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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 기사 돈 두리토

마르코스 지음 | 조수정 옮김
현실문화

2008년 08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5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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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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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부사령관 마르코스의 우화소설『딱정벌레 기사 돈 두리토』. 남미 문학과 마야 문명의 영향을 받은 마르코스의 독특한 문체와 기지 넘치는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원제인 '라칸돈의 돈 두리토'는 세르반테스의 '라만차의 돈 키호테'에서 따온 제목이다. 실수투성이면서도 자기도취에 빠진 딱정벌레 기사 돈 두리토를 등장시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세상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비판을 날린다.

파이프 담배를 좋아하는 딱정벌레 돈 두리토는 안경을 쓰며, 자신의 책상을 끌고 다닌다. 찬란한 에스파냐 문학유산의 후예인 돈 두리토에게 나뭇가지는 명검 엑스칼리버이고, 곧게 편 클립은 창이, 야생 개암 열매 껍질은 투구가, 약병 뚜껑은 방패가 된다. 마르코스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돈 두리토를 통해 신자유주의에 대해 분석하면서,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머리말 | 수많은 돈 두리토에게 바치는 경의

가장 위대한 기사
10년 전의 첫 만남
이길 거야
비탄에 잠겨
욕망의 동굴
달과 투우
신성한 꿈
왕궁의 도시로 갈 권리
부족한 것은 오직 혁명뿐
우리는 어떻게 세이바나무에서 내려왔나
정부가 저지른 13가지 실수
록 음악과 축제 그리고 인생
마르코스는 마르코스주의자가 아니다
훌륭한 사람은 악당들에게 쫓기게 마련
신자유주의와 일당 지배 체제
거울과 유리
아디오스, 멕시코시티
동지들이여, 동지들이여!
비판과 자아비판 사이
산 안드레스 라라인사르의 협정
엑스맨,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
생쥐와 새끼 고양이
차가운 발, 뜨거운 발
사랑은 작은 찻잔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를 긴장시키다
갈색 말 이야기
몬시바이스에게 보내는 편지
붉은 꽃
달에게 주는 선물
수수께끼
겉멋 든 글과 미완성의 시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달은 또다시 떠오른다
자유란 아침과도 같은 것
딱정벌레를 위한 호두 아이스크림
브레히트 – 두리토
슬리퍼와 빗, 칫솔 그리고 호주머니
희망만 있으면 돼
일곱 번째 목소리는 여러분의 몫
사랑과 달력
신비한 초콜릿
마지막 편지
달팽이의 시작과 끝
산 자와 죽은 자
다시 돌아오기를!

옮긴이 후기 | 유쾌한 딱정벌레 기사가 전하는 목소리

그는 내 마음이 상할까 봐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야?”
나는 나뭇가지에 휘영청 감긴 달빛을 바라보며 계속 담배를 피웠다. 담배를 한 모금 빨고 그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대답했다.
“이길 거야.”
-34쪽

나는 여전히 자리에 앉은 채 가만히 있었다. 나의 주인인 용감한 기사 ‘라칸돈의 돈 두리토’의 꿈을 지켜줄 준비를 하면서. 나는 어떤 역경이 닥쳐와도 그의 신성한 꿈을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다. 그 어떤 괴물도, 그 어떤 거인도 이토록 고귀한 휴식을 방해하진 못하리라. 나는 나뭇가지 하나를 집어 들었다. 약간의 상상을 덧붙였더니 나뭇가지가 무시무시한 창으로 보였다. 비가 오기 시작했다. 몸 사리는 종자들이 그렇듯이, 나는 주인을 호위하는 것을 포기하고 지붕 밑으로 달려가 몸을 피했다. 새벽이 차가운 바람을 안고 왔다. 비는 여전히 그칠 줄 모르고 있었다.
-60~61쪽

두리토는 거북이의 왼쪽 옆구리를 보여주려고 거북이의 몸을 돌렸다. 나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을 정부의 경제회복 계획과 비교하고 싶은 충동을 떨칠 수가 없었다. 거북이가 몸을 돌리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두리토는 페가소스가 ‘너무 빨리 몸을 돌려 현기증이 날 지경’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제자리에서 아주 천천히 도는 것이었다. 거북이가 어찌나 조심스럽게 도는지, 혹시 현기증이 날까 봐 겁을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몇 분이 지나자 나는 페가소스의 왼쪽 옆구리에 뭐가 씌어 있는지 읽을 수 있었다.
“흡연석”, “노조 깡패 출입금지”, “광고 대환영. 문의는 두리토 출판사로.” 이렇게 써놓긴 했지만, 이 광고들이 이미 페가소스의 왼쪽 옆구리와 엉덩이를 뒤덮고 있어서 다른 광고를 낼 만한 공간이 거의 없어 보였다.
신자유주의와 북미자유무역협정 시대가 도래한 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유일한 길은 초미니 영세 자영업자의 길을 걷는 것이었는데, 두리토가 그 길을 택했다니 역시 비전이 대단했다.
-67~68쪽

하늘이 저 위쪽에서 기지개를 켠다. 나는 잔뜩 충혈된 눈으로 아래를 내려다본다. ‘내가 어제 두고 온 멕시코가 아직도 저기에 있구나’ 하고. 나는 파이프에 불을 붙인다. 밤이 나무들을 붙잡고 있던 손을 가만히 놓고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다본다. 나는 나지막이 말한다. 나 자신에게. 아주 오랫동안 투쟁해야 할 것 같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고.
-74쪽

이 도시는 병들었어. 이 병은 절정에 달해야만 치료될 수 있을 거야. 이 거대한 고독의 집합체는, 고독이 더해져 몸뚱이가 더욱 더 커진 이 고독은, 결국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고 나서야 자신이 왜 그리도 무기력한지 깨닫게 될 거야. 그래야만, 오직 그렇게 해야만 이 도시는 자네가 본 음울한 잿빛을 떨치고, 작은 마을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오색찬란한 리본으로 단장되겠지. 이 도시는 거울의 냉정한 게임 속에서 살고 있어. 그 게임의 목표는 유리를 발견하는 거야. 그러니 유리가 없다면 게임을 해봤자 아무 소용없겠지. 이 점을 이해하고, 누군가의 말처럼 투쟁하여 더 행복해지기 시작한다면 난 그걸로 충분하다고 봐. 나는 다시 파이프에 불을 붙이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네. 산초, 자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113~114쪽

모임의 첫 번째 순서는 우리의 정치연구 및 문화활동 모임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우리는 이탈리아 영화감독 에토레 스콜라의 작품을 따 “추하고 더럽고 미천한 녀석들의 모임”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랬더니 카밀로가 추하고 더러운 건 맞지만 미천하지는 않으며, 그것은 너무 단순하고 극단적인 견해라고 했다. 그래서 ‘미천한’을 ‘상스러운’으로 바꾸자고 했고, 결국 우리는 모임의 이름을 “추하고 더럽고 미천하고 상스러운 녀석들의 모임”으로 정했다. 이런, 모임 이름을 지으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자아비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 셋은 오늘 모임은 없었던 것으로 하기로 했다.
-120쪽

비참한 현실을 끝장내고, 이 희망을 꽃피우려면 투쟁하면 됩니다. 더 살 만한 세상을 만들면 됩니다. 명성이니 영광이니 하는 것들은 부수적인 것입니다. 그것들은 도서관이나 박물관 벽에 걸리게 되겠지요.
세상을 정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한 번 투쟁하면 됩니다.
그럼 안녕히. 잘들 지내시고, 침대를 보면 사랑을 나누면 되고, 노래가 나오면 춤추면 되고, 국적이 다른 건 순전히 우연일 뿐이니 함께 투쟁하면 된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41쪽

“편력기사의 의무는 불의를 모두 평정할 때까지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는 거야. 기사의 의무는 어디에나 있지만, 한편으론 그 어디에도 없다네. 항상 가까이에 있지만, 또 결코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어. 그러나 그 중 극소수의 편력기사는 다시 달려야 하네.

“마르코스 부사령관과 딱정벌레 기사가 전하는 유쾌한 풍자!”
“훌륭한 사람은 악당들에게 쫓기게 마련이라네!”
“ 돈 두리토, 편력기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이 중 가장 위대하고도 훌륭하여 돈 키호테를 능가하는 그대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딱정벌레 기사 돈 두리토에게 나뭇가지는 명검 엑스칼리버이고, 곧게 편 클립은 창이, 야생 열매 껍질은 투구가 됩니다. 그는 어린아이 같은 상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칸돈 정글에 사는 ‘두리토들’의 저 인간애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이처럼 찬란한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지은이 마르코스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수많은 두리토들의 종자從者 마르코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 주제 사라마구(노벨문학상 수상자), 〈머리말〉 중에서

멕시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부사령관 마르코스의 우화소설 《딱정벌레 기사 돈 두리토》가 완역되었다. 검은 스키마스크와 별 세 개가 박힌 낡은 모자를 쓰고 파이프 담배를 즐겨 피우는 것으로 유명한 마르코스는 이미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는 저항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수많은 문학 작품들을 통하여 세상에 눈을 떴으며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부터 정치를 배웠다는 그는 이 책들을 통해 남미 문학과 마야 문명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문체와 기지 넘치는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마르코스가 책을 썼다고 해서 드러내놓고 현실만을 거칠게 비판할 거라고 단정한다면 오산이다. 이미 그간 발표한 글들을 통하여 명성을 얻은 마르코스는 이 책들에서 위대한 남미문학의 유산을 계승해 보이고 있다. 현실참여적 내용과 함께 삶과 세계의 기원에 대한 사색을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구성하여 문학작품으로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돈 키호테》의 뒤를 잇는 새로운 풍자문학!
이 책의 원제인 ‘라칸돈의 돈 두리토’는 세르반테스의 ‘라만차의 돈 키호테’에서 따온 제목이다.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가 주로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신화적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줬다면, 이 책은 활달한 딱정벌레 돈 두리토를 등장시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세상에 대해 통렬한 풍자와 비판을 날리고 있다. 마르코스 역시 주인공이자 지은이로서 작품 속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셜록 홈즈와 와트슨의 이야기 그리고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들이 인용되는 등 고금의 문학작품들이 종횡무진 얼굴을 내밈으로써 극적인 재미와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의 결을 쌓고 있다.

저 낮은 멕시코의 현실을 파헤치다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의 근거지인 치아파스 주는 천연자원이 풍부한데도 불구하고 멕시코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가운데 하나다. 선진국의 거대 자본과 투자자들이 이 지역에 진출하면서 정작 치아파스의 주민들은 아무런 혜택을 보지 못했다. 마르코스의 표현을 빌면, 수천 개의 정맥을 통해 피를 빨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극한 상황은 1991년, 살리나스 당시 멕시코 대통령이 북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토지개혁 조항을 개정해 외국인이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서 절정에 달했다. 정부가 농민들에 대한 지원을 중지하고 토지를 국제자본이 지배하는 농업 분야와 천연자원 개발업체에 넘겨주기로 한 것이다.
1994년 1월 1일을 기해 원주민과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주축이 된 저항군은 정부에 선전포고를 하고, 치아파스의 도시 일곱 곳을 점령했다. 이들의 존재는 멕시코를 넘어 전 세계로 알려졌고, 그들은 미국 주도의 일방적인 세계화에 맞서는 저항세력으로 평가받았다. 마르코스는 바로 이 시기에 돈 두리토를 탄생시켰다.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정부군에 밀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이 유쾌하면서도 순수한 딱정벌레를 창조해낸 것이다.
산속에서 게릴라 활동을 벌이던 주인공 마르코스는 자신의 담배를 훔쳐간 도둑을 뒤쫓다 우연히 작은 돌멩이 뒤에 앉아 서류를 읽고 있는 돈 두리토를 만나게 된다. “이제까지 있었던 편력기사 중 가장 위대한 인물”인 편력기사 돈 두리토는 “세상에 뛰어들어 불의를 시정하고, 부녀자를 구하며, 병든 자를 돕고, 약자의 편에서 무지한 자를 가르치는 한편 부정하게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을 굴복시키며, 수모를 당한 이들을 일으켜” 세운다. 단짝이 된 이 둘은 함께 선언문을 쓰고 사파티스타의 대항 전략을 논의하기도 하며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상상을 주고 받는다. 마르코스에 의하면 두리토의 이야기는 깨달음을 주고,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 산악지대의 ‘숨 막힐 듯 잠 못 이루는 고독’을 달래준다.

마르코스의 또다른 자아이자 민중의 상징인 돈 두리토!
파이프 담배를 좋아하는 딱정벌레 돈 두리토는 안경을 쓰며, 자신의 책?瓚끌고 다닌다. 찬란한 에스파냐 문학유산의 후예인 돈 두리토에게 나뭇가지는 명검 엑스칼리버이고, 곧게 편 클립은 창이, 야생 개암 열매 껍질은 투구가, 약병 뚜껑은 방패가 된다.
두리토는 주류로부터 억압받는 원주민, 나아가 멕시코 민중을 상징한다. 또한 마르코스 자신의 분신이기도 하다. 지은이 마르코스는 이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자아를 창조함으로써 스스로와 대화하며 모든 비인간적인 체제와의 투쟁 방법을 모색해간다. 실수투성이면서도 자기도취에 빠진 편력기사 돈 두리토는 심혈을 기울여 신자유주의에 대해 분석하고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때로는 진짜 편력기사다운 모습으로, 종자인 마르코스를 엄중히 꾸짖기도 한다. 그리하여 두리토의 이야기는 '자유, 민주주의, 정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마르코스

지은이 마르코스
마르코스는 멕시코의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부사령관으로서 검은 스키마스크와 별 세 개가 박힌 낡은 모자를 쓰고 파이프 담배를 즐겨 피운다. 카를로스 푸엔테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의 작품들을 통하여 세상에 눈을 떴으며, 교사였던 부모로부터 12살에 선물받은 세르반테스의 《돈 키호테》와 셰익스피어의 희곡으로부터 정치를 배웠다. 1984년 치아파스의 라칸돈 정글에 도착하여 그곳 원주민들과 함께 살고 있다. 무장봉기 이후 총보다는 언어를 무기로 삼아 라칸돈 정글을 사회적 연대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남미 문학과 마야 문명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문체와 기지 넘치는 문장으로 유명하며,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는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른 이후 수많은 성명서와 연설문, 에세이, 우화 등을 썼다.

옮긴이 조수정
1981년 서울 출생. 대학 재학 시절부터 환경과 여성운동 등 대안 사회운동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사회적 실험이 벌어진 중남미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인 활동으로 풀어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06년에 멕시코로 건너갔다. 이후 멕시코 전역을 여행하며 멕시코 민중의 삶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았다. 2007년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의 발원지인 치아파스 주의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및 자치공동체 오벤틱을 방문하여 창설 24주년 기념 현장을 취재하였다. 지금은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학을 좀더 깊이 공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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