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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씨의 힘찬 하루

트레버 로빈슨 지음 | 나혜목 옮김
책씨

2006년 06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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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18-000-002526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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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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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티드라는 양모를 생산하는 작은 마을에 태어나 농장의 주인이 된 트레버 로빈슨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이 책은 <차라리 그 시절 농부가 좋았소>를 재출간한 것으로, 목가적 전원 생활에서 참삶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해준다.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며,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소박한 일상을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들어가는 말

1. 힘찬 하루의 시작
2. 새로운 보금자리

역자 후기

■ 평범한 목동의 야심찬 꿈!
드넓은 습원을 오르내리며 미래의 꿈을 차곡차곡 쌓아간 사람이 있다. 화려하지도 고급스럽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당찬 하루를 산, 힘찬 하루를 살았던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트레버 로빈슨 씨다. 그는 목장에서 주급 10실링을 받으며 1,200마리의 양들을 돌봤고, 비바람과 몰아치는 눈 속에서도 결코 게으름 없이 그의 본분을 다했다. 그 양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자 원동력이었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목동의 하루. 양만 치는 것이 아닌 자잘한 농가일도 해야 했던 그였지만, 언제나 돌아오는 하루는 즐거운 삶이었고, 내일을 위한 오늘의 보상이었다. 그는 그가 보내야 했던 일상들을 고되다는 말보다 오늘이 있어 내일을 약속할 수 있다는 말로 대신한다.
그런 그의 꿈은 대농장 주인이 되는 것! 소박하다면 소박하겠지만, 일개 목동에서 대농장 주인이 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레이트 웨런사이드에서 시작된 목동 생활의 시작. 245만 평의 광활한 습원은 어린 로빈슨 씨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고, 그 흥분은 새로운 보금자리인 몽크랜드의 모스 힐 농장으로 이어졌다. 바로 그곳에서 꿈을 현실로 서서히 만들어 갔다.

■ 즐거운 삶에 힘찬 하루의 의미를 넣다
이 책에서는 꾸밈없고 순수한 저자의 생각과 감정들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단순히 그저 그런 일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그의 눈에 들어오는 또는 그의 손에 잡히는 하나하나에 애정을 담아 진솔하게 이야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일어나자마자 하늘을 살피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로빈슨 씨의 말에서 목동으로서의 당연히 갖춰야 할 기계적인 자세이기 전에 최적의 환경에서 양을 치기 위한 그러면서 양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끽하게 하기 위한 배려의 마음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그러면서 힘차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로빈슨 씨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부정적 시선이 난무하고,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고육지계로 삼아야 했던 이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저자의 시선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목양견 입장에서의 시선도 담겨져 있고, 고지대와 저지대에서 길러지는 양들 입장에서의 시선도 담겨져 있다. 또한 그를 고용한 고용주의 입장에서의 시선도 담겨져 있다. 바로 그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었고, 그의 꿈의 현실화를 위해 바라보는 현실적인 배려의 시선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저자를 통해 목표를 위해 주변 사람들을 무리하게 자기 중심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화와 타협 속에서 저자인 자기 자신을 그 안에 끼워 넣고 그 속에서 그가 보내는 힘찬 하루의 의미를 넣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사회구성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면서 진정한 하루의 의미를 담고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이러한 모든 것들이 그가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힘찬 이유였던 것이고, 그것은 억지스럽거나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의 즐거운 삶이었던 것이다.

■ 위대한 위인의 삶 못지 않은 삶을 엿보다
로빈슨 씨의 삶은 그 누구보다도 훌륭했고, 모범적인 삶이었다. 세상을 즐겁게 바라볼 줄 아는 눈을 가졌고, 자기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근면과 끈기 그리고 투철한 승부사 정신을 가졌다. 지치고 힘든 삶이기도 했지만, 그만이 가진 특유의 낙천성으로 이를 극복해 냈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림으로써 그것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야무진 행동도 보여 주었다.
위대한 위인들의 삶만을 추종한다면 이 사람 트레버 로빈슨 씨를 봐도 좋을 것이다. 그는 살아가면서 손에서 놓아주어야 할 것과 두 손으로 움켜쥐어야 할 것을 알았다. 바로 지금 우리가 위인이라고 부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그러했다. 거기에다 로빈슨 씨의 과감성과 결정력 그리고 결단성이 그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 가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이 또한 위인들의 삶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것에서부터 배우기를 꺼린다. 급이 낮다는 이유다. 위대한 위인들도 급이 낮은 속에서 다져나간 삶이라는 것을 애써 외면하려 한다. 그리고 지금의 그 자리만 바라보려 한다. 오랜 시간을 공들인 과정을 거쳐 그 자리에 앉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 오랜 과정의 시작에 또는 중반 정도 달리고 있는 과정에 놓여 있는 주위 사람들이 달리 보일 것이다. 어느 사이에 우리는 과정의 중요성보다 결과의 중요성에 무게를 무리하리 만큼 많이 싣고 있다. 상석에 앉기까지 시련과 아픔이 담보되어야 하는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상기했으면 한다.

■ 우리의 삶에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야 하는가?
목동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 중 하나가 양 문 하나에 양 다섯 마리만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양들이 과포화 됐을 때 먹이가 부족해지는 것을 막고 양들이 부족했을 때 먹이가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여기에 우리의 삶을 대입시켜 보면 아귀가 딱 들어맞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는 맞아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설정된 목표를 위해 임해야 할 하루 하루에 모든 것을 모두 집중시키는 것이 아닌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야 하는지 그 조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목동에게 가장 소중한 양들의 떼죽음은 좌절과 포기를 안겨 주기에 충분하다. 한두 마리의 양이 아닌 600마리나 되는 양을 2미터가 넘는 폭설에 잃었을 때 저자는 양 떼만이 아닌 직장도 함께 잃어야 했다. 그렇지만 그 속에서 삶을 자책하고 포기하기보다는, 또 벌어진 일을 회피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음을 설계하는 크게 보는 의연한 자세를 보여 줌으로써 우리들이 만들어 놓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해 주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삶을 보여 주었던 로빈슨 씨의 삶 그 자체가 우리에게 말한다. 오늘이 내일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날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하루는 힘찰 수밖에 없고

작가정보

트레버 로빈슨
그는 1930년 요크셔의 웨스트 라이딩에 위치한 허드스필드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우스티드라는 양모를 생산하는 작은 마을로, 저자는 학교를 다니는 동안 그 지역의 한 농가에서 일 하면서 서서히 농부의 꿈을 키워 나갔다. 그의 꿈은 일단 요크셔 데일스에서 목동으로, 그 다음은 헤리퍼드셔에서 농장의 일꾼으로 생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그는 4만 평의 작은 농장을 갖게 되었고, 나아가 규모가 큰 대농장을 임대 경영하면서 마침내는 그 농장의 실제 주인이 되었다. 현재 그는 아내 헬렌과 함께 헤리펴드셔에서 살고 있다.

나혜목
대구 계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사회학 전공.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인간의 올바른 삶의 지혜와 이치를 밝히는 자연, 환경, 명상 관련 도서들을 번역하고 있다. 역자 자신도 주어진 삶과 하루하루 일상에 감사하며 성실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틈-오쇼 라즈니쉬가 전하는 삶의 연금술』『마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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