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만화 세계사 3

최신오 지음

푸른그림책 2011년 02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05년 05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국회의원 유시민의 글과 만화가 최신오의 그림이 어우러진 <거꾸로 읽는 만화 세계사 - 중국편>.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탄생시킨 마오쩌둥과 중국혁명을 승리로 이끈 중국 홍군의 대정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목차

작가의 말
주요 인물 소개
　
몰락해 가는 제국, 청나라
장제스와 마오쩌둥
징강산 소비에트의 탄생
홍군, 지지 않는 부대
대장정에 나선 홍군
역사를 바꾼 시안사건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
　
단숨에 ?어보는 중국 혁명

출판사 서평

세계 정세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중국, 우리가 알아야 할 그들의 역사
경제규모 세계 6위, 구매력 세계 2위, ‘아시아의 리더’, ‘세계의 맹주’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소련과 동구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하고 있는 사회주의 국가!
중국혁명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거센 변화의 바람에 맞서왔다.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정책 이후 시장경제와 사회주의 경제의 결합이라는 그들의 시도가 어디까지 성공하고 있는지는 차치하고라도 세계 속에서 중국의 영향력과 잠재력은 이미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일반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현재의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혁명의 과정을 아는 것이 필수일 것이다.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홍군의 대장정, 그리고 중국혁명
러시아보다도 더 후진 농업 국가였던 중국, 게다가 서양 열강과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당했던
반식민지 국가, 근대화 혁명 이후에도 군벌의 지배를 받던 반봉건 국가…
바로 이 중국에서 처음에 12명으로 시작한 중국공산당이 30여 년간의 기나긴 싸움을 통해
마침내 전 중국을 통일하고 혁명의 깃발을 꽂기에 이른다.
이 책은 마오쩌둥의 삶과 그가 이끌었던 대장정을 통해 중국혁명의 과정을 보여준다. 물자와 군사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유리했던 장제스가 결국에는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내전을 중지하고 외세의 침략을 막고자 했던 중국 인민들의 요구에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되새김이 아니다. 세계의 역사에서 인민의 요구를 저버린 정권의 몰락은 비단 중국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생사의 경계를 뛰어넘는 대장정의 긴 행군 속에서 피어난 ‘인간’ 그 자체의 의미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문제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신오

글그림 : 최신오 선생님은…
1950년 서울 마포 출생.
1978년 『쭈쭈와 뽀뽀』로 만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고추잠자리』,『굴러라 찡』,『희철이와 태산이』,『도리도리도리깨』,『원시 소년 토시』,『바람개비』,『귀신아 귀신아』,『두 방울+세 방울』,『기마』,『좌충우돌 한자 여행』,『왕돌』,『별의 전설』,『음식에 숨은 알짜 상식』,『붕어빵』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원시 소년 토시』로 제4회 YWCA 우수 만화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