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인맥

김승용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2006년 12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1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좋은 인맥을 유지해 부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1만명 인맥만들기' 프로젝트!

일본인들이 기르는 관상어 중 '코이'라는 잉어가 있다. 이 잉어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성장을 다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어항에 넣고 기르면 5~8cm밖에 자라지 않으며,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 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성장한다.『1만명 인맥』은 '인맥'을 코이가 숨 쉬는 세계에 비유하며 출발한다.

저자는 어제나 한 달 전이나 1년 전이나 똑 같은 사람과 만나고 있다면 우리의 인맥 세계는 어항과 같다고 말하며, 연못이나 강과 같은 인맥을 위해 많은 사람과 교류하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세상은 '무엇을 아는가'보다 '누구를 아는가'가 중요해졌고, 더군다나 최근에는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이 가능한 누구를 아는가'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인맥의 중요성, 인맥을 만든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소개하며, <인맥 달란트 10가지 법칙>을 통해서 구체적인 인맥구축 비결을 알려준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을 자신의 인맥으로 만드느냐'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부와 성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 부와 행복을 부르는 '인맥 성공 노하우'

1장 : 사람이 두 배로 즐거워지는 '1만명 인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맥이 있다
우리는 이미 인항에서 헤엄치고 있다
지구는 인맥을 중심으로 회전한다
날마다, 새롭고, 점점 더 많게
1만명 인맥의 시작, 첫 만남부터 연출하라
인맥은 업적의 바로미터다
인맥의 피그말리온 효과를 경험하라
친절, 인맥의 단순하지만 위대한 법칙
단독으로는 성공 무대에 설 수 없다
인맥은 타인의 경험을 빌리는 것
맞춤 인맥, 인맥도 과학이다
크리에이티브가 보이면 인맥이 모인다
인맥은 노후를 따뜻하게 한다

2장 1만명 인맥으로 되풀이 인맥에서 벗어나라
비즈니스 인맥의 시작은 자신이다
인맥의 이머징 마켓, 능력 있는 동료를 얻어라
사내 인맥과 사외 인맥을 만들어라
사회생활의 절반은 인맥 만들기
1만명 인맥 형성의 1:10:100의 법칙
휴대전화, 새로운 인맥 활용의 수단
직장 인맥, 이제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인맥에도 사회적 혼합이 필요하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인맥력도 강하다
경쟁력 있는 30대가 네트워크에도 강하다
새로운 팀장 리더십과 비즈니스 인맥
내성적인 사람이 비즈니스 인맥에 강하다

3장 1만명 인맥, 금전적 자유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세기의 부자 유태인을 벤치마킹하라
유태인 명문가, 로스차일드
부자들의 특별한 '부의 골격' 3가지
부자들은 인맥 스킨십을 알고 있다
부자들의 투자 마인드로 노후를 준비하라
부자들의 단골식당은 3,000원짜리 백반집
1만명 인맥에도 복리의 마법이 있다
인맥의 힘, 성장 비타민으로 활용하라

4장 1만명 인맥을 만드는 '인맥 달란트' 10가지 법칙
인맥 달란트 제1법칙 : 보이스 리더십으로 인맥을 구축하라
인맥 달란트 제2법칙 : 성공 인맥을 부르는 힘, 비전 리더십
인맥 달란트 제3법칙 : 자기소개 문구를 항상 준비하라
인맥 달란트 제4법칙 : 온라인 인맥을 오프라인으로 전송시켜라
인맥 달란트 제5법칙 : 1명의 인맥 안에 100명의 인맥이 숨어 있다
인맥 달란트 제6법칙 : 소개를 받았다면 감사 표현은 기본이다
인맥 달란트 제7법칙 : 스토리텔러로 변신하라
인맥 달란트 제8법칙 :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인재가 되라
인맥 달란트 제9법칙 : 네트워크에서 바이러스 인맥은 피하라
인맥 달란트 제10법칙 : 트렌드 리더로 변신하라

출판사 서평

어제는? 한달 전에는? 일년 전에는?
똑같은 사람만 만나는 ‘되풀이 인맥’에서
‘반드시 탈출하라!’

단골식당에서 당신 테이블에 올라온 반찬이 다른 테이블과 다르다면… 동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자주 와서 고맙다며 과자 한 봉지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인맥이 뭔지 아는 사람이다. 거래처 직원과 ‘형’, ‘동생’ 하며 지내다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도움을 받았다면 당신은 인맥으로 인해 부와 성공을 거머쥐게 될 가능성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이다. 1만명 인맥은 먼 데 있지 않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이 바로 인맥이다!
이 책 《1만명 인맥》은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성공에 한발 더 가깝게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인맥 만들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인맥 덕분에 이태백 신세 면하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에 색다른 신입사원 면접을 진행했다. 응시자의 친구들에게 ‘응시자의 장점’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찍어 보내도록 한 것이다. 응시자의 인간관계, 친화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겠다는 의도였다. 친구들이 보낸 메시지 내용과 건수가 평가 대상이다. 최소 10통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받아야 기본 점수를 받는데, 한 응시자는 무려 80통의 메시지를 받아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도 지난 달 말 신입사원 응시자를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응시자를 5개 조로 나눠 응원전, 줄넘기 등 11개 종목의 게임을 하게 하고, 응시자의 협동성?적극성 등을 평가했다.
요즘 은행들이 이력서에 적힌 학교나 자격증보다는 다른 사람들과의 인맥관계, 친화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인맥으로 이직문을 뚫다!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전문기업 ‘인크루트’가 온라인 인맥 전문사이트 ‘누구’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6%인 81개 기업이 사내추천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사내추천제를 실시하는 이유로는 ‘검증된 인재를 뽑을 수 있어서’(53.1%)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쉽게 퇴사하지 않고 재직기간이 길어서’(23.5%), ‘채용에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서’(18.5%), ‘공채로는 적합한 인재를 찾기 힘들어서’(4.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내추천제로 입사하는 경로는, 직무를 통해 알게 된 인맥을 통한 경우가 53.1%로 가장 많았다. 평소 인맥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해 주는 조사 결과이다. 그 밖으로는, 혈연(29.6%), 학연(11.1%), 지연(4.9%) 등이 꼽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직장인이라면 평소 업무성과뿐만 아니라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평판과 인맥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조언했다.

대한민국 대학생,“성공전략 1순위는 인맥!”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인맥 활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인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대학생 공모전미디어 ‘씽굿’은 취업사이트 ‘파워잡’과 함께 최근 대학생 432명을 대상으로〈대학생 인맥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인생 성공전략’으로 응답자의 42.6%가 NQ(인맥지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왔다. 그리고 SQ(사회성지수)가 31%, CQ(창조성지수)가 16.9%, IQ(지능지수)가 5.8%, MQ(도덕성지수)가 2.5%, EQ(감성지수)가 1.2%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기업 CEO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수 역시 ‘NQ’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37.7%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대학생들은 인생에서 ‘인맥 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인생에서 ‘인맥’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5.8%(‘매우 중요’가 68.5%, ‘중요한 편’이 27.3%)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인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능력 있게 보인다’(41.2%), ‘능력 있어 보이는 편’(48.8%)이라는 호의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1만명 인맥은 바로 내 옆에 있다!
이제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보다 ‘누구를 알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비상한 두뇌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맥의 활용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 도움을 얻는다. 아래와 같은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면 1만명 인맥 만들기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사소한 인연을 끈끈한 관계로 바꾸는 인맥 만들기만이 당신의 성공을 보장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이 바로 인맥이다.
만나고, 소개하고, 성공하라!

당신 가족 일가친척 모두가 인맥이다.
당신의 친구 모두가 인맥이다.
당신의 수첩 속에 적힌 사람은 모두가 인맥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이메일 주소의 주인이 모두가 인맥이다.
당신이 성탄 카드를 보내는 대상이 모두가 인맥이다.
당신이 다니는 교회, 절 등에서 만나는 사람들 모두가 인맥이다.
당신과 함께 일했던 동료 모두가 인맥이다.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사람, 이를 테면 ‘이발사, 미용사, 헬스클럽 트레이너 등이 모두가 인맥이다.
운동하면서 만난 사람 모두, 산책을 같이 한 사람, 골프나 테니스를 같이 친 사람, 여행을 같이 갔던 사람 모두가 인맥이다.
레스토랑의 웨이터 또는 단골 식당의 매니저도 모두가 인맥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상인, 주유소 직원 모두가 인맥이다.
은행 직원, 펀드 매니저, 은행 로비에서 알게 된 사람 모두가 인맥이다.
교수, 은사, 앞으로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될지 모르는 사람들 모두가 인맥이다.
집수리를 위해 출장 나온 기술자도 인맥이다.
파티에서 만났던 사람 모두가 인맥이다.
구직을 위해 돌아다니다 엉뚱하게 만난 사람들, 길에서 서성대다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 그래서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를 교환한 사람들이 다 인맥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사람은 모두가 인맥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승용

김승용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저자는 국방부 일본국 담당 분석관, 국가고시 연구학회 편집위원을 지냈다. 상공회의소, 한국인력공단,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과 기관에서 리더십과 비스니스 성공 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현재는 마케팅 정보신문사 편집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이런 여성이 기업을 살린다》《회사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마음의 혁명이 성공을 부른다》《리더가 알아야 할 50가지 습관》《인맥이 사람을 움직인다》《이런 팀장이 회사를 살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