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소년과 신비의 개

케테 라히아이스 지음 | 미하엘 루펠 그림 | 홍이정 옮김

푸른그림책 2007년 12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06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화살소년과 신비의 개』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에서 지혜를 얻으며, 자연에 동화되어 살았던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섯 가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어린이는 이국적이고 신비한 이야기를 통해 인디언들이 자연과 맺고 있는 강하고 특별한 결속력은 물론 그들의 세계관과 전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표제작인「화살소년과 신비의 개」는 말이 없던 시절에 말을 찾아 모험을 떠난 용감한 소년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주술적인 의상과 분장, 신비로운 분위기가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진 섬세한 일러스트는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목차

화살소년과 신비의 개
소녀사냥꾼
불을 가져다준 여우와 소년
여동생과 바위거인
연어 소년

'인디언'이라는 슬픈 이름
이야기 출전, 참고 문헌

작가정보

저자(글) 케테 라히아이스

1928년 오스트리아의 엥켈하르첼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비엔나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많이 썼으며, 특히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인디언과 멸종 위기의 늑대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을 즐겨 썼습니다. 『가장 좋은 것을 아는 꼬마 너구리』『하얀 늑대』등 지금까지 50여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녀가 쓴 동화는 여러 날라에서 번역이 되었고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번역 홍이정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에어랑엔 뉘른베르크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난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은행가인 무하마드 유누스에 관한 책들을 옮기면서 '인간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키는 중이다. 최근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질병의 진짜 모습을 다룬 책을 소개하며, 질병이 근본적으로 '인간의 본질'에 속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나쁜 남자들'을 옮기면서는 좀 더 구체적인 인간인 '남성과 여성' 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맞았다.

그림/만화 미하엘 루펠

1970년에 독일의 마인즈에서 태어났으며 비스바덴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강렬함과 섬세함, 다양한 기법과 독특한 색채로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요 작품으로 『아기 늑대』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