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박사 김정룡의 친절한 간질환 이야기

김정룡 지음

에디터 2007년 01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0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계 최초 B형간염 예방백신 개발!
이름보다 ‘간(肝)박사’로 더 알려진 김정룡 박사!

간질환 이야기. 이 책은 간 전문의로 40여 년간 간질환 치료와 연구를 한 저자가 알려주는 간질환 이야기로 간 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치료법, 궁금한 점 등에 관한 답변 등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머리말 좋은 약을 못 먹는 것보다 나쁜 약을 한 번 먹는 것이 간에 더 치명적이다.

제1장 간질환, 이것만은 꼭 알아둡시다
이야기 하나 - 간암을 극복한 K씨 이야기
이야기 둘 - 간은 어떤 장기인가
닥터 칼럼 - 간의 구조
이야기 셋 - 간은 어떤 역할을 하나
이야기 넷 - 언제 간질환을 의심해야 하나
닥터 칼럼 - 병력 청취
이야기 다섯 - 간질환의 진단과 검사는 어떻게 하나
닥터 칼럼 - 간 기능 검사 때 잘 쓰는 용어
이야기 여섯 -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제2장 간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닥터 칼럼 - 갖가지 간질환
이야기 일곱 - 급성 간염은 어떤 질병인가
급성 간염의 주요 증상
A형 급성 간염 l B형 급성 간염 l C형 급성 간염 l 급성 간염의 치료 l 전격성 간염 l 기타 급성 간염
이야기 여덟 - 만성 간염은 어떤 질병인가
우리나라의 만성 간염의 특징
만성 간염의 종류 l 어떤 사람이 걸릴 수 있나 l 만성 간염의 진단 l 만성 간염의 예방 l 만성 간염의 진행 경과 l 만성 간염의 치료 l 만성 간염의 원인적 치료 l 만성 간염 환자가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 l 기타 간염
이야기 아홉 - 간경변증은 어떤 질병인가
간경변증의 치료 경과 l 간이식 수술의 모든 것 l 정맥류 l 간경변증의 대표적인 증상, 복수 l 간성 뇌증
이야기 열 - 간암은 어떤 질병인가
간암의 종류와 특징 l 간암의 원인 l 간암의 대표적인 증상
간암의 진단 및 검사 l 간암의 치료 l 간암의 대하는 바람직한 마음가짐
닥터 칼럼 - 기타 간질환

제3장 일상생활 속의 간질환 치료
이야기 열하나 - 술과 간의 관계
두 얼굴의 술 l 알코올성 간질환의 종류 l 알코올성 간질환의 치료 l 간질환 환자와 술 l 지방간
닥터 칼럼 - 간질환과 다른 장기의 합병증
이야기 열둘 - 약과 간질환은 어떤 관계인가
양약과 간질환 l 한약과 간질환
닥터 칼럼 - 건강한 간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
이야기 열셋 - 간질환을 이긴 사람들

제4장 간질환 Q&A
간질환의 증상 Q&A l 간염의 진단과 치료 Q&A l 만성 간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한 Q&A

출판사 서평

★ 간은 침묵의 장기이다!
간은 심각한 상황이 되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을 자기 주인에게 호소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초기의 간질환이 몸속에서 진행되고 있음에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게 된다.
간암, 간경병증, 간염 등 간질환 환자가 600만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는 간질환이 국민 건강에 가장 심각한 질병 중 하나이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어떤 질병보다도 예방과 치료가 쉬운 것이 간질환이다. 40여 년 동안 간 진료 및 의학 연구에 전념하여 B형 간염 예방백신을 개발, 치료에 크게 공헌한 간 박사의 진료 경험과 상담 내용을 통해 간질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 언제 간질환을 의심해야할까?
앞서 간은 침묵이 장기라고 했다. 심하게 탈이 나지 않으면 자각증세를 느끼기 힘들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간염이 발명했는데도 감기몸살이나 과로에 의한 피로, 위장병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하면 간질환 초기에도 어느 정도 자각증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몸이 갑자기 나른한가? 식욕이 없는가? 황달이 나타났나? 소변과 대변에 이상이 있나?
언제 간질환을 의심해야하는지, 간질환 진단과 검사는 어떻게 하는지, 간 기능검사 때 잘 쓰는 용어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김정룡 박사는 “간병은 제대로 아는 만큼 잘 낫는 특징이 있으며, 20%의 간세포만 유지하더라도 생명에 지장이 없으므로 참을성 있게 병 관리만 잘 하면 쉽게 치료될 수 있다”고 말한다.

★ 간질환, 어떤 것들이 있나?
어린 시절에 홍역처럼 치르는 A형 급성 간염부터 환자를 죽게도 만드는 간경변증, 감암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의 간질환이 있다. 그리고 간질환에 걸리는 경로나 진행과정도 저마다 차이가 난다.
여러 종류의 간질환에 걸리는 전염 원인, 증상, 진행 경과, 환자의 생활 수칙과 치료 경과 그리고 간질환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명확하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 간에 좋은 약 백 가지보다 나쁜 약 한 가지를 먹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
‘간질환 환자나 그 가족들은 귀가 커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주변에서 ‘간질환에 이런 약이 좋다더라’하면 금방 솔깃해져서 급기야 간질환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거나, 혹은 오히려 해가 되는 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이 책을 펴낸 목적은 간질환에 대한 그러한 오해를 불식시키려는 데에 있다. 그리고 그동안 상세하게 답해 주지 못했던 간과 간질환에 대해 물어보고 듣고 싶어 했던 대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들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펴냈다.

★ 간질환에 약한 가족이 따로 있나요?
“간질환에 약한 가족이 따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입니까?”, “손 떨림 증세가 있습니다. 간염이 악화되어 그런가요?”, “간병을 자연식으로만 치료할 수 있나요?”, “알부민 주사가 정말 간에 좋은가요?”, “신생아가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최근 건강검진 결과 간기능 검사치가 상승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의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간질환에 관한 질의에 대한 김정룡 박사의 상세한 설명을 간질환 Q&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간박사가 강조하는 ‘간질환 이겨내는 생활 십계명’
1.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검사를 받아라.
2. 간을 좋게 하는 특효약이나 음식은 없다.
3. 인내심을 갖고 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
4. 늘 손을 깨끗이 씻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하라.
5. 반드시 간염 예방백신을 맞아라.
6. 술은 마셔도 좋으나 반듯이 휴간일을 둬라.
7.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나 지나친 흡연은 간에 해롭다.
8. 양치질을 안 해도, 기름진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날 때. 과로하지 않았는데 피곤하거나 이유 없이 소화가 안 될 때. 소변이 붉게 나올 때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라.
9. 피로는 금물. 피곤을 느끼면 휴식을 취하라.
10. 의사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야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룡

김정룡(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음.
1959년 서울대 병원 인턴 및 내과 전공의를 시작으로 서울대 병원 내과 원장, 동대학 교수를 역임하며 40여 년 동안 진료 및 의학연구에 전념.
1967년 하버드 의과대학 보스턴 병원, 1997년 영국 런던대학교 왕립병원 내과에서 연수
1970년에서 1999년까지 1년 이상 예약치료 환자 15,390명의 진료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01년 8월까지 1년 동안 4천여 명의 외래예약 환자수를 갖고 있는 간 전문의.
한국 간 연구회장, 대한 내과학회 회장 역임.
현 서울대 의대 간 연구소 소장과 한국 간 연구 재단 이사장.
대학의학협회 학술상(1973년),대한민국 과학상(1983년), 호암상(1995)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