 그 추리에 영감을 주는 유용한 단초들을 제공한다.”
- 한화증권 대표이사 진 수 형

“세계경제와 메인스트림 정세를 파악하는 것이 개인, 기업, 국가의 미시적 특성과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겨주는 책이다.” - KAIST 석좌교수 안 철 수

“미국의 파워를 흔들고 있는 변화의 정확한 실체는? 그런 변화가 우리 자신의 미래에 주는 의미와 영향력은? 자카리아의 통찰과 분석이 명쾌한 해답을 줄 것이다.”
- 삼성금융연구소장 김 현 호

“신흥국의 부상과 미국 주도권의 분산. 참으로 우리의 지식인?기업인?정부 관리들이 귀 기울여야 할 주제가 아니겠는가?” - 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 이 영 권 박사

“자카리아는 이 시대의 몇 안 되는 visionary 중 한 사람. 최근 미국 금융시장의 위기와 맞물려 현실감 넘치는 그의 분석과 판단이 돋보인다.” - CNN 서울지국장 손 지애

작가정보

지은이 파리드 자카리아 Fareed Zakaria
주간 뉴스위크 국제판 편집장으로 이 잡지 첫머리에 고정칼럼을 집필하고 있으며 CNN이 미국과 전 세계로 송출하는 국제문제 토론 프로 의 진행자로 활약하면서, 세계화의 현장과 국제분쟁 등 글로벌 핫이슈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일을 거쳐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새뮤얼 헌팅턴의 추천으로 국제정치 전문지 포린 어페어즈 역사상 최연소 편집장에 취임, 일찍이 ‘청년 키신저’라는 호칭을 듣는 ‘슈팅 스타’였고,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인물 21명 중 한 사람’(이스콰이어)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를 ‘이상형 남자’(Man Crush)라고 칭한 코미디 배우 존 스튜어트에서, 그를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해 정통한 지식인’이라고 평가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 이르기까지 그의 지지층은 폭이 넓다. TV 출연과 신문 기고를 통해 대중적 지명도를 얻은 그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무슬림 출신 국무장관 후보자”로 언급될 정도. 온건중립론자로 알려진 그는 사담 후세인에 대한 무력행사는 지지했지만, 미국 주도가 아닌 국제공조에 의한 다자해결을 역설했다. 그래서 개전 당시 부시의 정책을 “오만한 제국”이라는 커버스토리로 비판했다. 현실주의의 편에 서 있는 그는 시장경제 옹호자로서, 미국이 세계화와 자유무역을 적극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자유의 미래』에서 자유주의 기반도 없이 그저 선거라는 절차를 통해 집권한 나치와 중남미의 사례들을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라고 규정한 바 있다. 반면 오늘날 선진국들의 안정과 성공은 ‘더 많은 참여’를 통해서라기보다 여론으로부터 독립된 전문기관에 의해 달성되었다고 본다. 나아가 민주화의 진정한 성공은 자유시장경제를 통한 법치주의 확립, 즉 ‘헌정 자유주의’에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주의 기반이 없는 민주주의는 극단주의를 심화시킨다고 보면서, 오늘날 선진국에서도 소위 여론은 조직된 특수이익에 희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론이나 선거제도가 민주주의 보장의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법의 지배, 좋은 거버넌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유주의의 기반이 민주주의의 요건이라는 것이다.

옮긴이 윤종석
문화부 홍보지원총괄과장. 서울대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 미학, 미디어학 전공. 주독일 문화홍보관과 외신홍보과장 역임. 번역서로 <국가 이미지 전쟁>, <위험사회와 새로운 자본주의> 등.

옮긴이 이정희
문화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컨설턴트.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영문학, 신문학 전공. 연합뉴스 외신국장과 한국여기자클럽회장 역임. 번역서로 <고르바초프>, <이미지 외교>(공역) 등.

옮긴이 김선옥
문화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컨설턴트. 이화여대와 버클리대 사회학, 경영학 전공. KBS, 연합뉴스 및 코리아헤럴드 기자 역임. 번역서로 <이미지 외교>(공역) 등.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흔들리는 세계의 축: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흔들리는 세계의 축: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흔들리는 세계의 축: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