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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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향신료 54가지에 대한 안내서!

향신료 입문자와 미식가를 위한 향신료 가이드 북 『향신료 수첩』. 요리의 맛과 풍미를 살려주는 세계의 향신료 54가지를 소개한다. 전체, 수프, 샐러드, 생선, 육류, 디저트 등의 요리별로 구분하여 한ㆍ중ㆍ일의 대표적인 향신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각 향신료의 맛과 향, 효능과 용도, 사용 부위와 보관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역사와 유래, 사용되는 요리, 향신료를 구입할 수 있는 곳까지 안내한다.

이 책에는 경희대학교 최수근 교수를 필두로 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중심으로 모았다. 향신료라 하면 보통 서양에서 들어온 것들을 떠올리는데, 서양은 물론 동양과 우리나라에도 좋은 향신료가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들어가기 전에ㆍ2
이 책을 일는 방법ㆍ6
향신료 이야기ㆍ27

●요리별 향신료
전채
네스트리움Nasturtiumㆍ20 / 딜Dillㆍ22 / 케이퍼Caperㆍ24 / 파슬리Parsleyㆍ26 / 파프리카Paprikaㆍ28

수프
보리지Borageㆍ42 / 아라굴라Rocket Saladㆍ44 / 크레송Cressonㆍ46 / 타라곤Tarragonㆍ48

샐러드
브리미 모차렐린Brimi Mozzarelline 마우리 모차렐라Mauri Mozzarella 마우리 모차렐라 디 부팔라 캄파나Mauri Mozzarella di Bufala Campana 오르가닉 밸리 모차렐라치즈Organic Valley Mozzarella Cheese

생선
겨자Mustardㆍ52 / 레몬그라스Lemongrassㆍ54 / 로즈마리Rosemaryㆍ56 / 마조람Marjoramㆍ58 / 바질Sweet Basilㆍ60 / 생강Gingerㆍ62 / 아니스Aniseㆍ64 / 커민Cuminㆍ66 / 터메릭Turmericㆍ68 / 펜넬Fennelㆍ70

육류&소스
가랑갈Galangalㆍ74 / 넛멕Nutmeg / 메이스Maceㆍ76 / 마늘Garlicㆍ78 / 세이지Sageㆍ80 / 양파Onionㆍ82 / 오레가노Oreganoㆍ84 / 월계수Sweet Bayㆍ86 / 정향Cloveㆍ88 / 캐러웨이Carawayㆍ90 / 타임Thymeㆍ92 / 호스래디시Horseradishㆍ94 / 후추Pepperㆍ96

디저트
민트Mintㆍ100 / 바닐라Vanillaㆍ102 / 시나몬Cinnamonㆍ104 / 양귀비씨Poppyㆍ106 / 카더몬Cardamonㆍ108

●한중일 향신료
한국
고추Red Pepperㆍ112 / 달래Wild Onionㆍ114 / 대파Leekㆍ116 / 미나리Dropwortㆍ118 / 부추Chinese Chiveㆍ120 / 솔잎Pineㆍ122 / 쑥갓Crown Daisyㆍ124 / 오미자Schizandraㆍ126 / 참깨Sesameㆍ128

중국
감초Licoriceㆍ132 / 고수Corianderㆍ134 / 팔각Star Aniseㆍ136

일본
산초Chinese Pepperㆍ140 / 와사비Wasabiㆍ142

부록_허브 농장 소개ㆍ144
향신료 구매처참고 문헌ㆍ150
참고문헌)ㆍ156
향신료 색인(가나다순)ㆍ158

향신료는 세계의 역사를 바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세계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바스코 다가마Vasco da Gama가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돌아 인도항로를 개척한 일, 마젤란의 세계일주 등 모든 지리상 발견의 목적 중 하나가 바로 향신료의 발견이었다. 이를 계기로 유럽인들의 세계 식민지화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5C 말부터 16C 초에 걸쳐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익이 많은 향신료 무역을 이슬람으로부터 탈취하려고 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원양 항로가 개발되었고 향신료 무역도 시작되었다.
_본문 중

향신료 입문자와 미식가를 위한 국내 최초 “향신료 가이드 북”
맛과 향, 효능과 용도, 사용 부위와 보관 등 소개

최수근 교수가 추천하는 세계의 향신료 54가지
요리별, 나라별 향신료에 대한 콤팩트한 설명
음식의 맛과 풍미를 살펴주는 향신료의 세계
요리에 있어 향신료는 가장 적은 양으로 최후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특히, 최근에는 인도, 태국, 일본 등의 음식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각 나라의 향신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향신료 수첩』은 이에 발맞추어 향신료 입문자에서 마나이아에 이르기까지, 즐길 만한 세계의 향신료 54개를 소개하고 있다. 크게 ▲전채 ▲수프 ▲샐러드 ▲생선 ▲육류&소스 ▲디저트 등의 요리별 구분과 한중일의 대표적 향신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본 도서는 경희대학교 최수근 교수를 필두로 하여 세계의 향신료의 맛과 향, 효능과 용도, 사용 부위와 보관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국내 최초의 책이라는 평가다. 또 각각의 향신료 소개와 함께 역사와 유래, 사용되는 요리, 그 역할 그리고 향신료를 구입할 수 있는 구입처까지 안내했다.

이와 관련, 최 교수는 “금번 도서에서는 기존의 향신료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벗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중심으로 모았다”며 “본문에서 향신료에 대한 지식과 감각을 익혀 직접 요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이 책의 활용법”이라고 강조했다.

*‘구르메(gourmet)는 프랑스어로 요리나 술맛에 정통한 사람, 미식가를 의미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수근

상세정보

대학/대학원 교수

저자 최수근은 경희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교수. 영남대학교에서 식품학 박사를 취득하고, 프랑스 요리학교‘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ue’에서 수학했다. (주)호텔신라 조리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한국조리학회장을 맡고 있다. <소스의 이론과 실제> <요리와 소스>(공저) <소스의 비밀>을 쓰고 <세계의 명품 허브와 향신료>를 공동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