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운명으로 갈아타라
2013년 11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5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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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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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부자의 운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유명 기업인의 사례
스포츠 스타의 사례
PART 2 녹현 역학, 심리학과 만나다
녹현 역학
우주 에너지 / 녹현 방정식 / 격국 / 심성 체질 / 운 순위
심리주기이론
운명 코드 / 의식 프레임 / 의식 / 꿈 / 무의식 / 심리 주기
사주와 심리학의 만남
PART 3 돈
돈의 탄생
현대적인 돈
돈이 잘 따르는 의식 성향 순위
돈이 잘 따르는 꿈의 성향 순위
돈이 잘 따르는 무의식 성향 순위
PART 4 돈 벌 수 있는 운명으로 갈아타라
유산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부자가 된 사람
기술력과 아이템으로 부자가 된 사람
투기성이 강한 곳에 투자해 부자가 된 사람
성실히 저축하여 부자가 된 사람
명의(문서) 하나로 부자가 된 사람
몸 하나로 부자가 된 사람
사업(장사)으로 부자가 된 사람
직장 생활로 부자가 된 사람
신앙심으로 부자가 된 사람
부록 - 나만의 운명 코드 찾는 법
의식 성향 찾는 법
무의식 성향 찾는 법
사주 풀이의 기초 지식
젊은 나이에 회장에 취임하여 빠른 기간에 그룹 규모를 수십 배로 키워놓은 것은 무의식 성향인 모험을 마다치 않는 행동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재벌 총수이면서도 다른 재벌 총수에 비해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은 주인공이 되었다. 그것은 이 사람이 보수주의 의식 성향에 영향을 받을 때는 남의 이목을 중히 여기는 탓에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엉뚱한 일을 벌이지 않지만, 보수주의 반대 의식 성향에 영향을 받게 되면 안하무인, 유아독존식의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P.27
식상 체질의 특징은 간섭이나 구속을 거부하려는 본능, 법과 관습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본능, 사람은 누려야 할 권리를 누구나 똑같이 누려야 한다는 본능,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이면 누구나 평등하다는 본능, 약자(弱者)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하겠다는 본능 등을 가진다.
따라서 격국은 현실에서 남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자 하며, 동료보다 한발 앞서 성공하여 보란 듯이 살겠다는 태도를 보이지만, 실제 드러나는 모습은 남 밑에서 근무하기보다는 자유스럽고 자율적인 일을 하며, 약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도와주겠다는 성향을 보인다. 이렇게 자신이 바라고 있었던 삶인 격국과는 다른 삶을 살거나, 간혹 다른 성향이 드러나는 이유는 바로 심성 체질 때문이다. - P.65
흔히 사주가 자동차라면 운은 도로에, 사주가 그릇이라면 운은 음식물에 비유할 수 있다. 자동차가 중고차라고 해도 도로가 좋으면 잘 달릴 것이며, 자동차가 아무리 고급차라고 해도 도로가 좋지 않다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또 그릇이 아무리 좋아도 그릇에 담을 음식물이 적거나 어울리지 않는 음식물을 담는다면 그릇의 용도를 100퍼센트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며, 작은 그릇이라도 거기에 어울리는 음식물을 가득 담으면 그릇의 용도는 100퍼센트 활용하는 셈이다. 이렇듯 운은 사주의 크기와 관계도 없고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비교하기 위한 것도 아
니며, 스스로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와 그렇지 않은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 P.69-70
부자는 타고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운명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요즘 세상살이가 퍽퍽하다. IMF 외환위기가 닥쳐온 이래로 삶의 질은 더 나빠졌으며 취업난, 불안한 고용, 삼포 세대, 88만 원 세대, 아픈 청춘, 흔들리는 마흔 등 온통 우울한 키워드가 일상을 점령했다.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힘들고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힘들고 백수는 백수대로 힘들다. 양극화 심화로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과 남과의 끊임없는 비교에서 나오는 경쟁 일변도의 사회는 삶의 여유마저 빼앗아 갔다. 그러다 문득 ‘내가 살고자 했던 삶은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먹고 사는 문제에 직면하면 어쩔 수 없이 꿈보다는 밥벌이에 충실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내 삶은 이대로가 좋은 것일까? 사업은 잘될까? 학업을 계속하는 것이 좋을까? 승진은 할 수 있을까? 직장을 옮겨야 할까? 등등 우리는 수많은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래서 요즘에는 사주를 보거나 점을 치는 사람도 많다. 불안하기만 한 미래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심정일 것이다.
명리학(命理學)은 중국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간지(干支)의 사용이 널리 보급되고 음양오행설이 확산하면서 두 이론이 결합해 나온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학문이다. 그 후 당·송 시대를 거치며 오늘날의 모습으로 체계화되었다. 특히 송나라 때는 오행(五行)의 상생·상극 이론이 결합하여 더욱 체계화되었는데 이를 팔자학(八字學)이라 부르기도 한다. 즉 단일 이론이 아니라 동양학으로 불리는 다양한 이론들이 결합해 탄생한 이론이며, 한자 문화권 천재들이 5000여 년간 이룬 지혜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동양학의 정수인 명리학이 깊이 있는 동양학으로 연구되기보다는 단순한 싸구려 점술이나 심심풀이 혹은 ○○도인 정도로 소비되는 현실은 자못 안타깝다. 또한 고서에만 파묻혀 발전하지 않는 이론은 이러한 괴리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그러다보니 오늘날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도 많다. 과거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하고 사농공상, 천민과 양반이라는 신분의 차이가 뚜렷한 시대에나 통했던 말들을 토시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거나 그 시대의 가치관이 반영된 사주 풀이를 상담자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재운(財運)도 그렇다. 기존의 사주 이론은 부자는 부자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는 결론을 내린다. 마치 삶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운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이다. 또는 희망적인 단서를 달아 이것도 저것도 아닌 두루뭉술한 해석을 내놓는다. 이런 단면적인 해석들이 난무하면서 결국 사주는 믿을 수 없는 학문이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사주는 좋은 데 실제 삶은 박복한 경우도 많고 같은 사주를 타고나도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가난한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기존의 사주 이론은 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주지 않는다.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니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심리학과 결합한 새로운 사주 이론,
심리주기이론(PCT: Psychology Cycle Theory)
저자 녹현 이세진 선생은 1976년 처음 역학계에 발을 들여 놓은 후로 37년 동안 오로지 역학 연구 한 길만을 걸어왔다. 신체 조건이 정상이 아닌 장애의 몸으로 태어나 남모를 아픔과 시련을 극복하고 남편으로, 아버지로, 역학자로 누구보다 당당하게 살아왔다. 지금은 그의 이론을 배우고자하는 사람도 많아졌으며 역학계 내에서 그가 개발한 ‘녹현역’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학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론이 탄생하기까지는 평생에 걸친 노력과 거듭된 검증, 연구가 축적되는 과정이 있었다. 젊은 시절 역학에 입문한 후로 고서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이론을 연구하고 무속적으로 접근하고, 눈치까지 동원했지만 어느 것 하나 명쾌한 답을 주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전통적인 사주 이론이라는 것이 이론이 보는 시각에 따라 추론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문파에 따라 자의적인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활 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는 맞지 않는 과거의 이론이 되어버렸다.
그의 이론이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된 계기는 저자가 1996년 PC통신 하이텔 역학동에서 활동하면서부터다. 그리고 당시 유명했던 역학인들의 활동을 보고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역학계의 모순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맞지 않는 이론으로 상담을 하고 사람의 운명을 재단하는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었다. 하이텔 내에서는 그의 이론이 잘 맞는다며 호응을 보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배척눼聆歐竪했다.
먼저 명리학을 현대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네 가지 의식 프레임으로 구분하고, 수학처럼 답이 정해진 ‘녹현 방정식’을 개발하는 등 더 발전된 학문으로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저자는 그렇게 탄생한 새로운 역학에 심리학을 더했다. 그 결과 가장 발전된 형태의 사주심리학인 심리주기이론으로 거듭나면서 기존의 역학이 해결하지 못했던 운명과 어긋나는 삶, 지금 삶이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 등을 명쾌하게 밝힐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명리학이 간지와 음양오행설, 상생과 상극이론이 결합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발전해왔듯 현대 시대에 맞는 심리 이론을 접목함으로써 가장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지혜를 제공하는 심리 철학으로 재탄생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그리고 그 동양학의 지혜는 하루하루 밥벌이를 해나가야 하는 인생살이에 그대로 전이되어, 인생을 사는 전략을 짜고 행복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고급 정보가 되었다.
진짜 부자는 운을 아는 사람이다
이 책은 평생 역학 연구에만 매진해온 녹현 이세진 선생이 심리주기이론을 활용해 세상에 내놓는 첫 대중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돈을 버는 운이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운이 따로 있으며, 그 운을 알아차리고 활용할 때 돈을 벌 기회도 많아지고 부자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권력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부를 쌓은 사람들은 과연 특별한 운을 타고났을까? 그렇지 않다. 그들도 보통 사람들처럼 일반적인 운 중 하나를 타고났다. 하지만 그들이 보통 사람과 달랐던 점은 자신의 운을 알고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돈을 벌기 좋은 운과 나쁜 운은 없다고 말한다. 다만 자신에게 맞는 운을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만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마치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편하고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한 것처럼 자신이 타고난 운명대로 살지 못하기에 불행하다.
오늘날 개인은 물론 기업과 단체에서 사주와 운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개인에 최적화된 인생 지침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기업과 단체가 사업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동기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미래가 불안해질 수록 미래를 미리 알고 대처하고 싶은 사람들의 바람은 더 커진다. 심리주기이론은 마치 네비게이션처럼 앞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오르막길인지 내리막길인지, 심리주기 변화에 따라 내 성격이나 삶의 환경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미리 보여준다. 여기에 사람마다 천차만별인 다양한 성격적 특성이나 취향을 고려한 인생을 사는 지혜를 풀어놓았다. 이 책이 단순한 사주심리학 서적을 뛰어넘어 나만의 운명을 개척하는 처세술이자 자기계발서로 읽히는 이유다.
또한 이 책을 읽다 보면 ‘인간’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세상에는 다양한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진취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수적인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체격이 틀리고 각자 어울리는 옷은 따로 있듯, 자신에게 맞는 고유한 성공 코드가 있는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말처럼 인생을 바꾸는 운명은 생각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저자가 개척한 사주 심리학은 바로 그러한 생각을 탐구하는 운명 철학이다. 과연 나만의 운명 코드는 무엇일까? 삶의 지혜가 담긴 명리학에서 출발해, 운과 심리를 연구하는 생활 철학으로 재탄생된 심리주기이론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
작가정보
저자 이세진은 역술인이자 동양 역학을 기반으로 한 심리주기이론(PCT: Psychology Cycle Theory)을 창안한 사주심리학자다. 심리주기이론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람의 마음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세계 최초의 심리학이다. 지난 37년간 역학을 연구하며 수많은 사람을 상담해왔으나 기존 사주 이론이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결론이 다르고 과거의 학문이다보니 현대 사회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수천 년간 이어져온 동양의 명리학을 발전시켜 한국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이론으로 재정립시키기에 이르렀다. 이른바 ‘녹현역’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한국일보》와 《굿데이신문》에 운세를 연재했으며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주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2005년에는 녹현사주방정식을 특허출원했다. 저서로는 《신사주완결》, 《사주비결 활용법》, 《맛있는 사주 행복한 인생》, 《역학, 더 이상의 학문은 없다》, 《녹현역, 모든 것을 말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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