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와 그림자

에바 무스친스키 지음 | 이연희 옮김

큰나 2008년 02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5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림자를 떼어 놓고 싶은 유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

테오가 그림자를 처음 만난 것은 할머니 댁 다락방이었어요. 처음부터 테오는 그림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림자는 테오를 온종일 따라다니며 테오 흉내를 냈지요. 태오는 그림자를 떼어 놓고 싶어, 빨리 뛰어 보기도 하고, 깡충 뛰어오르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림자는 떨어지지 않았는데….

『테오와 그림자』는 그림자를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그림자의 특징을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면지에는 빛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변한 테오의 그림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등의 다양한 그림자의 모양과 그림자와 그림자가 아닌 곳의 명확한 음영 대비를 통해 그려진 그림들은 유아들이 좀더 재미있게 그림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출판사 서평

그림자는 신기하게도 테오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테오를 온종일 따라다니며 테오 흉내를 냈지요. 다른 모양과 다른 크기의 그림자도 아주 많이 있어요. 어떤 그림자는 잘 안 보이기도 어떤 그림자는 마음에 쏙 들기도 해요. 하지만 모든 그림자에게는 똑같은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신비롭다는 거죠. ■ 기획 의도 유아의 경험과 흥미를 자극하는 과학 그림책! 본 그림책은 유아의 흥미를 자극하는 놀이로 자리매김한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림책 속 주인공인 테오의 하루를 통해 그림자가 어떻게 생기고 어떤 모양이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유아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유아들에게 좋은 과학 그림책은 유아의 경험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소재로 적당한 분량의 그림책이 바람직하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그림자’라는 소재는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좋은 소재이다. 집에서 쉽게 그림책을 통해 배운 그림자를 특성을 살려 그림자놀이를 해 봐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 테오와 친구가 된 그림자 테오는 할머니 댁 다락방에서 그림자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 뒤로 그림자는 하루 종일 테오를 졸졸 쫓아다녔어요. 테오는 그림자가 귀찮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테오는 그림자를 떼어놓기로 결심을 했답니다. 하지만 그림자는 절대로 떨러지지 않았어요. 테오는 그런 그림자가 갑자기 신기하게 여겨져 그림자에 대해 공부를 하기로 결심을 했지요. 그림자는 테오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에게도 있다는 것과, 빛이 없으면 그림자가 사라져 버린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항상 테오의 반대쪽에 있었지요. 이제 그림자는 테오와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림자의 이해를 돕는 율동감 있는 그림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등의 다양한 그림자의 모양과 그림자와 그림자가 아닌 곳의 명확한 음영 대비를 통해 그려진 그림들은 유아들이 좀 더 재미있고 쉽게 그림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바 무스친스키

글쓴이 ? 그린이 에바 무스친스키(Eva Muszynski) 1962년 베를린에서 태어났으며 베를린대학에서 시각언어학을 전공하였다. 성인들을 위한 만화를 그리다가 1997년부터는 아동들을 위한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남편과 두들과 함께 베를린에 살고 있다. 옮긴이 이연희 숙명여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유아교육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크라벨 놀이학교 원장으로 있으며 아동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리형 아이』등의 글을 썼으며, 『잘했어 꼬꼬닭!』『아주 저 멀리…』를 번역했습니다.

번역 이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