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간관계를 만드는 26가지

원혜정 지음

매월당 2009년 03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를 이야기한다. 상대방에게 순수한 관심을 나타내라, 상대방의 이름을 분명하게 기억하라,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자, 상대방의 실수를 비난하지 말라 등 누구나 바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조언한다. 특히 딱딱하게 이론만 나열하는 대신 유명인의 사례, 또는 일반인의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목차

상대방에게 순수한 관심을 나타내라
상대방의 이름을 분명하게 기억하라
상대방의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상대방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했다고 느끼게 하라
상대방의 관심을 파악하라
상대방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인간적인 마음에 호소하라
상대방이 최고라는 인식을 심어주자
상대방에게 기대를 거는 만큼 격려하라
함부로 남을 모욕하지 말라
누구에게나 장점은 있다. 그것을 칭찬하라
공치사와 칭찬을 구별하라
부드럽고 공손한 태도로 다가서라
가능한 논쟁은 피하자
자신의 잘못은 솔직하게 인정하자
상대방의 실수를 비난하지 말라
우정의 힘은 강하다
세상 어디에도 완전한 사람은 없다
좋은 친구는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얼굴은 인격의 거울이다
마음은 행동을 조종하는 핸들이다
당신의 삶은 당신의 몫이다
적극적인 인생을 연출하라
중요한 일일수록 침착하게 처리하라
적극적으로 남을 도와라

책 속으로

이쪽에서 진정한 관심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상대편에서도 똑같이 관심을 나타내는 법이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다음의 물음에 대답해 보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우리는 제일 먼저 누구의 얼굴을 찾는가? 그리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음의 물음에 대답해 보라. 만약 내가 오늘 밤 죽게 된다면 내 장례식에 올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 것인가?
내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데, 어떻게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겠는가? 무조건 상대방을 현혹시켜 관심을 얻으려든다면 결코 참된 친구를 얻을 수 없다. 참된 친구란 그런 방법으로는 절대로 만들 수가 없는 법이다.
- <상대방에게 순수한 관심을 나타내라>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인간관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을 동시에 비교하며 사물을 대하는 능력일 것이다.”
새삼 음미해 볼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아주 간단하고 알기 쉬운 도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런 상식의 대원칙을 무시하고 있다.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중에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라.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는 아주 밀접하게 교제하라. 하지만 어떤 사람을 신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진정한 우정은 아주 천천히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그 식물은 우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랄 때까지 온갖 역경과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 된다.”
- <우정의 힘은 강하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모두가 꿈꾸는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지침서!

‘여기에 자기 자신보다도 현명한 인물들을 끌어모으는 방법을 터득했던 사람이 묻혀 있다.’
앤드류 카네기가 타계하기 직전에 스스로 작성했던 자신의 묘비명이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카네기는 다른 사람들을 아낌없이 칭찬하는 버릇이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으로는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여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일찍부터 깨달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칭찬과 격려에 상대방은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법칙은 어느 한 사람도 예외가 없다. 인간은 누구나 칭찬받기를 원한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칭찬하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라. 이것이 인간관계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전략이다.
이 책은 최고의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보다는 상대방에게 순수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이름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줌으로써 그로 하여금 자기 자신에 대한 중요성을 충족시켜주는 것 또한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비결이라고 한다. 내가 진정한 관심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상대편에서도 똑같이 관심을 나타내는 법이다.
아무리 좋은 이론과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주위에서 하는 좋은 말들을 내 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그 말 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고 내 스스로가 그것들을 체득하기 위해 실천할 때 진정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좋은 인간관계는 배달되는 선물이 아니다. 이 책에 담긴 많은 방법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간다면 당신도 어느새 인간관계에 관한 한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는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어라!

작가정보

저자(글) 원혜정

원혜정

서울에서 나서 한양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북경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북경에서 거주하며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다. 옮긴책으로는 『예언자』, 엮은 책으로는 『행복을 만드는 기술』,『청소년 탈무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