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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여섯 기둥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교양인

2019년 04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6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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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7.36MB)
ISBN 9791187064350
쪽수 5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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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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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상처 입히는 것은 나 자신이다.
지금은 그야말로 ‘자존감의 시대’이다. 누구나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이야기하지만, 위로의 힐링도, 긍정의 힘을 준다는 자기 계발도 우리의 자존감을 구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숨이 막히곤 한다. 자존감의 근원과 작동 원리를 처음으로 명확히 밝힌 학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자존감이라는 개념의 아버지’라고 불린 미국의 심리학자 너새니얼 브랜든의 생각은 어떠할까?

그는 자존감을 정신 건강의 척도라고 할 때, 이보다 더 긴급한 주제는 없다고 단언한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은 왜 중요한가?’,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성된 이 책 『자존감의 여섯 기둥』에서 자존감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깊이 있고 폭넓게 다룬다.

‘의식적으로 살기’, ‘자기 받아들이기’, ‘자기 책임지기’, ‘자기 주장하기’, ‘목적에 집중하기’, ‘자아 통합하기’라는 행동에 기반을 둔 6가지 실천이 바로 자존감을 지탱하는 여섯 기둥이자 건강한 자존감을 결정짓는 요인들이다. 결국 자존감은 오직 나만이 느낄 수 있으며, 자존감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내 편’이 되어줄 때이다.
이 책은 남녀를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발전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독자는 물론이고 심리학자나 부모, 교사, 집단의 문화를 책임져야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은 이렇게 다양하지만 궁극적으로 요구하는 바는 동일하다. 바로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믿으며 ‘행동’하는 것. ‘나’ 때문에 힘이 드는가? “자기는 포기하거나 부정당해서는 안 되며, 실현되고 축복받아야 한다”는 저자의 젊은 시절의 슬로건을 나의 슬로건으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머리말 - 어떻게 우리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1부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1장 자존감, 나를 키우는 힘
자존감이 작동하는 방식|자존감이 높은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사랑법
직장 생활을 망치는 낮은 자존감|미래를 좌우하는 자기 충족적 예언|자존감과 회복 탄력성 |
‘너무 높은 자존감’은 없다|왜 자존감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가

2장 자존감을 이루는 것들
무엇이 자존감을 결정하는가|자존감의 핵심1 - 자기 효능감|자존감의 핵심2 - 자기 존중 |
자존감과 자부심은 어떻게 다른가

3장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
높은 자존감의 특징

4장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가짜 자존감 | 독립심, 용기, 대담함과 자존감

2부 자존감의 여섯 기둥

5장 자존감 키우기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는 몇 가지 요인|경험과 실천이 중요하다|자존감을 키우는 문장 완성 연습
자존감의 여섯 기둥

6장 의식하며 살기-첫 번째 기둥
의식하는 삶과 의식을 회피하는 삶|의식적 행동이란 무엇인가?|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기
의식하는 삶의 특징|중독은 의식 회피 전략이다|문제를 피하지 않고 바로 인식하기
몸을 움직이면 의식이 해방된다|의식하는 삶을 위한 문장 완성 연습|어떤 영역을 더 의식해야 하나

7장 자기 받아들이기-두 번째 기둥
1단계 - 나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기|2단계 - 나의 감정 받아들이기|3단계 - 행동의 내적 동기 이해하기
거울 속 나의 모습 받아들이기|감정에 귀 기울이기|내가 원하지 않는 감정 받아들이기|
감정 들여다보기 실험|내가 저항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자기 수용을 돕는 문장 완성 연습
내 안의 영웅 일깨우기

8장 자기 책임지기-세 번째 기둥
자기 삶을 책임진다는 것|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책임을 회피할수록 자존감은 훼손된다
자기 책임의 기초 - 생산성·독립성·도덕성|자기 책임을 키우는 문장 완성 연습|나를 구하러 올 사람은 없다

9장 자기 주장하기-네 번째 기둥
자기 주장, 나 자신을 존중하겠다는 의지|자기 주장에는 똑똑한 이기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자기 주장을 두려워하는 이유|자기 주장에 도움이 되는 문장 완성 연습
자기 주장은 자존감의 기초이자 표현이다

10장 목적에 집중하기-다섯 번째 기둥
내 능력을 발휘하겠다는 결심 | 성취는 능력을 키운다|자기 훈련과 자기 통제감|목적 있는 삶의 실천 방안
높은 성과가 높은 자존감은 아니다|어떤 것이든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목적에 집중하기 위한 문장 완성 연습

11장 자아 통합하기-여섯 번째 기둥
자아 통합이란 무엇인가|자기 기만이 자존감을 죽이는 이유|부당한 죄책감을 다루는 방법
나의 가치가 잘못된 것이라면?|자아 통합을 북돋는 문장 완성 연습|타락한 세상에서 진실하게 산다는 것
자존감과 여섯 기둥의 역학 관계

12장 자존감과 신념
자존감을 뒷받침하는 자기에 관한 신념|자존감을 뒷받침하는 현실에 관한 신념|자존감의 연료는 ‘신념’이다

3부 자존감의 외부 요인

13장 아이의 자존감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다섯 가지 조건|어린 시절의 공포는 무력감을 낳는다|신체 접촉과 자존감
진짜 사랑, 아이를 조종하는 사랑|감정을 받아줄 때 자존감이 자란다|어른 대하듯 아이를 존중하라
아이의 행동에 적절히 반응하기|나이에 적합한 양육|부적절한 칭찬은 비난만큼 해롭다
지나치게 높은 기대가 자존감을 낮춘다|아이의 실수를 받아주는 기술|말과 행동의 일치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무한한 자유’가 아니다|가족이 함께하는 저녁 식사|자존감을 죽이는 심리적 학대
낮은 자존감의 원인을 찾아내는 질문들|유년기의 불행을 이겨내는 아이들의 심리 전략|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14장 학교와 자존감
교육의 목표를 무엇으로 삼을 것인가|자존감이 낮은 교사, 자존감이 높은 교사
자존감을 키우는 교실의 5가지 원칙|감정을 존중하는 법 가르치기|관계 맺는 기술 훈련
도전을 극복하는 경험|합리적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개개인의 학습 요구에 맞춘 교수법
순종적인 학생과 책임감 있는 학생|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15장 일터의 자존감
지식 노동 시대의 자존감|어떤 개인, 어떤 조직이 성공할까?|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조직
관리자가 해야 하는 일|리더의 자존감 수준이 조직의 성패를 결정한다|조직이 개인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16장 자존감과 심리 치료
심리 치료의 목표를 무엇으로 삼을 것인가|내담자의 감정을 수용하고 존중하는 태도
내면의 밝은 면 드러내기|부분인격 통합하기|자존감을 중심에 둔 심리 치료의 기술|
두려움과 고통 제거하기|어떻게 자존감을 높일까

17장 자존감과 문화
자존감에 대한 오해|자존감 욕구의 보편성|문

“자존감 연구의 선구자가 쓴 더할 나위 없이 값진 책.”
_ 토머스 고든, 《부모 역할 훈련》 저자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위한 자기 존중의 심리학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나도 내가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
나도 좋아하지 않는 나를 누가 좋아해주겠어?”
“난 행복해지거나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것 같아.”
“왜 난 매번 번지수 틀린 사람만 좋아하게 될까?”

낮은 자존감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각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목표를 이룰 수 없을 때, 남의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흔들리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여 전전긍긍할 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을 때, 친구나 직장 상사에게 부당하게 비난받고도 아무 말도 못할 때, 스스로 초라하고 쓸모없게 느껴져 견딜 수 없다. 이런 자신이 불쌍하면서도 밉고 싫다.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간 느낌에 숨이 막힌다. 하지만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성공한 기업가나, 멋진 외모와 놀라운 재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연예인도 자존감 때문에 힘들어하기는 마찬가지다. 위로의 힐링도, 긍정의 힘을 준다는 자기 계발도 우리의 자존감을 구해주지 못한다.

자존감 연구의 선구자가 쓴 평생 연구의 결정체!
미국 심리학자 너새니얼 브랜든은 평생 동안 자존감 중심 심리 치료에 힘쓰고,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자존감의 대가” “자존감이라는 개념의 아버지”라고 불렸으며, 자존감의 근원과 작동 원리를 처음으로 명확히 밝힌 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존감의 여섯 기둥》은 브랜든이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은 책이다.
《자존감의 여섯 기둥》은 기본적으로 자존감에 관한 네 가지 핵심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은 왜 중요한가?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자존감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자존감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자존감의 시대’이다. 누구나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이야기한다. 초등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 나는 중요한 사람이다” 같은 말이 적힌 ‘자존감 카드’를 학교에서 나누어주기도 하고, 치매 노인을 위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이나 노숙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으려는 자존감 프로그램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자존감을 둘러싼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많이 볼 수 있다.

자존감이 지나치게 높으면 오만한 사람이 될까?
인터넷에서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자존감의 정의부터 자존감 키우는 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찾을 수 있다. 그중 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식백과에 이런 내용이 있다. “자기 존중감이 높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자존감이 높은 것도 사회 생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자기를 너무 존중하다 보니 자칫 타인을 무시하기 쉽다.” 정말 자존감이 너무 높으면 문제가 될까? 너새니얼 브랜든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자존감이 지나칠 수도 있습니까?” 아니, 그렇지는 않다. 지나치게 건강하거나 지나치게 강한 면역 체계는 없다. 이따금 자존감을 과시나 자랑, 오만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과도한 자존감이 아니라 오히려 자존감의 결핍을 드러낸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대적인 평가 기준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남보다 나은 존재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에 만족한다. ……
자존감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을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분개하며 말한다. “자존감이 과도한 사람이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알고 보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불안을 느끼는 남성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여성을 상대할 때 더 자주 불안해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열정적인 사람을 대할 때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다. - 1장·51~52쪽

칭찬해주는 사람들로 주위를 둘러싸면 자존감이 올라갈까?
타인의 평가에 기대서는 자존감을 실제로 높일 수 없다. 왜 그럴까?

자존감의 근원은 내면에 있으며, 타인이 아닌 자신의 행동에 달려 있다. 우리가 외부, 즉 타인의 행동과 반응에서 자존감을 찾는다면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물론 자존감의 적이 아니라 벗이 될 만한 관계, 해가 되기보다는 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계를 추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렇지만 타인이 자기 평가의 주된 원천이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첫째, 타인의 평가는 자존감에 도움이 안 된다. 둘째, 계속 타인의 평가에 의존하다 보면 타인에게인정받는 것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 4장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102쪽

지금보다 더 성공하면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을까?
대학 입시나 취업에서 실패했을 때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대로 자신이 실패했던 일에 성공하면 자존감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한 자존감이 개인적인 성취와 성공에 디딤돌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공이 곧바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의 성과를 존중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타당하다. 그러나 성과를 자존감의 평가 기준이나 기반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자존감의 근원은 성취가 아니다. 자존감은 우리가 내적으로 기량을 발휘하면서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한다. 이 점이야말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려고 하는 자존감의 가장 중요한 미덕이다. - 10장 목적에 집중하기·227쪽

자존감, 나를 키우는 힘

자존감이란 “자신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기본적인 도전들에 대처할 수 있다는 믿음이고, 자신에게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믿음”이다.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자존감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나에게 내리는 평가가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훼손되면 성장이 가로막히고 고통이 따른다. 자존감은 오직 나만이 느낄 수 있으며, 자존감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내게 끼치는 영향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에게 어떻게 상처를 입히는지가 핵심이다.

자존감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생각하기와 생각하지 않기, 현실에 대한 책임감과 책임 회피 사이에서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면서 자기가 어떤 부류의 인간인지 감을 잡아 간다. 이런 선택들을 우리는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선택들은 정신 깊은 곳에 쌓이는데, 그렇게 쌓인 결과가 바로 우리가 ‘자존감’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자존감은 스스로 손에 넣는 명성인 셈이다. - 6장 의식하며 살기·122쪽

자존감이 강화되는 원리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기에게 그렇게 반응하도록 신호를 보내고 행동한다. 그리하여 상대방에게 존중받으면 처음에 품었던 믿음이 더 단단해지고 깊어진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무례, 학대, 착취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상대방에게도 무의식적으로 나의 이런 태도가 전달되어 그들도 내가 나를 평가하는 대로 나를 대할 것이다. - 1장 자존감, 나를 키우는 힘·27~28쪽

자기를 존중한다는 것
자기 존중은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다. 자기 존중은 자신이 ‘완벽’하다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망상이 아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경쟁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과 행복은 마땅히 지지받고 보호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다. 자신이 좋은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을 만하며,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는 확신이다. - 2장·76쪽

자존감과 자부심(pride)은 어떻게 다른가?
자신의 기본적 능력과 가치를 경험할 때 느끼는 것이 자존감이라면, 자부심은 자신의 행동과 성취로 인해 더 분명히 인식하는 만족감이다. 자존감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숙고한 뒤,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부심은 자신이 이룬 성과를 생각한 다음, ‘해냈다’고 말한다. - 2장·81쪽

운명이 되는 자존감
자기 충족적 예언

자존감은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되기 쉽다. 특히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내심 자신이 불행할 운명이라고 믿는데, 이런 기대에 따라 실제로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방향으로 자신을 몰고 간다. 의식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대부분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 모습(자기 개념)을 현실에서 구현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낮은 자존감은 운명이 되기 쉽다.

자신의 운명을 ‘아는’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과 현실이 일치하게끔 행동한다. 우리는 자신이 ‘아는 것’과 인식할 수 있는 현실이 다르면 불안해진다. 자신이 ‘아는 것’에는 의심이나 의문의 여지가 없으므로 현실과 자신이 ‘아는 것’이 다를 경우에는 현실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기 파괴’이다. - 1장 자존감, 나를 키우는 힘·34~35쪽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항상 성공의 정점에 있을 때 자신을 파괴한다. 은연중에 자신에게 적당하다고 생각해 오던 것과 자신이 이룩한 성과가 충돌할 때 이런 일이 벌어진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기 두려워한다. 자기 개념이 자신이 이미 이룩한 성과를 모두 담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기 개념을 바꿀 수도 없는 사람은, 자기 파괴적 행동을 보일 것이다. - 1장·45쪽

자존감이 높은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

자존감은 좌절을 딛고 일어서게 해주는 회복 탄력성의 근원이자, 자

작가정보

저자 너새니얼 브랜든(Nathaniel Branden, 1930~2014)은 미국의 심리학자. ‘자존감’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알렸으며, 자존감의 원리를 최초로 명확하게 규명한 학자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UCLA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뉴욕 대학을 거쳐 CGI(California Graduate Institute)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0년대 중반부터 자존감에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후 평생 동안 자존감 중심 심리 치료에 힘쓰고, 자존감의 중요성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널리 알렸다.
자존감을 다룬 여러 권의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스스로 대표작으로 꼽은 《자존감의 여섯 기둥》은 평생에 걸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며, 출간 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존감 분야의 대표 도서로 사랑받는 고전적 저작이다.

역자 김세진은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어, 독일어,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발칙한 현대미술사》, 《모마 하이라이트》, 《파울 클레 판화집》, 《집과 작업실》, 《바나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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