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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이영춘 지음
북인

2010년 05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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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18-800-0027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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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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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은 강원 춘천시단의 代母 이영춘 시인의 시선집이다. 이 책은 저자의 30년 시적 성취를 한눈에 조감鳥瞰할 수 있는 보고이자 자료집이다. 저자는 자서를 통해 “앞으로도 살아온 날들보다 더 아프게, 더 쓸쓸하게, 더 무의미하게, 有과 無의 말로 내 시의 뿌리, 그리고 삶의 뿌리를 찾아 더 멀리- 더 높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날개를 부화시키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고 전하고 있다.
자서

1부 - 제1시집 『종점에서』
바다



겨울 나무들 3
오열
까치소리
종점에서

2부 - 제2시집 『시시포스의 돌』
시시포스의 돌
한국의 바람
돌개바람
떨어지는 햇덩이
저녁 까치 소리
승진전보
강물처럼
타인

3부 - 제3시집 『귀 하나만 열어 놓고』
사물 인식
이슬을 먹을 수 있다면
위험 수위
여자의 족보
포장마차 어머니
닭집 앞에서
나사
연꽃을 보며

4부 - 제4시집 『네 살던 날의 흔적』

들풀 1
네 살던 날의 흔적 1
네 살던 날의 흔적 2
네 살던 날의 흔적 3
네 살던 날의 흔적 4
네 살던 날의 흔적 7
대지의 노래 1
대지의 노래 5
대지의 노래 3

5부 - 제5시집 『점 하나로 남기고 싶다』
별을 보면 1
연가
너의 이름
이름 하나 지우소서
가슴속 무덤 하나
혼자 쓰는 편지
바람아
떠나면서

6부 - 제6시집 『그대에게로 가는 편지』
도덕경
7푼 정도의 그릇 속에서
우리들의 희망은
언밸런스
컵라면
어머니의 강, 그 눈물
그대에게로 가는 편지 2
그대에게로 가는 편지 5
언어의 폭력

7부 - 제7시집 『난 자꾸 눈물이 난다』
난 자꾸 눈물이 난다 1
난 자꾸 눈물이 난다 2
당신의 얼굴
우리들의 모국어
편견과 성
순리로 가는 역 2
하느님
사라지는 것은 아름답다

8부 - 제8시집 『슬픈 도시락』
울고 싶은 대통령
그리운 지도자 1
아득한 나라 1
바라본다
슬픈 도시락 1
보편성
아버지와 자장면
강촌 연가 1
빈 집, 그리고 빈 껍질

9부 - 제9시집 『꽃 속에는 신의 속눈썹이 보인다』
가을 산사에서
노을
꽃 속에는
봉평 가는 길
발이 큰 내 아버지
연탄불
콩 포기
슬픈 도시락 2
슬픈 가을
풀잎

10부 - 제10시집 『시간의 옆구리』
풀벌레 울음 소리
얼음 계단 1
얼음 나라 2
능금
길에 누워 있는 입
커피와 변기
태를 찾아가는 길
골목 안 맨 끝 집
만해마을에서의 하룻밤
시간의 옆구리

해설 서정의 심화와 확장 과정으로서의 시 쓰기 · 유성호
연보

강원 춘천시단의 代母 이영춘 시인의 시선집 『들풀』출간
30년 시적 성취를 한눈에 조감鳥瞰할 수 있는 보고이자 자료집 역할

이영춘 시인은 그 동안 모두 10권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첫 시집 『終點에서』를 1978년에 출간한 이래 30년이 넘는 동안 3년 터울 정도로 새로운 목소리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이렇게 균질적이고 지속적인 세월을 쌓아온 이영춘 시인이 이번에 각 시집에서 10편 내외씩 자선自選하여 시선집을 세상에 선보였다. 이 시선집은 30년을 훌쩍 넘긴 그의 시력詩歷을 기념하는 한편, 그의 시적 성취를 한눈에 조감鳥瞰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이영춘 시인은 지난 30년간 “서정의 원형과 그 변형을 통해 자기 인식의 심화와 타자로의 확장 과정을 보여준 시인”(유성호 해설 중에서)이다. 그 점에서 이번에 출간되는 시선집은, 서정의 심화와 확장 과정으로서의 시 쓰기를 우리로 하여금 경험케 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이영춘 시인이 남긴 근원적 목소리를 언제나 새롭게 울려주는 보고寶庫가 될 것이다.
이번에 시선집을 낸 이영춘 시인은 “시를 정리하면서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거울은 자화상의 등식이다. 자화상 치고는 너무나 못 나고 유치하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그 시간들을 후회하듯이, 후회의 언어들이 측은하다. 그 언어들이 주인을 잘못 만나 주인을 힐난하는 눈빛이다. 수천, 수만 개의 언어의 눈들이 무서움으로 다가서는 순간이다. 얼굴이 붉어진다. 또한 몇 명이 되는지는 모르나 내 시를 호의적으로 에둘러 감싸주는 독자들께도 이 지면을 통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자성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아온 날들보다 더 아프게, 더 쓸쓸하게, 더 무의미하게, 有과 無의 말로 내 시의 뿌리, 그리고 삶의 뿌리를 찾아 더 멀리- 더 높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날개를 부화시키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고 자서에서 고백하고 있다.

이영춘 시선집에 쏟아진 동료 문인들의 찬사
순진무구한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시를 쓰는 시인 - 최동호/ 문학평론가, 고려대 교수

유명해지기 위해서 시를 쓰는 시인은 많다. 재주가 있어서 시를 쓰는 시인도 많다. 그러나 이영춘 시인처럼 순진무구한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시를 쓰는 시인은 많지 않다. 영혼의 백지 위에 별처럼 빛나는 이름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떨리는 일인가. 아마도 이영춘은 그러한 시를 쓰기 위해 지금도 스스로의 이름을 썼다가 지우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리라.

상처받고 소외된 이들과 치유하는 자신의 아픔 - 박민영/ 문학평론가, 성신여자대 교수
이영춘 시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상처 받고 소외된 인물들이다. 그들에 대하여 보여주는 애정의 바탕에는 시인 자신도 그러한 고통을 지녔다는 동류의식이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인은 그들의 아픔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으며, 그들과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아픔까지도 치유하는 것이다.

오랜 세월 베를 짜듯 시를 짓는 시인의 인고 - 방민호/ 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이영춘 시인은 시를 써나가는 자신의 태도를 살아 있는 동안 “푸르른 하늘 문 한쪽을 꽉 깨물”어, 그것을 놓지 않고 “아름다운 실로 아름다운 천을” 짜 나가겠다고 진술하는데 이는 베를 짜는 여인 페넬로페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출정 나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 오디세우스를 기다리는 여인처럼 오랜 세월 실로 베를 짜는 시인의 인고를 엿볼 수 있다.

흔들림의 근원을 캐 들어가는 과정은 시 쓰기의 비밀 - 박남희/ 시인, 문학평론가
이영춘 시인의 시는 흔들림과 모색의 과정 속에 있다. 이는 그의 시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새로운 길 찾기의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이다. 그의 초기 시가 모더니즘적 방법론을 통한 존재 찾기에서 출발했다면, 그의 후기 시는 자아와 타자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삶의 구체적인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흔들림과 모색이 그에게 시를 쓰게 한다는 점에서, 그의 흔들림의 근원을 캐 들어가는 과정은 곧 그의 시 쓰기의 비밀을 탐색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가 그동안 10권 분량의 시를 쓸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그의 내면적 동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문학에 대한 열정’ -한만수/ 문학평론가, 순천향대 교수
이영춘은 문학에 대한 열정을 계속 간직할 것임을 믿는다. 자질구레한 일상생활 속의 소도구들에까지 놀랍도록 치밀한 관찰력을 기울이고 그 커다란 의미를 포착해내는 그의 시편들을 늘 시인적 안테나를 곧추세우고 있어야 하는 피곤하고도 어려운 일을 벌써 30여 년 동안 해온 그의 저력을 나는 믿는다. 그에게 시 쓰는 일이란 문단에서 어떻게 평가해주는가와는 관계없이, 자신의 인생 자체를 의미 있게 만드는 작업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실존적 상황과 치열하게 대면하는 시인 - 박찬일/ 시인
이영춘 선생은 시지포스가 바위를 계속 밀어 올리는 것처럼, 다시 떨어질 줄 알면서도 다시 올리는 반항의 시인이다. 부조리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살아가는 자는 반항하는 자이다. 실존적(비극적) 상황과 치열하게 대면하는 시인이다. 관조, 해탈, 달관으로 도망가는 시인이 아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춘

1976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다. 『슬픈 도시락』 『네 살던 날의 흔적』 『그대에게로 가는 편지』『시간의 옆구리』 등 10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강원도 文化상, 강원여성문학상 대상, 윤동주문학상과 경희문학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여성문화예술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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