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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

CNN 앵커 앤더슨 쿠퍼의 전쟁 재난 그리고 생존의 기억
고려원북스

2021년 08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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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43MB)
ISBN 978899454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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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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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앵커, 앤더스 쿠퍼의 전쟁, 재난 그리고 생존의 기억

쓰나미가 덮친 스리랑카를 비롯 소말리아, 보스니아, 이라크 등 15년간 지구촌 참혹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 앤더슨 쿠퍼의 회고록. 어린 시절과 자유계약 특파원으로서 처음 일을 시작하던 때의 생생한 기억을 토대로, 쿠퍼는 그가 목격한 전쟁과 재난의 비극으로부터 그가 얼마나 깊은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왜 계속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이끌리는지를 토로한다. 흥미진진하고 솔직한 이 회고록을 통해 쿠퍼는 우리 시대의 가장 처참한 위기를 가까이서 본 장면, 그로 인해 그가 받았던 심각한 충격을 가감 없이 묘사한다.
시작
쓰나미 (쓸려 나가기)
이라크(피의 얼룩)
니제르(식은땀)
카트리나(폭풍과 마주하기)
폭풍, 그 후
죽은 자들의 날
저자의 말
감사의 말

날짜판을 보았다. 나는 이날을 기억하고 있다. 오늘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1월5일이다.”
거대한 파도가 모든 것을 앗아간 스리랑카에서 시시각각 긴박한 특보를 송고하던 앤더슨 쿠퍼는 1월5일이라는 날짜를 매개로 아버지를 떠올린다. 그리고 아버지가 떠나버린 그날의 슬픈 기억을 우리에게 고백한다.

이처럼 책은 쓰나미, 전쟁, 기아, 허리케인 현장의 기록과 앤더슨 쿠퍼의 불행한 가족사가 서로 얽히면서 교차된다. 그는 대재앙의 현장에서 수없이 많은 시체를 보면서 생애 처음으로 본 시체인 아버지의 시신을 떠올리고, 가족을 잃고 남겨진 자들의 고통과 절망 속에서 자신의 내면의 고통과 절망을 만난다. 죽은 사람들의 행복했을 순간을 상상하며,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현장에서 형이 자살한 순간을 생각한다.

그러면서 그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위기가 닥쳤을 때, 왜 누구는 죽고 누구는 살아남는가? 왜 형은 자살을 해야 했을까? 왜 어머니 앞에서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왜 그는 메모나 유서를 남기지 않았을까?

후회와 절망을 쏟아내기도 한다. “내 자신을 허리케인 속으로 던져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형이 나를 버리기 오래전, 이미 형을 버렸던 것이다. 이제야 그걸 깨달았다. 나는 그에게 먼저 다가갔어야 했다. 얘기를 나눴어야 했다.” 이런 절망감은 저널리스트적인 시각으로도 표출된다. “그냥 사람들이 죽어가고 세상은 여전히 돌아간다.” “이 작은 소년은 죽어가는데, 내가 도울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단지 그의 불행을 카메라에 담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격변하는 사건의 장면 뒤로 우리를 데리고 가서, 이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두려움 없이 앞장서는 기자의 눈을 통해 시대의 이면을 보게 한다. 책은 분명 처음부터 끝까지 죽음과 고통과 슬픔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더 강한 생존과, 더 강한 행복과, 더 강한 희망을 충전받는다. “나의 고통은 그들보다 크지 않다”는 그의 고백은 어쩌면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받을 위안인지도 모른다.

<책 속으로 추가>
우리는 스스로가 매우 진보한 종족이라 여긴다. 마음 속 어두운 충동으로부터 스스로 보호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보호막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이 진실이다. 절망

작가정보

저자 : 앤더슨 쿠퍼
앤더슨 쿠퍼는 미국의 철도왕 밴더빌트 가문에서 태어나 예일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이후, 15년간 세계 곳곳의 전쟁, 내전, 재난지역 등 주로 취재해온 저널리스트다. 재벌3세답지 않은 특이한 행보와 위험한 현장을 찾아다니며 피해자를 배려하는 공정한 보도, 특히 약자의 편에 서서 대통령 및 정부기관 등에게 핏대를 세우며 따져 묻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의 저널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으며, 가장 존경받는 언론인으로 손꼽힌다.
2001년 CNN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2003년부터 유명 시사프로그램인 ‘Anderson Cooper 360˚의 앵커를 맡고 있다. ABC News의 특파원으로 일한 바 있으며, Channel One News의 해외 특파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취재로 내셔널 헤드라인 어워즈를 수상했을 뿐 아니라, 방송의 최고 영예인 에미상 등 다수의 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다.
그는 경제적으로는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정적으로는 불행을 극복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모계는 미국의 철도재벌인 밴더빌트 가문으로,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화가인 어머니 글로리아 밴더빌트는 잦은 결혼과 이혼으로 자주 구설수에 올랐다. 앤더슨 쿠퍼의 아버지 와이어트 쿠퍼는 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50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형 카터는 23세 때인 1988년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15층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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