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이고 까칠하게 당당심리학

데이비드 시버리 지음 | 박별 옮김

민중출판사 2013년 07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기적이고 까칠하게 당당심리학』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 심리서이다. 자신의 개성에 감사하며 떠안아야 할 책임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즉 타인에 대한 의무는 자신의 희생이 아닌, 자기 스스로가 기쁨으로 가득한 존재이어야만 완수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당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당당함이다, 자신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 사람, 남들의 눈치만 보는 사람,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간단한 방법 등 총 6장으로 구성하여 살펴본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당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당당함이다
그건 자기 자신의 일인데
이런 ‘타협’과 ‘인내’는 의미가 없다
빈틈없는 현명함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을 변화시킬 절호의 기회
보상받는 사랑, 보상받지 못하는 사랑

제2장 자신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 사람, 남들의 눈치만 보는 사람
자신다움을 지켜줄 뭔가를 갖자
느낌이 좋다는 말을 듣는 사람의 자기 연출법
그건 사랑이 아니야……, 타인의 눈을 두려워할 뿐이다
지금의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의 업무가 즐거워지는 간단한 방법
10년 후까지의 자신의 전기를 써보자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마이페이스로 사는 방법
좋은 의미에서 둔함은 하나의 무기이다
상대해서는 안 될 트집꾼들
자신을 위한 단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제3장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간단한 방법
적당하게 타협하기 때문에 욕구불만이
의욕을 되찾는 간단한 방법
잠을 잊을 정도로 빠질 수 있는 것을 생각하자
상대방의 마음을 놀랄 만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요령
지금 당장 시험해 보고 싶은 한 가지 기술
욕망은 자존심보다 중요하다
논리가 통하지 않는 상대방에게는 이런 ‘작전’으로
우울한 사람에게는 상대방보다 더 우울하게 대해라
항상 쓰는 방법을 이렇게 바꿔보자
화의 불씨를 털어버리는 기막힌 방법
빙산을 움직일 수 없다면 녹여버려라
강한 상대방을 밀어붙이는 방법

제4장 고민한 만큼 현명해지고 강해진다
애절한 사랑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복을 잡는 사람과 놓치는 사람
왜 일상의 사소한 문제들에게 휘둘리고 있는가
좀 더 자신을 믿고 살자
불안과 초조의 원인을 간단히 몰아내는 방법
당신의 고민과 불안의 ‘재고 리스트’
인생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등에 짊어진 짐을 줄일 수 있다
고통스러울 때 효과 빠른 마음의 비타민

제5장 착각할 정도로 강한 자신으로의 변신
자신의 힘을 솔직히 인정했을 때 ‘기적’이 시작된다
우물쭈물하는 사람은 당하고 만다
자신의 인생을 좀 더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자
생각을 실현시키기 위한 계산과 전략
실제로 걸어봐야만 볼 수 있는 것
지금의 자신을 바꾸기 위한 세 가지 체크 목록
무리하지 않고 여유롭게 살기 위한 비타민
지금의 상황을 바꾸기 위한 세 가지 조언
마음을 긍정적으로 갖고 싶을 때 시험해 보길 바라는 것
조금씩 자신에게 지지 않는 자신으로 변한다

제6장 당신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TIP

책 속으로

오랜 세월 미덕으로 여겨왔던 ‘이기적이지 않고, 자신을 억제하는 것’이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가장 큰 장애물은 ‘자신을 너무 억제해 온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억제하는 삶이 얼마만큼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모든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현명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가지 못한다면 일상의 모든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어쩔 수 없는 곤란을 이겨낼 수 있는 열쇠는 당면한 문제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상황에 대처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을 소중히 여길 것. 자신을 소홀히 한다면 단 한 번뿐인 인생 그 자체를 잃게 된다.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아무리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할지라도 현명하다고 할 수 없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충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자신이 바라는 삶의 방식을 관철시키는’ 사람만이 인생을 정복할 수 있다. 자신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환경을 방치하고 있는 사람은 인간 본래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운이 아니라, 미신을 신봉하는 사람들에 의해 당해야 하는 고통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능력이라는 것이 어리석은 금기 사항을 깨닫고 무시할 수 있는 지성을 의미한다면 능력의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활기찬 인생을 살기 위한 지혜는 본인의 의지에 의해 사는 것에 대한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데서 시작한다.

출판사 서평

결정적 순간 그 당당함의 비결!

이기적이고 까칠한 듯하게 행동하는 그 자체가 결과적으로는 나와 우리 모두를 배려하는 진정한 이타적인 행위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현대인의 고민에 대해 명쾌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미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시버리 연구의 집대성이라 말할 수 있다.
모든 생명체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게 되는데, 특히 인간의 경우 단순히 물리적인 권리뿐만 아니라 정신과 감정적인 권리도 추구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최소한의 권리조차 주장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후자의 경우는 스스로를 너무 피곤하게 해 병에 걸리기도 하는데,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권리를 부정하는 것은 생명의 법칙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순간순간의 행동에만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이건 너무 이기적이지 않은가, 너무 자기중심적이지 아닌가.’라고 스스로 책망하며 자신을 소홀히 대하는 것이다.
독자 여러분은 과연 어느 쪽에 속하는가?
만약 스스로를 비하하고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기적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볼 필요가 있겠다. 남들에게 이기적으로 보이는 것이 두려워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방향으로 행동한다면 결국에 지쳐 쓰러지고 말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
피에르 자네 박사가 ‘자신의 특성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사랑하라.’고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자신을 억누르면 스스로를 증오하게 되고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자신의 개성에 감사하며 떠안아야 할 책임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완성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타인에 대한 의무는 자신의 희생이 아닌, 자기 스스로가 기쁨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행해야만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 원리를 깨닫는 것은 인생의 곤란을 극복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인생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고민을 해결하는 열쇠이다.
이 법칙을 기꺼이 따르는 사람이야말로 표면적으로는 이기적으로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이기심이 없는 사람이다. 자기 인격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성장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와 타인들의 요구에 ‘NO’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은 실제로는 애타적인 사람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우리 모두가 현명한 이기주의자가 되길 권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있는 그대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되고 싶은 자신’을 무리하지 않고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당신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신 있게 말해 보라.
“내가 이기적이고 까칠하다고? 그게 어때서? 이제 난 남의 시선 따윈 두려워하지 않겠어! 당당한 내 인생을 위해!”라고.

작가정보

저자(글) 데이비드 시버리

번역 박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