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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대로 살게 내버려둬

홍황 지음 | 문현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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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5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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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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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통쾌한 목적 없는 삶의 즐거움

자신 스스로를 '명문가의 불량한 딸'이라고 정의하는 대범하고 호탕한 홍황의 이야기 『생긴 대로 살게 내버려둬』. 홍황은 영화감독 천카이거, 외교관 차오관화, 장한즈 등 중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의 후광에 둘러싸여 있다. 그러나 그녀의 진짜 매력은 그녀 자신이 가진 총명함과 개성, 반항심, 그리고 남다른 인생여정에 있다.

열두 살의 나이로 외교부에 발탁돼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처음 발견한 것은 미국사람과 자신의 나라 사람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미국 꼬마들은 그녀의 말에 의하면 전혀 착하지도 말을 잘 듣지도 않는다. 그런 아이들 속에서 적응하해 곤경에 빠지지만 곧 대응방법을 찾아낸다. 착하게 굴지 말기, 원하는 만큼 소리치기. 미국 아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그녀는 꿈을 꾸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이 책은 홍황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녀에게서 듣는 유쾌한 답변 「ASK ME」를 수록했다. 헤어진 여자 친구와 바람을 피우는 남자친구를 향한 대처법.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 여자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외국이라 망설여지는 결혼을 해야 하는지. 취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없는지를 비롯해 사랑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 관한 보통사람들의 질문과 홍황의 톡톡 튀는 답변이 이어진다.
1. 생긴 대로 살게 내버려둬
목적 없어 아름다운 삶 | 못살겠다, 미니멀리즘 | 사랑에 빠졌을 때 필요한 건 | 기념일이 아니라 휴일이다 | 이 죽일 놈의 사랑 | 섹스와 숫자 | 나쁜 남자가 아내를 찾는 방식 | ‘알파걸’이란 | 알파걸 VS 천상여자 | 로맨스의 재해석 | 위장과 팔뚝에서 시작되는 사랑 | 못생겼으면 착하지나 말지 | 인생을 좀 즐겨봐 | 관능의 결정체, 은근한 섹시미 | 욕조의 미학 | 바보가 되는 것도 힘들다 | 내 아버지의 논리 | 그래 나 좀생이야

2. 그대는 나의 도시남
쓰허위안의 문화대혁명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사랑하는 그대, 침묵하라 | 일부다처제 관리법 | 혼혈아가 다 예쁘다고 누가 그래? | 예술과 헌신 | 메시지와 살인의 영화 | 개똥문화 | 재수 옴 붙은 다빈치 | 누가 누굴 비난해 / 이 시대의 우화 | 부를 공유하는 방식 | 특수 인재 사용 설명서 | 회사의 모텔화 | 콘텐츠가 왕이다 | 근육질의 남자를 원할 때 | 좋은 콘텐츠란 | 798에서 살아남기 | 문화특구에 대한 인터뷰 내용

3. 불건전한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한번 시작하면 중독되는 세 가지 | 나는 정말 억울하다 | 진땀 뚝뚝 | 판스이와의 말다툼 | 80년대 출생의 ‘가식형’작가들 | 책 기증과 요오드 보충 | 문인이 칼을 뽑을 때 | 상하이 남자들의 싸움을 기다리며

4. 먹고 마시며 즐기는 정신
체면과 재미 | 가십은 정말 있어야 하는가 | 상상보다 더 비현실적인 | 아이원투스피크English | 쓸모없는 외국인 | 악마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 즐거움을 아는 사람 | 새로운 인간, 새로운 용어, 새로운 사회 | 도대체 트렌드란? | 아르마니 남자

5. 나한테 물어봐
ASK ME 1 | ASK ME 2 | ASK ME 3 | ASK ME 4 | ASK ME 5 | ASK ME 6 | ASK ME 7 | ASK ME 8 | ASK ME 9

―내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뼛속 깊은 곳에서의 나는 과정을 우선시한다. 그리고 내 치명적인 약점은 탐닉에 가까울 정도로 노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재미있을 때에만 하고 싶고, 내부적인 기대치니 ‘엉덩이선’이니 하는 것들은 별로 고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GDP 성장률이 8%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에서도 개인 재산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기적까지 만들어낼 수 있었다.

―나는 유행에 뒤처지고는 못 사는 사람인지라 미니멀리즘 바람이 불었을 때도 너무나 당연하게 그 대열에 합류했다. 그리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던 몇 년 동안 내 삶에는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마치 제 꼬리를 쫓아 맴도는 강아지처럼 늘 아등바등해야 했다.
‘앗, 컵을 씻지 않고 저대로 두면 이 아름다운 부엌에 흠이 되겠어.’ ‘어머, 누가 신문을 책상에 둔 거야, 어수선해 보이게.’ 한마디로 생활의 흔적들이 우아한 미니멀 환경을 오염시키도록 두고 볼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외국의 가구 잡지를 열심히 뒤적이다가 미니멀리즘이 마침내 끝났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는 기쁨의 함성을 내질렀다. 만세, 이렇게 감사할 수가, 디자인이 생활을 지배하던 유행이 드디어 끝났다!

―미국인들은 ‘잡화점 철학’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Dime Store Philosophy’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사실 이 말은 썩어버린 인문정신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아무리 바빠도 꽃향기를 잊지 마라’, ‘매일 매일이 새로운 시작이다’ 같은 헛소리 말이다. 물론 아직도 잡화점에서 그런 구절을 사다가 냉장고에 붙이거나 부엌 한 곳에 걸어두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런 소부르주아 같은 것들이 중국에서도 유행하려는지, 잡지들의 연애소설 코너에서도 곰팡내 나는 인생의 깨달음을 토로하는 구절들이 종종 보인다. 하지만 나는 차라리 자신의 섹스 숫자를 나무판에 새겨서 침실에 걸어두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규칙을 잘 지키고 정도를 벗어나는 일은 아예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규칙을 깨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만 한다. 하다못해 비즈니스 클래스만 봐도 교육코스마다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라는 ‘Think out of box’라는 과정이 있지 않은가. 그 말은 너무 착하게 살지 말고 관행에서 벗어나라는 의미다. 어쨌든 그래서 좋은 사람들은 성실하고, 좋은 남자들은 드센 여자를 얻으며, 좋은 여자는 건달 같은 사람을 선택한다. 이건 그들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보수적인 틀에 매여 있는 것을 탓하는 수밖에 없다. 만약 좋은 남자가 좋은 여자와 결혼했다면 나는 그들의 2세가 나쁜 사람이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사회가 발전하고 빈부격차도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

::도서 소개

‘중국 언론매체계의 10대 여걸’, ‘주목받는 아시아 여성 10강’
홍황(洪晃)이 전하는 목적 없는 삶의 유쾌하고 통렬한 즐거움!


『생긴 대로 살게 내버려둬』의 작가 홍황은 중국의 ‘홍색 귀족(紅色貴族, 중국의 신흥 귀족. 중국 혁명원로의 손자?손녀들로 2대에 걸쳐 쌓아 놓은 후광과 인맥?실력?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은 물론 사회 각 유망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 해외 유학파 출신의 파워엘리트 집단)’이다. 대다수의 홍색 귀족이 정?재계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급부상하는 가운데, ‘홍색 귀족’의 대표 주자인 그녀는 그녀의 가문과 환경을 벗어나 조금 남다른 행보를 보이는 특이한 여자다.
홍황은 이 책에서 목적을 위해 간과되어온 과정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녀에게 삶의 기쁨은 전부 지나가는 과정 속에 있다. 그러므로 목적은 길고 긴 과정 뒤에 찾아오는 한순간의 클라이맥스일 뿐이라고 치부한다. 목적 없어 즐거운 삶은 자유롭고 거침없으며, 독자들은 어느새 삶을 즐길 수 있는 수많은 형식을 인정하게 된다.

그녀의 대범함과 남성스러운 호탕함, 결단력은 책 전체를 관통한다. 날카롭고 직접적인 문체로 삶과 사랑, 남자 등 신변의 소소한 일들을 쏟아내며 예술, 이상, 사회적 책임 등의 큰 문제 또한 신랄하고 유쾌하게 규정하고 새롭게 재해석한다.
유행에 뒤처지고는 못 사는 사람이면서도 미니멀리즘을 죄악이라고까지 규정하며 마음대로 옷을 벗어던지고 설거지도 미루는 진짜 편안한 생활을 즐기라고 외친다. 남자를 제대로 붙들어놓을 수 있고 원하는 남자를 얻을 확률이 높은 여자는 알파걸이 아니라 천상여자라고 말하는가 하면, 예쁘지만 성질이 더러운 여자들이 늘 남자들에게 대접받으며, 착하다는 것은 여자에게 큰 단점이고, 착하면 결국 불행해지는 시대라고 조소한다.
몸매 가꾸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외모지상주의자와 그들에게 휘둘려 아름다움을 위해 사는 사람들에게는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삶의 전부가 될 수는 없다며 한마디를 남긴다.
“Get a Life, 인생을 좀 즐겨봐.”

홍황은 자유분방한 사고와 거침없는 표현력, 남다른 시각과 솔직함으로 ‘여성의, 여성을 위한, 여성을’ 대변한다. 동시에 중국인의 시각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각, 동양적 사고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시각으로 사회적인 이슈와 사람들을 관찰하고 표현한다. 또한 민감할 수 있는 섹스에 대한 문제도 외설적이지 않고 솔직담백하게 드러낸다. 시답지 않은 충고보다는 현실과 경험에 입각한 따끔한 비난을 가하며, 양다리를 걸친 남자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공격하고, 중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에게까지 매서운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다.

“Get a Life, 인생을 좀 즐겨봐!”
인생의 클라이맥스를 짚어주는 거침없는 표현력과 자유분방한 사고


이와 같은 독보적인 시선과 문체, 그리고 비판정신이 바로 그녀가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지점이다. 최고의 것을 누리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비판하고 결코 목적에 안주하지 않는 그녀만의 대륙적인 대범함과 스케일 그리고 유희정신. 이를 통해 ‘명문가의 불량딸’ 홍황은 그녀 자신의 엄청난 가문과 오랜 외국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문학계의 금기를 깨뜨리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나가고 있다. 그리하여 중국 문학계에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며, 신세대 여성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거침없는 입담과 행보는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의 여성들에게도 시공간을 초월한 유쾌발랄한 공감과 목적에 연연하지 않는 대범할 수 있는 자유로움과 청량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홍황만의 인생의 과정을 즐기고, 목적 없는 삶을 향유하기 위한 다섯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구성되었다. 1장 ‘생긴 대로 살게 내버려둬’에서는 삶과 인생에 대한 홍황만의 새로운 정의와 해법을 엿볼 수 있다. 진정한 미니멀리즘, 섹스와 숫자의 상관관계, 로맨스의 재해석, 나쁜 남자가 아내를 찾는 방식과 알파걸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 이르기까지 오늘을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보았을 흥미로운 관심사들을 풀어놓았다. 2장 ‘그대는 나의 도시남’에서는 사랑과 요즘 남자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을 엿볼 수 있다. 아이를 좋아하는 남자에서 근육질의 남자와 바람둥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남자들의 모습과 그들에 대한 사용설명서를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3장 ‘불건전한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에서는 블로그를 통한 사람들과의 교류, 그리고 왜 하지 말라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는지에 대한 역설적인 해법을 통해 인생의 묘미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4장 ‘먹고 마시며 즐기는 정신’에서는 제대로 먹고 놀기 위한 사례와 인물을 친근하게소개하고 있다. 체면과 재미의 상관관계, 가십의 필요조건까지 겉치레를 벗어버린 진정한 트렌드와 재미에 대해 접근한다. 5장 ‘나한테 물어봐’에서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과 홍황의 거침없고 직설적인 답변을 통해 그녀만의 블랙 유머와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시끌벅적 유쾌 버전’ 편집장, 홍황! 그녀는 오늘도 TV와 영화 스크린에서, 잡지와 책을 통해서, 인터넷에서 ‘현재를 즐기는’ 좌충우돌의 카타르시스를 중국인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발랄하고 유쾌하지만 독기서린 그녀만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편집자의 코멘트

―젠체하지 않으며 무심한 듯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그녀의 시선이 일과 남자, 사랑과 섹스에 대해 쌓였던 ‘십년 묵은 체증’을 통쾌하게 뚫어준다.
―유치하다거나 편협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마음속에만 숨겨두었던 진실을 밉지 않고 통쾌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삶에 이를 수 있는 수많은 형식을 인정하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이 책의 추천평

홍황은 스스로를 ‘명문가의 불량딸’이라고 정의한다. 겉치레가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불려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실 그녀의 대범함과 남성스러운 호탕함, 결단력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게 아니다. 야단법석을 떨 때조차 행동 하나하나에서 대범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러한 대범함은 절대 가장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그녀의 엄청난 가문과 오랜 외국생활이 준 독특한 선물이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녀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책을 읽다 보면 어디서 어떤 식으로 들춰보든 홍황이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사소한 이야기들이 홍황의 손을 거쳐 푹 곤 곰국처럼 아주 독특한 맛을 낸다. 다 먹고 나면 어느새 입맛을 다시며 또 먹고 싶어지는. 그렇다고 홍황에게서 어떤 깨달음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랬다가는 오히려 무시만 당할 확률이 높다. 홍황이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그녀는 결과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과정을 즐기기 위해서 일을 벌이곤 한다. 『생긴 대로 살게 내버려둬』는 고민을 잠시 날려버릴 수 있는 확실한 위안거리임이 분명하다.
―퉁샤오빈(?曉濱, 중국우의출판사 출판인

작가정보

저자(글) 홍황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홍황(洪晃)은
중국의 저명한 민주인사 장스자오(張士釗)의 외손녀이자 유명한 외교가이면서 작가인 장한즈(章含之)의 딸, 저명한 외교관 차오관화(喬冠華)의 양녀이며 유명한 영화감독 천카이거(陳凱歌)의 전처 등, 홍황은 중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명인사들의 후광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러나 그녀의 진짜 매력은 그녀 자신이 가진 총명함과 개성, 반항심, 그리고 남다른 인생여정에 있다. 12세 때 외교부에 발탁돼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미국 유명 여대인 바서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중국에서 가장 영어를 잘하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는 그녀는 화려한 집안 배경과 세 번의 결혼으로 늘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컨설턴트, 유색금속 무역, 투자 등에 종사하다가 현재는 작가와 중국 미디어그룹의 CEO로 활약하고 있다.
날카롭고 자극적이며 직접적인 문체로 신변의 소소한 일들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예술, 이상, 사회적 책임 등 큰 문제를 유쾌하고 신랄하게 다루는 홍황은 현재 중국의 신세대 여성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다. 지나치게 목적 지향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우연의 삶을 추구하며, 스스로 생활의 ‘재미’를 찾고 인생을 즐기라는 그녀 자신의 신념을 이 책을 통해 녹여내고 있다.
현재 홍황은 언론, 출판, 방송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한편, 『I LOOK 세계 도시』, 『SEVENTEEN 청춘족』등의 잡지를 출판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비정상적 생활』 등이 있다.

역자 문현선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강사, 한국사이버대 중국학부 겸임교수, 산업연구원 해외산업 연구조교로 활동 중이며 파인차이나 통번역에이전시에서 번역사업부 팀장을 맡고 있다. 『인의 경영』, 『평범함의 비밀』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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