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24
2010년 11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08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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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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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으로 얽힌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으로 무의 궁극을 추구한다.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기 위해 혼란 가득한 중원으로 나서는데….
만통음제를 구출하기 위한 해결책
동맹의 증거
암도진창(暗渡陣倉)
드러난 묵향의 약점
금나라의 신무기
지옥을 보여 주마
지루한 소모전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마화의 변화
그런 사람 없다니까!
잠자는 용의 코털을 뽑다
게으른 절대자
설민의 계책
“쏴라! 쏴!”
“놈들을 벌집으로 만들어라!”
평상시라면 병사들이 쏴 대는 화살쯤이야 그리 대단한 위협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들의 몸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 거대한 폭발의 충격으로 인해 외상은 물론이고 내장까지 뒤흔들려 버린 상태였다.
몇몇 대원들은 척 봐도 도저히 살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부상을 입고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내공이 담겨 있지 않다 하더라도 금군들이 쏘아 대는 화살은 치명적으로 작용할 게 뻔하다.
묵향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천마혈검대가 탈출해 버린 이상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사 놈들이 주제 파악도 하지못하고 덤벼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망할 새끼들! 꼭 피를 봐야 정신을 차린단 말이냐?”
지금껏 무공도 모르는 장졸들을 상대로 그가 칼부림을 한 건 몽고에서의 전쟁 때뿐이었다.
중원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지닌 그였기에 적군이라고는 하지만 일반 병졸들에게까지 칼을 빼 들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만약 칼을 빼 든다면 그건 일방적인 학살이 될 게 뻔하다. 하지만 그는 오늘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이 새끼들! 오늘 다 죽었어!”
분노한 묵향의 온몸에서 일순 살이 찢겨 나갈 정도의 엄청난 살기가 느껴졌다. 순간적으로 묵향의 허리를 떠난 묵혼검이 앞쪽으로 향했고, 그와 동시에 시퍼런 강기다발들이 사방으로 뿜어져 나갔다.
번쩍! 콰콰쾅!
묵혼검을 통해 뿜어져 나간 기의 폭풍이 금군을 강타했다. 처절한 비명과 함께 수십 명의 금군이 피를 뿌리며 나뒹굴었다. 그리고 강기 가닥이 뚫고 들어간 벽과 전각 여기저기에는 구멍들이 숭숭 뚫렸다.
묵향은 미친 듯 주위를 돌아다니며 금나라 병사들을 학살했다. 묵혼검이 번쩍일 때마다 금나라 병사들의 몸은 피를 내뿜으며 갑옷째로 토막 났다.
한 5백여 명 정도 죽였을까? 묵향은 주위를 둘러봤다. 지금쯤 자신의 학살극에 질려 금군 병사들이 겁에 질려 도망치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금군은 그의 기대와 달리 사방에서 몰려들고 있었다.
묵향은 고개를 갸웃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된 노릇인지 병사들의 눈에는 전혀 공포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동료들에 대한 복수심만이 이글거리고 있었다. 묵향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원래가 일반 병사들의 경우 초월적인 존재를 눈앞에 두면 도망치기 바쁘지, 이렇게 미친 듯이 달려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게 다 제령단이라는 사악하기 그지없는 약물의 힘이었지만, 묵향이 그걸 알 도리가 없었다.
“황제라는 놈이 이토록 병사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던가? 그게 아니면, 장인걸인가? 그도 아니라면 놈들을 지휘하는 장수가 꽤나 유능한 인물인지도 모르겠군.”
상대 쪽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면 어쩔 수 없다. 좀 더 피를 흘려 놈들이 깨닫게 만드는 수밖에.
“그 정도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말이지? 그래, 끝까지 버텨 봐라. 어떻게 되는지 본좌가 가르쳐 주마!”
그날, 연경에서 거주하던 사람들은 지옥이라는 게 뭔지 경험해야만 했다.
중국에 〈의천도룡기〉가 있다면 한국에는 〈묵향〉이 있다!
전국 주요 14개 대학의 대출 도서 순위 1위
제1부 묵향
제2부 다크 레이디
제3부 묵향의 귀환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PC통신에 연재된 〈다크 스토리 시리즈〉 3부작은 모두 조회수 1,2위를 다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무협과 환타지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전혀 새로운 타입의 환타지 소설로 환타지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얻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환타지,무협 소설 작가이며, 〈다크 스토리 시리즈〉 3부작은 독자들이 가장 기다렸던 작품으로 손꼽힌다. 작가는 1967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동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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