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영이야기

신태영 지음

미디어숲 2012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3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꿈을 이루는 70세까지 JOB『행복한 경영이야기』. 이 책은 우리가 일생 중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회사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회사가 어떻게 하면 튼튼해지는지, 조직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며, 기업의 육체적·영적인 건강을 위한 조직 설계방법과 설계된 조직을 운영하는 법, 그리고 기업운영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설명했다. 특히 OECD에서 권장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의 혁신의 필요성과 그 내용들을 실었다.

목차

01 기업의 일생과 행복

1. 기업 진단
1) 장수 기업18
2) 기업의 병23
2) 기업의 자가진단25
4) 기업 컨설팅28

2. 개인의 행복
1) 행복의 조건31
2) 소소한 행복36
3) 행복 측정38
4) 행복의 원천39
5) job, 7043

3. 조직의 행복
1) 조직의 정의48
2) 조직의 원칙 49
3) 좋은 공장 세우기51
4) 행복 만들기54

02 기업 구성원의 요건

1. 조직 구성원들이 갖춰야 할 요소
1) 기본 베이스58
2) 리더십59
3) 포용력62
4) 겸손63
5) 깨달음 65
6) 습관화65
7) 감동68

2. 성공하는 사람들의 요소
1) 나쁜 천재는 단기 업적을 자랑한다69
2) 거울(鏡)과 창(窓)을 볼 줄 아는 사람71
3) 신(神)은 알고 있다 71
4) 조직에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사람72
5) 다른 사람의 경험을 배우는 사람75

03 기업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가

1. 계속기업
1) 계속기업(a firm of going concern)의 조건80
2) 조직에서의 정보전달은 중요하다84
3) 창업정신85
4) 기업은 사장 혼자 잘못해서 망하지 않는다92
5) 기업이 나아갈 길94
6) 앞서가는 회사, 기업인들에서 배울 것들97
7) 탑을 쌓듯이 하지 말고, 칩을 갈아 끼우듯이 101
교환비용을 줄여라
8) 구성원에 대한 믿음103
9) 빨리빨리는 좋은 것인가 105
10) 사람과 시간 관리107
11) 인간관계110
12) 아오모리 사과118
13) 경영 전략의 전투121
14) 최고 운영자122
15) 사기(士氣)는 조직의 운명을 좌우한다131
16) 병목(bottleneck)현상을 없애라132

2. 기업 활동의 계량적 척도들
1) 스마트계량기의 설치133
2) 가치혁신 공식을 적용하라137
3) 인원배치 등식140
4) 회사가치 계산 시 조직구성원의
현재가치도 계산하라141
5) 지렛대의 지렛목을 멀리하라 142
6) 고정비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149

04 앞서는 기업이 되기 위한 도구들

1. 배려
1) 개인주의는 배려를 필요로 한다152
2) 구성원을 위한 배려157
3) 배려의 결과로 천마를 낳다160
4) 고사(告祀)를 지내다163
5) 나와 우리166
2. 변화(Changing)와 혁신(Innovation)의 추구
1) 혁신의 방향167
2) 영적(靈的)인 힘은 변화를 예견한다173
3) 변화를 위한 리더십175
4) 다음을 생각하는 행동178
5) 변화하는 조종사가 되라179
6) 혁신을 위한 준비180
7) 변화는 빠르다187
8) 변화는 다양하다189
9) 변화는 계속된다190
10) 오전과 같은 방법으로 오후에도 일을
한다면, 퇴보하는 것이다.192
11)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193
12) 변화는 OECD 회원국도 장려한다 196
12) 변화는 용기가 필요하다 199

3. 고객 응대와 감사
1) 사람이니까 실수한다204
2) 저질러진 실수보다 재발되는 실수를 막아라206
3) 고객과 가장 가까운 영업 팀209
4) 독점은 오래가지 못한다211
5) 고객 감사211

4. 기업의 영적인 힘
1) 영적인 힘은 존재한다213
2) 영적인 변화를 느끼지 못하면, 214
육이 먼저 병든다
3) 영(靈) 육(肉)의 그래프215

부록

1. 경영현장노트224
2. 오슬로 매뉴얼(Oslo Manual)Third edition 중
혁신과 관련된 부분 전문233

책 속으로

.사람의 호흡이 멈추는 곳이 병원이라면 기업의 호흡을 멈추게 하는 곳은 은행이다. 이 말을 바꾸면 사람의 병을 고치는 곳이 병원이라면 기업의 병을 고치는 곳은 어디일까? 대개 기업의 혈액인 돈줄을 쥐고 있는 은행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은행은 치료약을 구하는 약국일 뿐이다. 이제는 기업이 아프면 약국에 가기 전에 의사를 찾을 때가 되었다. 기업의 의사는 전문지식을 갖춘 컨설턴트이다.

..외부에서 어떤 기술을 받아들였을 때, 머릿속에서 부화할 시간을 가져야 비로소 자신의 지식이 된다. 그리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사물이 탄생하는 것이다. 부화기를 기다리는 미덕을 가져라. 부화되지 않은 달걀을 억지로 깨뜨린다고 병아리가 더 빨리 부화하지는 않는다.

..페이디아스는 어떤 일을 할 때, 누가 보든 안 보든 오직 신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들인다는 것이다. 정성은 눈에 보이는 것에만 국한해서는 안 된다. 일을 할 때는 고객존중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고귀한 정성을 담아야 한다.

..사람의 손끝에 가시가 박히면 고통을 느끼고, 그 고통은 대뇌로 전해져서 다른 손으로 하여금 고통을 주는 가시를 제거하게 하고 또 혹시 모르니까 병원균 침입을 막기 위해 소독까지 하라고 지시한다. 그러고는 앞으로 그런 가시는 조심하라고 모든 인체조직에 정보를 전달한다. 회사의 조직도 수직적, 수평적으로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도록 조직원을 교육해야 하며, 제도적인 체계를 잘 만들어야 한다.

..사장은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는 것이다. 수확하는 과정에서 어떤 열매는 아주 크고 색깔도 좋고, 어떤 과일은 작고 병들기도 하고, 어떤 과일은 새가 쪼아서 상처를 냈을 수도 있다. 그러면 사장은 크고 색깔이 좋은 것으로 내년을 준비하고, 작고 병든 것은 내년에는 그렇지 않게 농법을 되새겨 보고, 새가 날아들어 쪼지 못하게 막아내야 한다. 그런 노력의 결과가 향후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더 좋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게 한다.

..사장이 실패를 하고 싶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며, 사원들도 실수를 하고 싶어서 실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공과 실패는 불과 종이 한 장 차이다. 그 종이를 과감하게 빼내는 작업이 중요하다.

..우리가 일하는 곳은 땅속 깊숙한 곳까지 보양토로 되어 있는가? 보양토(保養土)에서 자란 사과가 떨어지지 않듯이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영양도 충분하고, 아무리 오래 저장해도 잘 썩지 않을 것이다.
경영자는 사람을 뽑을 때 충분한 보양토를 만들어 두고 사람을 뽑아야 할 것이며, 해마다 땅을 기름지게 하듯이 사원들에게 영양분을 충분하게 공급해야 할 것이다.

.. 글쓰기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정상적인 제안 용지는 A4용지이지만 A8용지도 배치했다. 약식 제안서이다. 이름과 제목 정도만 쓰면 된다. 물론 제안 담당자를 지정해 두었기 때문에 제안 담당자가 작업장으로 약식 제안을 한 사람을 찾아간다. 그리고 설명을 듣고 A4용지 제안서를 완료한다. 또한 제안을 한 사람이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첨부해야 할 때는 역시 제안 담당자가 도와주었다.

출판사 서평

직장인들의 행복한 회사생활과
기업인들의 장수 기업 경영을 위한 안내서!

일은 곧 행복의 원천이다. 따라서 회사에 몸담고 있는 사원들이 어떻게 하면 평생 동안 행복하게 직 장에 다닐 수 있을지를 저자는 30여 년 동안 나름대로 준비했다.
우리가 일생 중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회사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회사가 어떻게 하면 튼튼해지는지, 조직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며, 기업의 육체적·영적인 건강을 위한 조직 설계방법과 설계된 조직을 운영하는 법, 그리고 기업운영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설명했다.
특히 OECD에서 권장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의 혁신의 필요성과 그 내용들을 실었다.

저자는 원가, 생산기술, 생산, 영업, 대리점 업무, 물류, 전산화, 사람들과 함께하는 법, 공장부지 물색하는 법, 공장 세우기, 인원채용, 예산수립과 집행, 품질, 시공현장, 경영컨설팅 등의 일을 하고 배우면서 대부분을 현장에서 생활했다.
이 책은 현장작업자들과 어울리며 호흡하고, 전국 대리점이나 거래처를 방문하고 고객의 불만을 들어보기도 하며 30여 년 회사생활의 노하우를 나름대로 정리해 본 것이다.
또한, 기업이 병들기 전 예방하는 법과, 기업이 병든 후라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법을 알려주어 ‘70 세까지 행복하게 근무하는 회사 만들기’ 라는 비전을 담았다.

<책속으로 추가>

..기업도 구성원도 마찬가지다.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의 눈과 현재를 분석할 수 있는 예리한 현미경 눈을 동시에 가져야만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물을 볼 때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듯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세밀하게 그것도 사람의 마음속까지를 볼 수 있는 현미경이 필요하다.

..기술혁신을 위한 바탕을 이루는 인적인 구성 요소 즉, 사람의 배치 근간인 조직을 짜는 일부터 영업적인 마케팅적 개념이 스며들어야 하고, 마케팅 정신이 가미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생산 공급되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프로세스가 동원된다고 본다.
혁신(innovation)은 변화보다 그 깊이가 더 깊고, 속도는 훨씬 빠르다.

..지리적 환경, 인적 환경 등 통제 불가능한 소비자(고객)를 찾아 럭비공처럼 이리저리 튀는 유행을 좆아 다니다보면 갈 길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고객을 우리의 울타리 안으로 끌어들여 우리가 럭비공을 던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방향으로도 던져보고, 저 방향으로도 던져보고, 고객이 던지기 전에 먼저 우리가 던지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태영

저자 신태영은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금융 경영컨설턴트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지식경제 기술혁신평가단 정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유리공업(주)과 계열사인 한국가공유리(주), 한국거울공업(주), 제일 GMB입사(생산이사)거쳐, 지금은 (주)상우 지-테크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수출입 업무, 부실공장 영업관리 및 채권 회수, 디자인 연구, 신규거래처 개척, 신제품 개발, 회생기업 회생절차, 공장설립(한국 하니소 김해공장 설립) 등 30여 년간의 풍부한 경영 현장에 섰던 노하우를 글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