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바코드를 읽어라

장옥경 지음

큰나 2008년 12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1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보통 '사주' 책이라 하면 한문과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들로 채워놓은 책이라는 인상을 뿌리치기 어렵다. 이 책은 이러한 편견을 뒤엎는다. 명리학에 심취한 저자가 사주 명리학에 근거하여, 개개인마다의 '사주 바코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용할 것인가에 대해 일러스트와 도표를 곁들여 설명한다.
　
한 사람이 태어날 때 작용한 하늘의 별들과 땅의 기운을 읽어냄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내가 누구인지, 이 땅에서 내가 실현해야 할 소명이 무엇인지, 내 적성과 소질은 무엇인지를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인생의 좌표와 밑그림 그리기를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는 사주에서나 점에서 부정적인 암시를 받았을 때 무조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목차

1장 운명과 ‘위풍당당’ 男女가 되기 위한 라이프 쿠튀르
1. 튼튼하고 힘 센 웰빙의 시작
2. 내 인생의 바코드를 읽어라
3. Who am I?
4. 내 인생 '겨울 연가’로 찍을까, ‘여름 향기’로 찍을까?
5. 편한 인생 되고픈 싱글 vs 싱글
2장 맞춤 설계로 I- Brand 파워 높이기
6. 사주와 운, ‘라이프 쿠튀르’를 조합하라
7. 목 일간의 ‘아이 브랜드’를 높이는 법칙
8. 화 일간의 ‘아이 브랜드’를 높이는 법칙
9. 토 일간의 ‘아이 브랜드’를 높이는 법칙
10. 금 일간의 ‘아이 브랜드’를 높이는 법칙
11. 수일간의 ‘아이 브랜드’를 높이는 법칙
3장 나를 알고 너를 알면 여유만만!
12. 나를 지배하는 의식이 무엇일까?
13. 인생 바코드를 푸는 10가지 비밀의 열쇠
14. 내 인생 코드가 가진 강약의 법칙
15. 모자라면 채우고 넘치면 덜어 내라
4장 결혼을 꿈꾸기 전에 알아야 할 몇 가지
16. 좋은 배우자 운, 좋지 않은 배우자 운
17. 내 인생에 남자가 많다? 이게 무슨 뜻?
18. 내 인생에 여자가 많다? 이게 무슨 뜻?
19. 앗, 내 인생에 남자, 여자가 없다?
5장 내 배우자 운, 바코드 안에 있소이다
20. 미래의 내 남자 스타일
21. 미래의 내 여자 스타일
22. 내게 맞는 Good Boy, Good Girl
23. 천적의 남녀 조합
6장 궁합보다는 인연법이다.
24. 상술이 낳은 겉궁합, 속궁합
25. 한 입에 쏙, 어울리는 레시피 찾기
26. 결혼하고 싶다, 언제가 적기일까?
27. 난 어떤 결혼을 할까?
28. 사주에도 머피의 법칙이 있다
7장 내 인생의 Bad Boy, Bad Girl 솎아내기
29. 삼각관계의 커플들
30. ‘홀로 설 수 없어!’ 마마보이나 마마 걸
31. 나는 야, 셔터 맨
32. 골인은 못하고 매번 반복하기만 하는 연애
33. 섹스가 잘 안 되는 남자와 여자
34. 살... 殺들의 전쟁
35. 사이코 기질? 천재 기질? 그 아슬아슬한 경계선
8장 초라한 더블보다 화려한 싱글
36. 결혼보단 독신, 굴레보단 자유를!
37. 돈을 끌어당기는 법칙
38 행운의 팔자를 만드는 1급 비밀
39. 성공 인생엔 반드시 멘토가 있다!
40. 내게 꼭 맞는 직업과 적성
41. 내게 맞는 건강법

출판사 서평

■ 이 책에 대하여 　 점집에 가기 전에 내 인생의 밑그림을 스스로 읽어라! - ‘맞춤인생’을 원하는 2,30대 독자를 위한 인생 설계 지침서 　 2005년 닭띠 해가 밝았다. 뒤로 넘어져도 코 깨지던 칙칙하고 어둡던 지난해의 기억은 버리고 상쾌한 계획을 세울 때다. 현실이 무겁다고 뒷짐 지고 내 인생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 그렇다면 어떻게 한 해의 계획을 세울까. 나의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까. 계획과 다짐의 순간에 현실적이고 근거 있는 카운셀링을 위해 출간된 책이 바로 큰나 출판사에서 새해 첫 책으로 나온 『내 인생의 바코드를 읽어라』이다. 　 　 직장인 39%, 새해 점집에 간다 　 직장인 5명중 2명 가량은 새해에 재물운 등을 보기 위해 점(占)집을 찾아갈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9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68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9.0%가 '새해에 점집을 찾아갈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2004.12.29 [연합뉴스] 　 　 위의 글은 지난해 말 보도되어 세상을 놀라게 한 일간지 기사이다. 재물운, 취업, 이직 등을 위해 40%에 가까운 직장인들이 점집을 찾아간다고 한다. 조사결과에서 보듯이 미래가 불투명한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은 점을 보며 자신의 내일을 설계하고자 한다. 그러나 세상 살기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유일하게 호황을 누리는 ‘점집’, 과연 믿을만한가? 점집이라고 다 같은가? 영매가 신과 인간 사이에 매개가 되어 인간이 궁금해 하는 것을 답하는 신점은 논리체계가 없다는 것이 이 책의 저자가 경험담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점은 우리 마음에 위안을 주기도 하지만, 홀리고 휘말리게 하기도 한다. ‘나쁘다’, ‘안 된다’, ‘못 한다’는 부정적인 암시가 강력하게 들어오면 의지가 아주 강하지 않고서는 그것을 뚫기가 힘들다. 부정적인 암시가 나왔을 때는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할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정적 암시가 적절한지, 적절하지 않은지에 대한 면밀한 스스로의 검토가 필수적이다. 그냥 받아들이면 패배주의가 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점을 볼 때 무엇을 유의해야 하고 어떻게 바라보며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도움을 주고 싶었다. -저자 서문 중에서 　 점도 뭔지 알고 봐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위풍당당한 젊은이들에게 야무지게 자신의 미래를 체크하고 꼼꼼하게 적용시켜 인생을 설계하는데 지침서가 될만한 책이 바로 『내 인생의 바코드를 읽어라』이다. 　 　 내 운세 누구나 알 수 있다. - 쉽고 간결하게 과학적인 명리학으로 내 운세를 풀어보는 법 　 이 책은 명리학적인 관점으로 인생의 밑그림을 보여주는 책이다. ‘명리학’은 춘추전국시대부터 진, 당, 송, 명, 청을 거치며 학문적인 논리체계를 갖춰온 학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점집을 찾으면서도 아직까지 ‘명리학’ 특히 ‘사주’라고 하면 책을 덮고 고개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최근 ‘B형 남자’를 시작으로 혈액형에 따른 성격학이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다. 우스개로 시작한 듯 하지만 주변을 보면 “그래 어쩐지 이상했어. 사이코 같더니만…”하며 혈액형학에 발목잡힌 사람이 많다. 혈액형별 성격학은 믿으면서 하늘과 땅의 원리에 의해 정밀한 체계를 갖고 있는 명리학을 터부시하는 것은 ‘이 첨단과학시대에 무슨 고루한 명리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기저에는 너무도 당연하게 서양학문에 비해 동양학문이 비논리적이라고 여기는 서구문화 사대주의가 깔려있다. 그렇지만 60지간의 결합에 의해 이뤄지는 명리학에 비하면 ABO식 혈액형학은 확률이 떨어지는 가볍기 그지없는 학문이라고 저자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명리학이 사람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는데는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다. 시중에는 이미 명리학에 대한 깊이 있는 책이 많이 출간되어 있다. 학문의 역사만큼이나 두껍고 방대한 책의 내용을 보면서 독자들은 들춰보기도 전에 기가 질린다. 그걸 언제 풀어서 내 운세를 볼 수 있을까. 명리학은 그저 역술인들에게나 필요한 학문이라고 쉽게 단정짓게 된다. 이번에 출간된 『내 인생의 바코드를 읽어라』는 쉽게 쓰인 명리학 책이다. 일반인들에게 학문적 근거를 설명하기보다는 한자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간추蔘? 쉬운 해석을 붙여서 만든 실용적인 의미가 강한 명리학 책이다. 　 　 ■ 책의 내용 　 1.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인생 설계법: 내 사주의 구성과 운세 알기 　 웰빙의 시대, 자신의 인생에 대해 특히 애착이 강한 2,30대가 자신의 운세를 미리 알고 노력을 한다면 흘러가는 인생이 아니라 그야말로 내 인생의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I Brand 파워’를 높이기 위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네 개의 중심기둥(사주)은 무엇이며, 나에게 부족한 기운은 무엇인지, 내 인생의 20대와 30대, 40대와 50대에는 어떤 운이 들어오고 나가는지 분별할 수 있다. 　 사주팔자를 알면 내가 태어난 생년월일이 어느 오행에 속하는지, 내 사주에 많거나 모자란 오행이 무엇인지, 운에서 모자라는 오행이 언제 채워지는지, 넘치는 오행이 운에서 더 들어와 흘러넘치는 것은 아닌지 정확한 형세와 형질을 파악할 수 있다. … 운을 알면 드넓은 세계를 찾아 배낭여행을 떠나야할 시기, 놀지 말고 씨를 뿌려야할 시기, 묵묵히 밭을 일궈야만 할 시기, 태풍이 와서 대비가 필요한 시기 등 때와 상황에 맞춰 행동 노선을 설정할 수 있다. -p13 　 기본적으로 사주는 오행이 맞아떨어지는 열 자가 아니라 팔 자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두 개의 오행이 부족하여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 결국 인간의 사주는 원천적으로 불균형 상태인데, 그 기운을 보충해주는 것이 바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기운이다. 결국 사주의 흐름과 운의 흐름을 잘 조합하는 것이 바로 아이 브랜드를 높이는 방법이 되는 셈. 나의 운세를 결정하는 일간이 무엇인가에 따라 각기 아이 브랜드를 높이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내 기질과 장, 단점을 자연의 이치로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사주의 비밀 코드인 육친과 신강, 신약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사랑에 실패했을 때 자신이 보였던 태도에 따라 자신이 신강인지 신약인지 구분해 보면 ‘아하!’ 무릎을 치며 내 의식의 바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궁합보다는 인연법이다: 배우자 운 찾아보기 　 결혼을 앞둔 집안 대부분이 궁합을 본다. 양가 중 한 쪽에서는 늘 “맞네 안 맞네”하며 말 많고 탈도 많은 게 궁합이다. 그러나 명리학에 따르면 결혼을 앞두고 통과의례로 보고 있는 궁합은 겉궁합, 속궁합 합쳐서 모두 상술에서 나온 것이라 한다. 배우자 운도 결국 내 사주의 바코드 안에 있다고 하는데, 내게 맞는 good girl, good boy를 구분하는 법과 내 남자 스타일과 내 여자 스타일을 찾아본다. 결혼을 계획하기 전에 내 인생에 배우자 운은 어떤지 내게는 남자가 많은지, 없다면 그게 무슨 뜻인지, 사주팔자 안에 들어있는 배우자 운을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살펴본다. 　 요즘 30대 초반의 경우 동창회에 나가면 결혼 소식보다 이혼소식을 더 많이 듣게 된다. 우리 사회에 이혼율이 급증하다 보니 싱글들은 미래에 펼쳐질 결혼 생활에 대해 몹시 궁금해진다. 연애 때 좋다고 해서 부부가 된 후에도 100% 좋으리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결혼한 커플의 많은 수가 연애 대 축적한 사랑과 열정을 감가상각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혼인 싱글들이 ‘내 배우자 운은 어떨까?’, ‘내게 혹시 이혼할 운이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동양의 사주 명리학에서는 남녀가 해로하기 힘든 사주에 대한 암시가 여러 곳에 있다. 비슷한 갈등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어떤 부부는 결혼 생활을 끝까지 유지하지만 어떤 부부는 이혼하는데 사주팔자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명리학의 견해이다. -p85 　 특히 결혼을 앞둔 남녀 누구나 궁금해하는 궁합에 대해 보다 근거있는 인연법을 통해 배우자운이 서로 통하는지를 점수로 체크해 볼 수 있다. 결혼은 언제가 적기인지, 도 연애결혼인지 중매결혼인지 결혼의 형태를 미리 알아볼 수도 있다. 　 3. 웰빙을 도와주는 사주 풀이: 내게 맞는 직업과 적성, 재물운과 건강법 알기 　 이 시대 최대의 이슈는 역시 웰빙! 앞에서 싱글들에게 관심이 많은 내게 맞는 배우자 찾기를 해 보았지만 그래도 운이 안 따른다면 과감하게 화려한 싱글이 낫다고 한다. 그렇다면 화려한 싱글이 되기 위해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 경제적인 여유, 튼튼한 직업, 건강한 몸이 필수조건. 사람의 바코드에는 샐러리맨 기질이 더 어울리는 사주가 있고, 사업가 기질이 더 어울리는 사주가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재운의 모양새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는 것이 필수이다. 또한 내게 맞는 직업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내 사

작가정보

저자(글) 장옥경

이화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졸업 여성중앙 등 잡지를 거쳐 프리랜서로 활동 시공사 점술 사이트 기획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동양학과 석사. 현재 박사과정중 “프리랜서로 다양한 글쓰기를 하고 계시는 장옥경 님 나오셨습니다.” 공중파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여했을 때 아나운서가 그녀를 소개한 말이다. 그녀는 실로 다양한 영역의 글쓰기를 해 왔다. 대학 졸업 후 카메라 전문지 기자를 시작으로 여행지, 여성지 등. 20여 년 가까이 사람을 만나 취재하고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으며 멀티 라이터가 된 그녀가 명리학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운명적이다. 1990년대 초 여성중앙에서 건강과 생활 분야의 기사를 쓰면서 ‘점술’ 취재를 단골로 했다. 그녀는 수많은 역술인과 무속인들이 뜨고 지는 모습들을 지켜봤다. 보다 결정적인 계기는 IT 붐과 함께 시공사에서 점술 사이트를 기획하면서이다. 각종 점술류를 프로그래밍한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녀에게 그 일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문성을 요구했다. 그 후 본격적인 공부를 결심했다. 한국역술인협회에서 자격증을 땃고 명리학이 개설된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 입학했다. 2004년 여름에는 논문인 「명리이론과 이혼의 상관성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제 그녀는 그동안 수많은 점술가들을 만나며 느낀 경험과 문제점들, 대학원에서의 공부를 바탕으로 이 시대의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필요한 ‘데스티니 카운셀러(destiny counselor)’가 되고자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