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
2015년 01월 09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2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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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3.10MB) | 약 8.9만 자
- ISBN 978896744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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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연보
해설
『인생 독본』 초간본을 처음 우리말로 옮긴 책
톨스토이가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책
“내가 이 책을 엮은 목적은 여러 저자들의 책을 그냥 직역하여 제공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훌륭하고 풍부한 사상을 이용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좋은 사상과 감정을 일깨워 주고, 매일 유익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있다. 나는 내가 이 책을 엮을 때 경험했던 고귀한 감정 그리고 지금도 매번 읽을 때마다 경험하는 그 감정을 독자들도 경험하기를 바란다.”
- 레프 톨스토이
톨스토이와 함께 인생의 길을 찾다
『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원제: 매일매일 읽는 현자들의 사상)는 우리가 매일매일 읽고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일용할 정신의 양식’, ‘인생의 잠언’을 톨스토이가 엮은 것으로, 『독서의 고리』(한국어판 제목은 『인생독본』)의 초간본을 처음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톨스토이는 20년 동안 성현들의 글을 읽고 명언과 세계의 속담·격언·금언을 발췌하였다. 그리고 동서양의 종교 경전, 고대 및 현대 사상가들의 책을 다시 읽고 보석 같은 글귀들을 가려 뽑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눈과 마음, 머리로 저자의 글과 사상을 음미하고 재해석하면서 원문의 자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옮겼다. 성현들의 저술과 사상을 번역하여 단순히 집대성한 것이 아니라 그의 독창적인 예술작품인 것이다.
풍부한 내용이 일기 형식으로 한 권에 압축되어 있어 지니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그날의 명언을 읽고 자신을 가다듬게 하는 지혜의 달력이다. 톨스토이도 이 책을 늘 가까이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아무데나 펼쳐 읽으며 그때마다 자신을 가다듬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1910년 10월 톨스토이가 주치의와 단 둘이서 떠난 마지막 여행길에 챙겨 갔던 단 한 권의 책도 바로 『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이다.
『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 한국어판 해설 요약
『전쟁과 평화』, 『부활』을 쓴 위대한 작가.
가난한 농민의 자녀들을 위해 고향에 학교를 세우고,
관제교육에 반대하여 『민중교육론』을 쓴 탁월한 교육실천가.
비폭력 무저항주의를 주창하고,
국가의 무능과 종교의 위선을 질타한 사회정치 평론가이자 사상가.
톨스토이의 수많은 업적은 시공을 초월해 인류의 소중한 정신적 유산이 되었다.
인생의 의미와 진리 탐구를 향한 톨스토이의 열정과 도덕 윤리적 자기완성을 위한 노력은 남달랐다. 그는 항상 몽당연필과 노트를 갖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들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려 노력하면서 일력(日曆)으로 집필할 계획을 세웠다.
톨스토이는 러시아를 덮친 대기근(1891~1892) 때 농민 구제활동과 구휼사업 등 바쁜 사회활동으로 집필을 미루어 오다가 1902년 12월, 중병이 들어 침대에 누워서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20년 동안 성현들의 글을 읽고 발췌한 명언과 세계의 속담, 격언, 금언에 덧붙여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불교, 유교, 도교 등 동서양의 종교 경전, 고대 및 현대의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책을 다시 읽고 보석 같은 글귀를 뽑아 엮었다. 누구든지 매일매일 읽고 생각하기 위한 읽을거리를 만든 것이다. 1903년 8월 28일, 중개인출판사는 이 원고를 받아 『매일매일 읽기 위한 현자들의 사상(Mysl' Mudrykh Lyudei na Kazhdy Den')』이란 제목의 책으로 발행하여 75번째 생일을 맞이한 톨스토이에게 헌정했다.
그 후 톨스토이는 이 책의 내용을 수정하고,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과 동서고금의 사상가들과 철학자들의 책에서 뽑은 글귀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방대한 일력을 만들었다. 이 책이 1906년에 간행된 『독서의 고리(Krug Chteniya)』다. 1908년, 톨스토이는 매일의 읽을거리에 소제목을 붙이고, 다시 매주 하나씩, 매월 한 편씩 독특한 읽을거리를 덧붙여 『독서의 고리』의 내용을 보다 유기적으로 편집하여 개정 증보판을 만들었다.
톨스토이는 라틴어, 영어, 독어, 불어, 터키어 등 많은 외국어를 읽고 쓸 줄 알았지만, 원전보다는 주로 영어로 번역된 책에서 다시 러시아어로 발췌 번역했다. 이 과정에서 톨스토이는 자신의 눈과 마음, 머리로 저자의 글과 사상을 음미하고 재해석하면서 원문의 자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옮겼다. 그 결과 톨스토이의 번역은 종종 원전의 의미와 다른 경우도 있다. 톨스토이가 굳이 원전을 밝히지 않고 저자들의 이름만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톨스토이의 일력은 성현들의 저술과 사상을 번역하여 단순히 집대성한 것이 아니라 그의 독창적인 예술작품인 것이다.
『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는 『매일매일 읽기 위한 현자들의 사상』을 국내 최초로 우리말로옮긴 것이다. 『독서의 고리』는 이미 『인생독본』, 『인생이란 무엇인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독서의 고리』의 부분 번역)라는 제목으로 우리말로 번역 출간되었다. 『독서의 고리』가 번역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를 번역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톨스토이가 자신과 모든 사람들이 매일매일 읽고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일용할 정신의 양식’, ‘인생의 잠언집’을 엮기로 결심하고 만든 최초의 책으로, 『독서의 고리』의 초간본이다.
이 초간본에는 톨스토이 사상의 뿌리와 핵심(자연주의, 금욕주의, 비폭력 무저항주의, 염세주의, 아나키즘, 사랑과 선과 행복의 가르침, 진정한 종교와 신에 대한 탐색 등)이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다. 또한 그가 좋아하고 관심을 가졌던 사상가들인 에픽테토스, 러스킨, 파스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루소, 스피노자 등의 사상이 집중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1900년을 전후한 톨스토이의 종교에 대한 관심, 즉 기독교(특히 복음서)를 비롯한 불교, 도교, 유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동양 종교의 경전과 사상에 대한 관심이 폭넓게 나타나 있다.
그는 어떤 종교도 절대화하거나 교조화하지 않고 다양한 경전의 가르침을 도덕 윤리적 자기완성을 위한 실천 지침으로 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노자의 무위 사상과 공자의 정치철학에 대한 관심과 빈번한 인용이 우리의 관심을 끈다.
▶매일의 읽을거리가 대체로 한 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우리는 풍부한 내용을 한 권으로 압축하여 만든 이 책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그날의 명언을 읽고 되새김질하면서 생각의 나래를 훨훨 펼칠 수 있다.
반면 『독서의 고리』는 새롭게 덧붙여진 사회정치 평론 및 철학 사상의 내용이 너무나 복잡하고 방대하여 읽고 이해하기가 만만치 않으며, 울창한 사상의 숲을 걷다가 자칫 길을 잃기가 쉽다
작가정보

저자 레프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는 1828년에 중부 러시아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847년에 카잔대학을 중퇴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농민들의 생활과 농사일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1861년에 초등학교를 세워 가난한 농민의 아이들을 가르쳤다. 1862년 결혼한 이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같은 걸작을 썼고, 1880년 정신적인 전환의 기록인 『고백』을 쓴 이후에는 사회정치 평론, 종교 에세이, 어린이 교육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했다. 1899년에는 당시 박해받던 두호보르 교도들을 돕기 위해 『부활』을 썼다. 1910년 10월 28일 새벽, 톨스토이는 야스나야 폴랴나를 떠나 마지막 여행길에 올랐다가 병이 악화되어, 11월 7일 아스타포보라는 시골 역의 역장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
역자 이항재는 고려대학교 노어노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고리키 세계문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단국대학교 러시아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의 정치학』, 『사냥꾼의 눈, 시인의 마음』, 『러시아문학의 이해』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러시아 문학사』, 『첫사랑』, 『루진』, 『아버지와 아들』, 『내가 처음 만난 톨스토이』(1, 2), 『추콥스키 동화집』(1, 2), 『학교에 간 필리포크』 등이 있고, 러시아 문학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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