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X 파일
2012년 08월 06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6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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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04MB)
- ISBN 978899870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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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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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카벙클 The Blue Carvuncle
증권거래소 직원 The Stock-broker’s Clerk
머스그레브 가의 의식 The Musgrave ritual
라이게이트의 지주들 The adventure of the Reigate Squire
춤추는 인형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프라이어리 스쿨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아베이 농장의 모험 The Adventure of the Abbey Grange
두 번째 얼룩 The adventure of the second stain
악마의 발 The adventure of the devil’s foot
죽어가는 탐정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이상적인 논리로 판단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의미를 내포하는 사실이 하나 제시되면 거기에 이르는 모든 사건과 사물을 빠짐없이 추리한다네. 그리고 그 사실에서 발전해 나가는 앞으로의 모습도 내다볼 수 있지. 퀴비에(1769~1832, 프랑스의 고생물학자이자 동물학자 -옮긴이)가 뼈 하나만 관찰해도 그 동물의 전체를 그릴 수 있었던 것처럼 말이야. 관찰자가 연속된 사건의 한 고리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그 앞뒤에 연결되는 고리를 모두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네. 아직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추리만으로도 도달할 수 있어. 사람들이 현장에서 감각으로만 해결하려다가 실패한 사건도, 추리만으로 서재에서 해결할 수도 있는 것이지. 하지만 내가 설명하는 이러한 추리기술을 완전하게 발휘하려면 알고 있는 사실을 모두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런데 이러한 능력은 요즘 같은 자유 교육의 시대, 백과사전이 보급된 시대에도 사실 쉽지 않은 일이라네. 하지만 자신의 일에 필요한 능력을 몸에 지니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에, 난 그러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지.”
? <다섯 개의 오렌지 씨> 중에서
“정말 아름다워. 이렇게 반짝거릴 수 있다니 대단하지 않은가! 하지만 이 보석 때문에 얼마나 많은 범죄가 일어났을까? 다른 유명한 보석들처럼 말이야. 크고 오래된 보석일수록 각각 그 단면을 들여다보면 선혈이 낭자한 유혈극을 간직하고 있겠지. 이 보석은 악마의 미끼야. 이 보석의 역사는 20년도 채 안 되었다네. 중국 남부의 아모이 강 제방에서 발견됐는데, 푸른색이라는 것을 빼면 카벙클의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지.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불행한 역사는 길어. 겨우 40그레인밖에 안 되는 보석이지만 이미 두 번의 살인 사건, 황산 투척, 자살, 몇 번의 절도 사건이 벌어졌지.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교수대와 감옥으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한 셈이야.”
? <블루 카벙클> 중에서
“나에게 큰 책임이 맡겨졌으니 일을 처리해야겠군요. 홉킨스 경위에게 충분한 암시를 주긴 했는데, 그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겠죠. 여기서 모든 일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크로커 선장은 피고, 저는 판사, 여기 왓슨 씨는 배심원입니다. 왓슨만큼 배심원에 어울리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배심원께서는 피고의 변론을 충분히 들으셨죠? 피고는 유죄입니까, 무죄입니까?”
“판사님, 피고는 무죄입니다.”
내가 홈즈와 선장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역시 현명한 배심원이군요. 크로커 선장, 당신은 무죄이니 돌아가시오. 다른 희생자가 없는 한 당신에게 죄를 묻는 일은 없을 겁니다. 1년 후에 그녀에게 돌아가시오. 앞으로 두 분이 행복하게 산다면 오늘 우리가 내린 판단이 옳았다고 확신할 수 있을 것 같군요.”
? <아베이 농장의 모험> 중에서
2012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셜록 홈즈!
셜록 홈즈(Sherlock Holmes)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가 2012년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전성기가 추리소설이라는 문학의 한 장르에 그쳤다면, 지금은 문학, 영화, 뮤지컬 등 더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시대를 뛰어넘는 홈즈의 매력은 대체 무엇일까? 홈즈의 이야기들을 또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면서 그의 매력에 대해 더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첫째는 셜록 홈즈, 즉 코난 도일이 이끌어내는 캐릭터의 개성이다. 《셜록 홈즈 단편 걸작선》의 이야기가 대부분 사립 탐정으로서 홈즈의 매력을 잘 드러냈다면, 이 책 《셜록 홈즈 X-파일》의 이야기들은 휴머니스트로서의 셜록 홈즈의 면모를 과시한다. 아름다운 여성이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가정을 잃게 될 처지에 놓이자 기지를 발휘해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애인의 복수를 위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한 남자를 용서해 주기도 한다. 사회 정의의 잣대로 보자면 그의 독자적인 판단은 불법이지만, 한없이 따뜻한 그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두 번째는 볼 때마다 놀랄 수밖에 없는 그의 관찰력이다. 꼼꼼하고 세밀한 관찰로 처음 본 사람들의 특징을 이끌어내는 것은 소설 속의 왓슨처럼 우리 역시 매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사실 21세기의 과학적 지식으로 보면 꼭 들어맞지 않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홈즈의 관찰력은 그의 이야기를 읽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감탄할 수밖에 없는 것임은 분명하다.
세 번째는 독특한 소재로 스토리를 구성해 나가는 코난 도일의 능력이다. 암호를 이용한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에 그치지 않고, 알려져 있던 것들 중에서 가장 독특한 것을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은 코난 도일이 뛰어난 이야기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근거일 것이다.
홈즈와 왓슨 박사의 인간미가 돋보이는 이 책 《셜록 홈즈 X-파일》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사건 이면에 담긴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삭막할 수밖에 없는 추리소설에서 느끼는 훈훈한 인정 말이다.
작가정보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은 영국의 의사이자 소설가로, 1859년 에든버러에서 태어나서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개업의로 일하는 한편 에든버러 대학 의학부의 은사 벨 박사에게 힌트를 얻어, 셜록 홈즈라는 명탐정을 탄생시켰고 새로운 추리소설의 장을 열었다. 도일은 E. A. 포와 E. 가보리오의 영향을 받았으며, 1887년 첫 번째 작품인 《주홍색 연구》를 시작으로 《바스커빌 가문의 개》 외 3편의 장편과 <빨간 머리 연맹> 외 55편의 단편이 있다. 또한 역사소설과 모험소설, 본업이 의사였던 만큼 의학 관련 저술이 있으며 도일 당대의 전쟁인 대 보어 전쟁에 대한 르포를 남기기도 하였다. 1930년 7월 7일 심령학에 통달하였다며 연설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역자 조주연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나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프리랜서의 길로 들어섰다. ‘한 시간의 독서로 시들어지지 않는 슬픔은 없다.’라는 몽테스키외의 말을 격언으로 삼아 책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살아가고 싶어 하는 독서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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