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읽는 좋은 글: 여성편

크리스틴 바게너 틸레 지음 | 이정언 옮김

새론북스 2006년 08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3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건강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날들로 바꿔주는 365가지 비법을 짧지만 감동적인 글로 담아낸 책. 1년 365일로 나누어진 짧은 글로 구성되어, 현대 여성들에게 하루에 단 한번이라도 진정한 여유를 누리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출판사 서평

- 하루에 한순간이라도 나만을 위한 시간이 있는가?

요즘 들어 흔히 “여자들이 세상 살기 편해졌다”는 말들을 한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보편화되고, 가사노동의 기계화와 남성들의 가사분담에 힘입어, 오늘날 여성은 더이상 가정에만 속박되어 살고 있지 않다. 대신 ‘슈퍼우먼 콤플렉스’라는 새로운 굴레가 여성들을 더 바쁘고 고단한 일상으로 몰아가고 있다. 직장에서는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주고, 가정에서는 완벽한 가사능력을 자랑하며, 자녀교육에도 적극적일뿐더러 자기개발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슈퍼우먼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나 과연 이렇게 사는 것만이 제대로 된 삶일까?

물론, 여성들의 적극적인 삶의 자세와 행동력을 문제 삼으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문제는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려는 강박관념이 여성들의 몸과 마음, 정신을 병들게 한다는 점이다. 해가 갈수록 출산율이 저하되고, 젊은 여성들의 각종 부인병 발병이 늘어가는 현상이 그 증거다. 한순간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오늘의 여성들. 그녀들에게 하루에 한 번이라도 진정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자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 30분 투자로 365일 행복한 나날을

1월 1일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도록 구성된 이 책 속에는 총 365개의 명언이 담겨 있다. 심리치료사 루이스 헤이, 명상가 샥티 거웨인, 사상가 크리슈나무르티, 작가 메이 사튼을 비롯한 명사들의 짧지만 심오한 메시지를 화두로, 보다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하루쯤 휴대전화를 꺼놓고 지내보라는 제안에서부터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사소한 습관에 이르는 다양하고도 흥미로운 실천 과제들이 포함된다. 과제라고 해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이 책이 제안하는 과제들은 하루 30분, 짧게는 5분이면 실천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하다. 그리고 하루 30분의 짧은 투자는 당신의 고단한 일상을 건강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나날로 바꾸는 마법과 같은 힘을 발휘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크리스틴 바게너 틸레

▶ 지은이 _ 크리스틴 바게너 틸레(Christine Wagener-Thiele)
1962년 출생. 대학에서 신학, 독문학, 교육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1986년 다발성경화증을 앓았지만 훌륭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쳤다. 수년간 심한 장애를 앓았으나 현재는 증상이 대부분 사라졌고 건강을 되찾았다. 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에서 일했고, 현재는 언론·출판계에 종사하고 있다. 건강을 주제로 한 몇 권의 책을 펴냈으며, 건강과 평정심을 되찾게 된 경험담을 통해 과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옮긴이 _ 이정언
1975년 출생.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독일 본 대학과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 부속 영어학교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강원 레일테크에서 독일어 통역 및 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으로 근무하면서 전문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수요일의 여자 사우나』, 『뮌헨의 전차 기관사』 등이 있다.

번역 이정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