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교회들

이송오 목사 칼럼

이송오 지음

말씀보존학회 2015년 06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0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술취한 교회들』은 이송오 목사가 인터넷신문 [바이블파워]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서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그래서 일단 각 장들이 짧다. 길고 지리한 논설이 아니라 칼럼 형식이어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대할 수 있다. 또 교리적인 설명문이 아니라 시사성 글들이어서 이론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현실적인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목차

1. 술 취한 교회들
2. 교회 연쇄점 (Church Franchised)
3. 젊은이들이여!
4. 혼백(魂魄) vs. 몸, 혼, 영.
5. 하용조 목사와 이어령 교수
6. MBC의 “목사님, 우리 목사님”을 보고
7. 순교의 가치를 모르는 삭발 목사들
8. 고인물이 썩듯이
9. 참으로 짜증나게 하는 일
10.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11. 입을 틀어막아야 할 자
12. 왜 그들은 에큐메니칼 운동을 벌이는가?
13. 어떤 얼간이의 자랑
14. 종교개혁에 대한 오해
15. 세대주의도 모르는 자들이 세대주의를 말하다니
16. 복음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
17. 남은 자들(the Remnants)이 나서야 할 때
18. 당신은 어떤 교회에 속하는가?
19. 어떤 안타까운 절규
20. 종교개혁을 방패로 삼고
21. 교회 대재벌(church conglomerate)
22. 기도에 대한 오해
23. 심는 대로 거둔다
24. 마귀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
25.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
26. 종교를 오해하는 사람들
27. 허수아비 위에 앉은 새
28. 가장 큰 속임수
29. 사탄의 자리(Satan's seat)
30. 대한성서공회는 개역성경을 폐기시키는가?
31. 성경의 주제는 무엇인가?
32. “나도 <한글킹제임스성경>을 가지고 있어요”
33. 개역개정판을 내놓은 대한성서공회
34. 꼴불견
35. 목사가 되면 안 되는 사람들
36. 목사들의 학력을 들춰보면
37. 주여, 그가 나니이까?
38.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39.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들
40. 극동방송에 얽힌 일들 (1)
41. 극동방송에 얽힌 일들 (2)
42. 열심히 산다는 것
43.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44. 당신은 누구를 본받기 원하는가?
45. 가짜 믿음, 가짜 성도
46. 하나님께 쓰임 받은 예후
47. 서로에게 불행한 일
48. 봉사가 선교인가?
49. 2030년에 빙하기가 시작된다는 광고
50. 성교육하는 수녀들
51. 이해되지 않는 한 가지
52. 종교사기꾼들의 유형
53. 상식도 통하지 않는 호전적인 이슬람
54.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들
55. 유아림보를 폐기한 로마카톨릭
56. 마귀의 종 JMS
57. 지구 비슷한 행성 발견
58. 모슬렘의 종교의 자유
59.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60. 종교인과 그리스도인
61. 빅뱅(Big Bang) 이론

책 속으로

사람의 혼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는 것이 선교인데, 이 나라 교회의 98%가 구령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스로 배교를 조장하며, 교회를 문화행사장으로 바꾸고 있다. 그런 그들이 엉뚱한 사학법을 가지고 순교니, 신앙과 선교니 하며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 - page_37

우리는 성경을 지키고,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고, 섬기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일들에 규칙대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섯 가지 면류관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① 자랑의 면류관(살전 2:19,20) - 구령자가 받게 된다.
② 썩지 않을 면류관(고전 9:25-27) - 결정적인 죄의 유혹에서 마귀에게 승리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가 받게 된다.
③ 의의 면류관(딤후 4:8)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며 사는 성도가 받게 된다.
④ 생명의 면류관(계 2:10) -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복음과 진리를 위하여 순교당한 성도가 받게 된다.
⑤ 영광의 면류관(벧전 5:2-4) - 말씀에 따라 목회를 신실하게 수행한 목자가 받게 된다. - page_49

교인들 중에는 성경을 믿는 믿음과는 관계없이 자기가 어느 교단 교회에 속해 있기에 그 교회가 지향하는 일에 편승했다는 사실로 자기 믿음을 증명해 보이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현상은 목사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page_62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죄인들을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오셨다(눅 5:32). 둘째, 마귀의 일들을 멸하기 위해서 오셨다(히 2:14). 이는 우리의 첫 번째 출생은 허물과 죄들 가운데 죽어 있었기 때문이다(엡 2:1). 예수님께서는 이 두 가지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다. - page_71

출판사 서평

◈ 책소개

오늘날은 마지막 때다. 세상은 점점 더 죄악의 구덩이로 들어간다. 교회는 그런한 악한 세상을 향해 복음으로, 진리로 외쳐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교회는 세상에 발맞추어 나가고, 세상보다 더 악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이 책은 그러한 세상과 교회에 대한 책망과 선포이며 선지자적 외침이다
이송오 목사는 항상 그렇듯이 이 책에서도 간결하고도 힘있는 문체로 교회와 세상의 죄들을 지적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하며,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선포한다.
이 책은 진리를 탐구하며 교회 개혁을 갈구하는 모든 성도 들에게 귀한 지침이 될 것이다.


◈ 출판서평 - '술취한 교회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오늘날 교회들의 타락한 모습을 비평한 책이라는 것이 단번에 느껴진다. 술취했다는 것은 술의 악한 영향력 가운데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요한계시록 18:3에는 “큰 바빌론”이라는 거짓 교회에 취한 수많은 무리들이 나온다. 이처럼 취했다는 것은 헤어나오지 못할만큼 분별력을 잃어버린 상태를 뜻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들은 무엇에 취했는가? 바로 세상에 취했다. 이 세상이 너무 좋아서 세상을 너무 닮아 버린, 세상에 너무 깊숙히 들어가 버린 상태다. 성경은 세상과 친구가 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말씀하셨다(약 4:4). 세상을 사랑하면 세상과 함께 멸망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들은 세상을 너무 닮아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다. 세상이 주는 술에 가득 취해있는 것이다.
이 책은 교회들의 그러한 실상을 낱낱이 보여준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격하는 모습들, 물욕과 명예욕으로 자신을 영달하려는 지도자들, 선교를 흉내내지만 사실은 교세 확장만 하는 교회들, 교리적인 오류들, 세상과 친하고 세상의 인정을 받으려 안간힘을 쓰는 교회들, 그런 일
들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여 밝힌다. 물론 폭로와 고발로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 진정한 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선지자적 선포가 곳곳에 드러나 있다.
이 책은 이송오 목사가 인터넷신문 [바이블파워]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서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그래서 일단 각 장들이 짧다. 길고 지리한 논설이 아니라 칼럼 형식이어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대할 수 있다. 또 교리적인 설명문이 아니라 시사성 글들이어서 이론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현실적인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누구나 저자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것이며, 오늘날 왜 한국 교계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방을 받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시대적 소명을 깨달아 알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송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