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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하루 두 시간 엄마와 재웅이의 행복한 공부법
김민숙 지음
예담프렌드

2013년 04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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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03MB)
ISBN 9791189125165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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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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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공부하기 시작했다!
하루 두 시간, 엄마와 재웅이의 행복한 공부법『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도 아이를 우등생으로 키운 저자의 실화를 담은 책으로,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엄마라는 믿음으로, 가장 신뢰할 만한 엄마선생님이 되기 위해 죽음 힘을 다해 공부하며 한글도 모르던 아들 재웅이를 전교 1등 수재로 거듭나게 한 저자의 교육법을 만나볼 수 있다. 오직 한 명의 학생인 재웅이에게 깊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와 맞춤형 교육을 하며 고액 과외를 시키지 않고도 스스로 공부의 이유를 찾고, 꿈을 향해 노력하며 책을 놓지 않는 전교 1등 우등생을 키울 수 있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를 통해 공부에는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1등 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자존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아니라 공부하려는 마음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첫 단계라는 것을 깨닫고 엄마표 학습에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을 들려준다. 학원의 레벨테스트 결과에 위축되지 말고, 첫 시험을 망쳐도 조급해하지 않고,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열정과 보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아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과 공부계획표를 엄마와 함께 세우고 관리하는 방법, 문제 풀이보다 원리 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것 등 저자가 아이와 함께 했던 공부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여는 글: 엄마가 포기하지 않으면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

1. 초등 4학년을 놓친 재웅이는 어떻게 전교 1등이 되었을까

1) 한글을 못 읽는 아이, 재웅이의 심각한 현실을 마주하다
힘들수록 긍정의 말을 곱씹었던 날들
그림으로 가득 찬 위기의 알림장
혼자 고양이 굴을 뒤지던 아이
엄마는 항상 내 편! 긍정의 달인이 된 재웅이
청결상 재웅이, 성적은 뒤에서 세 번째
공부 못한다고 집에 놀러 오지 말래요

2) 엄마가 공부해야 아이도 공부한다
사교육이 당연한 세상, 그 놀라운 현실을 실감하다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시작하다
공부 고민에 빠져 맨홀에 빠져버렸다!
제발 책상 앞에 앉아 있기만 해다오
난생 처음 공부 욕심을 갖게 되다
엄마, 컨닝이 뭐예요?
돈이 있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를 쫓아냈던 할머니가 이제 집에 놀러 오래!
수백만 원짜리 과외로도 보장받지 못할 ‘성취감’

3) 1등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자존감
엄마! 제발 공부하게 해주세요!
중학교에 가서야 시작한 영어, 늦은 것이 아니다
선생님과 면담할 때 부정적인 하소연은 금물!
엄마표 학습에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학원의 레벨테스트 결과에 위축되지 말 것
전교 1등이라는 강력한 목표
공부만 아는 1등보다 사회성 있는 2등
특목고 입시에서 얻은 깨달음
긍정의 힘이 만들어낸 기적

4) 자신과의 싸움, 실패해도 실력은 남는다
첫 시험을 망쳐도 조급해하지 말자
비결은 학교 수업, 시험문제는 선생님이 낸다
공부보다 중요한 열정과 보람
자녀교육은 연습이 없다
수기 공모전 입상으로 희망을 전파하다

5) 공부 대신 잠재적 재능을 살리다! -큰딸 지나의 이야기
하마터면 발견하지 못했을 지나의 재능
실업계 고등학교에 갈래요
고등학교 3년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에 입성하다

2. 엄마와 재웅이의 행복한 공부법

01 내 아이를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
: 직접 가르치면 아이의 상태가 한눈에 보인다

02 애들 공부는 너무 쉬워서 지루하다?
: 기본을 확실하게 다져야 아이가 엄마를 믿는다

03 공부는 습관이다
: 공부계획표는 엄마와 함께 세우고 함께 관리하라

04 내 아이는 다 잘할 것 같은데 왜 이러지?
: 백 번 참고, 한 번 화내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05 목표는 실력보다 약간 높게
: 100% 달성하려면 120% 목표를 세워라

06 받아쓰기 20점에서 국어 100점으로
: 국어책을 10번 이상 읽는 4단계 공부법

07 수학과의 첫 만남, 어떻게 해야 할까?
: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라!

08 기초 공사가 부실하면 수학은 무너진다
: 문제 풀이보다 중요한 것은 원리 이해

09 사회, 외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
: TV 옆에 지도와 연표 붙이고 사극을 시청하라

10 아이의 호기심이 곧 과학이다
: 실험으로 얻은 지식은 사라지지 않는다

11 아이를 키우는 건 팔 할이 도서관
: 책 읽기는 모든 교육의 시작이다

12 포기하고 싶은 고비의 순간들
: 부모는 아이의 손을 끝까지 잡아야 한다

13 엄마의 말이 잔소리가 되지 않으려면?
: 긍정의 말이 기적을 낳는다

14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 공부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를 만들어주어라

15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대충 하지 말 것
: 배치고사 결과는 남은 학교 생활을 좌우한다

16 특목고에 도전해보자
: 실패하더라도 준비 과정 자체가 새로운 공부다

17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사춘기와의 전쟁
: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것

18 더 이상 엄마 말이 먹히지 않는다
: 롤모델이 될 만한 멘토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라

19 아이를 키우는 것은 콩나물 키우기와 같다
: 관심과 사랑은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20 무조건 믿어라
: 나는 네가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 것을 알고 있다

21 칭찬은 아이를 춤추게 한다
: 칭찬으로 아이의 꿈에 달개를 달아주자

22 절대 비교하거나 차별하지 말 것
: 상처는 부메랑처럼 부모에게 돌아온다

재웅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어느 날 현관문 아래 틈 사이로 쪽지가 들어와 있었다. ‘재웅이는 바보. 재웅이는 빵점짜리’라고 쓰인 쪽지였다. 재웅이는 내가 쪽지를 보기도 전에 달려와서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엄마, 여자애들은 때리면 안 된다고 했지? 주먹으로 막 때리고 싶은데 여자애라서 때리지도 못하겠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재웅이는 잔뜩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했다. (…)
아이들을 적당히 타일렀지만 그 후로도 한동안 놀림을 많이 당한 것 같았다. 그 일이 있은 뒤 재웅이는 여자아이들만 보면 질색을 했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여자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
- p22, 그림으로 가득 찬 위기의 알림장

선생님은 별 반응이 없었지만 열심히 재웅이의 장점을 설명하고, 미리 중학교 선행 학습을 하지 않아서 아직 다른 아이들보다 개념 이해가 늦을 수 있지만 지금처럼 공부를 꾸준히 하다 보면 잘해낼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선생님, 재웅이가 이렇게 공부를 하다 보면요, 1학년 말 정도가 되어서 아마 전교 10등 안에 들어갈 것이고, 2학년 1학기에는 5등, 2학년 말 정도가 되면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이로 우뚝 설 거예요. 그때쯤이면 이 학교에 재웅이를 모르는 아이가 없을 거예요.”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이야기를 반응도 없는 선생님에게 줄줄이 쏟아냈는지 모르지만 내게는 언제나처럼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조용히 듣고 계시던 담임선생님은 나의 긴 이야기가 끝나가 딱 한마디 하셨다.
“네,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 p80, 선생님과 면담할 때 부정적인 하소연은 금물!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잘 둘러보면 사실 일상에서 그 원리를 발견하며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 TV프로그램에 나온 과학과 마술의 대결을 아주 흥미롭게 본 적이 있다. 과학의 원리로 마치 마술처럼 신기하고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많은 아이들이 그 프로그램을 보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작은 흥미와 호기심에서 시작된 과학이 인류에게 새로운 삶과 도전을 주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재웅이에게 물었다.
“수학과 과학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수학은 창조, 과학은 발견.”
- p186, 아이의 호기심이 곧 과학이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 교육하기’ 교과부 수기 당선작

가난의 상처에 굴하지 않고 집념과 노력으로 일어선
보통 엄마의 치열한 자녀교육 분투기

갑작스런 사업 실패로 당장 입에 풀칠하기에 급급했던 엄마. 아무도 돌봐주지 못해 한글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방치되기만 했던 아들 재웅이. 벼랑 끝에서 절망하고 좌절했던 순간을 뒤로하고 아이의 미래를 일으켜 세운 보통 엄마의 특별한 자녀교육 이야기,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가 예담프렌드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도 아이를 우등생으로 키운 김민숙 씨의 감동 실화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 교육하기’ 교과부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기초로 다시 쓴 것이다. 수기 당선작에서 다하지 못했던 눈물과 땀이 서린 모든 이야기를 진솔하고 꾸밈없이 엮어냈다.
IMF라는 태풍이 모든 것을 앗아가버린 절망 앞에서 재웅이 엄마 김민숙 씨의 인생은 그렇게 맥없이 무너지는 듯 했다. 월세도 제대로 내지 못해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를 맞을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는 와중에 학습지 한 장 받아보는 건 꿈도 꾸지 못했고, 일하기 바빠 아이들 숙제조차 제대로 봐줄 시간이 없었다.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 선생님을 붙여주는 건 언감생심이었다.
아들 재웅이는 마냥 해맑아서 그런 엄마에게 불평을 하지도, 보채지도 않았지만 학교에서는 바보라고 놀림을 받고 동네에서는 엄마 없는 아이라는 오해를 받으며 방치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서야 이런 상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김민숙 씨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았다. 바로 엄마가 직접 교과 과정을 공부해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었다.
모두가 말렸지만,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정 지었지만, 그것은 특별하고 대단한 엄마나 전문가들만 가능한 것이라고 비관했지만, 이토록 평범한 보통 엄마 김민숙 씨는 그것을 실현 가능한 일로 만들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일으킨 책상머리의 기적
한글도 모르던 재웅이, 전교 1등 수재로 거듭나다!

돈을 많이 벌어서 생활이 안정되면 편하고 자유롭게 공부를 시킬 수 있을 줄 알고 아이의 교육을 미뤄왔다. 하지만 재웅이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엄마의 관심과 노력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이 모든 것들이 실현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이었다. 경기도까지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를 돌며 영업을 하면서, 지하철에서 틈틈이 교과서를 읽고 전과를 탐독했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엄마라는 믿음으로, 가장 신뢰할 만한 엄마선생님이 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공부했다. 학창시절 공부를 썩 잘하는 학생도 아니었고, 학벌도 변변치 않은 평범한 주부였지만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공부라면 엄마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옛날보다 훨씬 수준이 높아진 교과 과정을 다시 완벽하게 익히는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공부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은 재웅이를 책상 앞에 앉히기까지 또 쉽지 않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공부는 일상에서부터 시작됐다. 국어책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재웅이에게 매일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국어책의 내용을 들려주었고, 사극을 함께 시청하며 TV 옆에 연표와 지도를 붙이고 역사를 공부했다. 수학의 기본적인 셈법은 물건 사기 심부름이나 야구 타율 계산으로 생활과 연결시켰고, 복잡한 도형은 빈 우유곽을 잘라 직접 만들어보면서 눈으로 익혔다. 과학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데 집중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직접 실험했다.
당장 성적을 올려보겠다고 욕심을 부리지도 않았다. 두 모자가 책상에 앉은 것은 엄마가 퇴근한 후 8시부터 10시까지, 하루에 딱 두 시간이었다. 나머지 시간은 아이에게 넘겨주었다. 처음에는 남은 시간을 노는 것으로 보내던 재웅이도 공부에 점점 재미를 붙이고 공부 습관이 들면서 스스로 부족한 공부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고, 학교 수업에도 집중력 있게 임했다. 받아쓰기 20점을 받아오기 일쑤였던 재웅이는 어느덧 반에서 상위권에 오르더니, 조금씩 성적이 올라 중학생이 되자 전교 1등으로 성적이 껑충 뛰었다. 엄마선생님의 역할은 아이에게 많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었다. 김민숙 씨와 아들 재웅이는 운동선수와 코치처럼 환상의 팀을 이뤄 그렇게 호흡을 맞춰나갔다.

아이를 보라, 지금 꿈이 이루어지고 있다
관찰하는 엄마는 실패하지 않는다

많은 엄마들이 물었다. 어떻게 엄마가 직접 아이를 가르칠 수 있냐고. 어떻게 그 엄청난 일을 해냈느냐고. 김민숙 씨는 엄마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를 하느냐보다 얼마나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돈이 없어 택한 방법이었지만, 가르치기 위해 직접 공부하는 주체가 되어보니 아이가 어떤 점에서 어려움을 겪을지, 어떤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배우면 좋을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고, 직접 가르쳐본다는 것은 아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관찰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사교육 없이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믿음이 대한민국을 지배한다. 독서 과외만으로 한 달에 170만원의 돈을 내놓고, 과외비가 순식간에 4배가 올라도 개의치 않는 가정을 보며 김민숙 씨도 사교육 천만 원 시대를 실감했다. 돈이 많았다면 그냥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 선생님을 붙여줬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재웅이는 그저 수많은 학생 가운데 하나였을 것이다. 그러나 엄마선생님에게 학생은 오직 재웅이 한 명이었다. 그만큼 더 깊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 맞춤형 교육이 가능했던 것이다.
하루에 두 시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꾸준하게 아이와 함께 책상 앞에 앉았던 김민숙 씨는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하지 않아도, 고액 과외를 시키지 않아도, 대치동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의 이유를 찾고, 꿈을 향해 노력하며 책을 놓지 않는 전교 1등 우등생’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숙

저자 김민숙은 지나와 재웅이, 두 아이의 엄마. 밝고 명랑한 딸 지나와 순수하고 착한 아들 재웅이, 자상하고 올곧은 남편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던 어느 날 갑작스런 사업 실패로 하루아침에 위기를 맞았다. 당장 길거리에 나앉지 않으려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를 제대로 봐주지 못해 어린 재웅이는 한글도 익히지 못한 채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바보라 놀림을 받고, 부모 없는 애라는 오해를 받던 재웅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5학년때부터 직접 가르치기 시작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교과서를 10번 이상 읽고 지하철에서 틈틈이 전과를 탐독해가며 가르친 결과, 한글도 제대로 모르던 재웅이를 전교 1등까지 끌어올렸다.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택한 길이었지만, 엄마표 수업과 학교 수업, 자기주도 학습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사교육 못지않은 성과를 일군 것이다. 누구나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도전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 교육하기 수기 공모전’에 입상을 하면서, 재웅이네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다. EBS 「공부의 왕도」, 「교육, 화제의 인물」 등 방송과 각종 여성지, 일간지 교육 섹션에 소개되면서 「한겨레신문」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현재 KBS 제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의 ‘별난 엄마의 엄마표 교육법’ 코너를 진행하고 있고,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강사로 활동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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