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를 높이는 화술

히라키 노리코 지음 | 엄정영 옮김

새론북스 2006년 09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09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왜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을까’부터 시작하여‘마음 파악하기’,‘적극적인 자기 표현법’,‘보다 잘 알 수 있는 표현 방법, 전달 방법’등 화술의 달인이 되는 데 필요한 자세를 하나하나 세세하게 짚어주고 있다. 이야기의 출발이 되는 이야깃거리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상대방과의 관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화술을 구사하려면 어떤 단어를 선택해야 하는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능숙하게 전하려면 어떤 표현으로,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 등등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전달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들은 모두 서로 다르다'고 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 그 다른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나 스스로를 표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한 50가지 힌트를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왜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을까?

1장 먼저 자신의 마음부터 파악하자!

2장 이렇게 하면 대화가 즐거워진다!

3장 상대방이 상상하기 쉬운 단어를 선택하자

4장 지금 이 기분을 전하는 편이 낫다

5장 적극적인 자기 표현법을 마스터하자

6장 보다 잘 알수 있는 '표현방법, 전달방법'

에필로그-요약

책 속으로

▶ 프롤로그 l 왜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을까?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그것을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로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분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해나가면 말하는 데에 서툴던 당신도 점차 생각과 느끼는 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1장 l 먼저 자신의 마음부터 파악하자! 말하고 싶은데 무엇을 화제로 삼아야 할지 모른다면, 우선‘이야기하고 싶다’는 당신의 마음이며 무엇을 가장 전하고 싶은지를 알아내자.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싫다’는 표현을 하기를 꺼리는데,‘싫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 2장 l 이렇게 하면 대화가 즐거워진다 분위기를 계속 띄우지는 못할망정 깨기 일쑤인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맞장구치기,‘덤’이나‘공짜' 정보 덧붙이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라. ▶ 3장 l 상대방이 상상하기 쉬운 단어를 선택하자 화자가 되거나 청자가 될 경우, 상대와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는, 상상력이 동원된 단어를 주고받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전화의 경우, 상대의 표정이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우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처럼 상대의 표정을 알 수 없을 때에는 단어의 선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 4장 l 지금 이 기분을 전하는 편이 낫다 대체로 사람들은 상대에게‘NO’라고 대답하지 못한다. 어떤 일을 하기 싫어도‘NO’라고 대답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까 두려워한 나머지 그렇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러나 ‘NO’라는 대답은 상대방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 의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뿐이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면‘나’를 잊게 되므로 자신의 감정에 민감해지자. ▶ 5장 l 적극적인 자기 표현법을 마스터하자 대화 도중 언제나 언쟁을 하고 마는 사람이 있다.‘NO’라고 못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YES’를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 두 사람 다 자기 주장을 현명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이다. 남과 다른 의견을 가졌다는 것은 단순히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지 그 사람이 별나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I 메시지’로 이야기하는 적극적인 자기 표현법을 마스터해야 한다. ▶ 6장 l 보다 잘 알 수 있는 ‘표현 방법, 전달 방법’ 화술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능숙하게 상대에게 전하는 능력이다. 능력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더 잘 파악하고 있는데 이를 통한‘I 메시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는다. 상대도 자신도 만족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 화술의 관건이다. ▶ 에필로그 당신은 얼마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화술을 구사하고 있는가? 능숙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자문자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진단하는 기회를 삼자.

출판사 서평

▶당신은 얼마나 능숙하게 말하고 있는가? 현대인들이 자주 쓰는 말 중에‘소심하다’라는 단어가 있다. 어떤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하는 데 있어 대담하지 못하고, 신중함을 떠나서 극도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이 소심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한다.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대들은 그 수가 50%를 넘는다고 한다. 어느 정도 신중한 것은 좋지만, 매사 남의 눈치 보기에 바쁘다면 피곤해서 견딜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 수밖에 없는 사회적 동물인 우리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바로 인간관계이며 그 인간관계를 묶는 끈이 바로 대화다. 사람들은 타인과 더불어 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하루에 한 마디 이상의 말을 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한 마디를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것이 현대인들이 처한 상황이다. 당신은‘NO’라고 말할 수 있는가, 장시간 통화나 이야기가 길어질 때 당신이 먼저‘끊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가, 당신의 행동을 비난받았을 때 받아들일 수 있는가, 혹시 침묵으로 일관하지는 않는가? 자기 진단을 통하여 자신은 얼마나 능숙하게 말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말하는 것이 두려운 당신도 언변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자기표현을 할 때,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자기 자신을 한탄하면서도 좀처럼 그런 태도를 고치지는 못한다.“이 말을 하면 기분 나빠할 거야”,“아무도 내 얘기에 귀 기울여주지 않을 거야”하고 스스로 판단해버리고는 아무 말도 못할 때가 있다. 저자는 그러한 것을 개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나의 가치를 높이는 화술』을 권한다.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어도 입을 꾹 다문 채 속으로만 구시렁대는 사람들이 입을 열고 자기표현을 하기를 권한다. 상대방의 의견에‘NO’라고 대답하는 것은 단지 상대방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이지, 그 사람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의 모습이 제각각인 것처럼 사람들의 생각도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한다면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에 반대한다고 해도 기분 나빠할 일은 아니다. 또한 상대 역시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연습해나간다면,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면, 처음에는 그런 상황에 익숙하지 못해 어색할 수도 있으나 후에는 서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말을 잘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 책의 50가지 레슨을 하나하나 실천해보자. 어느새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감상과 평가 이 책은‘왜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을까’부터 시작하여‘마음 파악하기’,‘적극적인 자기 표현법’,‘보다 잘 알 수 있는 표현 방법, 전달 방법’등 화술의 달인이 되는 데 필요한 자세를 하나하나 세세하게 짚어주고 있다. 이야기의 출발이 되는 이야깃거리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상대방과의 관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화술을 구사하려면 어떤 단어를 선택해야 하는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능숙하게 전하려면 어떤 표현으로,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 등등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전달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미사여구를 곁들인 언어의 마술사가 되기를 권하는 것이 아니다. 단어 하나하나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지닌,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화술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권하는 것이다. ▶예상 독자층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사람,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나가고 싶은 사람, 대화가 말다툼으로 변하고 마는 사람, 말 잘하는 사람이 부러운데 정작 자신은 그 방법을 모르겠는 사람 등등 말하는 데에 서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더불어 언변의 달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현대인들에게도 권한다. 이 책에서 권하고 있는 50가지 레슨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면 어느새 주위 사람들에게 능숙하게 자기표현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히라키 노리코

▶ 지은이 _ 히라키 노리코 1959년 쓰다주쿠대학[津田塾大學] 영문학과 졸업 후, 일반인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카운슬링에 흥미를 갖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원에 유학, 카운슬링 심리학을 전공했다. 귀국 후, 아직 그 숫자가 많지 않은 카운슬러의 한 사람으로서 활약,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표현 훈련Assertion Training의 제일인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일본여자대학 심리학과 교수이며 임상심리사. 주요 저서로는 『지금의 자신을 칭찬해 줍시다』,『마음을 고치는 <칭찬의 말>의 책』,『카운슬링 이야기』,『카운슬링이란 무엇인가』등이 있다. ▶ 옮긴이 _ 엄정영 배화여자대학 졸업. 동경외국어대학 졸업. 도서관리 프로그램 개발사인 SA&K에서 한국어를 일본어로 전환. 현재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

번역 엄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