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기술

드류 레더 지음 | 박상은 옮김

브리즈 2008년 05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임을 담은『나를 사랑하는 기술』. 이 책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익혀야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담은 것으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해야할 일을 들려준다.

《나를 사랑하는 기술》은 변화하는 삶의 즐거움과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법,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과 깨어있는 순간을 즐겨라 등으로 구성했다.

목차

머리말

1장 변화하는 삶의 즐거움
1. 다이아이누!
2. 덧없는 일들의 유용성
3. 나만의 아카데미 시상식
4. 감사하는 마음이 살아있음의 척도다

2장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법
5. 불완전함에 감사하라
6. 우연한 것은 없다
7. 우리는 어린아이의 세계에 살고 있다
8.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9. 호의적으로 판단하기

3장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10. 내면의 어린아이를 보살펴라
11. 상처 난 데 ‘호’ 해주기
12. 행복을 위한 거절
13. 내 그림자 보기
14.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법

4장 스스로 행복한 사람
15. 사랑에 주파수를 맞춰라
16. 주고 또 줘라
17. 간절함을 표현하라
18. 황금률은 모두에게 승리를 선사한다

5장 내 마음이 자라는 날들
19. 상상 속의 친구와 만나라
20. 내면의 어른에게서 지혜를 구하다
21. 위대한 힘에 접속하는 법

6장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
22. 무심한 목격자가 되자
23. 보다 깊이 삶을 호흡하라
24. 뒤로 돌아!
25. 말의 힘을 만끽하라
26. 자기를 놓아 보내기

7장 깨어있는 순간을 즐겨라
27. 자연과 하나가 되는 연습
28. 일상의 모든 것을 껴안아라
29. 감각 놀이
30.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 보기
31. 몸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기

8장 내일의 나를 만드는 법
32 세상의 모든 시간을 다 가진 듯 행동하라
33. 매 순간이 선물이다
34. 나의 위치 파악하기
35. 인생의 마지막 날
36. 영원히 사랑하며 살아가라

책 속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고 당신에게 주어진 많은 축복에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라. 이렇게 말이다.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었습니다. 다이아이누(충분하다)!” “따뜻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을 느꼈습니다. 다이아이누!” 이런 식으로 그날 당신에게 주어진 축복을 헤아려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_01 다이아이누!(17쪽)

아무런 문제없이 평탄한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다. 당신의 삶에도 실의와 좌절이 존재하며, 어려운 여건과 견디기 힘든 사람들이 만든 균열로 틈이 벌어지고 깨진 곳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그런 문제가 사라지길 기다리지 말고 그 틈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을 느껴보자. 문제들 사이에 숨어있는 해답을 찾는 것이다. _ 04 감사하는 마음이 살아있음의 척도다(34쪽)

우리는 가끔 상대의 실수를 통해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는 대신, 오히려 독선에 빠지곤 한다. 어쩌면 우리는 상대에게 무언가를 주기보다는 얻으려 하는 것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누구든 불쾌감을 느낀 상황에 자신도 어느 정도 원인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자신과 상대를 용납하고 또 용서해야 한다. 그리고 손가락질하던 손을 내리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자. 그럼 분노로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_08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55쪽)

‘주다’는 참으로 멋진 말이다. 이 말의 다양한 쓰임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가 있음을 시사한다. 마음속에 누군가에 대한 비난이 일기 시작했는가? 그들에게 기회를 줘라. 다른 사람의 성공에 질투가 나는가?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을 칭찬해 줘라.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중인가? 그의 말을 경청해 줘라. 소홀한 대접을 받아 화가 났는가? 용서해 주고 잊어버려라. _16 주고 또 줘라(103쪽)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기중심의 생각이 들 때마다 스스로를 놓아 보내기로 했음을 기억하자. 당신이 하는 일에서 성공을 거두었는가? 신에게 감사하라. 실수를 저질렀는가? 그래도 세상은 멸망하지 않는다. 너무나 지쳐서 자기 연민에 빠져있는가? 여전히 가족들은 당신을 필요로 한다. 그러니 기운 내라. 스스로를 놓아 보내면 기운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_26 자기를 놓아 보내기(153쪽)

느림의 미학은 당신의 삶에 여유를 가져다준다. 같은 시간이라도 조급한 마음으로 일을 해결하는 것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일을 처리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바쁘게 지내느라 자신의 마음조차 느낄 수 없다면 그 시간은 당신의 것이라 말할 수 없으리라. 자신의 시간을 가져라. 그리고 그 시간을 즐겨라. _32 세상의 모든 시간을 다 가진 듯 행동하라(189쪽)

출판사 서평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라!
인생을 웃으며 여유롭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자신을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손꼽히는 오프라 윈프리는 누구나 공감하는 말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1억 4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일화가 있다. 107kg의 몸무게를 40kg 이상 감량해 노력과 재능을 모두 겸비한 오피니언 리더로 거듭난 일이다. 사실 그녀는 과거에도 수차례 다이어트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었다. 그런 그녀가 당당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결은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살이 조금 빠지면 다시 운동을 게을리 하고 폭식을 거듭하던 그녀가 스스로를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순간, 일상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변했다. 사랑하는 자신이 살이 쪄 보기 흉한 데다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오프라 윈프리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 그렇다면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그들은 예기치 못한 고통이나 불행이 찾아오면 실패했다는 사실에만 눈을 맞추려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념과 자기비하에 빠져버린다. 이때가 바로 성공자와 실패자가 극명하게 나뉘는 순간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기애(自己愛)는 우리 인생에서 몇 번이고 등장할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비상구다. 인간의 상처와 고통은 약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 우리는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아픔이나 슬픔, 두려움이 사라진 경험이 있다.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인 우리에게 가장 따뜻하고 아프지 않은 치료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살핌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애로부터 시작된다!
이 책《나를 사랑하는 기술》은 일상생활에서 스스로를 사랑함으로써 매 순간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제시한다.
지금 이 상태로도 충분하다는 뜻의 ‘다이아이누!’라고 외침으로써 그 순간을 충만케 하거나, 몸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자신을 배려하고 존중할 수도 있다. 또한 불완전함을 관대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출발점에 서기도 하며, 마음의 중심을 지킴으로써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평화로운 느낌을 맛볼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는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과정에서 매 순간을 즐길 줄 아는, 그래서 스스로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형도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에는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라는 구절이 있다. 우리가 애타게 찾는 사랑이란 결국 우리 자신의 손에 있음을 알려주는 표현이다. 자신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이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것의 시작이다. 따라서 긍정적인 힘을 불러오는 변화된 삶을 살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나를 사랑하는 기술》을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들 수 있는 울림 깊은 성찰을 얻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드류 레더

드류 레더 Drew Leder
예일 대학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책의 저자 드류 레더는 뉴욕 주립대학에서 연구를 계속하던 중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다.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 철학 강의에서 위대한 현인들의 사상에 감명 받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 것으로부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결심에 그는 과감히 의사라는 성공된 미래를 버리고 철학자의 길을 선택했다. 현재 메릴랜드 주 로욜라 대학의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가 다양한 사상에서 얻은 깨달음은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볼티모어 선> 등에 소개되며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진정한 행복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나를 사랑하는 기술》에는 자기애(自己愛)를 키울 수 있는 즐거운 방법이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삶의 고통과 여러 가지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지혜와 함께,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번역 박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