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로드맵

홍선관 지음

중앙일보조인스랜드 2012년 06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4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개발사업 로드맵』은 부동산 개발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짚어가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저자의 생각을 덧붙인 책이다. 디벨로퍼 3.0 세대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부동산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부지 분석과 매매 계약 실무, 자산관리, 부동산 회계는 왜 중요한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본다.

목차

프롤로그 04

1장 디벨로퍼3.0 세대란 무엇인가 011
2장 부동산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031
3장 부동산 브랜딩과 마케팅 065
4장 부지분석과 매매계약실무 079
5장 부동산 개발금융 꼼꼼히 들여다보기 099
6장 사업성분석은 부동산 개발의 첫걸음 137
7장 자산관리, 무엇을 관리할 것인가 177
8장 부동산 회계는 왜 중요한가 191
9장 디벨로퍼를 꿈꾸는 이들에게 217

부록 239
에필로그 288

책 속으로

디벨로퍼 3.0 세대란?
디벨로퍼 1.0 세대는 서울올림픽이 끝나고 부동산 개발 붐이 일었던 시기에,
디벨로퍼 2.0 세대는 외환위기 이후 부동산 개발사업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던 시기에 등장했다. 디벨로퍼 3.0 세대는 금융의 영향력 확대와 고급 인력의 진입, 글로벌화, 정보 공유 등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적용되는 시기에 출현했다. 디벨로퍼 1.0 세대와 2.0 세대가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 등 하나의 상품을 창조해냈다면, 디벨로퍼 3.0 세대는 상품 개발을 넘어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차원의 단지를 만들어간다. 즉 디벨로퍼 3.0 세대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세대이다.

준비된 디벨로퍼에게 위기는 기회
현재 부동산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했다. 그러나 시장의 급변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 이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책은 부동산 개발의 최신 트렌드를 담았다.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개념과 부동산 개발의 핵심 내용들을 짚어나가며 당신을 부동산 실무 전문가로 이끌 것이다.

출판사 서평

부동산 개발사업 입문 로드맵
디벨로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부터가 필요하다. 어떤 개발을 해야하는지, 개발 부지 분석 및 계약, 회계, 손익구조는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까지 말이다. 성공 디벨로퍼가 되기 위해 궁굼해 하는 개발사업 실무의 모든 것을 담았다.

급변하는 부동산 개발환경에 대처하고 침체된 부동산개발업계의 건전한 발전도모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나 실무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내용 구성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 및 회계이론을 토대로 쉽게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부동산 정책의 변화와 부동산 시장의 흐름도 빠짐없이 수록하였다. 부록에 첨부된 내용에는 디벨로퍼들이 사용하는 계약서를 수록하였다.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과 높은 개발사업의 부가가치 때문에 대단히 매력적
하지만 동시에 그만큼 크고 많은 리스크 존재
많은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데 어려워
때문에 부동산 개발사업의 모든 과정에 대한 이해가 선행 필요
돌이켜보면 ‘부동산개발사업’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활발하게 성장했던 산업분야 중의 하나이다. 과거에는 부동산에 대한 욕구가 대부분 ‘소유 또는 매매’의 욕구로 제한되었던데 비해 외환위기 이후에는 ‘개발’이라는 욕구가 새롭게 그리고 강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디벨로퍼’라는 용어가 일반화되는 계기도 이 시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제도의 개선도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의 자금조달의 방법이 다양하게 나타난 것도 이 시기이다. 대표적인 것이 ‘프로젝트 파이넨싱’ 제도이다. 또한 ‘리츠’라는 제도도 이시기에 도입된다. 결과적으로 볼 때 외환위기는 부동산개발사업의 활성화 및 관련제도의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10년이 지난 2008년 이후, ‘부동산개발사업’은 침체기를 맞게 되었다. 국제금융위기에 따른 세계경제의 위축과 이의 후유증으로 파급된 국내 부동산시장의 침체, 건설시장의 급랭 등 부동산개발사업의 대내외적인 환경이 급속히 악화되었다. 디벨로퍼라는 용어에도 본질적인 의미 외에 부정적인 의미가 추가되고 프로젝트파이넨싱도 그 결과가 기대와는 달리 수많은 문제점 등을 양산하게 되었다. 이의 결과로 건설, 금융, 부동산 시장은 상당기간 매우 불안정하게 전개되기에 이르렀다.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건설회사의 부도 소식이 계속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객관적인 이유는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건설경기의 악화다. 이러한 현상은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계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건설, 금융, 부동산시장의 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부동산개발사업’의 침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동산 개발사업은 앞으로의 도시개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사업중 하나이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이론적인 배경을 토대로 실무와 사례가 적절하게 배합된 전문서를 지향했고, 더불어 명쾌하게 개념을 정리하였다.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부동산개발, 디벨로퍼, 자금조달, 인허가 등 관련된 모든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또한 부동산개발사업의 절차와 각 단계별 주요내용 및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토지매입, 개발방향설정, 상품개발, 인허가, 자금조달, 마케팅, 공사, 사후관리 등 분야별 개념설명, 각각의 특징설명, 관련된 이론, 실무,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선관

저자 홍선관은 서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토목과 건축을 전공했고, 하버드대학 디자인 대학원(Graduate School of Design)과 컬럼비아대학 건축 대학원( Graduate School of Architecture, Planning and Preservation) 과정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학하였고, 동경대학 도시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큐빅디자인연구소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BHP코리아(현 세빌스)에서 부동산개발 자문을, '도시와사람'에서 부동산 개발 실무를 수행했다.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에 부동산 개발 중심 커리큘럼의 부동산개발학과를 설립해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 부설 Center for Place Making의 소장직을 맡아 우리 주변의 공간을 더 멋진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각 작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모란미술관의 부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체계적으로 접근한 부동산 개발론》,《부동산 개발 총론》,《부동산 디벨롭먼트》가있고, 번역서로 미국의 여러 부동산학과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는《부동산 개발의 원칙(Real Estate Development principles and process)》과《프로페셔널 부동산 개발(Professional Real Estate Development)》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