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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의 사치

박정자 지음
기파랑

2012년 03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9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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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88MB)
ISBN 9788965237532
쪽수 2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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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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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사회를 사는 현대인의 정경을 살펴보는 <로빈슨 크루소의 사치>. 현대사회의 소비문화를 연구해온 인문학자인 저자는 현대사회의 중심에 소비라는 특징적인 현상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고가의 명품들과 유명 브랜드들에 유혹을 느끼면서도 낭비와 사치의 문제에 대해서는 일제히 손가락질하는 자기 분열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앙리 르페브르의 구조언어학적 분석틀과 장 보드리야르의 풍부한 사례, 마르셀 모스의 소비 개념과 토르스타인 베블런의 소비와 계급의 연관성, 롤랑 바르트의 광고와 신화 생산의 메커니즘과 르네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이론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분석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과 소비, 유행과 광고의 내면을 고찰하고, 현대의 모습을 잘 담고 있는 예술적 아이콘인 팝아트의 여러 작가들과 작품들을 보여준다.

1부는 현대 소비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함께 소비의 특징과 계급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2부는 현대성의 특징을 압축해 보여주는 팝아트에 관한 내용을 살펴본다. 3부는 현대사회의 풍경을 현장감 있는 실례들과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머리말
세상이라는 책 읽기

Ⅰ. 소비의 사회

01_ 소비를 위한 변명
소비 예찬
왜 우리에겐 베르사유 궁전 같은 화려한 문화재가 없을까?

로빈슨 크루소의 사치
사치란 ‘이미 있는 것’을 또 구입하고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괜히 사는 것이다

인디언 축제
인디언들은 포틀라치 축제에서 미친 듯이 물건을 낭비하고 파괴했다

포틀라치의 의미
선물을 받고도 답례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준 사람에게 종속되는 것이다

포틀라치의 규칙
첫 번째 규칙_선물을 주는 것과 답례하는 것은 강제적 의무이다
두 번째 규칙_받은 선물보다 더 많은 것으로 답례해야 한다
세 번째 규칙_모든 선물에는 답례하지 않아도 좋은 적정의 기한이 있다

선물을 차연의 개념으로 본 데리다
선물은 곧바로 갚아도 안 되고, 영원히 지연되어도 안 된다

바타이유의 낭비 예찬
희소성이 아니라 넘쳐흐르고 분출하는 에너지의 과잉이 문제다

포틀라치의 재해석
우리가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은 원탁의 기사처럼 공동의 부 주위에 앉아 있을 때뿐이다

소비의 효용
돈은 국가가 사용하는 것보다 세금의 부담에서 해방된 납세자가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02_ 현대의 소비
현대의 영웅
빌 게이츠의 미래저택과 타이거 우즈의 팜비치 저택

소비는 현대사회의 의무
소비하지 않으면 반反사회적 존재가 된다

소비는 현대사회를 읽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황우석을 소비하고, 지성을 소비하고, 성을 소비하고, 권력을 소비한다

소비는 향유가 아니라 기호
액세서리나 웃은 욕망을 이루기 위한 매개 수단이다

상품은 차이화의 기호
돈이 있다고 마음대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위세 상품
별장은 상류층이라는 꿈과 이데올로기의 대상이다

현대 소비 양식의 키워드, 차이와 개성
소비는 타인과 구별되고 싶은 욕구의 표출이다

03_ 소비와 계급
사치보다 더 한 사치, 검소함
상류층의 반소비는 아래 계층 따돌리기 전략이다

현대의 상류계급
부는 더 이상 상류계급의 척도가 아니다

유한계급과 무한계급
현대의 상류계급은 시간이 없어서 쩔쩔매는 무한계급이다

노동시간과 여가시간
현대에는 여가가 힘든 노동이 되었다

노동과 여가의 역전
노동은 위세 상품으로 소비된다

능력과 가문
드라마의 주인공이 재벌 2세인 이유는 무엇일까?

상류계급의 소비 양식
음악과 미술은 계급적인 사치재가 되었다

문화자본으로서의 미술
문화적 불평등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된 학습의 문제이다

Ⅱ. 현대 사회와 팝아트

01_ 현대성의 특징을 압축해 보여주는 팝아트
예술의 민주주의, 팝아트
고상한 미술에 반기를 들고 대중문화와 결합하다

팝아트, 대중의 예술
팝아트는 사물을 좋아한다

사물의 시대
수프 깡통은 수프 깡통의 모습으로, 햄버거는 햄버거의 모습으로

차가운 예술인 팝아트
메릴린 먼로의 얼굴은 상품이자 소모품이다

팝아트의 생명력
흔해빠지고 싸구려의 경멸스러운 것일수록 환영받다

벌거벗은 임금님
예술은 사기이다

대중예술과 고급예술
가장 권위 있는 문화적 아이콘이 된 팝아트

02_ 현대성을 반영한 예술가들
레디메이드
남성용 소변기가 작품이 되다

이브 클라인
여성의 몸을 붓으로 사용하다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
거대한 나라 미국에서 나올 수 있는 상상력

Ⅲ. 현대성의 풍경

01_ 광고
시니피앙과 시니피에
모든 언어는 두 겹으로 밀착되어 있다

현대의 광고
우리가 미셸 위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화의 생산
성공의 신화를 생산하는 애프터 세이브 로션 광고

현대인은 소비인간
광고는 욕구를 창조하고 욕망을 제조한다

광고의 역할
광고는 우리 시대의 문학이며 이데올로기이다

가상현실의 세계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광고이고, 모든 것이 광고를 모방한다


02_ 유행

옷은 그 옷을 입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준다

여성의 옷
여성의 옷은 가족의 지불 능력을 보여준다

유행의 변화
언제나 현재 유행하는 것이 아름답다

유행의 문법
팬티가 드러나는 청바지는 젊음의 반항이 아니다

덧없음의 예찬
유행은 이 세상의 아무 곳에도 없다

03_ 육체
페티시화한 육체
탱탱한 엉덩이와 허리춤에 잡히는 근육, 부위별로 소비한다

몸의 해방
신에 대항하여 쟁취한 육체가 스스로 신성화되다

외모지상주의
외모는 자본이다

꽃미남
몸의 해방과 성해방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44 사이즈의 진실
살 빼기는 자기 파괴적 충동의 표출이다

04_ 키치
키치
부르주아 시대의 산물

백화점
부르주아식 민주주의의 현장

가제트
기술에서의 키치

자동차
마법의 물건

자가용 통근
공동체


― 왜 우리에겐 베르사유 궁전 같은 화려한 문화재가 없을까?
― 낭비와 사치는 문명사회를 지탱하는 기본 요소이다?
― 소비하지 않으면 반反사회적인 존재가 된다?

끓어오르듯 용솟음치는 현대사회의 중심에 소비라는 특징적인 현상이 자리 잡고 있다. 모두가 유혹을 느끼면서도 모두가 손가락질을 하는 낭비와 사치의 문제. 과연 낭비와 사치는 그렇게 죄악시할 만한 것인가?
인류학자 마르셀 모스는 미친 듯한 소비와 파괴행위로 까지 이어지는 인디언 축제 포틀라치의 관습을 통해 소비와 낭비는 단순히 인디언 사회 특유의 관습이 아니라 모든 문명된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 원리라고 보았다. 낭비를 통해 부富가 순환되고 예의가 교환됨으로써 정서적인 공동체가 형성되며, 사람들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은 공동의 부富 주위에 앉을 수 있을 때뿐이라고 모스는 말한다. 남들에게 베푸는 즐거움, 주는 즐거움, 후하고 풍류가 있는 지출의 즐거움, 환대의 기쁨으로 빛나는 사적인 혹은 공적인 축제의 즐거움 등 낭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이처럼 낭비는 우선 정情의 교환이라는 따뜻한 측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
낭비와 사치에 관한 두 번째 해석은 좀 더 냉정하다. 동서고금의 모든 시대, 모든 사회의 귀족 계급들은 모두 쓸데없는 낭비를 통해 자신들의 우월성을 확인하였다. 자기 재산의 소모와 파괴가 필연적으로 특권과 지위의 획득으로 이어진다면, 이 특권을 의식한 사람들은 과시적 낭비를 하게 마련이다. 현대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돈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남들에게 증명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 돈이 자신에게 아무 소용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것이다. 마치 포틀라치에서 인디언 추장들이 자신의 가장 귀중한 물건들을 마구 파괴하듯이 현대의 상류계급은 돈을 물 쓰듯 낭비한다. 소위 과시적 소비이다. 사람들은 남보다 우월한 지위를 얻기 위해 물건을 소비한다. 이와 같은 주장은 베블런에서 출발하여 갤브레이스, 앙리 르페브르, 장 보드리야르로 이어진다. 베블런은 상류계급의 과소비를, 르페브르와 보드리야르는 상류계급을 흉내 내려는 중간층의 과시적 소비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상류층은 자기 신분을 과시하기 위해 소비하고, 중간층은 상류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소비한다면, 소비의 문제는 계급의 문제이다. 이때 소비되는 것은 실제 물건이 아니라 상류층이라는 기호 또는 이미지이다. 현대는 실제 물건의 소비가 아니라 상징의 소비, 이미지의 소비, 기호의 소비가 이루어지는 시대이다. 형식적으로 계급이 없어진 현대사회에서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류층은 아래 계층이 자신들을 모방하여 비슷하게 되었다면 다시 다른 모습의 ‘다름’을 추구할 것이다. 사치재의 소비가 더 이상 상류계급의 기준이 될 수 없을 때 상류계급이 자신을 차별화하는 방법은 검소함이다. 중간층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 재벌 총수는 5,000원짜리 순두부를 먹고, 평사원들이 BMW 같은 외제차를 타면 재벌 총수는 값싼 자동차를 타거나 짧은 거리는 되도록 걸어 다닌다. 중간층이 해외여행을 즐기고, 골프나 스키 같은 고급 스포츠에 몰두하면 재벌 총수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하느라 잠은 비행기에서 자고 식사는 햄버거로 때운다. 현대사회에서 검소와 노동은 사치보다 더한 사치재가 되었다.

예술의 민주주의 팝아트_ 2부 현대사회와 팝아트

― 흔해빠지고 싸구려에 경멸스러운 것일수록 환영?
― 예술은 사기이다?
― 남성용 소변기도 작품이다.

월급쟁이도 무리하여 명품을 구입할 수 있고, 대박이 난 자영업자도 한꺼번에 사치스러운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 스며드는 것이 특징인 문화는 돈이 생겼다고 갑자기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양과 문화는 계층을 가르는 장벽이 되고, 미술이 계급의 칸막이가 되었다. 그러므로 문화교육을 철저하게 시키는 방법만이 진정한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는 길이 될 것이다. 미술의 계급성을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현대의 미술 사조인 팝아트에 주목하게 되었다. 현대의 대중사회를 팝아트는 거울처럼 여실하게 반영해주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나 메릴린 먼로 같은 대중적 주제를 택하고, 인공색소나 야광 안료 같은 싸구려 상업적 물감을 재료로 사용하는 등 팝아트는 철두철미하게 대중적이었다. 팝아트와 함께 미술은 엄숙한 박물관에서 나와 대중 곁으로 왔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은 기존의 권위를 거부하고 대중성을 표방한 그들의 작품이 지금은 그 소장자를 상류층으로 만들어주는 차이표시 기호가 되었다는 점이다. 앤디 워홀의 반복적 이미지나 리히텐슈타인의 만화 복제 그림은 현대의 가장 권위 있는 문화적 아이콘이 되어 웅장한 박물관에 걸려 있고, 세계 미술 경매 시장에서 앤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소비는 종교이자 정치이자 도덕이 되었다.

‘가짜 명품 시계’ 사기극이 연달아 터지고 있다.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영화 등이 가짜 명품 시계의 마케팅에 이용되었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그뿐만이 아니다. 인터넷 쇼핑몰에는 ‘짝퉁 명품’들이 버젓이 팔리고, 심지어 중고 명품 가게들까지 성업 중이다. 요즘 누리꾼들을 달구는 ‘된장녀 논쟁’은 또 어떠한가? 스타벅스의 커피 값이 일본이나 미국보다 훨씬 비싼데도 한국에서 잘 팔리는 것은 여자들의 허영심 때문이라며 시작된 된장녀 논쟁은 이제 명품과 유행을 좇는 여자들에 대한 된장녀 사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명품 소비뿐만이 아니다. 홈쇼핑 중독, 인터넷 쇼핑 중독에 대해서 TV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룰 정도로 쇼핑의 문제는 일반화되었다. 그렇다면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현대인의 욕망을 부추기고 실현시키며,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방식은 무엇일까? 허망한 욕망에 휘둘리면서 진정한 자아에서 한참 떨어져 나와 헤매고 있는 우리의 소외된 주체는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가?
이 책은 오랫동안 현대사회의 소비문화를 연구해온 한 인문학자의 세상 읽기이다. 저자는 현대사회의 중심에는 소비라는 특징적인 현상이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수백만 원에서 많으면 수천만 원하는 고가의 명품들과 유명 브랜드들에 유혹을 느끼면서도 낭비와 사치의 문제에 대해서는 또 일제히 손가락질하는 자기 분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앙리 르페브르의 구조언어학적 분석틀과 장 보드리야르의 풍부한 사례, 마르셀 모스의 소비 개념과 토르스타인 베블런의 소비와 계급의 연관성, 롤랑 바르트의 광고와 신화 생산의 메커니즘과 르네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이론 등을 우리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분석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류로 판명된 가설을 버리고 지속가능한 분석들만으로 우리 사회를 조명하여, 소비사회를 사는 현대인의 정경을 하나의 작은 액자에 넣었다.
이 책은 현대 소비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따끔하게 질책하기도 하며, 동시에 힘들고 고단한 우리를 따뜻하게 위로해주기도 한다. 저자를 따라 현대성의 정경, 즉 인간의 욕망과 소비, 유행과 광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잃어버린 자아를 찾게 된다. ‘자기 시대에 주체적으로 살기’는 시대에 대한 야합이 아니라 자기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현대의 모습을 잘 담고 있는 예술적 아이콘인 팝아트의 여러 작가들과 작품들을 분석하여 보여준다. 팝아트 작품들이 재현해내는 현대사회와 소비, 현대인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만만치 않다. 이와 함께 교양과 문화만이 현대인의 일그러진 계층 상승의 욕망과 장벽을 자연스럽게 허물 수 있다는 저자의 믿음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팝아트의 작품들과 함께 감상하는 현대사회, 현대인의 풍경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현대 소비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함께 소비의 특징과 계급(혹은 계층)의 문제를 살펴본다. 현대사회를 분석한 여러 학자들의 분석도구와 해석들이 소개되며, 인디언 축제인 포틀라치를 통해 낭비와 사치의 문제를 되돌아본다. 또 소비 · 기호 그리고 차이화, 노동과 여가, 유한계급과 무한계급의 소비 양식 등을 다루고 있다. 2부는 현대성의 특징을 압축해 보여주는 팝아트에 관한 내용이다. 앤디 워홀을 비롯한 여러 팝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에 깃들어 있는 현대사회의 특징을 짚었다. 3부는 광고 · 유행 · 육체 · 키치 · 자동차 등 현대사회의 풍경을 현장감 있는 실례들과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또 책 전체에 팝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배치하였고, 신문과 잡지 등 여러 매체에 실린 다양한 광고와 이미지 자료를 덧붙여 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정자

박정자

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 교수.
사르트르의 《집안의 백치》를 연구한 <비현실의 미학으로의 회귀>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빈센트의 구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사르트르의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상황 제5권》, 푸코의 《성은 억압되었는가?》, 《비정상인들》,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푸코 자서전 《미셀 푸코》와 《광기의 역사 30년 후》, 앙리 르페브르의 《현대세계의 일상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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