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독하게 해야 살아남는다

시리우스 지음

토네이도 2011년 06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7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주식투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살 때와 팔 때를 결정하는 주식시장 분석서

흔히 개미투자자들은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 차트 분석을 주로 사용한다. 눈에 보이는 분석을 하기 때문에 수익 올리기가 조금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대부분 그래프부터 먼저 보는 것이다. 물론 훌륭한 매매기법이다. 하지만 이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펀더멘털 분석' 능력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즉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는 공부하는 순서를 <펀더멘털 분석 -> 주식시장 파악 -> 기업 분석 -> 종목 선정 -> 차트 분석 -> 매수ㆍ매도>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워렌 버핏의 투자법으로 유명하기도 한 펀더멘털 분석은 가격 결정의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여기에 차트 분석을 잘 이용하면 강세장과 약세장 간의 전환 시 펀더멘털 분석의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먼저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주식시장의 상황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가치 있는 유망종목을 고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업 분석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필요한 파트 분석을 제시함으로써 주식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사이클을 정리했다.

목차

머리말 주식시장 분석이 성공의 첫걸음이다

PART 1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펀더멘털 분석
01 펀더멘털 분석이 중요한 이유
02 경기지표를 이용한 주식매매 전략
03 경기종합지수 파헤치기
04 GDP와 심리지표를 이용한 주식매매
05 금리의 흐름을 이용한 주식매매 타이밍

PART 2 유망종목을 고르는 기업 분석
01 기업 분석의 첫걸음
02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는 방법
03 실전 종목 제대로 발굴하기

PART 3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기술적 분석
01 기술적 분석의 출발선, 봉(캔들) 차트의 이해
02 주식의 매매시점을 포착하는 추세 분석
03 주가추이를 예측하는 패턴 분석
04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분석방법
05 이동평균선 계열의 분석도구
06 주가 움직임의 강도를 보는 진동자지표 분석
07 기타 보조지표로 보는 장세
08 거래량으로 분석하기

PART 4 살 때와 팔 때를 결정하는 타이밍 분석
01 주식시장에서 대세 판단하기
02 길거리 지표로 읽는 타이밍

책 속으로

성공하는 주식투자의 3대 요소를 건물에 비유해서 말하자면, 펀더멘털은 기초공사에 비유할 수 있고 기업 분석은 골조 및 콘크리트 타설공사에 비유할 수 있으며 기술적 분석은 내부 인테리어와 외장공사에 비유할 수 있다. 건축주라면 누구나 다 멋진 설계도를 가지고 건물을 짓기 시작하지만 지반이 무르거나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골조공사와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아무리 잘해도 부실공사가 되고 마는 것처럼, 주식투자도 기업 분석과 기술적 분석에만 매달려 펀더멘털을 소홀히 하면 이것도 사상누각이 되고 마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펀더멘털 분석> 중에서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약세장을 피하고 강세장을 택해야 하는 것은 알았지만 강세장에는 모든 종목이 예외 없이 오르는 것인가? 천만의 말씀이다. 강세장만 믿고 방심한다면 조심하는 약세장 투자보다 더 참담한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다. 강세장에도 추풍낙엽과 같은 종목은 있으며 역으로 강세장 국면에 공시조작 등 소위 ‘작전’이라고 하는 주가조작이 많아 초보투자자들에게는 함정이 더 많은 셈이다. 따라서 강세장이라고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시장 전체로 봐서도 상당히 큰 폭의 조정이 수시로 있기 때문에 이럴 때 위험 관리를 잘못한다면 역시 패퇴할 수밖에 없다. -<유망종목을 고르는 기업 분석> 중에서

‘기술적 분석’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주식투자자는 ‘차트 분석’을 떠올릴 만큼 기술적 분석과 차트 분석은 거의 동의어로 통하고 있다. 왜냐하면 기술적 분석은 주가의 움직임을 그래프로 그려서 그 추세와 패턴을 분석해 향후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고 매매시점을 포착하는 기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가는 매일 종가도 다르지만 매일 개장 때부터 마감 때까지 하루 동안에도 변화무쌍하며 간혹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도 한다. 그래서 매일 주식시장의 시작가격부터 마감가격까지 주가변동 범위를 표시해 그래프를 그리고, 이것의 움직이는 모습을 과거의 자료를 기초로 분석하여 주가 예측 및 매매시점을 잡는 데 활용하고 있다.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기술적 분석> 중에서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의 실패를 독하게 만회하라!”
슈퍼개미를 꿈꾸는 투자자를 위한 최적의 지침서

주식시장 분석의 A to Z
왜 장기적으로 수익을 꾸준히 올리는 개미투자자는 없는 걸까? 이는 실패해서 시장 밖으로 잠깐 도망쳤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참여하는 패턴을 습관적으로 반복하거나 소문에 휘둘리는 소극적인 투자로 인해 좀더 치밀하게 분석해야 할 주식시장의 흐름을 등한시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시장의 뼈대를 이루는 세 가지 핵심 조건’만 철저하게 분석한다면 손실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익의 기회까지도 움켜쥘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개미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생존과 직결된 주식투자의 열쇠를 제공할 것이다.

가장 독하게 버틴 자가 가장 높은 수익을 얻는다!
‘오랫동안 꾸준하게’ 수익을 올리는 개미투자자들을 본 적이 있는가? 단언컨대, 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오랫동안 꾸준하게’ 시장에서 버티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장세의 흐름에 따라 시장에 반짝 참여했다가 낭패를 당하곤 서둘러 시장을 떠나는 좋지 못한 투자 습관을 무심결에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 수익을 올리려면 어떻게든 시장 안에 터전을 마련해 버티고 있어야 한다. 주식투자는 생존의 여부가 결정되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시장 밖에서 안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는 투자자들은 실패의 패턴을 반복할 뿐이다. 시장 안에서 독하게 버티고 있는 자만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누구보다 빠르게 발견해 움켜쥘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시장 안에서 오래 버틸 수 있을까? 그 답 또한 간단하다. 주식시장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핵심적인 조건들을 철저하게 분석하면 수익의 기회가 보이고 손실을 피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다는 이유로, 골치가 아프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 같은 시장 분석을 도외시한다. 하지만 확신하건대 철저한 시장 분석이 선행되지 않으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

반토막난 개미들의 답답함을 풀어줄
주식시장 ‘흐름을 읽는 기술’
‘하반기 그룹주 펀드 전성기 온다’ ‘쌈짓돈 주식에 굴려라’… 최근 주식시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얼어붙었던 미증유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아가면서 주식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너무도 쉽게 주식을 사며, 또 판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돈을 잃고, 쉽게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장의 움직임을 읽고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소위 ‘황제주’ ‘귀족주’ ‘대박주’를 찾아 불나방처럼 떠돌며, 상한가 종목에 돈을 묻고 검증되지도 않은 소문 한 마디에 귀중한 재산을 몰아넣는 우를 범하진 말아야 하는 것이다.

시장이 한눈에 보이는 주식투자 완전정복!
흔히 개미투자자들은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 ‘차트 분석’을 주로 사용한다. 눈에 보이는 분석을 하기 때문에 수익 올리기가 조금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대부분 그래프부터 먼저 보는 것이다. 물론 훌륭한 매매기법이다. 하지만 이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펀더멘털 분석’ 능력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워렌 버핏의 투자법으로 유명하기도 한 펀더멘털 분석은 가격 결정의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는 반면, 차트 분석은 시장가격 그 자체에만 관심을 갖고 움직임의 원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론적 뒷받침이 거의 없는 것이다. 주식투자를 마치 자신의 사업장을 열듯이 정성과 노력, 그리고 펀더멘털 분석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원금만큼은 잃지 않는다는 게 저자의 소신이다.
그 다음으로 돈 되는 종목을 고르는 법을 알려주는 기업 분석과 성공적인 주식투자로 가기 위한 보완책인 차트 분석 능력까지 완비한다면 수익을 한층 배가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투자로 성공을 거머쥐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하고도 악착같이 ‘분석’해야만 수익의 기회가 열릴 것이다. 이 책은 큰 틀에서 투자자들에게 살 때와 팔 때를 결정할 수 있는 분석법과 예측불허인 주식시장에서의 생존법을 명쾌하게 제시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시리우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약 20년간 메이저 금융권에서 활약해 왔으며, 재무설계 서비스 콘텐츠 사이트 (주)크레디앙 대표를 역임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재테크 전문가다. 대학가를 비롯해 각종 금융기관에서 활발한 강연과 교육활동에 열정을 쏟아왔으며 네이버 카페(cafe.naver.com/fsicafe)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6월, 최고의 호황을 누렸던 주식시장의 하락세 전환을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다란 신뢰와 호응을 얻었고, 2009년 3월 다시 살아나는 주식시장에 참여할 것을 권고함으로써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만회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기도 했다. 그의 남다른 예측과 전망은 평범한 개미투자자들에게 리스크 관리와 수익률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지혜로운 멘토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실전지식을 바탕으로 그는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알토란 같은 책을 펴냈으니, 다름 아닌 《주식투자 독하게 해야 살아남는다》다. 얼핏 보면 매우 투박한 메시지처럼 여겨지지만 그는 이 책을 통해 투자의 성공은 수익의 크기가 아니라 ‘생존’의 여부가 결정한다는 지혜를 전파한다.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아야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존의 조건으로 펀더멘털과 기업가치, 기술적 분석을 철저하게 파고들 것을 주문한다. 이 세 가지 조건을 완벽하게 체득하면 주식시장에서 두려울 것 없는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이다. 독하게 공부하는 자만이 독하게 버틸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버틴 자만이 가장 탁월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금껏 실패의 쓴잔을 마셔온 투자자들에게 이 책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