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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생각 사이

이성록 지음
미디어숲

2011년 1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1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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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18MB)
ISBN 9788991907935
쪽수 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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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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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창문을 갖도록 이끌어주는 에세이집 『생각과 생각 사이』. 이 책은 영화 속 스틸 사진의 이미지와 간결한 메시지를 수록하여 삶의 휴식처를 마련해주고 있다. 215편의 영화를 소재로 하여 마음 속에 행복과 희망을 품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들로 채워져 있으며, 생각의 다름으로 인하여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사이를 제안한다.
담긴 글

첫째 마당: 사이의 미학 p.7
생각 사이에 나무를!
사이 있을 때 좋은 사이가 된다.

둘째 마당: 불행의 미학 p.67
불행과 어깨동무를!
불행이라 쓰고 행복이라 읽는다.

셋째 마당: 어둠의 미학 p.141
별 볼일 있는 인간!
밝음보다는 어둠을 더 좋아한다.

서로
틈새를 두지 말고
한마음 한뜻을 가지라고 하지요.

그러나
틈새 없이
한 마음이 될 수 있을까요?

네 생각과 내 생각 사이를 메우려
노심초사할수록
사이는 점점 더 멀어집니다.

영화 「사랑 후 남겨진 진 것들(Cherry Blossoms-Hanami」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양의 탈을 쓴 늑대인 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자기가 양인 줄 아는 늑대였지요.

그러기에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내 자신입니다.

영화 「렛미인(Let Me In)」 중에서

마음아, 마음 마음아 알 수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바다를 받아들이면서
한순간 옹졸해지니 바늘 하나 꽂을 곳이 없구나!

오늘은
달마대사를 만나
차가 아니라 마음을 마신다고
술이 아니라 세월을 마신다고
빡빡 우겨대다가
바늘 하나 꽂을 곳 없는
옹졸한 마음을 뉘우쳤습니다.

영화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 중에서

좋은 사이는
자랑거리를 들어주는 사이지요.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은 있어도
자랑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고민거리 상담소뿐만 아니라
자랑거리 상담소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일 포스티노(Il Postino)」 중에서

삶이 복잡해질수록
마음 써야 할 곳이 많아지고
외로워질수록
마음의 과소비가 일어납니다.

칼을 자주 쓰면
칼집이 헤어지듯
마음도 많이 쓰면 육체가 망가지는 법

마음을 아껴야 합니다.

영화「신경쇠약 직전의 여자(Women On The Verge Of A Nervous Breakdown)」중에서

사람들은 생각의 차이를 견디지 못한다. 결국 학생과 선생이 분열되고,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가 격렬하게 대립한다. 청년 세대와 노년 세대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전선이 놓여 있다. 생각이 다른 사람은 불편한 존재이고 심지어는 적대적인 존재로 여긴다. 생각과 생각 사이의 ‘사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를 채워 유유상종하지 못하면 좌절과 분노를 드러낸다.
결국 서로 다른 생각이 번민의 싹이 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제멋에 산다. 제멋에 겨워서 제 가락에 맞춰 춤을 춘다. 형편이야 모두 다르지만 제 깜냥대로 살아간다. 제 뜻대로, 제멋대로 살고픈 것이 사람들의 최대 희망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의 다름으로 인해 분열하고 대립하며 제멋대로 생각을 포기하고 있다.
‘생각과 생각 사이’는 ‘사이’를 둘 때, 제멋대로의 여지가 있음을 일깨운다. 215편의 영화를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영화는 제작자의 생각과는 달리 제 깜냥대로 세상을 보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장미에 가시가 있는 것처럼 제멋대로의 생각에도 가시가 있다. 그러하기에 생각의 다름으로 인하여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사이를 권유한다. 그리고 불행이라 쓰고 행복이라 읽으라고, 희망이란 지우개로 욕망을 지우라고 권유한다.

출판사 리뷰

■ 이 책은 215편의 영화를 소재로 삼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영화 이미지나 메시지를 전하는 감상평이 아니라, 제 깜냥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제멋대로의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것이다. 영화는 만든 자의 것이 아니라 보는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 영화는 세상을 보는 창문이다. 창문 너머의 세상은 제멋대로이다. 사람들의 생각에는 사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서로 다른 생각의 사이를 채우기 위해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그 얼마나 괴로워했던가? 저자는 생각 사이에 ‘사이’를 두어야 좋은 사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저자는 생각과 생각 사이를 위선적으로 가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솔직하게 사이를 드러내어, 각자 제멋대로의 생각을 그 사이에 놓아두길 바란다. 거창하게 사이의 미학, 불행의 미학, 버림의 미학으로 구성했지만 요체는 솔직하게 통하자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성록

저자 이성록은 그는 주로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분야에서 일해 왔고, 언제나 개척자로 일해 왔다. 즉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초대 대표이사, 한국자원봉사개발원 초대 대표이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초대 관장, 대구자원봉사지원센터 초대 소장, 서울특별시 자원봉사발전추진기획단 단장, 경기복지재단 설립추진단 단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국립 한국재활복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노인회 사무총장직을 겸무하면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제4의 물결 자원봉사>, <자원봉사매니지먼트>, <새로운 공동체 영역-제4섹터>, <갈등관리론>, <사회적 인간의 본성>, <평생현역사회 만들기-노인자원봉사코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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